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삼치는 개코나~

깜 1337

0

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삼치는 개코나~ 삼치 꼬리도 못 보고온 서해안 '신도' 라는 섬이였습니다.

루어로는 겨우 눈만 달린것 두 수 하고...

그나마 원자탄 채비를 튜닝해 아래쪽 로켓(?)을 다운샷 봉돌로 교채해서 갯지렁이 채비하여

망둥이 손맛 보았습니다. 그냥 질질질~ [윙크]


동행한 다른 분들께서 삼겹살도 구워주시고 매운탕도 끓여주시고 회도 잘 쳐주셔서 잘 먹구 왔습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감상하세요.


네 준비는 착실하였으나...














포인트도 좋아보이고...






원투로는 좀 나오고...




루어 초짜에게도 한 수 나오고...




그러나... 네 결과는 창피하리라~






그래도 입맛이라도 보고 오자...












해 질녘 바다의 모습들도 담고 오자...








밤 낚시... 밧데리 없음...

튜닝한 채비로 망둥이 손맛 봄...

새벽 4시 철수...


다음날 아점으로 다시 매운탕...




대구로... 철수...

삼치 나온다는 말에... 준비했건만...


삼치는 개코나~


대구 도착...

도저히 분이 안풀립니다.

집앞에서 바로 차를 몰고 동촌 배수 펌프장으로 직행...


분풀이... 나도배서표 프리지그... 고동색 그럽 웜.






Z-Nail 연한색... 노싱커




이제 가뿐한 마음으로 철수합니다.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18
profile image
개코나를 낚으셨군요..[씨익]

조만간 바다 낚시로 빠지시는 것 아닌가요..

저는 바다가서 저런 사이즈라도 구경했으면 좋겠습니다.[미소]
05.09.12. 15:54
profile image
호랑말코 되었구랴......

그래도 배스가 있어서 행복하니 다행이지 뭐..
05.09.12. 15:54
깜님 그나마 섬에서
놀고 오셨다는게 어딥니까...........[씨익]
05.09.12. 16:19
저도 일전에 무지 준비해서 간적 있읍니다.
바다에서 제 성질에 죽는줄 알았읍니다.
암튼 지그헤드 엄청 바다에 수장하고 온적 있읍니다.
그 다음부터 바다루어 생각 안 합니다....
그 생각하면 부글 부글 끓읍니다...
05.09.12. 16:25
키퍼
물때가 않맞은건가요[씨익]

삼겹살, 꼬치구이, 매운탕 이것만해도 좋았을것 같습니다.[미소]
05.09.12. 16:43
눈먼배스
개코나??[궁금] 어떤 괴기 입니까???
깜님 개코나 사진 부탁해요[사악]
05.09.12. 16:47
profile image
글쓴이
개코나 사진이라... [미소]

눈먼배스님... 사진에 조예가 깊으신줄 알고 있는데... 한 장 박아주세요. [씨익]
05.09.12. 17:00
profile image
글쓴이
참... 키퍼님... 물때라... 가신분들이 기냥 그까이거 대충 스타일이라... [부끄]

그냥 돌을 달궈서 삼겹살 구워먹는 맛은 일품이였습니다. [굳] [침]
05.09.12. 17:01
바다루어 너무 어려워요~[울음]
수고 많이 하셨죠?
그래도 금호강 배스들이 반겨주니 얼마나 좋습니까?[씨익]
05.09.12. 17:06
angler
깜님 언제 안면도 한번 가요?

거기 선장님 한분이 가이드 해주시는데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헤헤]
05.09.12. 17:38
profile image
글쓴이
서해... 넘 멀어요... [씨익]

지난번 안면도 갔을때... 선장님께서 옆 배에서 3만원에 미터급 삼치 사는걸 봤거던요.

9월 중순 넘어가면 이놈들 많이 볼 수 있을거란 말씀도 하셨는데...

낚시라는것이 항상...

