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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작질

고무장갑 버전?

번개 번개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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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번개 장대귭니다.

저원님께 질문을 많이 드리고 그대로 하면서 배우고, 빅원님 왕방지 잘 안내 받아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운문님은 뵙지 못하는게 한스럽습니다.  중학생들 연예인 보고싶은 거랑 심정이 비슷할랑가?

어제 구자집게가 생겨서 와이어를 비틀어대다가 다있는 것 같았는데 막상 스커트가 없네...

아.. 맹글던걸 치울 수도 없고 두리번거리다가 고무? 가죽? 천조각? 막무가내 찾는데..

분홍빛 고무장갑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   큰소리로 "어.. 이거 새는데." 하면서 설겆이하고 낼 새거

사야겠다. 이러면서 유유히 들고와서는 오려버립니다.

애들이랑 마구 오립니다.  얇다가 두껍다가.. 속은 아이보리색, 겉은 분홍색.(왜 무지개색 고무장갑은

안맹글지?하는 의문도 생기고.. 나름 뭐 느낌은 납니다.  뒤에서 아내가  "햐! 이것들 봐라"하는 표정입니다.

귀엽게 한번 웃어주고.

잘자고 일찍 가까운 진해 웅천저수지로 갑니다.

예전에 마릿수 조행기 올라 왔던 곳이고 면적은 조그마합니다.

첫수는 27~8정도 됩니다.  변형스피너베이트고무장갑버젼이라해두고.

기분이 하늘을 날 것같습니다.  이런일이 생기다니.  혹시 머리나 눈이 몹시 나쁜, 감이 많이 떨어지는

배군인가 싶어 캐스팅 몇번 더하니 또 나와줍니다(아까 글마 아닙니다).  확신에 찬 한마디, 아싸!

네꼬리그 비스무리하게 바꿔보니(나사못을 싱크로 쓰기는 하나요?) 고무링의 위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눈앞에서 액션을 줘보니 흥미롭게 움직이는 위치가 있더군요(제가 배스라고 볼때!)

아뭏든 가볍고 신나고 정신이 쏙빠지는 듯, 어깨가 으쓱해지고 머릿속이 파래질 만큼 행복한 아침 잠깐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수련해서 알찬 조행기 올릴께요.

캄사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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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bass님 생각이 저와꼭 같습니다.
참 아이디어가 기발합니다.[굳][굳][굳]
06.09.24. 18:11
개콘생각납니다 " 세상에 안되는게 어딨니~!!! " 기막힌 발상의전환입니다
06.09.24. 19:43
저게 정말 고무장갑인가요? 대단하시네요. [굳]
06.09.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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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합니다.[굳]
그리고 네꼬리그 나사못은 다들 즐겨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고무장갑 스커트는 정말 압권입니다.[기절]
06.09.24. 23:20
올 겨울에 각 가정의 주방에 고무장갑이 남아나지 않겠네요.

저도 나사못을 네꼬싱커로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 보다도 콘크리트못 가장 작은 것이 더 좋습니다.
끼우기도 쉽고 무게도 좀 나가고.
06.09.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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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하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생활의 지혜입니다[전구]
06.09.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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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글쓴이
감사합니다. 주위를 열심히 살펴서 즐거움이 넘쳐나도록 노력할께요.
항상 건강하세요
06.09.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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