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조금은 우울한 화요일...^^;;

lovingcare 1396

0

14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났습니다...

요즘은 알람이 없이도 눈이 떠집니다...^^;; 와이프가 아침에 새벽기도를가기 위해 같이 일어나면서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 노는대는 어린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진가 봅니다...

옷을 차려입고 (오늘은 오리털 파카를 걸쳤습니다..^^;;) 밖을 나려니 5시 50분밖에 안되서 그런지
어둡습니다...

오늘도 오목천 본류에 도착해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케스팅을 하지만 라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라인으로 짐작하는 입질은 어렵고 그저 로드에 전달되는 배스의 입질을 기다리며... 3번째 케스팅에 한수 합니다.



어둠속에서 여명이 멋있어 한잔 찍어 봅니다..


후지파인픽스 F10으로 찍은겁니다. ISO 2000까지 나오는 거라서 약간의 광만 있어서 어느정도 구별되게 잡아 줍니다...^^;;

계속되는 배싱...

재법 씨알이 굵어 집니다.. 드랙을 째는 놈과의 30초간의 줄다리기...^^;; 물속에서 하니까 수초감을일도 없고 너무 좋네요...


이제부터는 경치 한장 배스 한장입니다...^^;; [씨익]











짜잘한 새끼배스를 마지막으로 철수합니다...

어제도 붕어잡으시는 분이 배싱하는데 오셔서 전을 피시더군요..
그분이 오늘도 오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어제 조과가 별로라서 건너편으로 오셨답니다..
상류로 계속해서 배싱을 하면서 올라갔다가 철수하려니 상류에서 나가려니 수싶도 깊고 해서 왔던 길로 철수하는데 붕어 잡으시는 분께 방해가 될까봐 내 딴에는 건너편으로 조심스래 가는데 대뜸

" 거 알만한 사람이 뭡니까? 지금 입질 들어오려하는데 낚시에 방해하면 어쩝니까?" 하시면서 화를 내시데요..-.-;; [울음] 순간 맘이 많이 상합니다. 내 딴에는 신경 쓴다고 한건데,, 나를 몰지각한 사람으로 몰아 붙이는 그분이 야속합니다...

즐거워야할 철수길이 무겁습니다...[울음]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이런.. 모든사람이 맘을 알아 줄수는 없는거죠..

힘내세요... 잡고 못잡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즐거우면 그만인거죠,,
05.10.11. 09:12
profile image
큰일 났습니다..
이제..
러빙케어님 중독되셨어요..[씨익]
대단하시네요...[굳]
러빙케어님이 아침조행 하시는 관계로..
저는 요즘 쉬고 있습니다..
오목천을 러빙케어님이 접수 하셨으니..
저는 내일 오곡지나 한번 들러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목천에 가면 자리양보 좀 해 주실려나..[생각중]
05.10.11. 09:22
susbass
물가에서의 작은 헤프닝들은 늘 있습니다
맘 상해 하지마시고 배싱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까이꺼,,입질들어오다 멈추면 또 입질들어오면 잡으면 되지,,
괜실히 러빙케어님 맘 상하시게..[버럭][흥]
.
05.10.11. 09:25
그분 너무 심하시네요 아직 그런분들을 못만나봐서..
러빙케어님 장갑을 보니 새벽기온을 알수 있겠습니다
속장갑이 주유소에서 받은 장갑과 똑같네요[미소]
05.10.11. 09:31
profile image
봉정이장님에 이어서.........

옥계천 이장님...............

그리고 오목천이장님 탄생하신것을 축하들입니다.[씨익]
05.10.11. 09:40
profile image
저도 대낚시를 주로하다가 골드웜의 매력에 빠져 가방하나 가득들어있는 붕어낚시대는
요즘 천대를 받고있고..... [슬퍼] 또다시 [머니]를 써가면서 [배스]장비 구입하느라
마눌님 눈치만 살피고 있습니다.
대낚하시는분들이 계시면 우리 맘넓은 골드웜식구들이 먼저 피해주세요.[미소]
그러면 그분들이 먼저 미안해 할것 같군요[윙크]
러빙캐어님 맘상해 하지마세요[사랑해]
05.10.11. 09:46
키퍼
오목천 이장님[굳]

주유소에서 주는 목장갑 맞는것 같습니다.[씨익]
러빙케어님 맘상하셨군요 그럴땐 미리 선수를 쳐서 양해를 구하는게 좋습니다.
05.10.11. 09:53
profile image
붕어하시는 분이나 릴하시는 분은 자기자리 반경 5키로 이내는 모두 지것인줄 알아요.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마요....

