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5번째 5짜

저원 원로 저원 4076

0

14


5번째 5짜...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지난주 토요일 오전 근무하고 낚시가려고 마음 급하게 퇴근 준비를 하는데 친구 놈이 전화가 옵니다.

이 나이에 먹고 살려고 한다며 엑셀을 좀 가려쳐 달라고 합니다.[헉]

점심 한 그릇 먹고 엑셀에 대하여 대충 이야기 한 후에....





오후 4시쯤 집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입고 나서려는데 노싱커님께서 전화가 와서 금화지로 가보자고 합니다.

금화지는 지금 배수 중 이었으며 물이 엄청 맑았습니다.

수심 몇 미터 아래 작은 돌멩이가 보일 정도니 배스들도 저희들이 훤하게 보일 테니 입질을 하겠습니까?[외면]

미노우, 스피너베이트, 텍사스리그등 몇 가지 채비로 포인트가 될만 한곳을 노려 보았으나 입질 한번 못 받은 퍼펙트 꽝을 맞고 야간 근무지인 칠곡 서리못으로 이동합니다.[울음]




5짜를 4마리나 잡은 서리못 좌측 골짝기 전경입니다.
해가 진후에 촬영을 해서인지 사진이 흐릿합니다.



우측 골짝기 전경입니다.



채비를 준비하는 중에 정 보경님이 합세하여 3명이서 배스 정벌에 들어갑니다

포인트를 몇 군데나 이동하면서 여러 가지 채비로 꼬셔보았으나 3명이 모두 3시간여 동안 전문 용어로 수군포질만 하던 중 정 보경님이 저크베이트로 4짜 후반의 배스를 잡아냅니다.[짝짝]

의기소침해 있던 저와 노싱커님과 힘을 내어 4짜를 잡은 곳에 공략을 해보았으나 역시나....꽝!!!~~~[버럭]





오늘을 안 되는 날이구나 하면서 정 보경님만 남겨두고 저와 노싱커님은 자동차가 있는 쪽으로 철수를 하면서 노싱커 채비로 몇 번씩 던져보면서 이동합니다.

제방 쪽 수몰나무에 바짝 붙여 캐스팅 했는데 웜이 나뭇가지에 걸려서 살짝 잡아당겨 빼낸 후 웜이 가라앉도록 조금 기다리다가 리트브를 하려는데 웜이 꿈쩍도 안하네요.[생각중]

이궁~ 다시 나뭇가지에 걸렸구나 생각하고 조금 전보다 세게 쳐서 웜을 빼내는데....

갑자기 라인이 팽팽해지면서 옆으로 쫘~~아~~악 째고 나갑니다.[뜨아]

그때서야 배스가 웜을 가만히 물고만 있었구나 는 생각이 듭니다.[부끄]

부랴부랴 훅킹을 하고 렌딩을 하는데....

바늘털이를 두 번씩이나 하면서 몇 시간동안 삽질만 했는 보상을 이 한 마리가 다 해줍니다.

옆에 있던 노싱커님께서 렌딩을 도와 실측을 해보니 아슬아슬하게 50cm가 나오네요.[흐뭇]

<가로사진>



<세로사진>



역시 찍사는 노싱커님 이십니다....매번 감사합니다.[꾸벅]




자동차가 있는데 까지 이동하여 노싱커님도 겨우 면꽝은 합니다.[꽃]

전에 이야기 했듯이 노싱커 채비는 꽝이 없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씨익]

기온이 상승하면서 저수지 포인트는 배수가 되는 곳이 많으며 수초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면서 배스 한 마리 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 저원이었습니다.[꾸벅][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같은 넘을 꽤미에 끼워 한쪽에 숨겨놓고 다른날 매번 다른날 다른 포즈로

찍으시는것 아닙니까[흥][외면[울음][울음][울음][꽃]
06.05.01. 11:00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운문님 그날 저녁에는 증인이 노싱커님...정 보경님 두분이나 계십니다.[씨익]
06.05.01. 11:05
저원님 5짜 너무 자주하시는것 같습니다.[씨익]

