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051112,낙동강 15옥계, 17포항 조행기 입니다.

헌원삼광 헌원삼광 1311

0

10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지난 조행기 하나씩 올라 갑니다.

먼저 11월12일 낙동강 두번째 탐사를 나섭니다.

낙동대교 아래에 있는 새똥바위(키퍼님이 그랬습니다.)

아무튼 새똥바위아래로 내려갑니다.

가는 도중 옆에서 낚시인 한명과 같이 내려갑니다.

가다가 인사를 하니 혹시 헌원삼광님아니세요 하시길래.

아예 반갑습니다.[꾸벅]

골드웜 가족이신 폴님이십니다.



새똥바위 위에서 아랫쪽으로 열심히 탐색을 합니다.

그전에 앞에서 왔다갔다 하던 배스 눈으로 확인 합니다.

잔챙이지만 배스 분명이 있더군요 입질이 없길래

끄리나 잡자하고 스푼으로 교체 후 열심히 해봤지만...꽝[울음]

간만에 처절한 꽝을 당했습니다.

폴님은 끄리 연신걸어 내십니다. 이상하게 끄리가 사람을 가리나 봅니다.

폴님은 낙동대교쪽에 가끔 오신답니다.

처음간 삼광은 처절한 꽝을 당했습니다.

폴님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꾸벅]




11월 15일 회사 후배들과 함께 옥계로 향합니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정말로 춥습니다.

그러나 환경사업소 앞에서 어김없이 배스가 얼굴을 보여 줍니다.




저는 쪼매 윗쪽으로 올라갑니다.

앗 이럴 수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건 바로 살얼음[기절]


더더욱 추워 집니다.

이때까지 저는 꽝 안돼[울음]

낙동강의 처절한 꽝이 떠오릅니다. 안돼에

그때 였습니다.

무언가 투둑 그래 왔구나 후킹 먼가가 딸려 옵니다 그래 그런데 힘을 안씁니다.

에게 잔챙이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간만에 비린내 맡게해준 잔챙이 입니다.[씨익]



그리고 낙동강으로 또 가봤습니다만 끄리가 또 배신을 합니다.[울음]




11월 17일 특별휴가입니다.

좋구로[씨익]

바로 포항으로 날라 갑니다.

오늘의 미션 감성돔 열심히 밑밥을 주고 집중 또 집중을 합니다.

수심을 계속해서 바꾸어 줘봅니다만 입질이 없습니다.

그와중에 입질 쥐놀래미 한마리 했습니다.

후배도 한마리 걸어 올립니다.

그러나 그 한마리가 마지막 한마리 였습니다.

뻘물이 밀려 오길래 포인트를 내항쪽으로 해봅니다. 역시나 입질 들어 옵니다.

이상하게 저한테만 옵니다. 아이구 미안쿠로 역시나 쥐놀래미 또 쥐놀래미 놀래미 이렇게 올라옵니다.

몇 마리 잡아놓았고 배는 고파오고 바로 회떠버립니다.



참한 소주와 함께


꿀꺽 아이고 너무나 쫄깃합니다.


이맛에 바다낚시를 합니다.

후배의 참한소주 들이키고 난 후의 모습이 너무 리얼해서 한장 올려 봅니다.



고기는 더이상 안잡히고 너무 춥고 철수 하려는데 배가 자꾸만

뒷배를 타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화 해가지고 자꾸만 뒷배 타라면 언제 갑니까 하니 다시 나오네요

배타고 철수 정말 올겨울 들어서 제일 많이 덜덜덜 떨었습니다.



철수하여 구미 도착 석적에서 막창과 함께 또 한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막창한접 하실랍니까?


맛있겠죠[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0
키퍼
[침] 넘어 갑니다.[씨익]
막창집이 어디서 많이 보던곳 같은데 미트하우스 근처에 있는곳이면 꼼장어 먹으로 두번인가
갔던곳 인것 같습니다.[헤헤]
05.11.19. 22:24
앗 포항 종방이군요 ^^ 제가 자주가는 종방이네요 몇년전에 15마력 고무보트타고 밤낚시 선상하여서[사실상불법] 감생이 40여마리 잡은적도있지요 ^^ 감생이 생각 또나네요
한달전에 종방에서 감생이 35 두마리잡았지요
05.11.19. 22:41
요맘때
바다 구경 잘 했습니다.[꾸벅]
오래전에 가봤었는데요..포항시내에 소문이 쫙 퍼졌었습니다...
예전 포항 살때 한 겨울에 감성돔 낚시하러 갔었는데.
포항제철 용광로 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이 형산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구간입니다.
당시 비록 씨알은 작지만.엄청난 조과였었던 기억이 있어서 .....
손바닥 만한 감성돔 쿨러에 가득씩 담아들 가셧었는데.
감성돔도 따뜻한 물을 찾아 모이는거 같습니다..
시내에서 다리건너자 마자.우회전 다리밑에 주차 하고 강가로 쭉..걸어올라 갔었습니다.
사람들 엄청 모여 있었구요..
지금도 예전처럼 사람들 많이 모이는지 모르겟네요....

05.11.20. 00:44
뜬구름
헌원삼광님 조행기에 바다 나오면 항상 등장하는 즉석회[침]

후배님의 소주 마신 표정 압권입니다[굳]
위에 사진과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푸하하]
05.11.20. 02:36
눈먼배스
헌원삼광님 미버요[씨익]
아! 회먹구 싶다.....[침]
05.11.20. 14:14
배스렉카
빙고~ 키퍼님 그집 맞군요,,,
써든니 회와 막창이 땡깁니다...[침]
삼광님 제 컴퓨터 엽기 폴더에 후배분 등록 합니다. 하나같이 표정들이 재밌으시군요 노렇노렇 참하게 꿉힌 막창 으미~~ 침삼키다 배부를것 같습니다..
05.11.20. 17:24
profile image
헌원삼광 글쓴이
조조만세님 감성돔 포인트쫌 가르쳐 주세요[씨익]
월요일 또 출조 합니다.
이번엔 감성돔은 아니고 고등어&학꽁치노리고 들어 갑니다.
또 회한접시 하고 와야 것습니다.

요맘때님 정보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지 확인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배스렉카님의 엽기폴더 정말 궁금해집니다[궁금]
05.11.20. 20:28
profile image
감성돔 자원 거의 고갈 되었을겁니다 이제는...

막창은 흔하겠지요^^
05.11.21. 09: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