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지로군의 광주이야기...

지로 1193

0

16




짧았지만 즐거운 휴가였습니다...

낚시보다도 사람이 고맙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써스배스님께 전화가 옵니다...날씨가 추워지니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조심하라고... 인사드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터프하신 모습과 다르게 하나하나

동생들을 챙겨주시네요...  조커님과 두분은 내연의 관계가 아닌가 의심스럽기 까지합니다...

가끔 조커님이 전화 안받으시면 삐지시기도 합니다..하하하


골드웜사람들이 점점 좋아집니다..이제 제가 도움될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커님도 이구공님과 하이텍님의 덕을 톡톡이 보셨다고 합니다..

오전에는 이구공님이 보트피는것을 도와주시고...오후엔 하이텍님이 가이드와 보트접는걸

도와주시고...



이번광주출조엔 나름 욕심이 앞선지로였습니다...

작은 입질에도 즐거워하던 지로곤의 모습을 잠시 잊었습니다..

이제 휴가도 끝았으니 다시초심으로 돌아갈까 합니다...  조커님을 보자면 참 열심히 공부한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옆에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고...


이번 출조를 통해서 루어낚시는 참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수온과 기후 그리고 잘 잡힐 때와 그렇지 않을때 많이 잡고 못잡고가 아닌

그 과정을 탐구하는 즐거움고 루어낚시의 또 다른 매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 조급해하는 절 보고 이구공님은 천천히 하라시네요...명심하겠습니다...

두분바쁘신와중에도 혹 손님대접이 서운해 하지는 않을까 헤어지는 발걸음이 늦어집니다..

맘이 아리한것이 많이도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조행기보다는 그냥게시판이 어울릴 글이되렸습니다...

조커님의 조행기는 정말 염장성 성격이 짙은것같습니다..

저야 염장지를것도 없지만...   모두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분내시길 희망합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그냥 어영부영 마무리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따뜻한 골드윔이 오래오래 함꼐하길 빌어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6
지로
앞사진은 조커님의 49입니다...오짜초반은 족히 되보였는데...막상 자를 대어보니 49였습니다... 아니 그럼 5짜는 얼마나큰건지...6짜를 잡으신 분들은 상상도 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잡고 4짜후반이라 생각했던 놈들은 죄다 4짜 중반이었나 봅니다...

낚시가 즐겁습니다..사람이 좋습니다...
06.09.11. 13:59
도도
이제 가을 시즌이니 곧 5짜 손맛 보시리라 생각 합니다

저만큼 중독 증세 신것 같은데요? [굳]
06.09.11. 14:09
지로
골드윔에서 하두 5짜 5짜해서 쉽게 나오는 놈인줄 알았는데...

저에겐 아직 먼이야기 인듯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상상하는 즐거움도 크니까요...

도도님도 화이팅!!
06.09.11. 14:13
profile image
블랙조커님 만난것이 지로님의 복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따라 다니면 항상 즐거울것 같습니다... [꽃]
06.09.11. 15:32
지로님 키가 부러워요 자주 드시는거 따로 있으신지요 늦었지만 좀 먹어봐야 겠습니다
광주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저희 빡빡이 브라더스 로써는 참 다행입니다 [하하]
06.09.11. 16:22
지로
다행이라니요...얼마나 감사한지... 식구맞이하는 것처럼 맘써주셔서
감동 배부르게 먹고 올라갔습니다...

혹시나 서울올라오시면 제가 대접할께요...
06.09.11. 16:34
profile image
지로님이 입문하고 점점 타락의 늪으로[헉][씨익]
06.09.11. 17:08
profile image

음..지로님까지...
4편에 걸친 염장이군요..
5짜는 지로님 발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06.09.11. 18:23
susbass
이구공님과 하이텍님의 친절함이 얘 까지 베어납니다,,[미소]
06.09.12. 09:04
지로
창피해서 안쓰려고 했는데...저원님의 답글때문에 고백하렵니다..