푸른색 상의에 5짜 들고 계시는
저원님 사진이 이제 익숙해져 갑니다.[굳]
06.05.01. 11:10
운문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저는 금요일 가서 다가운 햇빛만 덤뿍먹고 왔읍니다
06.05.01. 11:14
profile image
저원님은 자주 5짜 하네요...
어복이 좋으십니다... [굳][굳][굳]
06.05.01. 11:20
잡으시면 오짜네요..

대단하십니다..

저원님 모습 항상 멋찝니다...
06.05.01. 11:50
5짜 런커 축하드립니다.

최근 조행기의 대꾸리들의 출몰시기가 밤인것 같은데...
대꾸리 만나려면 야간조행을 하여야 할까요?
06.05.01. 13:17
5번째 5짜라..[생각중]
정말 실력이 대단하십니다...[굳]
06.05.01. 13:27
도도
소금공장 이십니다 저원님 [울음]

역시 밤조행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하하
06.05.01. 14:35
대물 축하드립니다![굳]
저도 조만간 서리못으로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06.05.01. 16:03
profile image

저원님 너무 잘 잡으시네요.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06.05.01. 18:27
mk
축하함미더~![꽃]

그런데
mk는 오짜잡고 난 뒤부터
지금꺼정 반 년동안
계속 재수가 엄떤데....[궁금]
06.05.02. 00: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가족 단합대회
    안녕 하십니까. 벌써4월의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네요.오늘아침에 외손녀.손주애들이 와서 하는말이 할아버지 낚시가요 하길래 할아버지 오전에 볼일이있어서 못간다 하니 그럼 오후에 가면 되잖아요. 사정이 이러하니...
  • 파도를 맞으며 섬으로~
    푸른 파도 입니다. 섬이 가까이 보입니다. 섬에 있는 대나무 숲에서 바람 소리를 들으니 참 좋습니다. 섬의 이름은 하빈도 입니다[사악] 그리고 결론은 꽝이란 거죠[씨익] 하빈지는 오늘 바람이 심하게 불어 파도가 ...
  • 새벽6시에 알람소리에 깨어서 눈을 떠보니~ 창밖에는 날씨가 많이 흐려서~ 에이~ 걍 오늘 집에서 쉬자!! 라고 생각 하고!! 한숨더 잤는데~ 일어나보니 9시정도였답니다.. 근데 창문으로 보이는 햇살이 눈에 들어 오네...
  • 어제 여친이랑 하당근님이랑 꽃밭에 다녀 왔습니다. 가기전 빵이 먹고 싶어 라테르배스샵에 들렸더니 나도배서님과 채은아빠님 계시더군요. 오랜만에 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배스잡으거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밥도 먹었고 소화도 시킬겸 자취방 옆 오목천에 다녀왔습니다. 아침과는 달리 날씨도 꾸무리하고 바람도 터져서 별로였습니다. 첫수입니다. 2짜도 안될거 같더군요. "아빠 대려와!" 라고 말해주고 릴리즈~ 5분도 안돼...
  • 주말 비온다는 소식듣고 간만에 늦잠 푸~~욱 잤습니다.. 깨어보니 왠걸. 햇빛이 따사롭더군요.. 딸기 태우러 간다는 명목하에 봉정에 드리됩니다.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보 쪽의 본류쪽으로 갔다 물이 ...
  • 배스쟈니 조회 116406.04.25.18:46
    06.04.25.
    여느때처럼 초보앵글러님 을 만나 일찌감치 송전지로 향해본니다..[미소] 도착해보니 심할정도로 물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더군요..[생각중] 어디서 할가생각 하다 수온이 빨리 오를 것가튼.. 화장실 포인트 건너편.....
  •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그만두고, 맘맞던 3명의 친구들도 같이... 왜 그만두었는지는 얘기하자면 길고~ 일단 4명이 관두고 맘도 추스리고 스트레스도 풀겸 2박3일 멀리 함 가보자고 서둘러서 ...
