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늘 새벽 낙화담

goldworm 1401

0

20


어제 은빛스푼님의 전화를 받고 새벽 5시 신동지(낙화담)상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일어나보니 5시 40분 ... [헉]

전화해보니 이제 막 출항하셨다고 하네요.
재빨리 차를몰아 6시 20분경 저도 보트를 띄웠습니다.

물색은 흙탕물이 약간 걷히려는 수준...

이미 두분은 10여수씩 올린상태였습니다. 사이즈는 30~35정도로 조금 컸다고 합니다.













지그헤드와 네꼬리그를 써보다가...
오늘은 좀 다르게 해보자 싶어서 크랭크베이트를 써봅니다.
스톰사 제품으로 립이 짧은 쉘로우용입니다.

제방쪽으로 훑어가는 동안은 웜보다는 크랭크에 반응이 훨씬 좋았습니다.

너댓수 쯤 ...






제방앞 취수탑 전경입니다.

오른쪽으로 배스렉카님 은빛스푼님의 보트가 보입니다.






왠지 금호강 황태자 끄리사냥님의 포즈가 떠오릅니다.

V자를 그리는 은빛스푼님 ...






배스렉카님입니다.

"머 보노~ 니 내한테 반했나~" 머 이런표정 같습니다. [하하]







제방 가까이 갈수록 물색깔이 이랬습니다.
더 탁해서 그런지 상류쪽이 조과가 좋은듯 했습니다.

다시 상류로...






최상류 수몰나무포인트 근처를 버즈로 긁어주니 일타일방 막 나와줍니다.
그런데 빵이 조금 약합니다. 굶었나 봅니다.







오늘도 카프리 병맥주와 김밥, 사과등 푸짐하게 준비해오신 은빛스푼님입니다.

잔챙이는 실컷 잡으셨을겁니다. 한 20마리 이상?







주차장 아래쪽 둑 처럼 생긴곳 앞에 자갈밭을 네꼬리그로 뒤져서 이놈을 잡았습니다.
30중반쯤 되는데 빵이 좋았습니다.







배스렉카님도...

배스렉카님은 30수 가까이 하셨을겁니다.
오늘 일등입니다.


내일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저는 출근시간이 임박해서 먼저 철수하고 두분은 신동수로쪽으로 가셨는데, 뒷 조황이 궁금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0
goldworm
두분... 내일은 옥계수로 상류가 어떨까요?
05.08.24. 17:36
profile image
니 네한테 반했나가 아니라 만화영화 "짱구: 가 생각나는것은 왜 일까[씨익]
손맛 다들 제대로 보셨군요...[굳]
05.08.24. 17:38
키퍼
옥계쪽으로 오시면 저는 갤러리로 참석 할까 합니다.[사악]

05.08.24. 17:40
profile image
신동지도 물색은 좋지 않네요.
저런 상황에서도 잘 나와 준다니 다행입니다.
함께하신 아침 보팅과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물색따라 배스채색도 히멀건 한 것 같습니다.
05.08.24. 17:52
배스렉카
새벽에 도착해서 날이 밝으면서 물색을 보니,,, 영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그렇다고 낚시를 접을수도 없고,,,, 보트 조립하고 직벽쪽으로 이동,,,
오늘 주채비는 예전 땜쟁이님께 사사 받은 가마가츠 32/1 라운드지그에 줌 C테일 웜 이엇습니다..
일타일수의 릴레이 입질에 ,,, 오늘 하루 간만에 스트레스 확 풀고 돌아 왔습니다.
오늘 길에 신동수로 들려서 ,, 전기줄에 프로 배스존 버즈하나 걸어놓고[울음]
전 꽝,,,은빛스푼님 한수 하시고 차를 돌려 작은 저수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한곳 더 탐사하고 돌아 왔습니다.

