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봐요~~~

雲門 雲門 2296

0

13
남들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라고 외치는데..

간이 탱탱 부은 두 남자가 비린내가 그리워 출조했습니다..

오늘은 원래 나도배서님일행과 함께하기로 하였으나

기상후 전화하니 벌써 현풍을 지나고 있다네요...

라떼르에 들려서 둥글레차한잔하면서 잡담나누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그냥 예정된 남지로 향합니다...

냉장고가 버려진 냉장고에서 나도배서님일행과 조우하였으나

일행들은 노리양수장을 경유 밀양강으로 가신다기에 나중에 철수시간을

고려하여 혼자 잔류합니다...

다른 사람은 외면하는 곳으로 가서 보니 웅덩이형태로 가운데만 녹아있네요.

어쩔수없는 선택이기에 그래도 배스는 있을것이다라는 강한 확신이 있기에

카이젤에 스웜프 채비를 던져봅니다..

"톡"하는 입질이 들어오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그러나 훅셋실패...

그 이후 입질이 없네요..

시간이 지나가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합니다..전화가 울리기에 받으니 올드보이님입니다..

마나님의 윤허를 받았다고  달려오겠다네요..

잠시 후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세마리를 잡고나니 올드보이님 도착합니다..

잔입질로 고전하더니 연속으로 잡는군요..

저는 구경만 했습니다.




한 포인터에서 낚시하기 지루해하는것 같아 다른 장소를 알아보러 출발.....

남지를 지나 신전늪을 지나고 중앙수로 대봉마을도 지나고 대곡(한실)늪을  그냥 지나칩니다.

왜 그냥 지나치냐고요.. 다 꽁꽁 얼었기때문이지요..

박진교를 건너 다리아래 직벽에 가니 먼저 오신 두분이 계시는데 방금 오셨다는데 입질이 없다네요...

그냥 가려다 먼길이니 잠시 던져는 봐야겠지요....

입질 없습니다... 철수해야죠 미련두지말고...

남지읍내로 나와 내장탕 한그릇으로  얼었던 속을 녹이고나니 더이상 바랄게 없네요..

다시 오전 그자리로 갔으나 왠 바람이 이렇게 부는지....

입질이 들어와도 늘어진 줄때문에 훅셋이 불가능합니다.....

더 할까 고민하다가 잠시 비린내를 맡은 것만으로 충분하여 귀가길을 재촉합니다.

아마도 움직이지 않고 계속 했으면 마리수조황도 가능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밀양강가신분들도 조황이 좋았다니 기대해봅니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저녁 되시길.



추신: 오늘의 입질패턴은 no action bite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3
칠천사
오늘은 가족들과 같이 해야 될터인데
간 경화 말기가 아니고
간이 큰 두 남자의 조행을 본것 같읍니다.
05.12.25. 19:04
goldworm
사실 크리스마스당일엔 별로 할일이 없던데요.
그래도 말 잘듣고 집에만 있었답니다. [미소]
05.12.25. 22:59
profile image
간만에 보는 운문님 사이즈 입니다.[꽃]
비린내 충전 저는 방전 된지 오랩니다.
05.12.26. 06:30
2%
일찍 같이 갔으면 좋았을걸요...
우린 대박인데...[웃음]
05.12.26. 08:08
profile image
^^ 그래서 아침에 전화 주셨군요.

전날 충성모드로 있다 늦잠 푺~~~ 잤습니다.

이 겨울에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12.26. 09:01
...........아 2% 님 말씀처럼 대박 아닙니다
가슴아픕니다.........[울음]
05.12.26. 10:11
제목만 보고는 깜짝 놀랬네요.
아무튼 이겨울에 꽝아닌것이 어딥니까~
다른팀들의 조황이 이상한거죠~[헤헤]
05.12.26. 11:53
profile image
오렌만에 비린네 충전 하셨네요.[미소]

저는 증조할아버지 기일라서 찌짐 꾸웠습니다.[씨익]
05.12.26. 13:16
profile image

두분이서 오붓하게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같이 하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냥 스쳐 지나간 것이 아쉽네요..

다음에는 같이해요[미소]
05.12.26. 13:32
크리스마스에 낚시라....