너무 일찍 일어난다..

조금만 더 자요.. 요즘 6시 20분쯤 되어야 라인이 보이던데...
05.10.11. 10:04
profile image
붕어낚시하시는분은 고수가 아니니

고수이신 러빙케어님이 그러는니 하셔요.

일출에 비친 배스가 참돔같이 이쁩니다.

이장님 승격되신것 축하드립니다. [미소]



05.10.11. 10:27
아침노을을 받은 배스 보기가 좋습니다.[굳]
05.10.11. 10:38
lovingcare 글쓴이
나도배서님 낼 오곡지 가지 마시고,, 저와 함께 오목천에서 몇수 하시죠..^^;; [씨익]
낼 기다리겠습니다...[꾸벅]
05.10.11. 10:58
넓으신 아량으로 용서를 해드리고 그러려니 하시고 마음 푸세요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했습니다.

사진이 작품입니다 확대하셔서 그실에 걸어두시면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어복 충만하시길 빕니다.
05.10.11. 12:36
그 아저씨 알만한 사람을 몰라 보고 실수 한거 같습니다.
05.10.11. 15:12
올리브
이제서야 아침조행기를 읽어봤네요~
새벽에 맘 많이 상하셔겠어요~
러빙케어님 알고보면 맘 여리신데~[씨익]
그아저씨도 돌아서서는 괜히 그런말해서 미안해 했을꺼예요[미소]
그래도 아침조행기는 쭈~욱 계속되는거죠~[윙크]
05.10.11. 16: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테이블시작1] 2006년 8월 4일 금요일.. 죽을만큼 더음 AM 6:30 ~AM 9:30 까지 다운샷,바이브,지그헤드 [테이블끝] 8월3일 오전 10시쯤 전남 영암 쪽의 펜션으로 출발 했습니다. 체증인 영동 고속도로 ->경부고속 ->...
  • [사진] 금호강 지천철교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버즈베이트 번개 다녀왔습니다. 근데 버즈베이트는 한번도 날려보지 않았다는... 오늘 저도 꽝.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2%님은 사진3의 첫번째 교각 근처에 붙이면 1타 1수 입...
  • 남계어린이집 다녀왔어요
    오늘 아버지께서 심부름을 시키시네요.. 아버지 일터가 약목이라서 가는길에 남계지를 가기로 했습니다. 베이트를 가져 갈려다가 너무 귀찮아서..어제 메기 낚다가 부러진걸..다시 억지로 끼워 맞춰서 또 가져 갑니다...
  • 오로지위에 작은 저수지....
    어제 오로지 갈려다가 그냥 가다보니 오로지 위에 저수지에 가게 되었습니다.[푸하하] [헉] 이거 대박인걸 .... 저수지에 수초들과 수몰나무를 보니 [침] ㅋㅋㅋ 어제는 이상하게 3짜이상 4짜 미만으로 15수 했습니다...
  • 아침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서 1/16지그헤드에 게리 6인치 웜, 줌 스왐프 크롤러 네꼬, 줌 띵띵한 앨버트 그럽웜 스플릿, 게리 5인치 센코 노싱크.. 이름모를 탑워터.. 이상하게 생긴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미니 크랭...
  • 여러 가족들께서 후기를 올려주고 계시는데... 각기 다른 분위기와 정감이 느껴져 너무 좋습니다. [흐뭇] 기획하고 추진했던 한 사람으로써, 저도 나름대로의 후기를 올립니다. [미소] 아마도 뒷모습이 많겠지요. [씨...
  •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났습니다... 요즘은 알람이 없이도 눈이 떠집니다...^^;; 와이프가 아침에 새벽기도를가기 위해 같이 일어나면서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 노는대는 어린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진가 봅니...
  •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는데... 너무 뜨거웠네요. [미소] 춘천계원들과 멀리 구미에서 참석해 주신 골드웜님, 훅크선장님. 그리고 서울/경기권에서 참석해 주신 도도님, 동네프로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원래의 취지...
