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부산 다녀와봤습니다...

雲門 雲門 1488

0

17
일요일인 10.09일....

큰 애가 조르기에 마지못해 부산나들이 나섰습니다..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을 어디 둔지 몰라서 찾는다고 아침 다보내고...

조용히 길을 나서봅니다...

해운대까지 1시간40분정도 걸리네요....

바닷가라고는 올해 초.. 겨울에 아쿠아리움간것이랑 2번째인데

오랫만에 비릿한 바다내음이 왠지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그냥 사진만 보세요.


한창 부산국제 영화제--PIFF시즌이라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뭐  배우들만 저런 곳에서 사진찍으란 법 없지않겠습니까[흥]
손가락 끝에 제 사진이 들어있네요.. 누가 언제 찍었는감[씨익]


피라냐입니다.. 식인 고기라는데 글씨 잘 모르겟습니다..누가 들어가보실려나.


Peacock Bass 입니다.. 무라타하지메상이 아마존피싱에서 잡던녀석이죠..
공격력과 파워면에서 노던 라지마우스보다 한등급 위라니....잡아보고 싶네요.
싱가포르에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재키님은 출장가실일 있으시면 관심을 가져봄직합니다.


쏘가리입니다.


타이거 무슨 캣피쉬라는데 메기종류인듯...


엄청 비싼 물고기죠.. 아로아나....
이넘도 아마존에서 한가닥 성질 부리던데 손맛은 죽음일듯..


샤크입니다... 두말하면 죽음의 손맛 그러다 내가 바다에 끌려들어가면[헉]


바닷가 풍경입니다. 사진 우측으로 동백섬--웨스턴비치호텔--이 보이나요...
아참.. 사진속의 아그는 저랑 관계없는 지나가는 어린애입니다[하하]



밀려왔다 부서지는 파도보고 잠시 사진한장 남겼습니다...
참으로 덧없는게 사람의 인생이거늘 왜 아웅다웅하는지..





신고공유스크랩
17
운문님도 바다 다녀오셨군요.
파도치는걸 보고 있으면 세상사도 다 비워지는 느낌인데...
05.10.10. 11:07
배스렉카
쪼매난 디카 성능이 좋군요,,,저는 mp3 인줄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바다내음이 궁금해 지고 맘 한쪽에선 go~~ GO~~ 라고 외치고 있네요,,
첫번째 사진,,, 묘한 박규~ 핑커포지션이 예술입니다... 누구를 향한 박규인지[궁금]

욘사마 보다 운사마님이 훨씬 훌륭하십니다.[꽃]
05.10.10. 11:22
참고로
저 아로와나는 실버아로와나라고 아로와나중에서 가장 저렴한?[치어=3만원정도]
녀석이랍니다[씨익]
엄청비싼아로와나는 낚시로 잡을생각을 전혀 할수없는 아시아쪽에사는
아시아 아로와나랍니다... 종류별로 20여만원부터 수천만원까지..)

저녀석들은 탑워터루어만있으면 끝입니다... 수면에서 살기때문에,
아마존강가서 낚시하고 싶어요 [울음]
05.10.10. 11:43
많은 고기들 잘 봤습니다.[꾸벅]
고기만 보면 손맛이 어떨까 부터 생각나는게...
저도 전생에 어부였나봅니다.[씨익]
05.10.10. 11:57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저도 더 추워지기 전에
가까운 곳이라도 가봐야겠네요~
...
젤 위 사진 배경이 전부다 영화배우 사진이네요..
운문님은 고 옆쪽 개그맨 사진 배경이 더 어울릴듯~
[쪽][쪽][쪽]
월요일부터 까불어서 죄송합니당....
05.10.10. 11:59
susbass
요즘 너무 존안을 open 하는 경향이 있는듯 하옵니다,,[메롱]
안그래도 雲門님이 총각이냐는 물음을 듣고 제가 [기절]한적이 있습니다,
조금은 감추시는 신비지공을 펼치셔야 안되겠는지..[꽃]

사진으로써는 연세를 가늠하기가 어렵사리 되는관계로,,
글따로 사진따로 라는 풍설이 존안을 뵙지못한 위쪽지방부터 전파되고 있는바.[기절]
.[윙크]
05.10.10. 12:15
욘사마 보다 운사마님이 훨씬 훌륭하십니다.

