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그놈들 힘 쫌 쓰네..

나도배서 나도배서 2357

0

14







7월 14일 금요일 저녁 11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 빤스도사님 저 이렇게 4명이서

보트 3대 제차에 싣고 장성으로 갑니다..

기대에 부풀어 88고속도로를 3시간 30여분을 달려서

백양사IC로 내려서 바로 우회전..

담배한대 피우면서 깜님과 도기님을 만납니다.

백양사 IC에서 조금만 가면 좌측에 오 자네왔는가를 보고..다시 우회전하여

쭈욱 가면 바로 물가 수성리 선착장이 보입니다.

백양사IC에서는 바람이 없었는 데..물가에 도착하니 바람이 좀 부네요..

갈등이 생기고..바람을 원망하는 사이 일찍오신분들은 엔진켜고 바로 출발하네요.

예까지 왔는 데 싶어 배를 펴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짐을 내리는 데..주차되었던 차에서 두분이 내리네요.

서울서 오신 블랙조커님과 동료분입니다.

뒤이어 이구공님과 하이텍님 도착하시고..

다들 열심히 배를 폅니다.




















열심히 땀흘리며 배를 편 후 출발하기 전 한 컷 합니다.

어두워서 여러번 찍은 것 중 괜찮은 것 힘들게 찾았습니다.














선착장 골을 출발하면서 본류에 들어서기 전부타 전부 캐스팅에 열심입니다.

저도 스피닝에 채비된 네꼬채비 그대로 연안을 보고 캐스팅..

뭐 묵직한 것이 연안 바위에 걸린듯한 느낌입니다.

억지로 당겨서 물속으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채은아빠님 한 수 하시네요.

또 묵직한 느낌...아하 입질이구만..바위에 걸린것이 아니고..

바로 챔질합니다.

동시에 제압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을 쓰면서 이리저리 달아나면서

경쾌한 드랙소리를 들려주고...어둠속에서도 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양손으로 활처럼 크게 휘어진 로드를 받칩니다..

오우..이힘...간만에 느껴보는 힘...힘...

깜깜한 상태에서 랜딩하기는 했는 데 마침 후레쉬를 가져가지 않아서..

2수하고 나니 날이 밝아오네요..

바늘빼는 데 너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배싱을 잠시 멈추고 드러나는 장성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그 후 하류쪽 연안을 따라 가면서 장성의 힘좋은 배스를 만납니다.

제일 앞쪽을 치고 가시는 분들은 연신 잡아 올리면서 괘성을 지르더군요..

그 뒤를 빤스도사님이 설겆이 하고..

그 뒤를 저는 빤스도사님이 간혹 빠르린 것만 간신히 건져 올렸습니다.

깜님과 도기님 달배님과 채은아빠님은 반대편으로 건너가시고..

뒤이어 빤스도사님도 건너가시고....

홀로남아 설겆이 열심히 합니다.

채비는 카이젤과 크랭크베이트 및 탑워터..

카이젤에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그 후 8시쯤 되었을 때..

물색이 갑자기 붉은 색으로 바뀌면서 입질이 갑자기 없어집니다.

간혹 불루길만 잡히고..

아니면 연안에 놀고 있는 잔챙이의 입질만 있을 뿐..

미련없이 철수하여 잠을 청하기로 합니다.

대구로 가는길 피곤하면 곤란하잖아요..

철수길에 배싱중인 모습을 담아 봅니다.

이동중인 달배님, 채은아빠님, 깜님, 도기님..빤스도사님.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를 접안 시키는 데..

빤스도사님도 선착장 주변에서 잡은 배스를 증거로 남겨달라며..

한 컷 요청합니다.









보트를 띄운후에는 날이 어두워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한참 배싱 중에는 모두 각개전투에 임한 상태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장성 날밤새면서 달려가기에는 너무 멀어요..

본격적인 시즌에 1박2일코스로 간다면 추천해볼 만합니다.

당찬 배스의 힘..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서울서 오신 블랙조커님과 동료분..

일부러 시간내서 와주신 이구공님과 하이텍님..

