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60226 송전지

재키 1374

0

14
맨땅님의 자작 스피너베이트 물고 늘어진 재키의 2006년 첫배스.


사이즈 측정, 줄자를 차에두고 내려가서 로드와 비교합니다.



2006/02/26(음1/29), 흐림/강한바람
시간 : 06:20-11:00
개황 : 수온 8도, 기온 6도, 만수위, 약간 간장물
리그 : 스피너베이트, 미노우, 노싱커 이카, 카이젤
조과 : 3짜 1수 (2006년 첫배스)

----------------------------------------

경기권 골드웜 가족들이 송전지 최상류에 출조를 하였습니다.
공산명월님, 동행님, 벤님, 히든카드님, 서스배스님, 블랙조커님, 나그네님,
으랏차님, 루이님, 쪼리뽕님, 그리고 저까지 모두 11분이 출조하셨습니다.
경기권 가족여러분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벽에 약간씩 비가 뿌립니다. 그래도 배스 만나겠다는 일념에 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송전지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이미 다른 출조팀들이 열심히 배싱중입니다.
그러나 골드웜 가족분들은 보이지 않기에 얼른 채비 갖추어 물가로 내려갔습니다.

맨땅님의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던지고 슬슬 감아주던 중 한 놈이 물고쨉니다.
혹시나 빠질세라 얼른 릴링하여 랜딩하였습니다. 덕분에 손맛은 별로였습니다.
하하하! 스피너베이트로 처음 올리는 배스이며 재키의 2006년 첫 배스입니다.
맨땅님의 선물 스피너베이트로 2006년 첫배스를 하여 기분이 더욱 좋았습니다.
기념촬영하고, 셀카 시도하고, 휴대폰으로 찍어서 몇 분에게 포토메일 보내고...
신갈지 3연꽝 후의 배스라서 기분이 업되었고 덕분에 혼자서 생쑈를 하였습니다.

이후 맘이 느긋해진 상태에서 나태배싱을 시작하였습니다.
동이 터오고, 반가운 얼굴들이 한 분씩 모이고...
잠시후 저가 첫수 랜딩한 자리에서 블랙조커님께서 또 한수 올리셨습니다.
역시 그자리가 명당자리인가 봅니다. 잘 보아두었으니 다음에 또 가봐야 겠습니다.

해가 오르자 피딩타임이 끝나서인지 입질이 없어서 건너편으로 포인트를 이동하였습니다.
사계절 낚시터 입구의 화장실 옆에 모여서서 전방의 험프를 향하여 일제히 캐스팅...
노싱커 이카에 입질을 2번 받았는데 한번은 훅셋미스 또 한번은 2초만에 털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블랙조커님 대꾸리 한방으로 분위기 업 시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감감 무소식입니다.

상류의 보로 포인트를 이동하여 배싱하였으나 아무도 입질받지 못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바람도 심하여 일단 점심식사를 위하여 모두함께 중국성에 입성하였습니다.
푸짐한 자장면으로 식사후 처음시작하였던 포인트로 이동하여 계속하실분은 배싱하시고
아쉽지만 저는 봉사모드로 전환을 위하여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재촉하여 귀가하였습니다.
계속하신 골드웜가족 여러분 모두 손 맛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셀카시도, 으~~~ 셀카는 너무 어려워요.

신고공유스크랩
14
susbass
셀카의 지존 헌원삼광님두 인정할것 같습니다,,[사악]

올해 첫수를 스피너베잇으로 하셔서 기쁘시겠습니다,
내무부 장관께서 낚시의 편리를 봐주시고,,
올해 물가에서 자주 뵙도록 이밴트 많이 준비하셔야 겠습니다,

축하합니다,,[꽃]
06.02.26. 16:52
goldworm
맨땅님이 제일 기뻐하실거 같습니다.
골드웜표 스피너는 별로 활약이 없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골도웜표 스피너, 아끼지 마시고 막 던져주세요. [미소]