조커님 저때문에 포인트 여러번 깨졌습니다... 화도 안내시고... 지그헤드면

그냥 끊으련만, 없는 와중에 욕심부린 크랑크들이라 암소리 안하시고 가이드를

돌리셨답니다... 아직 거리감이 없어서 엣지보다는 바위나 나무에 케스팅을 더 많이

합니다... 어디 짱박혀서 수련들어갈까요?...
06.09.12. 21:01
5짜 그까이거~~ 언제잡죠?
남들 한해동안 기본으로 몇마리씩 잡으시던디... 저랑은 거리가 먼~~ 얘기 같습니다.
자주 다니면서 공부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지로님도 올해는 꼭! 오짜 하실껍니다.[미소]
06.09.13. 01:05
지로
몽실님 저랑 올해안에 꼭 5짜해요... 화이팅!!
06.09.13. 09:18
지로님,
보팅의 묘미는, 물론 짜증도 나시겠지만 고가의 잘못던진 루어를 회수하는데에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저의경우는 루어회수를 위하여 낫과 야간에 후레쉬 까지 동원하여 회수가능한 루어는 꼭 회수를 했습니다.

정이 묻어나는 조행기 덧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이구공님, 하이테크님 두분은 저도 한번 만나뵈고싶은 분들입니다.