모두 감사합니다.[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4
달배
나도배서님 운전하시느라 고생 많으셧습니다 [꾸벅]
이구공님 하이텍님 [꾸벅]
블렉조커님 동료분 [꾸벅]
깜님 도기님 [꾸벅]
모든분들 [꾸벅]

고생많으셧습니다
복수전 한번 더 가야겠습니다 [미소]
06.07.16. 20:27
먼길까지 달려오신

나도배서님, 블렉조커님, 지로님, 깜님, 도기님, 달배님, 채은아빠님, 빤스도사님

가까이에서 오신 290님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06.07.16. 20:45
profile image
아따 거시기 먼곳까정 출조를 다하시고.
체력이 국력이십니다[굳][[꽃]
06.07.16. 22:14
장성호 가고싶네요 [굿] 나도 함 쏴볼까 생각중입니다
06.07.16. 22:39
자우지간에 대단들 하십니다.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특히 블렉조커님 서울에서 장성이라..[헉]
06.07.16. 23:26
나도배서님을 드디어 뵈올수 있었습니다. 반가웠답니다.
운전고생하셨구요. 다음엔 대구쪽에서 뵙겠습니다.[꾸벅]
06.07.16. 23:55
진짜 저도 같이 장성 가고 싶었습니다...[울음]