배스렉카님의 말에 한표.[씨익]
05.10.10. 12:15
키퍼
손가락이 방향이 약간 비껴 나간듯한데 운사마 인정해 드려야 되나요[메롱]
바다와 처음보는 고기들 구경 잘했습니다.
63빌딩은 너무 멀고 부산정도면 다녀올만 할것 같습니다.
애들 데리고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미소]
05.10.10. 12:23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키퍼님...

거리 말고도 63빌딩 공사중이랍니다...

지난 연휴에 장모님 7순 생신을 4만얼마하는 63빌딩부페에서 했는데
온통 공사중이라 난리입니다..

우리 큰애가 그곳에 가려다 못가서 이번주에 간 것이니 키퍼님.. 가지 마세요...
05.10.10. 12:33
부산에서 12년 넘게 있었지만 그 좋은 명소들을 다 못 누렷 봤네요.
대전와서 조금 후회합니다.
근데..대전와서도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EXPO과학공원 한 번도 안 가고 있습니다.
아직 애들이 없어서.그런가 봅니다..빨리 만들어야 하는데....[씨익]
05.10.10. 12:49
profile image
운사마.......한표입니다[씨익]

좋은 아빠.........쫗은 남편......[굳][굳]
05.10.10. 14:03
profile image
아쿠아리움 괜찬치요..
애들이 특히 좋아하지요..
어른들도 볼만합니다.
좋은 구경 하셨네요..[굳]
05.10.10. 17:47
한번씩 티비 보면서 정준호 나오면 운문님 생각 나던데... 왜일까요?
솔직히 박중훈 보다는 개인적으로 운문님이랑 정준호랑 더 닮은거 같네요..
.
.
.
코만....[씨익]
05.10.10. 20:48
키퍼님...
63빌딩보다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이 훨씬 더 볼만합니다.
특히 그 수직으로 깊게 설치된 수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삼용님...
EXPO 과학공원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기대가크면 실망도 큽니다.
05.10.11. 13:1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그물 베도라치.
    바다베스틱 조회 144505.10.10.20:16
    05.10.10.
    안녕하세요. 베스틱입니다..[꾸벅] 지난 일요일 가족들과 신항만 방파제 다녀 왔습니다. 도착이 8시 였는데 [뜨아] 방파제에 빈틈이 없더군요.. 혹시나 우럭이 있을까 해서 내항으로 와서 직벽을 노려 봤지만 물도 탁...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오랜만에 바닷가 나들이 갔다 왔습니다. 회사 동료와 함께 가까운 포항 종방에 갔다 왔습니다. 배타고 들어 가는데 배옆으로 학꽁치들이 우루루 몰려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단 ...
  • 칠포에서...
    바다북극성 조회 142405.01.11.19:05
    05.01.11.
    안녕하세요... [꾸벅] 실수로 esc 2번눌러눌러 다시 씀니다 [울음] 지난 일요일 친구넘 만나로 칠포 댕겨 왔습니다 야간근무 하고나온 친구는 골아 떨어 지고 30분 정도 시간있는 저는 스피닝 대에다 2"글럽 지그 헤...
  • 바다대구배쓰 조회 142205.10.04.17:23
    05.10.04.
    4일날 새벽 삼치가 불러 다시 포항으로 향합니다. 이틀전 경험으로 스푼을 더 보강하고 출발~ 저번보다 일찍 도착! 5시입니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흩날립니다.[울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에효~ 밑밥도 사서 벵...
  • 성구미 포구에서...
    당진 성구미 포구에서 잡은 망둥이랑 이름 모를 고기들... 며칠전 저녁 10시경 잠시 나가서 갯지렁이로 잡은 이름 모를 물고기입니다. 혹시 이름 아시는 리플 부탁드립니다.
  • 남해도 방랑기_계속되는 먹거리 낚시
    최근 바다 루어에 재미를 붙여 배스는 뒷전으로 제쳐두고 먹거리 낚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저녁 후배인 작은성과 둘이서 여수를 갈까? 남해도를 갈까? 고민 끝에 무늬오징어와 갑오징어를 다 잡아 보자는...
  • 감포쪽 갯바위다녀왔습니다
