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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울산 삽달지 조행

나도배서 나도배서 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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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에 안동으로 갈까 하다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둘러보자 싶어 명계지로 결정.

해밀님께 도움을 청하니 명계지 보다는 삽달지가 보팅하기 좋다는 정보에..

다시 삽달지로 결정.

4시경에 동대구IC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 및 빤스도사님과 접선하여

제차에 보트4대싣고 경주방향으로 달립니다.

차 안에서 명계지가 아니고 삽달지라는 말에..

다들 얇은 귀를 탓하는 군요.

삽달지는 경주IC에서 나와 요금을 내고..

첫번째 4거리에서 울산방향으로 우회전하여 경주 교도소를 지나면서 우측에 새로 만들어진

4차선으로 진입하여 가셔도 되고, 구도로로 가셔도 됩니다.

4차선 도로를 가시다 보면 내남면 4거리가 나오고 여기에서 좌회전 하시면 명계지 가는길..

직진하시면 봉계가 나오고 봉계방향으로 좌회전하자마자 바로 우회전하면

한우 불고기 단지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조금만 직진하시면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에서 우회전하여 쭈욱가시면

우측에 제방이 보입니다.

제방이 보이면 우측으로 농로길로 진입하여 제방 우측 끝부분을 지나서 주차공간이 나오고

제방을 지나 상류로 가시면 상류 끝부분에도 주차공간이 나오는 데..

배를 펴기에는 도로가에 인접한 상류쪽이 좋습니다.

저히들도 상류에서 배를 폈는 데 한번에 4대정도 접안이 가능합니다.

삽달지와 명계지 가는 길입니다.








삽달지에 도착하여 열심히 배를 펴고..

각개전투에 임하기 전입니다.





상류에서 제방을 본 삽달지의 전경과

중간위치에서 상류로 본 삽달지의 전경입니다.






삽달지에서..

열심히 배싱하고 있는 전사들입니다.








삽달지는 V자형상을 하고 있는 데..제방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산과 도로가에 성장하고 있는 나무들의 가지가 물에 담구고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보기에도 환상적인 포인트로 보입니다.

연안에 다수있는 수초위를 버즈로 던지면

퍽.....

스피너베이트를 수중수초에 근접시켜 리트리브시켜도

순식간에 휙.....

센코 노싱크를 나무밑으로 스키핑 시켜 가라앉기도 전에

쭈욱 쓕........

지그스피너를 수몰나무 근처에 폴링시키면

바로 덥석......

상류의 수초지역에 수덤성덤성한 수초 사이로

탑워터를 던지면 액션을 주기도 전에 요란한 물소리와 함께

퍽......
.
.
.
.
.
이래야 되는 데..

실상은 이런 잔챙이만 나오네요..

비수기라 그런가..






물론, 채은아빠님은 4짜를 여러마리 했다고 하는 데..

빤스도사님의 사진으로부터 빌려 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잔챙이만 잡기에 나중에는 자기도 미안해서

잔챙이만 골라 잡았다는 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8시 40분쯤되자 기력도 쇠하고 햇빛도 나올라고 하고..

배를 접고 철수길에 명계지로 가 봅니다.

제방초입의 주차공간에는 울산배스클럽분들의 차로 덮혀있었습니다.

제방에 올라서서..

명계지 구경하고..

보팅을 위해서는 배를 한 200여미터는 들고가야 물에 띄울 수 있는 구조여서..

보팅을 추천하기는 좀 그렇더군요.

명계지를 나오면서 울산배스클럽분이 골드웜식구라는 것을 알아보시고

명계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울산으로 오면 태화강 가이드를 해 주겠다고 하셨는 데..감사 했습니다.

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포인트에서 배싱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이번주에도 즐거운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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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어요...


다음에 날 쫌 선선해지면 한번 드리데로 가시죠...
06.08.28. 11:11
모두 일찍들 움직이십니다...
물에 니스칠을 해놓은 듯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6.08.28. 11:13
수고 많으셨네요.[꽃]
모두들 잘 계시죠?

그러지 않아도 달배님의 명계지출조계획을 보고선 보트 내리기와 주차가 불편하다는걸 알리려 했으나 늦게 알아서 연락을 못드렸네요.
장소 변경 잘 하신듯 싶습니다.
06.08.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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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괜히 그곳으로 가셔라고한것 아닌지
은근히 생각했는데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같이가신 식구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꽃]
06.08.28. 12:04
**배서님 귀 = 습자지....[씨익]...
이렇게 써 놓고 보니..습** 가 좀 이상합니다..

초등학교 다니던시절 그림 복사할려고 그림위에 얹어서 쓰던 얇은 종이를 뜻하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푸하하]
06.08.28. 12:07
다행입니다...

명계지는 보트들고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무척 기운 빠지는 일이죠..

삽달지도 봄철에 함 들이대면 마릿수 손맛은 좋은곳일거 같습니다...
06.08.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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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있는 조행기 잼있게 잘 봤습니다.
이래야 되는데...[미소]
06.08.28. 12:54
키퍼
이제 울산권 까지 진출 하셨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미소]
06.08.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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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도 가셨군요...

부러워요..
06.08.28. 13:36
먼길조행 고생많으셨습니다.[미소]
06.08.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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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귀가 무척이나....팔랑팔랑~~~[씨익]


그래도 마릿수 손맛은 보셨네요.
06.08.28. 13:42
어라...꽃사진이 없네요...[씨익]
06.08.29. 00:09
멍지가 좀더 나았을듯 하네요......^^
멍지는 힘하나는 안동 뺨침니다.......
06.08.29. 05:25
삽달지이군요
2년전 우연히 지나가면서
드리댔는데 잔챙이만...

삽달지 위에 있는못에서 45급, 40급 ,등 여러수 했는기억이 납니다.
06.08.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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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에어복님, 파란님, 빤스도사님, 북숭이님, 해밀님, 오디오맨님, 러빙케어님,
헌원삼광님, 키퍼님, 운문님, 배스뚱님, 저원님, 벤님, 청도배서님, 훅크선장님.
감사합니다.[꾸벅]
06.08.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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