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51031 신갈지

재키 1381

0

14
물바 포인트 앞으로 보이는 야경입니다.
손각대로 찍었더니 많이 흔들렸습니다.


네꼬리그로 랜딩한 41Cm.


텍사스리그로 랜딩한 37Cm


2005/10/31(음09/29), 맑음
시간 : 02:20-05:20
개황 : 저수위, 수온은 시원, 기온은 썰렁, 바람없음
리그 : 노싱커(이카), 다운샷, 네꼬, 텍사스, 지그스피너
조과 : 4짜 1수, 3짜 1수
느낀점 ;
손 안탄 포인트에 대물이 머문다.

----------------------------------------

오짜는 어디에 있을까요?
동행님의 오짜소식에 잠 못이루다 물바 포인트로 나가보았습니다.
이카로 발앞부터 원거리로 부채살 타법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다음엔 다운샷, 호박 C꼬리로 탐색해 보았습니다.
동행님 힛트채비인데... 역시 소식이 없습니다.

다음에 시도한 리그는 네꼬리그,
달달달 아주 열심히 떨어주던 중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훅셋, 힛트! 힘 쓰는것이 장난이 아닙니다.[사악]
한참 실갱이 끝에 올라온 녀석은 41Cm.
그러나 그 뒤로는 네꼬에도 소식이 없습니다.

태클박스를 열어보니 텍사스리그용 총알싱커가 눈에 띕니다.
2004년 가을 배스낚시 시작할때 구입한 싱커인데
아직까지 텍사스리그로 단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텍사스리그를 던져보고 싶었습니다.
정성들여 싱커, 비드 끼우고... 3호 훅 매달고...
써스배스님께 분양받은 센코를 세팅하였습니다.

리트리브 중 입질 비슷한 느낌이 있어 엉겁결에 훅셋.
이후 로드를 통하여 느껴지는 배스의 몸부림...
텍사스리그로 첫수를 랜딩하는 순간이었습니다.[씨익]

손이 덜탄 포인트에 홀로 진입하여 배싱한 결과
꾀 쌀쌀한 날씨에도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쌀쌀한 새벽에 3시간이 가량 배싱한 결과
온몸이 썰렁해져서 차로 돌아와 몸을 녹였습니다.
이후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며 탐색해 보았으나
한 번 얼어버린 몸은 쉽게 회복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번번이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철수하였습니다.
주머니 손난로 생각이 왜 그렇게 간절하던지...

이후 날 샐때까지 포인트 구경만 하고 돌아다녔습니다.
그 결과 최상류 진입하는 길과 제방 올라가는 길 알아내었습니다.[씨익]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4
재키님 축하드립니다.

재키님에게 신갈지 정보를 드리면 바로 가셔서 런커를 걸어 내십니다.

재키님 추위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상류 포인트는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최상의 포인트입니다.

지난주에 90cm 잉어도 나왔습니다.
05.10.31. 16:43
profile image
재키님의 튼실한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그래도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새벽낚시 너무 춥더군요..
05.10.31. 16:45
이런 혼자 출조했네요...연락도 안주고...서운하네요...
05.10.31. 16:48
재키 글쓴이
동행님, 상류포인트 진입하는 길만 알아냈고 정확한 포인트는 못찾겠더군요.

운문님, 예, 새벽낚시는 너무 추워요.
이제 이론수련모드로 전환할 때가 가까운 것 같습니다.

벤님, 새벽 1시에 갑자기 출조할 결심을 하게되어 연락 못드렸습니다.

05.10.31. 16:50
키퍼
새벽낚시는 추워서 생각도 않하고 있는데 대단하십니다.[굳]
05.10.31. 16:53
요즘 출조 자주 하시는거 같네요.
항상 손맛 보시니 좋으시겠습니다. [굳]
05.10.31. 17:10
profile image

날도 많이 추울텐데..

옷을 두툼하게 입으시고 하셔야 겠습니다.

튼실한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5.10.31. 17:10
재키님의 그 부지런함에 두손 다 들었습니다. [굳]
05.10.31. 17:36
대구리 축하드립니다![굳]
추운데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05.10.31. 18:04
배스도 좋지만 건강도 챙기세요..
[배스]가 때깔이 좋네요....
05.10.31. 21:52
susbass
2005/10/31(음09/29), 맑음
시간 : 02:20-05:20

[헉][기절]
05.10.31. 22:19
새벼~억!![기절]

대단하십니다.[굳]