친한 친구가 광주에서 늦 장가를 가려고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06.09.14. 02:11
지로
광주 갈때마다 느끼지만 참 물맑고 음식 맛있고...넘 부럽습니다...
지흥님 나중에 290님과 하이텍님 만나서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06.09.14. 12: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지로군의 광주이야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사정상 좀 늦었습니다. [웃음] 지난 6월 25일 신갈지에서 벌어진 2006년 KB 프로토너먼트 제3전의 동영상입니다. 바이브레이션이 대세인 대회였으며 일본의 JB 탑프로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드러난 대회였습니다. 즐감...
  • 철탑에도 강준치가 나오고 지산샛강에도 강준치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산호대교 아래 옥계천과 낙동강 본류가 만나는 지점에도 강준치가 나오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아침에 한번 들이대 봤습니다.[씨익] 옥계천 ...
  • 몇일전 내린 비로 물이 많이 불어 오르고, 물살이 빨라서... 어제는 하루 쉬고,, 오늘 출조 합니다.. 오늘쯤에는 좀 안정되려나.... [헉] 지난 토요일보다 더 수위가 올라갔네요...[울음] 당연 물살이 빠릅니다... 그...
  • 10시쯤 퇴근 하다가 갑자기 강화도에 붕어낚시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서 마눌님 한테 다녀오마 전화하고 외곽 순환 고속도로 거쳐서 김포 거쳐서 강화 진입 시간이 11시 20분 정도 되더군요. 사실 낚시가 목적이 아니...
  • 9월 19일 지선천 10인치 글럽
    근수님의 베스트 싸이즈 오늘의 장원 입니다 싸이즈: 47cm, 중량: 묻지마 지석천은 대두에 난쟁이 천국입니다 [버럭] 참오랜만에 조행기를 써봅니다 그동안 출조는 항상 종교 행사처럼 지속 되었지만 사진기는 들고 ...
  • 토르노 3006 HSI 구입기
    낚시를 시작한지 6-7개월 쯤 정작 배스잡기 보다는 장비 사고 웜 사는데 더 관심이 쏠려서 여러 사이트를 배회하고 회사에서 그만 좀 사들이라고 심각하게 애기도 듣고 ^^ 지내고 있답니다. 최근에 가장 관심있는 장...
  • 0919 낙생지 - 49.55Cm 대꾸리
    ||0||0차트루스+흰스커트 스피너베이트에 나온 49.55Cm 낙생지 대꾸리 입니다. 수초너머로 던지고 수초옆쪽으로 끌어오던 중 가장자리에서 입질하였습니다. 철푸덕 거리기만하고 나오지를 않아서 혹시 가물치일까 의...
  • 배스망치 조회 147706.09.19.10:53
    06.09.19.
    어딜갈까 고민을 합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조과도 그럭저럭 괜찮은 곳이 어디있을까….. 작원양수장 수로(일명 깐촌수로)로 결정하고 채비를 챙기고 작원양수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은 인터넷 맵토피아에서 길찾...
  • 5짜배스 끌어내다.
    <토요일 편> 지난 토요일 이야기입니다. 분명 e-mail로 첨부해서 보냈는데 사진이 없어서 월요일 것과 같이 올립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고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서리못 제방 건너편 산 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 지난 주말 출조...
    배스2% 조회 130506.09.19.10:28
    06.09.19.
    토요일 오후에는 흩날리는 빗속에서 현풍권 저수지와 낙동강 본류를 도보를 탐색해 보았습니다. 30급 여러수와 낙동강 본류에서는 50급의 대물도 만나 일욜 출조의 기대를 한껏 높였는데... 일요일 새벽부터 보트를 ...
  • 배스쎈배스 조회 143406.09.19.10:01
    06.09.19.
    안녕하세요 쎈배스입니다.[꾸벅] 오늘도 낚시대 하나 떨렁매고 이장님이 자리를 비우신 마을로 가봅니다. 저수지도 마찬가지겠지만 강계는 계절이 바뀔 때 마다 포인트도 많이 바뀌네요. 다만 저수지와 차이점은 장마...
  • 어제 후배랑 오랜 만에 안동을 다녀 왔습니다. 태풍 주의보 속에 하루종일 비는 내리고 간간히 아주 강한 바람도 불었습니다. 만족할만한 사이즈의 배스들은 구경도 못하고 간간히 아주 간간히 애기 배스들만 10m권에...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지난 주말에 이곳저곳 좀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빈작... [울음][울음][울음]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일단 출발해서 들이대 봅니다. 포인트(?) 이동... 또 다시 포인트 이동... 잡어조사......
  • 배스에어복 조회 140506.09.18.16:29
    06.09.18.
    토요일 마치고 성남으로 날라갑니다.. 도착하니 벌써 보트랑 장비 준비하시고 계시더군요. 시간이 많이 남아. 대구 촌놈 서울 구경 나갑니다. 송파구에 있는 로데오거리... 대구꺼랑은 비교가 안되더군요.. 2시간 가...
  • 금요일 밤 어디로 갈까 혼자 고민입니다. 동생(마린)과 약속은 했는데 갈때마다 꽝을 쳐서 포인트 선정하기가 까다롭더군요. 그래서 결정한곳이 정곡수로였습니다. 토요일 새벽 4시 마린과 접선후 이미 결정한 포인트...
  • 송전 코마대회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봄의 코마컵 대회에 이어 가을 코마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초봄의 성적을 보면 1위가 1만그램이 넘는 기염을 토하는 장면을 봐서 저의 실력으로는 기대를 안하고 간것이 사실입니다. ...
  • 매번 가을이 되면 강조하는  루어..........
    강계배스낚시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루어는 당연코 스피너베이트입니다... 스커트 색상은 연두색--챠투로우즈컬러와 흰색이 중심에 있습니다. 브레이드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실버 골드 모두 비슷합니다.. 날이 흐리거...
  • 배스나도배서 조회 154906.09.18.09:49
    06.09.18.
    토요일 세천으로 출장 갔었는 데.. 현장이 동명에 있다고 하는 바람에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었네요. 장척으로 출발하려는 데 비가 내리네요. 가는 내내 비가 유리창을 때리네요. 장척에 도착.. 상...
  • 9월 16일 소양천...
    배스BigOne 조회 121306.09.18.09:19
    06.09.18.
    토요일엔 모처럼 강계로 나서봤습니다... 장소는 만경강의 상류인 소양천... 3공단가는 다리 밑... 새로 구입한 가슴장화입고 들어갔지요... 수온이 상당히 차갑습니다... 물의 흐름도 좀 있고... 가슴장화를 입고 있...
  • 20060916 대호만 - 뱃놀이 가잔다~
    ||0||0뱃놀이 가잔다~ 드넓은 대호만을 땅콩보트로 물살을 가르며.. 2006/09/16(음7/24), 06:00-11:00 날씨 : 기온24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4도, 수위??, 녹조 채비 : 스플릿샷*, 스피너베이트*, 노싱커,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