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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풍성한 가을, 풍성하지 않은 신갈...

도기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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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휴대폰에 사진이 있어서, 간단하게 조행기를 쓰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비가 오지 않아서,

신갈은 녹조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녹조가 밀려 다니고 있습니다. [버럭]


조사들은 녹조가 없는 곳을 찾아서 이리 저리 헤맵니다.

가늘은 풍성한 계절인데, 신갈을 찾는 조사들은 전혀 풍성한 맛을 보지 못 합니다. [울음]

요즘 신갈은 꽝치지 않으면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질]


10월 4일 솔밭에서 수상골프장으로 가는 길에서

동x님께서 잡은 배스입니다.

저도 한 마리 잡았지만, 싸이지 미달로 찍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평일 낚시를 가신

도x님의 염장질에 화가나서 저도 토요일 쉼터로 갔습니다. [버럭]

나도 꼭 염장질을 하리라....[힘내]

결론은 실패 했습니다. [울음]

3짜 한 마리 잡고,

드디어 염장용 배스를 걸었습니다.

물속에서 바위를 끌어 내는 것 같았습니다.

얼굴보고 악수까지 하고 바로 물속으로 .... (털림) [울음][울음][울음]



10월 15일 일요일!

조용히 혼자 또 쉼터에 갔습니다.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서 없던 녹조가 깔려 있었습니다. [울음]

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3짜 한 마리, 4짜 한 마리, 서비스 블루길 한 마리! (요즘 아주 보기 힘들죠)






주력 채비는 다운샷에 호박과 수박색의 씨테일입니다.

모두들 남쪽 남쪽으로 가시지만,

저는 요즘 신갈에서 놀아요.

어렵지만 힘들게 한 마리 잡으면, 기쁨이 2배입니다.


신갈 말고 혼자서 몰래 가는 곳이 있습니다.

아직 한 마리도 못 잡아서 공개는 못합니다. [배째]


아침, 저녁으로 쌀쌀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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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갈이 꾸준히 대꾸리를 보여줍니다.

멀리갈 필요가 있나요?[윙크]
06.10.16. 23:43
도도
전 알고 있습니다 [사악]

5짜 넘는 늠하나 도기님게서 랜딩 했답니다.
그런데 엄지에 닿을듯한 순간.. 물로 도망갔고 그 배스를 잡으려 물속으로 뛰어
들어갔답니다.. 순간 다시 손에는 잡았으나.. 얻딩이로 훅~ 차버리고 손에서 떠났다는
군요 !! ..

이런걸 두고 전문 용어로 오빠~ 나이샷 [굳] 이라고 한다죠 [사악]
아시죠? 우린 엄지 물리고 증명사진 찍어야 인정해주는거!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거.. 꼭 대답해주세요 도기님!

그날 잠 오던가요? [헤헤]
06.10.16. 23:59
profile image
대물 털림면 정말 속 쓰리죠[사악]
그래도 손맛은 보셨네요[꽃]
06.10.17. 08:01
도기 글쓴이
도도님, 축구 보고 늦게 잤어요. [외면]
아쉽지만 어복이 거기 까지 내요. [울음]
06.10.17. 08:03
profile image
도기님 힘내요..
동X님과 도X님의 염장에도 굳굳이 버티시면 어느 날 해뜰겁니다.
꼭 염정아를 두분에게 날리시길[꽃]
06.10.17. 09:41
문향
염장 조행기가 있는 반면에
마음이 푸근해지는 조행기도 있습니다. [하하]
06.10.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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