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징조??

오랜만에 출조해 봤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부엉덤이..................."꽝"

어딜가면 배스를 만날수 있을까 고심끝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구장으로 가보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위치도 모르고 정확히 포인트도 모르지만 그냥 달렸습니다.

꽃밭 맞은편 축구장으로 .......

축구장하니 갑자기 떠오른곳이 거기일거 같아서...

사진에서 본 공사장이나 마대자루 같은건 안보이고

열심히 축구하고 야구하는 사람만 보이네요.

대체적으로 수심이 얕아서 어려울거 같고 그나마 수심이 나오는곳 찾아서

몇번의 캐스팅 끝에 .........입질..

간만에 받아보는 입질이라 좀 더 신중을 기하려고 톡톡 거릴때 기다리고 있으니

이놈이 아예 대놓고 질겅 질겅 씹습니다.

올해 첫수....           끄리............

한편으론 물어준 이놈이 고맙지만 다른 한편으론 답답 하데요..[씨익]

그대신 아이템 하나 획득...

연안에서 홀로 외로이 떠다니더군요.

요녀석 입니다.





눈 한쪽이 빨간 짝짝이네요.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잘~~~쓰겠습니다.[씨익]



그리고 조과도 안좋고 해서 일찍 들어와 태클 박스 정리 하다가....  

출조땐 간편하게 가지고 나갈수 있는 바느질 고리 박스...

와이어 베이트 보관하는 사진기용 하드케이스....

그리고 웜과 몇가지 소품을 담고 있는 콩다섯개님께서 분양해 주신 태클박스..















저번에 로드랙 하나 만들고 이번에 또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susbass님께서 주신 지루미스 모자...

싫다는데도 억지로 새벽배스님께서 한번만 써 달라고 주신 seagar 모자.. [사악]






오랜만에 글을 올리니 사진 어떻게 올리는지 잠깐 헤맸습니다.[씨익]


아!!   그리고 운문님께서 일러주신 병원에 (대곡**내과) 가서 받은 약 몇일 먹었는데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