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더'와 부야 상륙작전!

배스를 잡을 때에는 폼이 좋아야 함미더!
몬 잡아도 폼은 좋아야 되는기라예!

요런 기 ‘상륙작전’임미더!

<증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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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님의 쪽지글을 오늘에사 보았슴미더.

......'동네프로님이 깜님의 후계자로 들어왔다'
......'그라이까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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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순박한 mk는 그것도 모리고
부야지에서
깜님의 모다달린 배를 오직 깡다구로 노를 저으며 따라 댕기다가
'동깜 연합군'의 폼이 좋다 싶으만
노 젓다 말고 카메라 꺼내어 연방으로 찍어 대고....

카메라 챙기고 보만, 거북이는 저 만큼 떠밀려 내려왔고
새빠지게 젓어 올라가만, 연합군은 또 폼 잡고 있고, 또 카메라 꺼내고....
또 찍고, 또 떠 내리가고....

또또 젓고, 또또 폼, 또또 꺼내고, 또또 찍고....


mk가 잡은 배스를 살째기 들어서 찍는데
배스에 굶주린 ‘동깜 연합군’이 냄새만 맡고도 찾아옴미더.

<증거 2>




배스굶은 연합군은 마치 피에 굶주린 이리떼 같았슴미더!

......마음여린 mk는 연합군의 눈빛이 참 무수밨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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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동깜연합군’은 너무나 천진난만한 mk를 도저히 이길 수가 엄섰든지
네꼬의 황제 ‘중증’님을 불러 들였슴미더.

그 때는 몰랐는데
인자사 가마이 생각해 보이 mk를 거다～ 삐릴라꼬 작정한 게 확실해 짐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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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에 계속됨미더)



- - - - - - - - - [2탄의 볼거리 예고] - - - - - - - -

1. 월곡 휴게소 아래에는...... 있는 기 물 뿌인데 그들은......‘와?  연약한 mk에게 아! 다! 리!를 쳐야만 했는가?’
......(*아다리 : 빼도 박도 몬하고 어쩔 수 엄시 죽어야만 하는 상황)

2. 중증님은 주특기인 ‘네꼬의 명예’를 버려가면서까지 mk를 죽여야만 했던가?

3. 동네프로님은 왜 강을 건너 가지 않으면 안 되었는가?

4. 이 때 뒤에서 가슴 졸이며 mk옵빠를 지켜보고 있던 ‘구천사’ 공주님의 운명은?

5. 불의를 보면서도 골드웜의 ‘송승헌’은 와 가마이 있었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