•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끄리사냥 - 동촌 배수 펌프장 08/04 저녁

깜 1248

0

1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퇴근후 벼르던 동촌 배수 펌프장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비온후라 물살이 세게 흐르던 물이 펌프장 앞쪽으로 밀려왔고 물살도 본류대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 같아 배스가 몰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배스는 온데 간데 없고 끄리만 달려 듭니다.

포퍼와 스푼, 송어 미노우등에 끄리가 잘 나와 주네요.


포퍼와 끄리 #1



포퍼와 끄리 #2



스푼과 끄리 #1



송어 미노우와 끄리 #1



송어 미노우와 끄리 #2



마지막에 송어 미노우에 손님(?) 고기인 배스가 한 놈 물려줍니다. [씨익]


송어 미노우와 배스



철수하고 집에 가는중... 마눌님 가게에 손님 왔다고 놀다 오라네요. 좋쿠로... [흐뭇]

꽃밭 석축으로 냅따 달렸습니다.


도착하니 두 분 계시네요.

전 그옆으로 진입해서 카이젤로 한 수 히트... 발 앞에서 털립니다. [미소]


한참을 입질 없다가... 다시 연안에서 카이젤로 입질 받습니다.


겨우 면꽝합니다. [흐뭇]


꽃밭 석축 '면꽝'




철수길에 라테르에서 배고파 빵먹구... 집으로 돌아옵니다.



다음날... 즉...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5시 30분.

바로 달립니다.


꽃밭 등나무휴게소에서 배를 핍니다.

아침이라 보트들고 내려가는데... 쭈울떡 한 번 할뻔하고...

겨우 중심잡아 위기 모면... 그런데. 허리가 조금 삐긋.

누가 그러던데... 이럴땐 그냥 넘어지는것이 허리에 무리를 덜 준다고.

암튼 며칠 지내봐야겠습니다.


아침해를 한번 찍어봅니다.




건너편 수초 지역을 공략해 봅니다.

수초가 많이 삭았군요.

그래서 그런지 배스가 통 입질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겨우 면꽝 합니다. [씨익]


면꽝... 역시 잔챙이... [울음]



일단 면꽝 했으니...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생각중]

'그래. 결심했어! 도로가쪽을 공략해 보는거야!'

하고 들이대 보았지만...


잠... 잠...


입질 몇번 받구... 결국엔 도로가쪽에서 꽝을 칩니다.

'직벽 쪽으로 올라가볼걸...'


꽃밭 오늘 아침 상황은 물색은 여전히 흙탕물이고 물살이 좀 있습니다.

냄새도 나더군요.

며칠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로가쪽에서 면꽝하고 싶었지만...

출근 시간 늦지 않게 철수합니다.


오늘도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13
profile image
글쓴이
에궁... 세로사진들의 타이틀에서 '꽃밭' 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동촌배수펌프장'으로 수정합니다. [미소]
05.08.05. 11:03
키퍼
다시시작되는 깜님의 조행기...[굳]
05.08.05. 11:09
profile image
전 제목보고..
끄리사냥님과 아침에 보팅한 줄 알았습니다[시원]
혼자서 배를 피시니 무리가 가는 것 같습니다.
항상 조심하세요..[미소]
05.08.05. 11:11
2%
넘 열심이십니다.
자칫 배싱이 취미가 아닌 일상이 되어버릴까 염려됩니다.
[웃음]
05.08.05. 11:34
다시... 열심히 하시네요....[굳]

동촌 배수펌프장에서 끄리들이 잡이는군요...
한번가봐야 겠습니다..