    밤에 갑작스런 역마살이 도져서 차를타고 무작정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 일단 경주로 갑니다 아직 모자란감이 있어 다시 감포쪽으로 생각없이 달립니다 새벽 1시가넘었는데 차량이 많습니다 바다경치를 볼수도없...
  • 추석 명절들은 잘보내셨는지요.. 이제 하늘이 눈에뛰리만치 높아져있고 아침저녁으론 두꺼운옷이 생각나게 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추석전 기록을 갱신 하고픈 마음에 마산권 거제권 찍고 전라권 여수 삼부도 거...
  • 다대포 앞바다 나무섬 으로 대방어랑 부시리 사냥 다녀왔습니다 60급으로 아직 다크진 않은것 같다는 주위분 애기도있고 하나 파워는 환상 자체였습니다 총조과 4마리 였고 더이상 힘이없어 포기했습니다 파도가 너무...
  • 바다베스틱 조회 134605.06.23.23:28
    05.06.23.
    안녕하세요.. 매일 눈으로 손떨림을 체우다.. 바다소식이 별로 없길래 글남깁니다. 감포 방파제에서 잡은 조괍니다 크기는 25정도가 많이 올라 오더군요.. 1/8 온스에 빨간색 그럽을 호핑하면 입질을 잘 하더군요. 붉...
  • 바다 조회 133705.09.12.15:39
    05.09.1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삼치는 개코나~ 삼치 꼬리도 못 보고온 서해안 '신도' 라는 섬이였습니다. 루어로는 겨우 눈만 달린것 두 수 하고... 그나마 원자탄 채비를 튜닝해 아래쪽 로켓(?)을 다운샷 봉돌로 교채해서 ...
  • 바다의 추억
    바다뜬구름 조회 125105.01.07.14:10
    05.01.07.
    97년쯤 바다낚시교실이라는 책에서 감성돔이라는게 있는데 힘이 아주 좋고 바다낚시꾼들 사이에서 인기최고라는걸 알았습니다. 모습도 은빛 찬란한게 멋지게 생겼더군요. 바다고기라고는 원투로 노래미 한두번 잡아본...
  • 강원도
    바다북성 조회 125005.03.21.23:19
    05.03.21.
    지난 설 명절 .. 개인적인 일로 가지못한 처가집에 지난 일요일에 다녀오게 왔습니다. 도착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 아직도 지난번 내린눈이 산위엔 쌓여 있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우럭이나 잡을 생각에 동...
  • [테이블시작1] 장소 : 격포에서 배로 얼마정도 떨어진 돌뎅이 섬. 날씨 : 맑음 바람약간 바다물 상태 : 2물이라고 하던데 당최 모르겠음. (수치상 1미터정도 조수간만차를 보인다 했다는데, 실제로 30여센티 였다라고...
  • 장호항
    바다북성 조회 120405.06.27.22:11
    05.06.27.
    주말에 다녀온 강원도 입니다. 장호항 전경 입니다. 배스 보트 주문 받습니다.[씨익] 우럭도 잡아보았습니다. 이쁘지요..[씨익] 조금 커졌네요. 째려보는 폼이 어째 한판뜨려고 하는것 같지요.[씨익] 뭘보노? 시큼 하...
  • 처음하는 선상낚시라 잠을설치고 아침7시 기상 일행들8시반에 만나고 9시 다대포로 출발 10시10분 다대포항 도착 하니 더위가 기승을부립니다 일행들에겐 미안하지만 얼음쪼끼와 얼음 머플러로 몰래 무장 [부끄] 10시...
  • 가족과 물놀이
    바다초심 조회 120005.04.17.20:10
    05.04.17.
    사실 바다보다 안동이 내마음속에 있었지만 일기 예보를 보니 물때는 영 아니지만 바다 상황은 보팅 하기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거제 대교 밑이 좋다는 조우의 권유를 뒤로 한채 나에게 4번째 꽝을 안겨준 풍화리로 ...
  • 안녕하세요[꾸벅] 헌원삼광입니다. 간만에 또 등장 합니다. 지난 2월 14일 화요일날 울진 죽변항에서 배를 타고 대구 지깅에 도전 해봤습니다. 지깅낚시는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낚시 TV에서 구경만 하다가 올커니 ...
  • 양포의 양태..
    바다不賣香 조회 118906.09.11.12:06
    06.09.11.
    9월10일 아침 새벽4시30분.. 쏘가리 치러 갈까 생각하다 지난 주 꽝 맞은 기억이 살짝 스쳐 지나간다... 그럼 바다나 가볼까 하고.. 차를 몰아 감포로 향한다. 거리 150km X 2 = 300km 요금 천평에서 포항까지 5,500 ...
  • 4명의 조사들이 밤을 가르며 350km을 달려 도착한 곳은 묵호 좁은 차안에서 새우잠으로 여독도 풀기 전에 여명이 밝아 온다 낚시점에 들러 약간의 정보와 필요한 태클을 보충 하고 배에 오른다 [뜨아] 서해서 타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