  • 한동안 조행기가 뜸 했습니다.[꾸벅] 춘천소식 전합니다[하하] 날짜 : 09. 2. 8 일요일 시간 : 오전 11시경~오후 4시경 장소 : 의암호 붕어섬 부근 조과 : 달랑 1마리 채비 : 지그헤드 며칠전에 홀로 나갔다가 꽝!!만...
  • 지난 안동에서 꽝친 이야기 입니다. 원래 글쓰는 재주가 없어도 이해 바랍니다. 장마비로 인해 배스 손맛본지가 오래 되어 작정하고 홀로 안동으로 향했습니다. 사월리로 정하고 이리저리 헤메다 마침내 발견하여 나...
  • 금호강 자락 탐색
    배스 조회 139705.04.16.23:57
    05.04.16.
    꽃 대신 올라간 식물입니다. 지나쳤는데... 옷에 수북 붙더라구요. [미소] [캠패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꽃][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 과음한 탓에 오늘 11시가 넘어서 일어나 진것 같습니다....
  • 소풍을 마치고 새벽배스님과 열심히 달려 라테르로 갔습니다. 얼마나 잠이 오든지.. 가창에서 라테르까지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네요.. 라테르 도착하니 건달배스님, 나도배서님, 채은아빠님, 끄리사냥님, 중증님, 빤...
  • 미니배스님을 위하여 준비한 이벤트입니다.
    [테이블시작1] 장소: 신갈지(물소리바람소리, 하나은행 연수원) 2005/10/14(음09/12), 맑음 시간: 18:00-01:00(무박 2일) 개황: 저수위 조과: 3짜 2수, 2짜1수 *물소리 바람소리 포인트 기흥방면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 한 덩치 하는 금호강 배스... 토요일 오전 근무 마치고... 초봄 오후 짧은 시간에 멀리 가지 못하고 여성회관 포인트로 갔으나 훌치기꾼에게 밀려서 노곡교로 후퇴합니다. 몇 번을 캐스팅하니 토페도님과 축구장 터줏...
  • 지난 가을 광덕지 전경 입니다 구미 비린내 조직에게는 비밀아닌 비밀로 공개 되어 있었지만은 개인적 으로는 온라인 상에 공개되지 않길 바라던 던 곳이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구미권 처녀지로 조행기에 올렸던 그곳 ...
  • 장성 & 막나와,
    배스susbass 조회 139706.06.19.12:07
    06.06.19.
    금요일 새벽 통화중,, 이구공님 가라사대: 장성이요,,~! 엄청나부립니다,,막 나와버리거든요,, 아마 올라가실떄 어꺠 좀 아파버립겁니~다 오전장 끝내고 점심약속을 한 블랙조커님과 만나기로 한 강변가든을 가기위해...
  • 장소 : 옥계천 공사장다리 상류 시간 : 7:30~9:00 조과 : 3짜 한마리. 채비 : 프롭베이트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옥계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이내 어두워질 거 같아 마음만 바쁩니다. 새로 구입한 프롭베이트를 장착...
  • 삼산지, 오로지
    배스키퍼 조회 139804.06.28.10:44
    04.06.28.
    일요일 저녁 6시경 삼산지에 도착.... 수위는 많이 올라있었는데 물색은 완전 흙탕물.... 잠시 고민 하다가 바로 오로지로 이동...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데 비옷 챙겨입고 제방우측 상류에 도착... 도로아래 ...
  • 배스goldworm 조회 139805.06.19.23:28
    05.06.19.
    예고된데로 안동 사잣골 다녀왔습니다. 힌트를 준것은 대구루어클럽에 산으로간배스님의 조행기를 보고나서였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기전에 꼭한번 가보고싶어 혼자 조용히 다녀올랬더니 금요일쯤 전화오고 쪽지오고.....
  • 20050924 춘천호
    배스재키 조회 139805.09.24.23:42
    05.09.24.
    2005/09/24(음08/21), 맑음, 오후에 지나가는 비 시간 : 07:00-09:00, 14:00-17:00 개황 : 최고수위 리그 : 지그헤드, 카이젤, 다운샷 조과 : 2,3짜 3수 느낀점 ; 춘천호 물 만큼이나 그 곳 사람의 맘도 맑고 곱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