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4,160원 짜리 배스...

저원 원로 저원 2300

0

18
4,160원짜리 배스...



어제 저녁에도 어김없이 신동지 제방으로 갔습니다.



요즘 기름값도 비싸고 해서...

어제는 문뜩 집으로 오면서 신동지까지 거리가 궁금하더군요.

편도 16km이니 왕복이면 32km가 나오네요.

제 차가 뉴아반테인데 km당 130원정도 먹으니깐...

기름값이 32km X 130원 = 4,160원 스왐프 한봉지 값이 나오네요.[헉]

서울 & 경기권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씨익]



배스 이야기로 들어가서...

어제 첫 채비는 아래 사진의 펜슬베이트로 시작 했습니다.




펜슬베이트로 5번 바이트되서 손에 쥔 놈은 한 마리입니다.

그것도 교통사고로...




채비를 런커 노싱커 채비로 교환하여 묵직한 입질은 몇 차례 받았으나...

훅킹되서 딸려 오다가 퇴~! 하고 도망가는 놈...

웜만 쏙~! 빼먹고 가는 놈 등...

A~C~!![버럭]



조과가 위에 한 마리가 전부니깐...

4,160원 짜리 배스가 되고 말았습니다.[흥]



신고공유스크랩
18
그래도 튼실해보이는걸요... [굿]
저도 요새 노싱커 먹고 퉤~ 하고 가는 녀석들 때문에 속이 상합니다... [삐짐]
06.09.14. 11:10
profile image
오후 놀래라[씨익]

원래 탐워터에 정통으로 걸리는 녀석들은 아주 활성도가 극치인 녀석들입니다.

대부분은 지금처럼 입주위에 걸리는 경우가 많지요..

저원님 요즘 너무 부지런하십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06.09.14. 11:10
문향
재미있습니다.[하하]

저도 배스 값을 한 번 매겨볼까 싶네요.
06.09.14. 11:12
profile image

대단한 체력[굳]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십시오.
06.09.14. 11:13
키퍼
4,160만 보고는 대꾸리 한방 터트리신줄 알았습니다.[씨익]
06.09.14. 11:13
4160g 짜리 배스인줄 알았습니다.
4160원이면 싸죠. 서울 사람들에게는 배스 한마리가 몇 만원정도 될겁니다.
06.09.14. 11:54
남쪽 분들은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그래도 손 맛 볼만한 배스 얼굴 보려면
그나마 거리상으로 제일 가까운 곳이 강화도인데...
( 왕복 거리 140키로는 나옵니다..^^ )
저의 경우는 실력이 미천하여 힘 괜찮은 넘으로 십여 수라도 볼려면
교동도까지 가야합니다.

요즈음은 길정지 배스도 약아 빠져서 나와봐야 잔챙이
낱마리입니다....^^
아니면 꽝이거나 말입니다...^^
06.09.14. 12:36
그동안 털린 웜과 소품값도 계산하셔야죠...^^;;

생각보다는 먼 거리군요...

저는 아침마다 집뒷쪽에 오목천에 가는데 가까이 낚시터가 있다는것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씨익]
06.09.14. 12:46
profile image
낚시... 그까이꺼 뭐가 좋으시다고 매일 나가십니까? [사악]

흐미~ 부러워요~ [울음]
06.09.14. 12:51
profile image
난 깜이 너무 불쌍해[울음][울음][울음][사악]
난 내일도 나갈낀데[배째][씨익]
06.09.14. 12:55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운문님 요사이 저녁에 가벼운 점퍼 하나 걸치고 야간출조를 하면...

모기도 않 덤벼들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시원하고...

한 여름밤보다 훨 좋습니다.[미소]

깜님!! .... 대구로 다시 오세요.[헤헤]
06.09.14. 13:07
저원님..정말 대단해요...

매일 매일...체력이 그만큼 받쳐준다는 그인데...대답합니다.[굳]
06.09.14. 13:20
저는 안동호에서 8만원짜리 5짜도 건졌답니다.[헤헤]
06.09.14. 13:44

저원님의 모습을 자주뵐 수가 있어서 횡성 촌놈은 그냥 좋습니다.[굳]

성격도 꼼꼼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출조 비용산출까지......

배스낚시 제대로 필받아 보트마련하고 장비마련하고 채비갖추고 장거리 출조를

자주 가다보면 우리같은 월급장이는 감당 못합니다.

지금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그리고 물론 접근성의 한계도 느끼지만

여기저기 가까운곳을 철따라 바뀌는 풍광도 감상하며 다니는 도보낚시 (워킹)에

많은 매력이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경제적이기도 하구요.
06.09.14. 14:00
susbass
저원님의 계산법이면 20만원짜리도 잡아본듯 합니더,,
안동 꽝"은 25만원 입니더,,[미소]
06.09.14. 15:26
여전 하시네요.... 저원님 글을보고 생각해보니... 돈만 들이고 수확도 없을때도 있으니
4.160원이라도 어딥니까... [씨익]
06.09.14. 15:26
mk
저원님의 글을 읽고나니 갑자기 배스가 보고 싶어짐미더~[울음]
.
.
.

