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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20051025 신갈지

재키 1186

0

3
이카 물고나온 3짜


다운샷에 덤벼든 불루길


2005/10/25(음09/23), 맑음
시간 : 20:40-23:20
개황 : 저수위, 악취약간, 수온은 미지근
리그 : 지그스피너, 이카, 프리지그, 다운샷, 카이젤
조과 : 3짜 5수, 불루길 1수
느낀점 ;
리그별 사이즈 선별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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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님의 신갈지 대박 조행기를 보고 마음이 동하여 퇴근후 신갈지를 찾았습니다.
동행님의 조행기에 따르면 대단한 빅사이즈 배스들이 득시글 거릴 것 같으므로
일단 빅사이즈를 겨냥한 채비로 지그스피너를 세팅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첫 캐스팅에는 무반응, 두 번째 캐스팅에 곧바로 반응이 왔습니다.
랜딩하여보니 3짜, 사이즈 미달, 얼른 사진찍고 릴리즈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는 지그스피너에 반응이 없습니다.

일전 모 아마추어가 5짜를 하였다는 이카로 리그를 변경하여 같은 곳으로 캐스팅.
몇 번의 캐스팅에 쭈-악 빨아들이는 이카 특유의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랜딩하여보니 3짜, 또 사이즈 미달, 얼른 사진찍고 또 릴리즈하였습니다.
또다시 수차례 캐스팅 하였으나 입질 무.

이번에는 일전 만들어 놓은 프리지그, 부채살 타법을 펼쳤으나 반응이 없습니다.
동행님의 애용리그인 다운샷에 C테일을 세팅하고 같은 곳으로 캐스팅하였습니다.
하하, 역시나 다운샷에 반응이 오네요.
잠시간의 간격을 두고 3짜초반 2마리를 랜딩하였습니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좀 더 큰녀석을 노리려고 데드링거로 웜을 교체하였습니다.
그런데 데드링거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네요.
카이젤에 트릭웜을 달아보았는데 그것에도 반응이 없습니다.

다시 다운샷에 C테일을 세팅하고 캐스팅하니 이번엔 불루길이 덤빕니다.
같은 리그로 3짜초반 한 수 추가하고 철수하였습니다.

오늘의 힛트채비는 다운샷이었지만 큰 사이즈는 지그스피너와 이카에 나왔습니다.
역시나 큰 녀석들은 큰 먹잇감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애석하게도 기대했던 대꾸리는 구경하지 못하였으나 지그스피너와 이카를 포함한
여러가지 리그를 써가며 사이즈 선별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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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키 글쓴이
동행님의 대박 포인트가 100만인의 포인트로 되었으므로
포인트가 공개된 것으로 판단하고 늦은 조행기를 올립니다.
05.10.31. 00:28
[헉]
배스 사진이 이제까지 보아온것 중
제일 무섭습니다
05.10.31. 01:26
profile image

푸르스름하게 형광색을 띠는 배스..와 불루길...

한국의 전형적인 공포영화(귀신)를 보는 것 같습니다..[헉]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10.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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