이제 부지런히 깜님의 조행기 감상하겠군요.... [미소]
05.08.05. 11:45
angler
끄리 파티인것 같네요

허리 남지에 재산입니다[헤헤]
항상 건강에 유의하셔야 될것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05.08.05. 13:28
이젠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꽃]


깜님 허리 조심 하세요....[씨익]
05.08.05. 16:06
부상선수가 속출하는군요..[헤헤]
후기레이스에서 부상자명단에 많은 선수들이
올라와 배스들이 편하게 지낼지도 모르겠습니다..[헉]
저도 요즘 허리도 시큰하고 왼쪽팔꿈치가 계속 아프네요...
그래서 스피닝 핸들을 왼쪽으로 바꿨더니
적응이 잘 안됩니다....
빨리 팔이 나아야 보트 들고 다닐텐데....
이제 깜님은 다시 잔챙이와 잡어쪽으로 전향하신거 같네요...[씨익]
05.08.05. 19:58
profile image
활기찬 조행을 보니 부럽습니다.

신나고 즐거운 조행기가 기다렵집니다.[흐뭇]
05.08.05. 23:19
깜님...휴가 안가십니까...[씨익]...

후반 레이스가 시작인가 봅니다..[씨익]...
05.08.06. 00:49
초록뱀
오이 뭐야
저번에 깜님 갓엇자나 휴가 이른 휴가를 [씨익]
끄리는 내 전공인데
요즘 배스 안대서 끄리랑 블루길 사냥 중이에요[헤헤]
05.08.06. 15:54
제가 노곡교 조야교 무태교등을 자주가는데...
이젠 끄리가 거이 정복 한듯 싶습니다.
크기 모양 색깔에 상관없이 탑워터엔 끄리가 달려듭니다.
무태교 위로도 끄리가 많으나. 배스 포인트도 있습니다.
05.08.06. 20:16
아침 햇볕.. 보기만 해도 덥습니다.
밤낮을 안가리는 열정!![굳]
05.08.06. 20:4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저녁 철탑 잠깐...
    녹색장화님과 저녁에 접선. 낙동강수위는 이제 내려가는중이었습니다. 동락공원 축구장과 야구장사이 주차장 P7 에 주차를 해두고, 배출구 쪽으로 바로내려갔습니다. 아직 본강수위가 워낙 높아서 배출구앞도 흙탕물...
  • 그동안 여러분 변함없이 열심히들 다니시는군요... 요즘 가끔 철탑을 들렀습니다. 전에 떡붕어 잡은 자리에서 다시 20짜리 참붕어를 한마리 더 했습니다. 이번에는 등 지느러미 걸어서... 정말로 별명을 말짱 훌치기...
  • 안녕하세요. 점심때 쯤하여 X통으로 향합니다. 두원장님의 성화(?)도 있고 해서 가봅니다. 금호대교 밑으로 가는데 포크레인이 서있습니다. 얼마전부터 깃발이 있는 것을 봤는데 얼마지나지 않으면 공사를 할 것 같습...
  • 스승의 날을 맞아 휴교한 아이들때문에 세명의 아빠들이 다섯명의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왜관 손님들이 도착하기전에 미노스 점방에 있는 "붕붕"으로 신나게 몸을 풀어 봅니다. 저는 멀미가 나서 도저히 못...
  • 철탑 잠깐 끄리 ...
    어제 "참" 을 좀 마셨더니 오늘 일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홈페이지를 보니 말짱꽝님의 철탑이야기가 나오네요. 혹시 나에게도 잉어의 행운이 올까 싶어 오전 11시경 들렀습니다. 이미 두분이 스푼으...
  • 제 생에 두번째 철탑강준치
    골드웜님 조행기 보구 가슴이 두근거려서 철탑에 안갈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녀 왔습니다. 스피닝 장비를 맨날 일회용으로 수리 했더니 점점 악화되어서 이제는 못쓰게 되 버렸네요 365낚시점에서 산 스피닝로드가 ...
  • 퇴근무렵 다시찾은 철탑
    오늘로서 애들 방학시즌 수업시간이 끝이납니다. 그나마 조금 일찍 퇴근하던시간도 다시 원위치 되어서 저녁 9시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일찍퇴근하는동안 애들과 잘 놀아주고 낚시도 자주 하려고 했는데, 조금만 느...
  • 안녕하세요. 다들 명절 보내러 가고 계시겠죠? 전, 일요일 늦게 가기 때문에 잠시 시간도 되고.. 딱히 다른거 하기엔 너무 어수선해서 한강에서 잠시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아래 첨으로 직접 만든 녀석을 시험도 해 ...
