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스승의 날 광덕지 소풍

무월광 1224

0

12
스승의 날을 맞아 휴교한 아이들때문에 세명의 아빠들이 다섯명의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왜관 손님들이 도착하기전에 미노스 점방에 있는 "붕붕"으로 신나게 몸을 풀어 봅니다.
저는 멀미가 나서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어질]



오늘은 아이들 손맛을 위해 광덕지제방에 자리를 펴고 먼저 플라이 시범을 보입니다.
이게 바로 블루길이야~



미노 삼촌도 바로 시범을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제 조우들을 모두 삼촌이라 부릅니다.  [씨익]
사진에 없는 어느 아빠가 바로 지난주 안동호에서 꽝을 맛본분으로 오늘은 블루길마저 외면합니다. [푸하하]



짧은 시범후 바로 낚시대를 빼앗기고 제 큰딸네미 규리가 몇번의 시도만에 손맛을 봅니다.



이어서 둘째딸 채리도 언니에게 뒤질세라 어랏차차!!



염라대왕의 작은딸 연화도 거뜬이 한수.
이래뵈도 아빠따라 하우스에서 수많은 붕어들을 낚아내온 소녀조사랍니다. [힘내]



플라이대 한대에 셋이 매달려 순번대로 낚아내더니 어느덧 배가 출출한지 돗자리로 돌아와 과자며 음료수를 찾아먹고 있습니다.



이날 가장 나이어린 미노스의 딸 다인이 입니다.
아침일찍 자는걸 납치하듯 데려왔는데 하루종일 언니들이 업어주고 안아주며 데리고 놀아주니까 엄마 아빠도 찾질않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귀엽죠? [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2
애들이랑 즐거운시간 보내셨내요...[미소]
우리애기도 빨리커야될텐데...[하하]
06.05.15. 22:04
좋은곳에서 즐거운 시간이셨네여 [꽃]

마지마에 왠책을 [하하]
06.05.15. 22:11
저도 가족 끼리 한번 가봐야 겠군요

06.05.15. 22:31
키퍼
지난 일요일날 아들네미 데리고 저도 광덕지에 블루길 낚시 다녀왔습니다.
들낚에 지렁이 끼워서 시범 몇번 보여 줬더니 나중에는 혼자서 지렁이 끼우고 잡아내고 하더군요[씨익]
저는 옆에서 내림낚시로 붕어에 도전해 봤는데 글루텐에도 블루길이 일타 이방으로 마구 올라와서
부자간에 합친 조과가 지렁이한통과 글루텐 한봉 다 쓸동안 100여수 이상 한것 같습니다.[헤헤]
06.05.15. 22:35
goldworm
스승의 날 저도 쉬고 싶었는데, 못쉬었습니다. [슬퍼]
06.05.15. 22:35
profile image
큰따님이 잡으신게 불루길이 아닌 아가배스군요..

멋진 아빠들께 [꽃]
06.05.15. 23:06
눈먼배스
[헉]..... 난 요즘 완전히 왕따 분위기구만..[외면]....[흥]
저도 끼워 주세요...[사랑해][쪽]
06.05.16. 07:43
아~가족들과 함께 오셨던 분이 무월광님이셨군요...인사를 하지 못했습니다...[꾸벅]전 광덕지에서 배펴고 느긋하게 배싱하였습니다. 손맛 징하게 본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보면 인사드리겠습니다.[꽃]
06.05.16. 08:13
광덕지 소풍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굳][하하]
06.05.16. 09:14
profile image
좋은 시간을 보냈셨네요.[짝짝]

그런데 태클박스에 과자를 담아 가지는 않았지요.[씨익]
06.05.16. 09:43
아이들과 함게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06.05.17. 14: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스승의 날 광덕지 소풍"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6월30일까지 쏘가리금어기
    -수산자원보호령- 제9조 (포획 · 채취금지기간) ① 다음 각호의 수산동식물은 다음 각호의 기간중 이를 포획 · 채취하여서는 아니된다. <개정 93.6.19, 96.12.31, 98.8.27> 5. 쏘가리 : 5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다...
  • 이슬비 맞으며 끄리사냥
    오전 집을 나서며 보니 이슬비가 차 창문에 뿌려대지만 철탑으로 나섰습니다. 제방 들어서서 모퉁이쪽으로 내려가 개울쪽을 따라 풀밭을 헤치며 진입... 장화를 신어도 풀에 묻은 빗방울들 때문에 바지가 다 젖어버리...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철탑 끄리출현! #3
    어제의 끄리 손맛을 잊지 못해 오늘 또 철탑으로 나섰다. 일요일 내린비로 수위가 약간 높아진것 같았고, 흙거품이 떠다니고, 물색은 약간 더 탁해져 있었다. 날씨는 전날보다 훨씬 푸근했으며 바람도 약했다. 본강합...
  • 철탑 끄리출현! #2
    기타goldworm 조회 188903.03.17.12:27
    어제 사진을 못 찍어둔게 못내 아쉽다는 핑계로 아침 출근길 다시 그곳에 갔다. 낚시대를 들고 나설때는 잔뜩 찌푸른 먹구름만 있었으나 줄을 메며 하늘을 보니 가끔 햇볕이 비친다. 본강 함류하는곳을 향해 어제의 ...
  • 기타goldworm 조회 191603.03.16.20:38
    주말마다 흐리고 찌푸린날씨가 급기야 하루종일 비를 쏟아 부었다. 오전에 애들과 시험을 치루고, 멍하니 비오는 하늘을 바라보다가 기상청 홈페이지를 봐도 답이 없다. 구미배스사냥 샾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 누치와 싱킹미노우
    기타goldworm 조회 452002.12.12.12:47 1
    02.12.12.
    오늘도 여전히 추운날씨.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추운데 또 가?'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고 또 갔지요. =_= 출근길에 자주 찾는 철탑. 어제보다 바람이 적게 불어 그다지 춥진않았습니다. 그래도 가이드에 얼...
  • 기타GoldWorm 조회 358102.12.03.12:42
    그냥 출근하려다가 또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철탑아래 내려섰습니다. '역시 비거리 잘나와~' 하면서 흐뭇하게 던지고 감고를 하는데 끄리들이 달려 들더군요. 몇마리 잡고, '...
  •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
  • 주말 낙동강 끄리 조행.
    토요일 점심을 먹고 마누라 눈치 슬슬 살피다 차 고친다며 나와선 집 앞, 강으로 갔습니다. ㅡ.ㅡ 여느때처럼 작은 스푼부터 먼저 장전하고 끄리를 향해 발사. 조용. 또 발사. 조용... 장마철 지난 후 강물은 계속 흙...
  • 30cm 끄리와 팔에 박힌 트레블 훅. 작성일: 2002/08/16 00:13:57 작성자: goldworm 낮잠 실컷자고 뭘 할까 생각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끄리 잡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아래에서 이야기하던 남구미대교 위쪽. 친구 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