하지만 대구에서는 정말 멀긴 먼 모양 이네요

나도 배서님이 그런 힌든 말을 하시다니.....[미소]
06.07.17. 00:20
먼길 다녀오셨네요.
전 빤스도사님만 다녀오신줄 알았는데..
같이 다녀 오셨네요.
06.07.17. 02:12
봉정은 안지키시고
장성 동장님 자리 까지 넘보시는것은 아니겠지요
06.07.17. 13:25
나도배서님 장성은 가을이 와따 입니다 가을에 한번 오십시요
06.07.17. 14:1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달배님, 하이텍님, 운문님, 조조만세님, 뜬구름님, 공산명월님,
블랙조커님, 타피님, 레오님, 훅크선장님, 이구공님.
감사합니다[꾸벅]
06.07.18. 17:16
장성호 번개출조기 잘 보았습니다.
읽기만 하는 저로서는
마이 부럽습니다!
06.07.18. 20: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지난번에 올렸던 날개에 이어 완성작까지의 내용입니다. 스피너베이트는 블레이드 회전시의 자유로운 진동등을 생각할 때, 내구성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있는재료인 0.8mm 강선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버즈베이트는...
  • 새로운 곳으로...
    이 사진은 ㅋㅋ 기날 저수지를 지나 고개 하나를 넘어서 명칭은 정확 하지 않으나 천도저수지(?)하여간 기날 저수지 지나 황간 가는 길목 중간에 있는 저수지 입니다 지금 까지 2번 갔는데 처음에는 52짜 한마리 오늘...
  • 아 3일간중 이틀은 은빛스푼이랑 오늘 하루는(28일) 그림 그리는 선배들이랑 꺽지 쏘가리 이 두놈때문에 아침에 갔다가 집에오면 저녁 9시 이제 쏘가리 잡겠다는 꿈은 완전 접어습니다 그대신 꺽지만은 아직 자원이 ...
  • 비 피해들 없으신지요.
    어제 저녁에 뉴스를 보니 대구 경북지역은 큰 비가 오지는 않았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주택의 1층이 거의 잠기거나 비닐하우스가 거의 잠길 듯한 정도로 많은 비가 왔더군요. 다들 비 피해 가 없으신지요. 혹시 피해를...
  •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자주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미소] 지금도 쉬운 상황은 아니니, 나중에 하나씩 꺼내기로하고... 우선, 주말 춘천 모임을 위해 만든 7번째 로드 소식입니다. [씨익] 길이는 5.8피트, 라...
  • 2005년 10월5일 하나은행 연수원(직벽)
    [테이블시작1]장비: 1.메두사 라이트액션+트윈파워 2500+슈퍼하드 스피닝 5파운드(카본라인) 2.엣지 프라이드 미디엄헤비+모럼 1600 울맥+sufix 12파운드(모노라인) 3.엣지 프라이드 미디엄헤비+안타 무버전+배스자일...
  • 오늘 아침 오랜만에 오목천엘 갔습니다. 원래 하던자리(구,사이판온천안쪽)로 가는 길이 공사중이라 진입이 금지되는 바람에 좀 더 상류로 갔습니다. 근데 이게 웬 일이가? 처음 가본 포인트인데... 거의 청도천[배스...
  • 사진위주로 보세요. 장소: 경산 오목천 시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행: 러빙캐어 덕수셈, 헝그리아티스트, 대구배쓰 주 채비: 카이젤. 사진외 출연거부 한 끄리 2수 와 배스 2수... 한겨울 짧은 시간치고는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오늘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살던 집의 이사도 머리가 아픈데 회사까지 이사를 가네마네하고있고 주중의 날씨는 좋기만 한데 주말에는 비온다고 하고... 광고주는 또 속썩이며 수정사...
  • 2006년 6월 29일 신갈지
    시간: 04:20 ~ 07:00 장소: 현식이네 채비:1/8 지그헤드,1/16네꼬 조과:38 한수 -------------------------------------------------------------- 일주일만에 아침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저의 주무대인 현식이네를 ...
  • 드뎌 올해 첫수를 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한시간 전에 회사 잠시 일보로 왔다 옥계수로 다리밑에서 2수하고왔습니다 싸이즈는 20초반 2마리지만 간만에 잡은 넘들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거기다 자작바이브로 잡으니 기...
  •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려합니다.[부끄] 오늘은 제가 회사 퇴근후 시간있으면 자주가는 명계지로 짬낚시를 해볼까 하고 출발하면서 시간이 별로 없는관계로 한포인트만 두드리기로 마음먹고 가는도중 어디가 좋...
  • 아직은 이른가 봅니다.
    기대를 가지고 도착할때까지가 가장 기분이 좋지요.. 힘들게 배펴고 노젓고..고기 안나와 발아프고 피곤하고.. 철수할 때 배에 달라붙은 개구리밥 떼어내느라 힘 다 빠졌습니다. 번개늪... 10월 중순은 되어야 할 것 ...
  • 회사와 가까워서 자주 가는 용동지.. 날도 따뜻하고 해서 퇴근후에 며칠 갔다 와 봤습니다. 그런데, 용동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작년까지 평균 25cm정도 여서 올해는 3짜는 다 될텐데.. 튼실한 3짜 기대하고 아무...
  • "건너편" 10/15 저녁
    배스 조회 140704.10.16.10:35
    04.10.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며칠 손맛을 못보다가 어제 저녁에는 "건너편"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7시정도에 도착... 50분간 꽝치다가 막판 스퍼트... 3짜 후반의 놈을 연속 히트 시켰습니다. 그러나 빵을 보면 4짜라고 ...
  • 오늘 몸살이 걸려서 거의 꼼짝도 못하다가 몸도 아픈데 거기다가 낚시도 한동안 안가서 근질거리기 까지 하니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근질거리는 거라도 해결을 하려고 opaleye와 함께 깜님이 말씀하시...
  •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사진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영대를 지나서 계속 직진합니다, 외환은행 사거립니다. 오른쪽 위에건물에 외환은행이라고 써있는거 보이시죠? 여기서 대구대방향으로 가기 위해...
  • 배스눈먼배스 조회 140706.04.07.14:38
    06.04.07.
    오늘도 변함없이 달려 봅니다 좀 늦은 관계로 공대앞까지만 갑니다 첮타에 물고 나옵니다 좋쿠로.... 그리고 뽀나스 입니다 자목련 입니다 목련꽃 입니다 금오산에 벛꽃 축제가 한창이더군요 시간 되시는 구미분들 한...
  • 배스재키 조회 140706.06.01.05:06
    06.06.01.
    2006/05/31(음5/5), 03:30-07:30 날씨 : 기온18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 다운샷, 텍사스, 포퍼 조과 : 2짜3수 요약 ; 갈수기에 저수지를 방문하면 바닥지형을 알수있다. 저...
  • 이래저래 바쁘게 살다보니 밀린 조행기를 이제야 쓰게 되네요., 이곳 저곳 많이 다녔지만 최근에는 하도 꽝을 많이 쳐서...사진이 별로 없네요. 11월 중순경 부재지 입니다. 입구쪽 엣지에 떨궈주니까 리트리브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