허~ 이상하네~ 어제까지 잘 나왔는데... 하는게 많아서... [씨익]
05.09.12. 17:46
그러실줄 알았습니다.[사악]
저를 두고 떠나시면 다 그렇게 되요...[씨익]
05.09.12. 18:58
profile image
삼치는 개코나 [사악]
바다 너무 보기 좋습니다.
집이 부산인지라 바다 낚시를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구미 와서 바다가 없어서 배운것이 루어 낚시
루어 또한 엄청난 매력에 빠져서 못 나오고 있습니다.[씨익]
삼치는 분명이 아무나 잡는 고기가 아닌 모양입니다[사악]
그래도 애기우럭 잡으셨네요 그것이 어딥니까. 축하 드립니다.[꽃]
그것 보다는 먹거리들 돌에 삼겹살 구워 드시고[굳]
매운탕도 해드시고 회도 드시고 부럽습니다.
바다바다바다 기다려~
다음주 금요일 날 잡아 두었습니다.
남해로 떠날랍니다. 전 삼치는 아니고 감성돔 노립니다[씨익]
한마리 잡아야 할 터인데 머 못 잡아도 바다 실컷 구경 하고 와야지요.
그래도 깜님 마지막에 배스로 손풀이[굳]
대단한 열정이십니다[사랑해]
05.09.12. 22:30
무월광
하하...저는 같은날 서해 격포 앞바다에서 우럭,광어,깔다구를 막 벗어난 농어들과 재미나게 놀고 왔는데요. [미소]
삼치와 농어가 온통 섬을 포위하고 펄떡이는데 넘 멀어서 잡지는 못했구요.[눈물]
삼치가 연안 가까이 붙지 못한 이유는 철수때 알았지요...고래들이 따라 들어온것입니다.
막판에 염라대왕님이 7짜급을 배스대로 걸었으나 이빨에 쓸려 터지고 눈물을 머금고 철수배를 타야만 했습니다.
물론 조과를 보장은 못하지만 나름대로 계산하고 들이대면 쏘가리낚시보다 쉽고 조과도 풍성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일단 스케일이 크다는것이 제일 매력이던데요...[씨익]
05.09.12. 22:38
무월광