어떻게 해야 평온한 가정을 만들면서 그렇게 낚시도 갈수 있는지...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 어떤 좋은 정보 보다도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가르쳐 주세요
05.12.26. 16:20
크리스마스는 배스와 함께~
운문님,올드보이님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5.12.26. 16:25
profile image
저는 간이작아서리 아침에 일찍이갔다왔는데..[헤헤]
축하드립니다..[굳]
05.12.26. 22:25
운문님.. 추운데 잘 지내시죠?
예전의 운문님이 아니신거 같네요..[씨익]
간이 많이 커지신거 같은데...[사악]
05.12.26. 22: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도저히 못 참고 박곡으로 나가버렸습니다. 결국 2006년 신년 배스를 상면하고 말았습니다. 첫 수. 채비는 미니 튜브웜 1/16 온스 지그헤드 리그입니다. 두번째. 채비는 말짱꽝표 카이젤...
  • 최근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있기도 했고 낚시만 갈려고하면 발목잡힐일들이 자꾸 생기는 바람에 낚시도 변변찮게 못다니다가 오랜만에 낚시 나갔습니다. 마침 1월1일에 첫 출조를 해서 기분도 상쾌하더군요. 오전에 일...
  • 안녕하세요 전형사입니다...[꾸벅] 골드웜가족여러분 새해에도 늘~행복가득,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꽃] 어제 오후에 각하님이랑 매천대교를 나가 봤습니다 약 1시간가량 하다가 꽝치고 ...
  • 새해 첫날인 어제 전라도 백수지에 지깅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배를 일찍 띄워놓고 배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지켜보며 산사춘 한잔을 하자였었는데 눈때문에 슬로프 사정도 좋지 않았고 그리고 엔진시동이 제대...
  • 허접 로드거치대??
    혼자 만들어 사용하고 있던건데 쓸만합니다 저에겐..^^ 보시는거처럼 PVC파이프를 사용했구요. 시즌엔 차에서 맨 아래쪽에 A표시 되어있는 부분을 3열 손잡이에 타이로 묶어 사용합니다 (참고로 제차는 카니발입니다)...
  • 배스2% 조회 138306.01.01.21:33
    06.01.01.
    매천에서 여러분들 뵙고 인사 나누고 박곡으로 갔더니 전P님이 와 계시더군요~ 디지배스분들과 어울려 박곡을 누비다 여럽사리 한 수 했습니다. 그리곤 강창 상류로 가서 혼자 베싱하시던 오디오맨님 찾아내고 간식거...
  • 배스배조 조회 119906.01.01.11:52
    06.01.01.
    2006년 해돋이를 부엉덤이에 진입하면서 맞이합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첫배스를 상면합니다[헤헤] 절벽아래에서 '줌'사의 데드링거로 '안티리그'시작..5lb라인이 황동비드에 너무 잘 쓸립니다[울음] 황동비드 구멍을 ...
  • 2005년 마지막 출조... 점심 식사 후 할일 없이 빈둥거리다가..... 2005년 마지막 날을 위해서 오후 3시경에 매천대교에 도착합니다. 바람은 조금 불기는 하나.... 옷을 많이 입어서 그런지 날씨가 따뜻하니 낚시하기...
  • 총알싱커를 이용해서 스피너베이트를 몇 개 만들어 보았습니다. 향수님이 보내주신 스커트를 감사히 잘 사용했구요. (허접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마땅한 싱커를 다 쓰고 나서 프로배스존에서 주문한 0.9mm 강선으로 ...
  • 나도배서님의 소집과 2%님의 가이드로 크리스마스 배스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남지 중앙수로. 아쉽게 노피쉬 했지만 포인트는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어느 마을앞 수로인데 지명을 ...
  • 크리스마스엔 배싱을...
    아침 8시경 라테르에 도착하니 끄리사냥님과 우인님 와 계시고. 대물님과 미니배스님, 오디오맨님 2%님 순차적으로 도착하시네요. 두대의 차에 나누어타고 남지로 출발합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바로 도착하네요...
  • 날씨가 우중충해서 고민하던 차에 북숭이님의 전화... 바로 박곡으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전형사님과 헝그리아티스트님 계시더군요. 누치와 배스 한 마리를 만나셨다 합니다. 잠시 곁에서 해 보다가 안쪽 유속이 ...
  • 남들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라고 외치는데.. 간이 탱탱 부은 두 남자가 비린내가 그리워 출조했습니다.. 오늘은 원래 나도배서님일행과 함께하기로 하였으나 기상후 전화하니 벌써 현풍을 지나고 있다네요....
  • 크리스마스 이브 배스
    ||0||0 Music : Pride Opening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눌님과 회담후 25일은 무리라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울음] 그래서 24일 낚시다려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서형님과 남쪽 워킹을 결정합니다. 출발전날 또 ...
  • 어제 촬영차 금호강 몇곳과 낙동강, 밀양강을 다녀 왔습니다. 갑자기 잡지사 에서 연락을 받고 급하게 준비를 해서 다녀온 조행이라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 추운 겨울 배스 얼굴 볼수 있어서 다행이...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또다시 외도를 하고 왔습니다. 포항쪽에 학꽁치 소식이 있나 하고 들러 봤습니다. 아침에 10시쯤에 출발을 합니다. 날씨가 너무 너무 좋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이거 오늘 감 좋습니...
  • 안녕하세요. 점심을 먹고는 지천철교 상류로 향합니다. 아직까지 올해 들어 한번도 오자를 못 잡아봐서 또 갔습니다. 오늘따라 왠지....[씨익] 채비는 카이젤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밑걸림으로 터졌습니다.....[헉] ...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
  • 안녕하세요^^ 똘똘이 입니다.다들 안녕하시죠?? 오랜만에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문프로님과 아는 동생과 함께 지깅낚시를 하러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새벽 3시에 성남에서 출발하여 6시경 안동도착... 해장...
  • 안녕하세요. 점심을 먹고 지천철교로 향합니다. 이유는 손맛 좀 볼려고요.[씨익] 카이젤 채비로 바닥을 공약합니다. 그러다 누치가 걸렸습니다.[헉] 이상하리만큼 누치가 잘 걸림니다. 이러다 누치조사되겠습니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