셀프샷은 카메라 를 얼굴높이 만큼에 맞추고 고개를 약간 숙인형태가 되어야 이쁩니다.
그리고 저처럼 얼굴 큰분들은 카메라 든팔을 최대한 멀리 빼서 찍어야 합니다.
저도 바로위에 소개된 54잡고나서 셀프샷을 찍었는데, 얼굴이 너무 크게나와서 안올렸습니다. [외면]
06.02.26. 17:31
profile image
재키님 셀카 멋집니다.[굳]
제목을 붙이자면 배스 비린내에 취하다~[씨익]
06년 첫 배스 그것도 스피너 베이트로 처음 잡은 배스라 더더욱 기쁘겠습니다.
또하나 기쁜것은 자작 스피너 베이트로 잡은것이기에 더 기쁘겠습니다.
축하 드립니다.[꽃]

골드웜님이 일전에 주신 스피너 베이트로 저도 배스 한마리 잡았었습니다.
그런디 그다음에 흥분을 해서 그런지 캐스팅 미스로 나무에 걸려 버렸습니다.
아마도 아직 옥계에 그 나무에 걸려 있을 겁니다.[울음]
06.02.26. 18:44
문향
재키님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시작이네요 ... [짝짝]
06.02.26. 19:23
profile image
재키님의 신년 첫배스.. 멋진 녀석으로 시작하셨군요.. 조끔 아까비!!!! 지만서두..

경인권은 시즌이 이제 시작인것을요.

올 한해 멋진 녀석들로 채워 가시길..
06.02.26. 19:35
도도
축하드립니다 [꽃]
어려운 날씨에도 .. 존경합니다..
06.02.26. 21:52
susbass
쎌프의 새로운 장을 여셨습니다,[푸하하]
좋으날 택일하죠..
다음에는 엄청잡는 곳으로 가 봅시다,,
[꽃]
06.02.26. 22:19
재키님, 기념사진 모습에 재키님의 속 마음이 다 보입니다.[꽃]
06.02.26. 22:33
획기적인 셀카 죽음입니다!!
비주얼임팩트가 엄청나서 히든카드랑 다들
집에와서 보고 신나게 웃었네요[헤헤]
오늘 수고 많으셨구요~ 곧 봄입니다. 자주뵙겠죠?[하하]
06.02.26. 22:42
profile image
저도 셀카 연습 중 이랍니다.[씨익]