  • 철탑에 끄리잡으러 갔다가...
    그저께 저녁 퇴근후에 잠시 철탑에 들렀습니다.. 끄리가 붙었을까하구요... 물도 많이 줄어 있었고... 별 기대없이 플라이 라인에 까만 거미 한마리 매달아 하늘에다 날리고 있었는데... 여울밑에서 뭔가 반응을 하네...
  • 이틀전과 오늘은 그동안 쭈욱 해오던 배스낚시를 쉬고 오랫동안 손 놓고 있던 붕애 잡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약목 경호천 배스 조행때 많은 들낚꾼들이 줄을 지어 앉아 있던 경호천 입니다. 얼마전 팔낙늪 조행에 골...
  • 돌아오자마자 너무 많은 일들이 밀려 있어, 휴가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내용상, 쪼매~ 망설이다가, 기냥 올리기로 했습니다.[부끄] ...... 작년 여름에 아들내미의 "정글탐사" 등쌀에 못이겨, 정글이 있는 곳에 가...
  • 기타삼류 조회 124005.09.10.21:03
    05.09.10.
    오늘 맘 먹고 옥계천 뒤지기로 했읍니다. 왠만하면 옥계천 같은 곳은 뒤지지 않는 성격이나(솔직히 큰놈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만 다닙니다) 2년전에 잡았던 대물들이 생각나 정말 오랜만에 뒤져보기로 했읍니다. 철저...
  • 25일 집에 있기도 무료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신갈지로 향했습니다 물가에 가보는 것만으로 만족을위해 로드도 새로 구입했겠다 해서 신갈 정수장 밑에서 크랭크 베이트나 던져봐야지 하는생각에 던졌습니다 역쉬나 ...
  • 토요일 오후 늦게 TBW의 하총무와 만나 부시리 지깅을 다녀왔습니다.. 울산의 영남배스연합 신회장님 일행과 후포에서 만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항하여 왕돌암으로......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덥지도 않고 좋...
  • 어제 잡은 끄리...
    요즘 배스도 안되고 ... 퇴근하면 심심도 하고 해서... 근처 냇가 끄리 잡으러 출동... 어제 출동해서 잡은 끄리입니다... 딸랑 1마리... 과연 배스는 언제 나에게 올련지...
  • 아침에 옥계 상류에 다녀 왔습니다. 물색은 여전히 흐리기는 하지만 어제 보다는 좋아 졌고 주말쯤에 물색이 좀더 회복된다면 좋은 조황이 예상됩니다. 조과는 30급 서너수정도 그리고 요즘 가끔 얼굴 보여주는 녀석...
  • 아주 가끔은.....
    기타최남식 조회 124505.03.26.23:17
    05.03.26.
    아주 가끔은 실수를 합니다. 이놈의 거지근성은 찢어진 웜을 쓰다가 흘러내려서 지그와키가 되았습니다. 근디....이런 거지같은 채비에 억세게 운없는 누치가 물어버렸네요. 힘없고 병든 고기로 봐줬을 것이라 스스로...
  • 기타susbass 조회 124705.12.12.19:39
    05.12.12.
    안녕하세요 susbass angler입니다,,[꾸벅] . . . . .. 날씨가 무지하게 ,,겁나,,춥습니다,,[헉] ,,,저는 열심히 맡은바 임무? 수행 하고 있습니다,, 이미 배스든,,송어든,,얼굴본지는 오래고,,늘 함께했던 낚시도구도...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퇴근후 벼르던 동촌 배수 펌프장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비온후라 물살이 세게 흐르던 물이 펌프장 앞쪽으로 밀려왔고 물살도 본류대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 같아 배스가 몰려갔을 가...
  • [20060501] 공산명월님 월척 축하드립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5월1일 노동절이라 쉬는데… 저희 회사는 그렇지 못하네요..[아파] 주말 연속 아침 출조라..체력도 안배할 겸, 기상시간은 7시 30분으로 맞추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5시… 잠시 고민하다..정말로 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