지금 가야쥐!
노인병원 앞의 저수지로 ...워킹으로(돈도 엄서요)

왜! 집 앞에 저수지가 있는고야! 짜증나게![버럭]
06.09.14. 20:35
저원님도 진짜 부지런하십니다.[꽃]
06.09.15. 09: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어제는 저녁에 그렇게 바람이 많이 불더니만 아침이 되니 조용합니다. 저는 여름보다는 이런 차가운 날씨를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 합니다... 얼굴에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나의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하는 느낌이 듭니...
  • 다소 경망스러운 감이 있지만 저렇게하면 조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무늬오징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오징어는 좀더 느린저킹을 좋아하는듯합니다 저도 저렇게 하고있습니다
  • 두번째 토너먼트
    이번 토너먼트는 페리스란 호수에서 있었습니다. 지난주 연습때 보다 수위가 2미터 가까이 빠져 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수심 얕은 곳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은 접고 항상 고기가 있던 바닥이 바위 덩어리로 형성된 수...
  • 아직은 빙판이 준비되지않은 날씨지만 물가에 서있으면 한줄기 바람이 손목을 얼음칼로 도려 내는듯합니다 . 전주부터 벼르던 날이였습니다. 동행형님과 굶주린 손맛을 보려 송어터를 찾았습니다. 오전 날씨가 좌절인...
  • 과거 수능을 수차례나 처봤던 저로써는 그날을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는데,,, 오리털 파카를 입고도 뼈속까지 시린 그 추위. 얼굴의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귀가 떨어져 나갈정도로 추웠었지...
  • 수능추위속에 신동지
    아침 7시경 집을 나서면서 어딜 가볼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낙동강은 아직 상황이 좋을텐데 싶으면서도 못내 신동지에 대한 미련이 남더군요. 올해는 참 뜸하게 간거 같습니다. 신동지에 꼭 마지막 도장은 찍어야 되...
  • 새로운 소프트베이트,,Coike
    원문:http://www.imakatsu.co.jp/report/h_yoshida coike 의 사용법은 자유.웜으로서의 리그는 대충 할 수 있고, 소지의 지그 헤드를 세트 하는 것만으로 러버 지그 감각이라고 해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스피나...
  • 어제보다는 바람이 좀 덜부는 상황인데 더 춥습니다... 몇번의 케스팅에 가이드에 얼음이 생기네요...-.-;; [울음] 손도 많이 시렵습니다... 귀찬아도 얼음을 제거하면서 몇번의 기다림에 입질이 오네요... 보통 저크...
  • MK님의 선물
    지난 11월 팀비린내 정출 때.. 열심히 배를 펴고 있는 데.. MK님께서 오시더니.. 큰 선물을 하나 주시네요. 특별하게 해드린 것도 도움을 드린것도 없는 데. 정성을 들여 만드신 작품을 하나 주십니다. 온갖 미사려구...
  • 낚시광 ..(게임)
    정보susbass 조회 240506.11.17.22:18
    06.11.17.
    링크:http://jr.naver.com/gamelink/view.php?cid=13&id=2005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바로 게임합니더,, , 겨울지기 컴낚시 입니더,, 아들놈이 저녘이면 저와 한판하는 게임인데.. 생각보다 서너번은 ,,자존심을 많이 ...
  • 지난 9월의 낙동강...
    지난 9월의 낙동강 모습입니다. FAR & AWAY 3편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부산 [낚시친구들]과의 조행 모습입니다. 즐감하시기를...
  •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까지도 그리 춥진 않습니다. 신동지의 수상드림랜드는 근래에 들어 영업을 마쳤나 봅니다. 수상스키용 보트 4대가 모두 지상으로 옮겨졌습니...
  • 배스 원로 저원 조회 155506.11.18.20:25
    06.11.18.
    하빈지... 예고 된 되로 오전 근무를 12시에 마치고... 지난 주 처럼 대명시장에 들러 먹을 것을 준비해서 하빈지에 도착해보니... 오실 것으로 생각했던 몇 분들이 보이지 않고 은빛스푼님 한분만 있네요. [헉]... ...
  • 재식 인사드립니다. [꾸벅] 이 조행기는 지난 10월 17일 다녀온것입니다. 아직 컴퓨터가 서툴기에 이제 올립니다.[부끄] 채비는 미디엄대 네꼬 스피너베이트 #스피닝대를 가져갈것을 후회많이 했습니다. [배스] 이놈...
  • 단짝이던 재키님과 밴님이 외도를 하시는 통에 멀리 나가지못하고 신갈로 보팅을 나갔습니다. 전날 채크하기론 바람도 자고 기온도 오른다고 예보가 나오길래 약간의 기대를 갖고 조행에 나섰습니다만, 역시나 신갈관...
  • 오후 느즈막 3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생각 보다 가깝더군요. 전 다룰줄아는게 웜 밖에없어서 일단 노싱커로 좀 큰 웜을 달았습니다 (초보라 싸이즈 모름) 포도밭 맞은편에서 30급 두수... 포도밭안에서 여섯수을했는...
  • 안녕하세요~[꾸벅]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늦은 조행기 올립니다. 채비는 베이트릴만4대입니다. 크랑크와 스피너베이트를 주력으로 쓰려고 스피닝은 휴가보냈습니다. 오늘은 고무보트가 세대 떴습니...
  • 도도님과 함께...
    금요일 밤늦게 도도님의 암행어사 행차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리 약속을 잡아두었습니다. +1님과 동행하는지라 토요일 오전시간만 허락되었네요. 사진은 옥계수로 갈대 모습입니다. 시내가는길에 묶고계신 모텔을...
  • 안녕들 하셨습니까? [꾸벅] 요번엔 거제도 우럭낚시 조행기를 올려 드릴까 합니다.. 도착하기도 전에 [비]가오기 시작해서 다소 어렵지 않을까 예상했었지만.. 뒤늣게 날씨가 풀려 손맛 독톡히 보고 왔습니다 [미소] ...
  • 주말 늦은 오후 오봉저수지..
    주말가족들과 바람쏘이러 나왔다가.. 그냥 차에 실려 있는 장비로 잠시 짬낚시를 했습니다. 실크로드 2피스 옆구리 체비에 스왐프 호박색입니다. 그리고 라인은 ANDE 6lb 입니다. 오봉저수지 선착장 앞입니다.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