05.10.31. 22:44
역시 부지런하시니 일을 내시네요 빅배스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건강도 좀 생각하세요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05.10.31. 23:21
재키 글쓴이
염려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새벽은 너무 춥습니다.
05.10.31. 23:3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거! 쇳 조각으로 무신 고기를.......... . . . . . . . . . 위 내용은 동네 어른께서 루어 낚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뜨아] 그래서 일요일 오후 그 어른을 모시고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용담천 이란 곳으로 모시고 ...
  • 雲門님의 글을 읽고 만들어 보았습니다.[내탓] 雲門님의 글을 보고 가벼운 채비에 사용 하려고 예전에 구입한 바늘(1/11oz, 2.6g)에 스커트를 부착하여 보았습니다. 스커트를 부착하니 스커트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
  • 5월 27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 서변동 우체국 앞에 모여 보트를 싣고 출발합니다. 추소리에 도착하니 4시정도 된 것 같습니다. 미리 와 계신 분들과 간단하게 인사하고.. 잡담하면서 날이 밝기를 기다립니다. 서서...
  • 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한 왕초보 눈먼베스차자다니는 넘입니다 ^^ 금요일저녁 눈먼베스를찻아 남북지로 갔습니다 남북지제방에 도착해보니 한분이 낚시하고 게시더군요... 잠시분위기를보니... 꽝일듯... 물은 거의 만...
  • 배스크랭크 조회 138104.08.04.09:29
    04.08.04.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요즘은 새벽이나 밤낚시를 주로 다니곤 하죠..^^ 어제 아침엔 출근하기전 새벽 4시 30분에 덕가지 제방 양수장에 배스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베이트 장비 하나와 뽀빠하...
  • 배스재키 조회 138105.10.31.16:34
    05.10.31.
    물바 포인트 앞으로 보이는 야경입니다. 손각대로 찍었더니 많이 흔들렸습니다. 네꼬리그로 랜딩한 41Cm. 텍사스리그로 랜딩한 37Cm 2005/10/31(음09/29), 맑음 시간 : 02:20-05:20 개황 : 저수위, 수온은 시원, 기온...
  • 출장가기전 사진을 함 올려봅니다. 워낙 성격이 깔끔하질 못해서 작업은 허술합니다. 그냥 기능성만 봐주시면 고맙겠네요...[미소] 아랫선이 전원선이고 윗선이 온도센서선입니다. 중간을 자르고 일반전선을 이용해 ...
  • 4월에 접어든 첫주에 안동 2박2일 낚시 투어를 계획하고 모든 주변의 공작을 폈지만 꽝"으로 돌아가고. 다 떠난 빈자리에 서서 붕어바위,,경안천,,중백지.송전지를 염두에 두고 위안삼아, 배스 낳짝 한번 보고자 주말...
  • 몇일전 내린 비로 물이 많이 불어 오르고, 물살이 빨라서... 어제는 하루 쉬고,, 오늘 출조 합니다.. 오늘쯤에는 좀 안정되려나.... [헉] 지난 토요일보다 더 수위가 올라갔네요...[울음] 당연 물살이 빠릅니다... 그...
  • 다라이더님과 함께.<2>
    . 다라이더님과 함께..
  • 봄은 아직도 멀었나봐요
    안녕하세요 현혜사랑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개인적으로 휴가를 떠나러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데 강변에 많은 분들이 출조나와계시더군요. 정말 많이 따뜻해졌죠? 오늘 표층 수온을 측정해보니 섭씨5도 .. 확실히 많이 ...
  • 그때 그놈은 악어임이 틀림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아침낚시'를 윤허해 준 덕으로 6시경에 집으로 나와서 공항교 동촌 배수 펌프장으로 달렸습니다. 어제 새벽에 10파운드 라인으로 다시 감고... 로드 깨진부분 스카치테이프로 탭핑하...
  • 안녕하세요 [미소] 오랜만에 올리는 조행기입니다 오후에 회사동생꼬셔서 그넘대리고 남북지 다녀 왔습니다 현재 물색은 영.... 흙탕물입니다 [버럭] 수위는 만수위에서 4-5m빠진상태입니다 게속되는 배수작업 탓으로...
  • 복수는 나의것(사일지 조행기)
    뻐꾹,뻐국~ 잠결에 휴대폰 알람을 끄려는 그 순간 새벽과 꿈속 사이를 지난주 두차례 사일지 배스가 비집고 들어온다. 지난주 배수가 시작되고 올해 첫 직벽 포인트 워킹을 시도, 산길을 따라 포인트에 도착했다. 9시...
  • 배스2% 조회 138205.09.20.12:40
    05.09.20.
    추석전날...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새신랑(남산님)이 발동(?)을 거시기에 의기투합하여 청도천을 쭈욱 탐색해 보았습니다. 오래전 처음 청도천을 찾았을때는 어찌 그리 물도 맑고 배스도 많던지... 지금은 상류에서 ...
  • 이제야
    배스훅크선장 조회 138205.12.05.13:11
    05.12.05.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프로님의 육자배기. 훅크선장의 최근의 판화작품 중에서 한점 명제는 붉은 소나무입니다
  • ...참 재밌는 포인트...
    일요일 시골 뒷밭에서 잡일 좀하고.. 대구에 오니 5시경쯤 되네요.. 나른한게 잠은 오고...쉴까 하다.. 오목천 지류로 가 봅니다. 바람은 불고..물색은 거슥하고.. 상류쪽에서 내려서서 채비된 스피너베이트를 날려 ...
  • 집 근처에 <다산 못골> 이 있어요 .. 얼마전 물빼고 훌치기꾼들 잔뜩있던 곳이었지요.. 근데 어느날 문뜩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물이빠지면 당연 포인트는 한정되게 될것이고 아무리 훌치기를 한들 [배스] 녀석들에 ...
  • 7월 31일 신갈저수지 리포트^^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8시즈음에 조정경기장포인트에 다녀왔습니다. 저수가 진행되는 중이라 조정경기장 오른편으로는 워킹포인트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오른편 코너 곳부리도 한사람 겨우 설 정도여서 마침 반바지를...
  • 맥도강과 평강 .... 첫 새벽출조
    8/21 새벽3시 40분 출조하기위해 잠 한숨안자고 스타크래프트와 낚시티비를 반갈아보다 스르륵 움직임 집에서 멀지않은평강 어느다리위 암흑속에서 스피닝 라이트대에 1.5호라인 노싱커로 천천히... 순수 감으로만 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