잔챙이 일색이지만 심심치 않았거든요....
05.09.12. 22:41
profile image
글쓴이
무월광님... [굳]
05.09.13. 00:13
저도 삼치잡이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취소해야 겠네요~
그래도 즐거운 조행이셨던것 같네요~
05.09.13. 02:40
쪼리뽕
12일, 13일 이틀동안 삼길포와 대호방조제...수문쪽에서 이른아침 6시부터 9시까지 했습니다. 이곳은 소수 아시는 분들만 오시죠... 아침에만 반짝포인트거든요...
물론 삼치보다는 고등어가 더 많고 잡기 쉽습니다.....
거시기 브라더스에서 나오던 곳과 같지만...사실 아침아니면 거희 입질받기 힘듭니다...
05.09.13. 09: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락가락하는 날씨속에 남쪽조행
    몇일 전 오랜만에 남쪽으로 달렸습니다. 목적지는 장척지로 잡고 맛동산님, 오팔아이 셋이서 출발했습니다. 날은 흐린데 바람도 별루 없고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연밭인데 1시간 가까이 두들겼지만 ...
  • 옥계교하류 침투
    오늘은 6시에 일어나긴했는데, 날씨가 쌀쌀한것 같아서 이불속에서 뒤척이다가 7시 다되갈무렵 집을 나섰습니다. 가까운데 어디 좋은데 없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흙탕물일때 옥계교하류에서 꽝치고 나왔던 기억이 ...
  • 오늘은 상황이 어떨까 싶어서 가봤는데 물색은 어제와 비슷하고 배스들도 잔챙이 두마리...[씨익] 백숙집, 구 초등학교 두군데모두 상황이 별로 인듯해서... 아쉽지만 철수.... 무너미아래 잠깐 들렸다 가려고 했드만...
  • 4월22일 창녕 번개늪에서 열린 땅콩친구들 축제 사진 몇장 올립니다.. http://cafe.naver.com/1pboat.cafe 에 더 많은 사진이 있으니 보러오세요.... 개회식후 출발하는 모습... 부산 곤피팀... 피싱월드팀.. 3마리 ...
  • 송전 좌대 배싱(완결)
    안녕하세요,,susbass angler입니다,[꾸벅] 송전 좌대 배싱,,느낌을 옮겨보겠습니다,, 빠른 전개를 위해 경어를 생략하고 적었습니다,,[꾸벅] # 1 꼭 뭔가를 해볼려면 역사는 밤에 치루게된다,, 도착한 송전의 수원집...
  • 호작질맨땅 조회 133706.04.06.01:12
    06.04.06.
    미디엄라이트 스피닝과 미디엄 헤비 베이트 세트에 들어간 삼족오 웨이빙 입니다. 우리나라 고대에 영물이었다네요. 어따 팔아먹었는지 국새 잃어버리고 새로 만들 국새 손잡이 후보중 하나 랍니다. 항상 만들고 나면...
  • 새벽 4시 50분에 눈을 뜹니다..[뜨아] 이시각에 배싱을 하러 갔냐고요? [헤헤]너무들 하십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새벽기도에 갔었습니다. 돌아오니 6시. 그때 오목천 놀이터로 향합니다.. [배스]들이 다 어...
  • 금,토요일에 창원에 볼일이 있어 경주에서 새벽출발을 했었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햠안 자연지에 가보려 일찍 나선것이지요. 7시경 도착해서 먼저 함안I.C진입해서 양포수로 건너기 전 다리오른편 수로변을 공략했습...
  • 바다 조회 133705.09.12.15:39
    05.09.1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삼치는 개코나~ 삼치 꼬리도 못 보고온 서해안 '신도' 라는 섬이였습니다. 루어로는 겨우 눈만 달린것 두 수 하고... 그나마 원자탄 채비를 튜닝해 아래쪽 로켓(?)을 다운샷 봉돌로 교채해서 ...
  • 피곤한 주말을 보내고...
    너무피곤 합니다.. 어제...낚시하고 의정부 들어오니 밤10시경.... 마눌님과 춘천 닭갈비가 아닌 의정부 닭갈비에 소주한잔하고 집에가는 길에 아는분 만나 새벽까지 술마시고..... 오늘은 착한아빠 모드로 전환하여 ...
  • 조행기가 늦었습니다 이틀전 일요일 오후 태풍이 와도 절대 흙탕물이 지지 않는다는 초동지... 올봄 장척에서 연이은 오짜 생포로 잠시 잊고 살았지만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더운데 가까운데로 가자던 +1님의 의견...
  • 90년대 경상도 향어낚시의 전진기지. 아!!! 수멜! 마동! 지금으로부터 13 ~ 14년 전의 실화. 전 날인 토요일에 낚시간다꼬 얼라도 안 생긴 신혼인 마눌 내팽개치고 낚시도구 서 너 보따리를 챙겨 '룰루~ 랄라~' 노래...
  • 안녕하세요. 수원에 사는 미니배스입니다. 추석 연휴부터 오늘까지 꽝친 조행기입니다.[울음] 추석연휴에 시간이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처가와 몇몇 아는 분들의 방문으로 사실상 2번 정도였습니다. 9월 26일은 처음...
  • 탑정~
    배스불꽃전사 조회 133607.09.20.11:17
    07.09.20.
    오랜만에 탑정이나 가보자 하고 집을 나선다. 그런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나서자 빗방울이 거세게 내리친다. 아마 태풍 위파의 영향인가 보다. 그러나 모처럼만의 출조인데 포기할 순 없었다. 다행히 비는 탑정으로 ...
  • 즐겁게 감상하시고, 무서운 땅콩뽐뿌 주의하세요[윙크] ************************************************************************************************************************************** 참가하신 팀에 ...
  • 정보키퍼 조회 133606.05.01.18:06
    06.05.01.
    최근 옥계 수질이 않좋다는 동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확인차 옥계주요 포인트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먼저 환경사업소앞 입니다. 하류쪽부터 차례대로 찍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위는 초봄정도의 수위를 유지하고 ...
  • 오늘도 내친김에 확장된 폐고속도로를 내쳐 달려서 환평을 지나 계속 달립니다. 가는 도중에 어디선가 낯이 있은 풍경이 보이길래 차를 잠시 세우고 사진한방 찍은후 생각해보니 "옥천 군서 삼거리 검문소옆 민물매운...
  • 토요일 러빙케어님 놀이터 기습하였습니다. 일명 " 평광포인트 " 이곳은 작년에도 가끔씩 즐겼던곳이나 우겨진 풀숲으로 더 안쪽으로 진입이 어렵던 곳입니다. 체비는 프리지그. 리쟈드/ 카이젤 1/8 러빙케어님과 함...
  • 연휴첫날 새벽..오랜만에 운문님과 꽃밭나들이.. "오랜만에 배펼라카이 빡시네" 먼저 한수.. 한수 더.."고깟 깜사이즈갖고..흥[흥]" 상류로..상류로... 이건 누구 사이즈지? 직벽포인트는 영~~ 배스밭의 발견..."오도...
  • 오늘도 출근길에 조금 일찍 나서서 옥계천 상류로 가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금전교 위치는 일전에 소개해드렸던 곳에서 하류쪽에 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던참에 한번 들려봤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