송전지 배스 손맛 축하합니다.[꽃]
06.02.27. 09:09
이런 어쩐지 어제 송전가서 열심히 골드웜 회원님들 찾으러 돌아다녀도 않보이신대 했더니 저랑 이동 루트가 꺼꾸로였네요... 혼자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다 백러쉬때문에 고생하다 꽝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 얼굴도 뵙고 왔었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06.02.27. 13: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요즘은 저녁에 가도 겨우 꽝만 면하고 옵니다. 저수지는 대부분 만수위 기준으로 3~4미터 이상이 빠져서 그런지 배스들이 민감한거 같고.. 강계패턴은 원래 익숙하지 않고... 어제는 오로지 한번 가 보자고 출발했습...
  • 옥계수로에서 소나기에 홀라당~
    오늘은 퇴근과 함께 옥계수로로 달렸습니다. 시내쪽으로 들어오는 차들은 정체가 상당히 심한것에 비해 2공단쪽으로 빠져나가는 도로는 정말한산합니다. 그런데 2공단 지나 옥계입구에서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공사중...
  • 휴... 제목만 거창하네요^^ 별루 한것도 없는디... 음... 목요일 아침 야간을 마치고 오로지하고 삼삼지 갔다왔어여. 오로지 9시쯤 도착해서 물을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아직까지 황토물에 변화가 없네요. 만수위...
  • 일요일(17일) 조카의 첫돌 가족모임이 있어서 부득이 토요일에 회사 땡땡이 치고 안동으로...ㅎㅎ 봄철인데도 잦은비로 인하여 2주전보다 오히려 수위가 1미터정도 불어있고..... 상류나 지류권에는 흙탕물로 많이 흐...
  • 요즘 늦게 퇴근하는 관계로 출조를 거의 하지 못햇습니다. 배스렉카님,라이징요님,말장꽝님,무대포님,은빛스푼님 등등이~ 생각이 나네요.. 밤9시경 남북지 도착 미노우 사용 - 꽝 네꼬 변경 - 꽝 스팅거 변경 - 꽝 결...
  • 이런 건 어떨까요?
    프리스타일 스피너베이트입니다. 무엇이 프리스타일이냐구요? 첫째, 바늘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둘째, 윗쪽암과 아래쪽암의 비율을 맘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사진에 표시된 세개의 빨간 동그라미는 설명이 필요할 ...
  • 경남에서 횡재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웃골에서 첫배스한 후배와 45급한 훅크선장 18일 봉정에서 2%님과 배스낚시하고 라테르에서 맛있는 아구매운탕에 점심대접받고 구미로 가서 중학교에 우리학교 홍보 하고 3시쯤 울산 범서 선바...
  • 경상도 남자들 이야기는 그 무뚝뚝함 때문에 개그소재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들면 경상도 아빠들 집에가면 "아~들은? , 밥도~! , 자자" 이렇게 딱 세마디 한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은 실제 그럽니다. 홈페이지상...
  • 늦장 조행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습니다. 물론 낚시야 늘 다녔지만 다른분들 조행기에 늘 꼽사리로 출연을 하였고 그리고 귀찬으즘이 극치를 달하여 늘 적어야지 하면서도 못 적었습니다.[부...
  • 훅세팅(훅킹)방법 민물낚시에서 챔질이라고 하는데요. 베스가 루어를 무는 입질이 전해져 오면 급한 나머지 몸을 옆으로 틀면서 낚시대를 대각선으로 들어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베스가 루어를 ...
  • 배스재키 조회 137406.02.26.16:19
    06.02.26.
    맨땅님의 자작 스피너베이트 물고 늘어진 재키의 2006년 첫배스. 사이즈 측정, 줄자를 차에두고 내려가서 로드와 비교합니다. 2006/02/26(음1/29), 흐림/강한바람 시간 : 06:20-11:00 개황 : 수온 8도, 기온 6도, 만...
  • 지난 월요일 안동호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무척 바빴던 관계로 오늘에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초록물고기의 정보게시판에 올라 있는 대로 여비님(이승엽님)과 함께 오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에 있는 여비님...
  • 방금하빈지갔다가....
    오는길입니다...저녘먹고 채은아빠랑만나서 하빈지에 갔습니다 가벼운마음으로...도착하니 7시쭘...?...암튼 저는5.5인찌 밤색 런커로 채은아빠는 내꼬채비,그리고???로 상류수로쪽탐사....계속되는캐스팅에 입질한번...
  • 불꽃전사님 로드 작업진척상황
    현재 가이드작업까지 완료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후 잠시 금호대교로 나가봄니다. 바람이 무진장 불어 되더군요. 몇일전 조행기도 본 것도 있고 해서 한번 호기심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엉뚱한 녀석이 올라왔습니다. 스피닝 : 8LB 카이젤 스웜프 반쪽....
  • 멧돼지 가족입니다.
  • 오전 내내 바삐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이제야 조행기를 올리게 됩니다... 다들 바쁘게 잘 지내시죠? 정신없이 바쁘고, 육체적으로 고되고 힘들때면 가끔은 쉬고 싶고, 훌쩍 떠나고도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그래...
  • 배스불꽃전사 조회 137607.05.16.14:49
    07.05.16.
    지난 일요일 늦은 아침과 늦은 점심을 마치고 정말 오랜만에 삼례 소양천으로 가족 나들이을 해봅니다.[미소]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심화학습이다 학원과외다 해서 시간이 나질않아 어렵게 가족나들이를...
  • 여자친구가 사준 따뜻한 모자쓰고 지그헤드로 잡아올린 배스 입니다 ^^ 너무 더워서 옷도 벗고 잡아낸 배스입니다 손맛이 왕 굳입니다 ㅋㅋㅋㅋ 그동안 밀린 숙제를 마친 기분입니다 오랜만에 무거운 배스들 몽땅 들...
  • 얼음을 깨고... 번개늪 02/1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게 번개늪으로 출동하였습니다. 같이 가기로한 동서가 약속을 펑크내는 바람에 혼자서... 번개늪 산장 앞에 도착하니 11시경... 다행히 배를 피는곳은 얼지 않았고... 골 안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