  • 일요일에 비가 와서 장척 갈려는 계획이 무산되는 바람에... 수요일에 시간을 내서 새벽에 일어나 오전만 할 계획이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회사 들러서 대충 일처리 해놓고 늦게 출발... 가면서 최염장님이랑 ...
  •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네요[미소] 풍성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꾸벅] 오늘 출근전에 괜시리 배스 비린내가 맡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글쎄] 아 그래[시원] ...
  • [풍암지] 2006년 10월 19일
    요즘은 아침 운동 삼아서 집근처 있는 풍암지를 한바퀴씩 돌고 있습니다 조과는 한바퀴 돌면 10~20 마리 정도 입니다 싸이즈는 별볼일 없지만 밤에 조용하게 접근 하면 6짜도 볼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조그마한 저수...
  • 배스키퍼 조회 116504.07.20.08:55
    04.07.20.
    퇴근길에 대성지 구 초등학교쪽으로 가봤습니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묽은 맑음...[씨익] 바람한점 없이 수면은 거울같이 조용.... 스피닝과 베이트를 잠시 고민하다가 수초대를 공략하려면 베이트대가 낳을듯해서 베...
  • 오늘은 하다하다 별일을 다하다 왔습니다. 아는 동생과 대충챙겨서 첫번째 간곳은 대전의 갑천 그중에 화장터앞 생각보다는 수심이 얕아서 몇분던지다 그냥왔습니다. 바낙스 미솔로지에 5미리 자석을 못구해서 급한대...
  • 운문님이 소개시켜준 보트를 구입해서 운문님의 가이드모터를 빌려서 어제 처음으로 보트 시승식을 거행하러 대구대 문천기로 향했습니다. 어제 날씨가 워낙 좋아 보여서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갔었습니다. 가보니 ...
  • 오후에 비온다는 기상예보여서 아침 일직 서둘러 장척으로 달려갔읍니다... 열심히 달려 장척지에 도착하니 바람한점 없는 잔잔한 수면과 보트를 펴고 계시는 나도배스님이 제일 먼저 보이네요[흐뭇] 서둘러 보트를 ...
  • 마이 홈그라운드 대동수문에서~
    아침 6시40분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못있어 났네요~ 깜짝놀래 눈을 떠보니 시간은 8시30분... 원래 계획은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장척지로 달린다~라고 맘먹었지만..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비는 그쳤...
  • 안녕 하십니까? 도도 입니다 [꾸벅] 요즘 출조는 자주 나가지만 잔챙이들의 성화에 대충대충 결과 보고를 미루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고삼 보팅을 갔었습니다만 밀린 일을 오늘 하루에 다해야 하는지라서 이제야 조...
  • 배스벅수 조회 116506.05.27.21:37
    06.05.27.
    베이트로드 장만한지 일주일.. 평일엔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안나고 주말만 눈빠지게 기다렸거늘 하늘도 무심하게 비가옵니다.. 퇴근도 늦을듯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바람이 생각만큼 심하지 않네요.. 집에 오자...
  • 안녕하세요. 부산의 아거입니다.[꾸벅] 연휴는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오늘 올해 처음으로 출조 나갔습니다. 꽝이지만 조행기(꽝쳐도 조행기라 할 수 있을까요? ㅎㅎ) 한 번 올려봅니다. 처한테 그간 만든 스피너베이...
  • 배스다잡아 조회 116605.09.24.17:30
    05.09.24.
    안녕하세요~ 다잡아 입니다 [윙크] 구미에 근무하러 왔다가 일이 빨리 끝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참에 문득 대한곱창 쪽이 생각 나서 눈먼배스님 가게에 들러 물어 봤는데 대한곱창이란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