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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삼치는 개코나~

깜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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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삼치는 개코나~ 삼치 꼬리도 못 보고온 서해안 '신도' 라는 섬이였습니다.

루어로는 겨우 눈만 달린것 두 수 하고...

그나마 원자탄 채비를 튜닝해 아래쪽 로켓(?)을 다운샷 봉돌로 교채해서 갯지렁이 채비하여

망둥이 손맛 보았습니다. 그냥 질질질~ [윙크]


동행한 다른 분들께서 삼겹살도 구워주시고 매운탕도 끓여주시고 회도 잘 쳐주셔서 잘 먹구 왔습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감상하세요.


네 준비는 착실하였으나...














포인트도 좋아보이고...






원투로는 좀 나오고...




루어 초짜에게도 한 수 나오고...




그러나... 네 결과는 창피하리라~






그래도 입맛이라도 보고 오자...












해 질녘 바다의 모습들도 담고 오자...








밤 낚시... 밧데리 없음...

튜닝한 채비로 망둥이 손맛 봄...

새벽 4시 철수...


다음날 아점으로 다시 매운탕...




대구로... 철수...

삼치 나온다는 말에... 준비했건만...


삼치는 개코나~


대구 도착...

도저히 분이 안풀립니다.

집앞에서 바로 차를 몰고 동촌 배수 펌프장으로 직행...


분풀이... 나도배서표 프리지그... 고동색 그럽 웜.






Z-Nail 연한색... 노싱커




이제 가뿐한 마음으로 철수합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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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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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나를 낚으셨군요..[씨익]

조만간 바다 낚시로 빠지시는 것 아닌가요..

저는 바다가서 저런 사이즈라도 구경했으면 좋겠습니다.[미소]
05.09.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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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말코 되었구랴......

그래도 배스가 있어서 행복하니 다행이지 뭐..
05.09.12. 15:54
깜님 그나마 섬에서
놀고 오셨다는게 어딥니까...........[씨익]
05.09.12. 16:19
저도 일전에 무지 준비해서 간적 있읍니다.
바다에서 제 성질에 죽는줄 알았읍니다.
암튼 지그헤드 엄청 바다에 수장하고 온적 있읍니다.
그 다음부터 바다루어 생각 안 합니다....
그 생각하면 부글 부글 끓읍니다...
05.09.12. 16:25
키퍼
물때가 않맞은건가요[씨익]

삼겹살, 꼬치구이, 매운탕 이것만해도 좋았을것 같습니다.[미소]
05.09.12. 16:43
눈먼배스
개코나??[궁금] 어떤 괴기 입니까???
깜님 개코나 사진 부탁해요[사악]
05.09.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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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개코나 사진이라... [미소]

눈먼배스님... 사진에 조예가 깊으신줄 알고 있는데... 한 장 박아주세요. [씨익]
05.09.12. 17:00
profile image
글쓴이
참... 키퍼님... 물때라... 가신분들이 기냥 그까이거 대충 스타일이라... [부끄]

그냥 돌을 달궈서 삼겹살 구워먹는 맛은 일품이였습니다. [굳] [침]
05.09.12. 17:01
바다루어 너무 어려워요~[울음]
수고 많이 하셨죠?
그래도 금호강 배스들이 반겨주니 얼마나 좋습니까?[씨익]
05.09.12. 17:06
angler
깜님 언제 안면도 한번 가요?

거기 선장님 한분이 가이드 해주시는데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헤헤]
05.09.12. 17:38
profile image
글쓴이
서해... 넘 멀어요... [씨익]

지난번 안면도 갔을때... 선장님께서 옆 배에서 3만원에 미터급 삼치 사는걸 봤거던요.

9월 중순 넘어가면 이놈들 많이 볼 수 있을거란 말씀도 하셨는데...

낚시라는것이 항상...

허~ 이상하네~ 어제까지 잘 나왔는데... 하는게 많아서... [씨익]
05.09.12. 17:46
그러실줄 알았습니다.[사악]
저를 두고 떠나시면 다 그렇게 되요...[씨익]
05.09.12. 18:58
profile image
삼치는 개코나 [사악]
바다 너무 보기 좋습니다.
집이 부산인지라 바다 낚시를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구미 와서 바다가 없어서 배운것이 루어 낚시
루어 또한 엄청난 매력에 빠져서 못 나오고 있습니다.[씨익]
삼치는 분명이 아무나 잡는 고기가 아닌 모양입니다[사악]
그래도 애기우럭 잡으셨네요 그것이 어딥니까. 축하 드립니다.[꽃]
그것 보다는 먹거리들 돌에 삼겹살 구워 드시고[굳]
매운탕도 해드시고 회도 드시고 부럽습니다.
바다바다바다 기다려~
다음주 금요일 날 잡아 두었습니다.
남해로 떠날랍니다. 전 삼치는 아니고 감성돔 노립니다[씨익]
한마리 잡아야 할 터인데 머 못 잡아도 바다 실컷 구경 하고 와야지요.
그래도 깜님 마지막에 배스로 손풀이[굳]
대단한 열정이십니다[사랑해]
05.09.12. 22:30
무월광
하하...저는 같은날 서해 격포 앞바다에서 우럭,광어,깔다구를 막 벗어난 농어들과 재미나게 놀고 왔는데요. [미소]
삼치와 농어가 온통 섬을 포위하고 펄떡이는데 넘 멀어서 잡지는 못했구요.[눈물]
삼치가 연안 가까이 붙지 못한 이유는 철수때 알았지요...고래들이 따라 들어온것입니다.
막판에 염라대왕님이 7짜급을 배스대로 걸었으나 이빨에 쓸려 터지고 눈물을 머금고 철수배를 타야만 했습니다.
물론 조과를 보장은 못하지만 나름대로 계산하고 들이대면 쏘가리낚시보다 쉽고 조과도 풍성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일단 스케일이 크다는것이 제일 매력이던데요...[씨익]
05.09.12. 22:38
무월광


잔챙이 일색이지만 심심치 않았거든요....
05.09.12. 22:41
profile image
글쓴이
무월광님... [굳]
05.09.13. 00:13
저도 삼치잡이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취소해야 겠네요~
그래도 즐거운 조행이셨던것 같네요~
05.09.13. 02:40
쪼리뽕
12일, 13일 이틀동안 삼길포와 대호방조제...수문쪽에서 이른아침 6시부터 9시까지 했습니다. 이곳은 소수 아시는 분들만 오시죠... 아침에만 반짝포인트거든요...
물론 삼치보다는 고등어가 더 많고 잡기 쉽습니다.....
거시기 브라더스에서 나오던 곳과 같지만...사실 아침아니면 거희 입질받기 힘듭니다...
05.09.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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