은빛스푼님 골드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5.08.24. 17:52
profile image
크랭크베이트 교통사고다~ [사악]
오늘 아침에 낚시 갔었어야 했는데... 지금 또 비와요~ [울음]
05.08.24. 17:53
profile image
낙화담조행 마치고 배스렉카님과 지천수로 찿았습니다..
그런데 물이 엄첨 빠져 있더군요...확인 결과 하류 보의 격벽을 제거 해놨더군요..
무슨 연유인지 몰라도 물이 많이 빠져 있는 상황에 릴꾼들이 상당수 진을 쳐서 제가 부채살을 하나 걸기까지 하면서 공략했지만 배스렉카님과 함께 꽝~
아쉬움이 남아 옥계수로에 분풀이 하러 가던 도중 왜관을 거칠때 배스렉카님을 유혹 평복지로 향합니다...
하지만 이곳도 흙탕물이 뒤덮어 입질만 몇번 받고 두사람모두 꽝....
배스렉카님 가족들 상봉을 위해 먼저 가시고 전 옥계토관에 들러 이리저리 쑤셔봤지만 입질만 받고 또 꽝~ 비가 내려 철수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낙화담에서 30급 배스들의 힘을 맛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세번의 꽝을 지울 수 있습니다..[씨익]
요즘 흙탕물이 아직 걷히지 않아 배스들의 입질도 예민하고 그렇게 활성도가 높지 않은것 같네요...지금또 비가 내리는데 큰 비는 아닌것 같고 며칠만 더 참으면 좋은 조황이 살아 나겠죠....[웃음]
오늘 같이한 배스렉카님과 골드웜님 아주 즐거웠습니다...
내일 옥계수로침투..... 오늘 꽝친거 복수전입니다..[사악]
05.08.24. 17:54
goldworm
내일 비오는데 될까요? 제가 비에 약해서... [부끄]
05.08.24. 18:22
배고픔엔 장사 없나 봅니다.
물이 탁한데도 물어 주니...
하기사 아가미에 흙껴서 죽으나 굶어 죽으나 똑같네요...[하하]
05.08.24. 18:24
초록뱀
으악~ 생각난다 그 악몽 초록 뱜이 물2뱀 대던날이 [울음]
은빛님이 브이자를 그리는 그자리가 이 뱜이 비 마자가미 한시간동안 잠든 그 자리랑게요 하필 그자리서 사진 찍엇는겨 은빛님 이래서 은빛은 저의 미움을 살수빡에 없는 겁니다 [푸하하]
05.08.24. 18:31
신동지도 물색이 조금은 흐리군요. [미소]
그런 와중에도 막 잡아 내시는 세 분의 실력이 존경 스럽습니다.

내일 옥계수로라... 눈치 살살 보고 따라 붙어 봐야 겠습니다. [미소]
05.08.24. 20:28
profile image
재미나셨겠네요~[씨익]
05.08.24. 20:55
3형제 같습니다.
보기 좋으네요.
골드웜님..
교통사고는 인정 안해요~~[사악]
05.08.24. 20:59
낙화담 가본지도 오래 돼었네요. 낙화담도 예전보다 이즈가 많이 준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예전만큼 찾지 않는듯 하고....
낙화담 .... 조만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조행기 잘봤습니다.
05.08.24. 21:09
골드웜님이랑 은빛스푼님이랑 ...
두분다 같은 군복바지인가 보네요.............[씨익]

이제는 배스렉카님만 입으면
딱 무장공비 한셑트인데........[헤헤]
05.08.24. 22:00
profile image
저는 어제 저녁에 낙화담 최상류에서 꽝치고 돌아 왔습니다.

세분의 배싱 실력이 대단하시군요.

