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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땅콩대회 후기

goldworm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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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행기도 자꾸 늦어지네요.
어제 소식 기다리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좀 일찍 가야되지 싶어서 일요일 새벽 4시40분경 아파트 주차장에서 친구 녹생장화와 접선합니다.

그리고 새벽길을 달려 도착한 번개늪.

이미 많은분들이 도착해서 보트를 펴고 계셨습니다.
여러대의 땅콩보트...  정말 장관이더군요.









피싱프리맨님의 대회취지안내와 주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출발...

번개늪에 일자진을 펼치며 전진하는 땅콩보트들 ... 역시 장관이었습니다.


출발할때 비닐에다 뭘 담아주셨는데, 열어보니 김밤, 생수, 캔커피, 카프리썬, 초코파이2개, 10파운드 20파운드 라인 각1개씩...
많이도 담아주셨더군요.
덕분에 아침 잘 해결하고 라인까지 챙겼습니다.
참가비 3만원에 이래 챙겨주시고 점심식사에다가 시상용 상품권까지 하면 피싱프리맨님 적자 보셨을거 같아 좀 걱정입니다.


처음 대회라 어려운점이 많으셨을텐데, 사서 고생해주신 피싱프리맨님 그리고 피싱프리맨님의 후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꽃]









제방앞 땟장풀 포인트.

이곳이 바로 배싱님의 일등이 있게한 포인트입니다.
땟장풀앞은 알려진대로 많은분들이 노리셨는데, 배싱님은 여기서 하신게 아니고 이 뒤편 널찍한 곳에서 혼자 하셨습니다.

수심은 땟장풀 아래나 안쪽이나 매 한가지더군요.

역시 대회에 일등하기 위해선 뭔가 있어야 합니다.

사진의 등장인물은 녹색장화님입니다.
뭔가 잘안되는 눈치죠? [하하]


번개늪 보팅은 처음이라 저만 따라 다녔는데...
가이드가 시원찮아서 영 조과가 없었습니다.
상류 먼저갔다가 꽝, 최상류쪽에서도 꽝, 과수원 앞쪽에서 그나마 면꽝하고 결국 제방앞 땟장풀 포인트에서 마릿수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따땃한 봄날일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너무 추워서 장화신은 발은 꽁꽁 얼어버렸고, 바람까지 터지니 정말 진퇴양난이었습니다.









녹색장화님의 한마리.

여러차례의 훅셋미스끝에 면꽝하고 계측에 참여했습니다.

저도 세마리는 채우긴 했는데, 10등안에도 못들었을겁니다. [미소]









박진헌 프로

꽤 굵직한 놈들로 잡아오셨는데, 역시 순위권에는 못들어오셧습니다.


대회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크게 못찍었습니다.

아래로는 당일 입상하셨던 분들의 사진입니다.
























오늘의 일등 배싱님 입니다.
세마리 총합계 3.5kg  [굳]









대회가 끝나고 번개늪산장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뒤늦게 오신 북숭이님 조나단님과 함께 남지IC부근 냉장고포인트로 가봤습니다.
왜 냉장고 포인트라고 부르는가 했더니, 진짜 냉장고가 있더군요. [하하]

여기서 잘 나온다는데 영 응답이 없었습니다.

가까운 낙동강 본류 포인트로 이동해서 조나단님 4짜 한수 올리셨고...

새벽부터 움직였더니 너무 피곤해서 일찍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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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번개에 떠있는 50여척의 땅콩보트

생각만해도 멋집니다.

다음번 대회때는 꼭 참석 하도록 하겠습니다.
06.03.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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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대회 후기 잘보았습니다.

이 기회에 땅콩을 한데 장만 할까??...질러 마러...[생각중][생각중]
06.03.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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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워 혼났지요..
다음에는 골드웜님이 장웒사실거라고 믿어요.
06.03.21. 14:57
여러배서님들 고생하셨고,
특히 피싱프리맨님 이하 후배님들 진행 하시는라 수고 하셨읍니다.
06.03.21. 15:51
나동강 본류도 배신을 한 하루 였읍니다...
이제 남지 부근은 무섭습니다..
담달 기름값이 장난이 아닐터인디... 휴우...
06.03.21. 16:19
susbass
골드웜님 개인적으로 충성모드인 일요일,,참가하셔서 의미가 새롭겠습니다,,[미소]
06.03.21. 18:20
보기좋은장면입니다....
이곳에는 볼수없는 진기한장면을 연출하시느라
추운데서 고생하셨습니다....
06.03.21. 18:47
goldworm
일요일날.... 마나님의 허락도 없이 야밤도주했습니다.
그댓가로 청소도 좀하고 손에 물도 좀 묻히고 그랬었네요. [하하]

06.03.21. 19:00
골드웜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푸하하]
06.03.21. 19:25
땅콩사고집은데..아직 지름신이 잠깐왔다갔다하네요....[헤헤]
즐거운 하루였겠습니다,,수고도 많이하셨고요...[미소]
06.03.21. 19:37
도도
솔직히 골드웜팀 중에서 1등이 나와서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굳]
사진이 시원하게 나왓습니다..
06.03.21. 21:13
저날 오전에는 너무 추웠어요...달달달....
오후에는 무슨 날씨가 그렇게 좋은지 원...

골드웜님

저날 아침에 언덕에 못올라가고 미끄러지는 제 트럭 밀어주시느라

흙탕물에 옷은 안버리셨는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잘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꾸벅]
06.03.21. 21:41
goldworm
제가 밀었더니 안올라가던 트럭이 쑥 올라가던데요. 남는게 힘밖에 없는게 골드웜이랍니다. [힘내]
그런데 제가 뒤에서 밀었는지 어떻게 아셨대요. [생각중]
06.03.21. 22:20
골드웜님 사진 잘 보았습니다.
여러모로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꾸벅]
06.03.21. 23:25
profile image
입상하신분들은 축하드리고~[꽃]
아니신분들은 열낚합시다~[푸하하]
06.03.21. 23:35
아 정말 가고 싶었는데...........[울음]

다음번 대회는 필히 참석해야 겠습니다......[굳]
06.03.22. 00:37
와우!!! 땅콩이 모이니까 멎집니다[짝짝]

배싱님 일등 추카드립니다...[꽃] 피싱프리님 대회 주최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식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06.03.22. 01:14
사진들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이대회를 기점으로 영남 지방에 정통으로 만들어 가면 정말 좋겠네요.... 박프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4월9일 대회때 건승하시길....
06.03.22. 13:38
땅콩없는 서러움이 말려 오네요[아파]

멋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꾸벅]
06.03.22. 15:56
땅콩들 사진 다시봐도 멋있습니다. 매달 땅콩의 장관을 보고싶습니다.
06.03.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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