손맛 보신것 축하합니다.[꽃]
05.08.24. 22:51
건달배스
3형제 보기 좋습니다
마리수조과 축하드리구요
아~~~ 비릿네가
토요일날 사부작이
비릿네 찾아 가야겠습니다 [씨익]
05.08.24. 23:39
angler
채비를 보여주시니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꽃]
05.08.24. 23:57
푸른아침
지그헤드 채비 웜에도 수축튜브를 감으시는지요?
손실이 많이 줄어들듯합니다.[굳]
05.08.25. 10:29
배스렉카님 미워~잉[울음] 렉카님 저 토요일하고 일요일 쉽니다. 토요일날 한번 출조하심이...금요일날 전화드리겠습니다.[꽃]
05.08.25. 17: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오늘 새벽 낙화담"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 조회 169805.10.11.11:31
    05.10.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민들레 아파트 보 하류 지점입니다. 그럼... 휘버덕~ 깜.
  • 배스재키 조회 160205.10.11.16:01
    05.10.11.
    2005/10/11(음09/09), 맑음 시간 : 06:00-07:30 개황 : 저수위 리그 : 노싱커, 네꼬 조과 : 꽝 느낀점 ; 고기를 못잡아도 즐거운 낚시가 있다. ---------------------------------------- 자다가 눈을 떠 보니 3시30...
  • [테이블시작1]*하나은행 연수원 포인트(직벽) 직벽 포인트까지 진입을 하여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모든 장비를 챙겨 하나은행 연수원으로 진입합니다. 하나은행 연수원 곶부리를 돌아 들어가 23, 32번 좌대를 집중 ...
  • 10일 아침... 청도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5짜~
    회원님들 잘 들 지내시죠? 오랜만에 글 남기는 것 같습니다. 일찍 잠에서 깨 뒤척이다가... 정신을 차리니... 청도천이었습니다.[어질] 도착해버린걸 어찌하리요~ 6시쯤 시작~ 오늘은 오로지 버즈베이트입니다. 3시간...
  • 안녕하세요. . 매번 여러 호작질? 고수 분들에 작품을 보기만 하다가 설랑, 저도 몇개 올려 봤습니다. 같은 바디의 스피너베이트 2개와 검뎅이 버즈입니다. 3/4온스 정도로 1mm 스텐강선입니다. 몰드는 석고 입니다. ...
  • 늦장 조행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습니다. 물론 낚시야 늘 다녔지만 다른분들 조행기에 늘 꼽사리로 출연을 하였고 그리고 귀찬으즘이 극치를 달하여 늘 적어야지 하면서도 못 적었습니다.[부...
  • 05년 첫 송어
    송어susbass 조회 145305.10.11.20:36
    05.10.11.
    오후늦게 회사를 나섭니다 우울한 전화 한통에 기분전환하러 나왔습니다.[어질] 도로를 달려 광주에서 곤지암쪽으로 갑니다 3번국도가 오늘따라 제마음을 달래주려는지 시원합니다. 도착한곳은 곤지암에 있는 진우지....
  • 새벽에 알람이 울기도 전에 잠에서 뒤척입니다... 요즘드러서 잠을 많이 설치네요.. 주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걸 다시...
  • 갈 때마다 마리수와 덩치 큰 사각배스들은 볼 수 있었기에 또다시 기대를 품고 떠난 봉정 이었는데... 이날은 꽝하지 않음을 다행으로 여겨야 했습니다. 요즘 봉정은 제 경험으론, 대낮(정오무렵)에는 전혀 안 되더군...
  • 제목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분은 [그냥게시판]의 '자라스푹 구출기'를 참조 바랍니다. [윙크] 지난주 스푹을 구조하면서 스푹이 한 말을 기억하시는지들...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었습니다. 어제 그 뜻을 온 몸으로 보...
  • 충성~!! 휴가나온 상병 가물치전사 입니다 모처럼 이렇게 글남겨 봅니다 전에도 휴가를 몇번 나오긴 했는데 낚시를 못가서... 이번에야 말로~~하며 나왔는데 어제 가본 결과는 그리 신통치 않네요. 어제 오후4시쯤 자...
  • [테이블시작1]*조정경기장 포인트 조정경기장 표지판을 보시고 우회전하여 들어오면 큰 공터가 나오고 공터 옆에 아파트 공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조정 경기장 진입로 옆에 청구아파트 있습니다. 이곳이 조정경기장...
  • 20051012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59205.10.12.11:37
    05.10.12.
    2005/10/12(음09/10), 맑음 시간 : 06:10-07:20 개황 : 저수위 리그 : 네꼬, 카이젤, 노싱커(팻이카) 조과 : 3짜 1수, 2짜 2수 느낀점 ; 포인트 사전정보 획득이 조과를 좌우한다. 포인트 선점후에는 신속한 패턴파악...
  • 자작 웜 만들기
    예전부터 꼭 써보고 싶은 웜이 있었습니다. 다나베노리오씨가 즐겨 쓰는 슬라이드그럽(새드웜?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타입의 웜인데. 시중에 판매되는 건 3인치이하로 작거나 아님 스윔베이트처럼 너무 커서 제...
  • 프로선수들의 고뇌가 엄청 느껴지는 동영상입니다. 동료 선수로서 그네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난 아마추어들의 성원이 뒷받침되는 프로 토너먼트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KB공식방송 바로가기
  • 작은 도시인 춘천은 배서들에겐 상당히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각종 상황 설정이 가능한 멋진 필드가 있고 게다가 낚시할 마음나는 뛰어난 경치와 어울어져 있습니다. 또한 실력 있는 프로배서들과의 보...
  • 안녕하십니까?
    배스배쓰몽 조회 148705.10.12.15:40
    05.10.12.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어제(10월11일 화요일)선배님들의 소개로 신포낚시터 여자친구랑 다녀왔습니다 . 초행길이라 공병대압포인트를 못찿고 어리버리대다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여자친구랑 오랜만에 걸으며 도란...
  • 훅크선장님과 아침에 대구에서 합류 청도천으로 내달립니다. 선장님께서 여기저기 정보를 얻은 결과 튼실한 배스들이 우리를 반길 거라며 꿈에 부풀어 한달음에 도착한 소라교 상류에서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을 뵙게 ...
  • 배스뜬구름 조회 150305.10.12.21:20
    05.10.12.
    오늘도 동촌배수장 옆 수초지대로 갔습니다. 그런데 수심이 너무 안나옵니다. 전방 20여미터의 바닥이 다 보일 정도 입니다. 그나마 움푹들어간 연안으로 네꼬채비를 던져 봅니다. 베이트 장비에 P라인 스트롱 10파운...
  • 화요일 저녁에 기도모임때 알게된 영천 영대병원의 수간호사인 분을 통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데로 모든게 다 예비되어진 사건인거 같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미소] 오늘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