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3nd 잠홍지 탐사(52cm)

同行 1654

0

21
서해고속도로를 올라서 주변 단풍을 보니 어린아이 소풍 가는 것처럼 마음이 들뜨기 시작합니다.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하여 행담도 휴게소에 들어서니 휴게소 주변에 가을걷이를 끝 맞추고 단풍구경을 나선 행객으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빠른 점심을 먹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입하여 30분쯤 달려 잠홍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보트를 띄우고 제방 쪽으로 이동하여 주변을 구경하니 제방에서부터 상류까지 갈대가 발달하여 전 지역이 포인트입니다.[침]
도도님 하얀 스커트가 달려있는 스위밍 지그에 바로 1마리 걸어냅니다.
저는 텍사스리그에 웜을 띄우고 싶은 마음에 훅 앞에 마커를 삽입하여 고정하고 에어 웜을 사용하니 입질은 들어오나
입질이 간사합니다.  
이때 도도님 바로 1마리 또 걸어냅니다.
저도 스위밍 지그를 16파운드 모노라인에 채비를 바로 교체하여 캐스팅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궁금]



계속 도도님에게만 입질이 들어옵니다.
캐스팅 후 슬랙 라인 정리하고 로드를 들어서 빠른 리트리브입니다.
저는 옆에서 별의 별 액션을 다 주어도 반응이 없습니다.
빠른 리트리브에 도도님의 스위밍 지그는 중층을 헤엄쳐 오는데 나의 경우 16파운드 모노라인이어서 그런지
탑워터가 되어서 옵니다.
중층을 헤엄쳐 오게 만들기 위하여 리트리브의 속도를 줄이면 입질이 없습니다.
스커트 칼라의 차이도 큰 것 같습니다.
저수지는 평지형 저수지여서 바람을 맞아줄 엄폐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바람은 터졌습니다.

내 속도 같이 터졌습니다.


[흥]

동생은 옆에서 연신 걸어내면서 사진 찍어 달라고 징징거립니다.
이때부터 잡새와 찍새가 탄생되었습니다.
XX은[사악] 연신 잡아냅니다.


오늘의 최대어 52cm 5짜입니다.

옆에 있는 XX는 연신 찍어 줍니다.[울음]
찍다가 화가 나서 도중에 찍어 달라고 하여도 먼 산만 보았습니다.[외면]
이후에 잡은 넘 기념 촬영은 없습니다.
철수 할 때까지 XX 혼자서 20여수 넘게 잡아내더군요.
찍새는 힘들게 4수했습니다.



4수중 실한 놈입니다.[울음]
XX 손님 불러 놓고 혼자 다 잡아내고 손님 접대는 개판이었습니다.[흥]



동생 오늘 하루 즐거웠네[씨익]


신고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두분 넘 다정 하십니다..
동행님, 도도님 꽉 잡으셔야 겠습니다..[하하]
06.11.04. 00:42
profile image
도도님 5짜 생포 축하드립니다. 넘 잘잡아 내십니다.[굳][꽃]
06.11.04. 00:43
하여튼 도도님의 오른쪽 15도 얼짱각도......[헉]
완전 특허내셔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동행님 가만히 계셨어요..
저라면 바로 칼들고 채비 회수 합니다..[씨익]
06.11.04. 01:22
profile image
도도님의 도도샷 밝게 조정해봤습니다...
동행님이 일부러 그렇게 찍으신것 같네요...[하하]

06.11.04. 01:57
요즘 도도님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듯합니다 [씨익]
그리고 너무 자주 등장하시는듯..............

그러시다 마나님께 어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악]
06.11.04. 02:00
다라이더
잡새와 찍새라~~~얼마전에 전 토너먼트에서 푸새 역할을 한 적이 있습니다. 뜰채로 연신 팀메이트가 잡은 배스 퍼담기만 했거등요,,,,별로 기분좋은 경험은 아니더군요,,,,[하하]
06.11.04. 04:24
도도
12시쯤부터 5시쯤 까지 불어대는 바람탓에 고전한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수온이 조금 더 올랐으면 좋았을껄 아쉬움도 있고 .. 음
형님께서 사주신 맛난 밥도 잘먹고 군것질꺼리도 잘먹었습니다 [침]

한 2주만인듯 합니다.. 요즘 우비 삼형제들이 얼굴본지가..
오랫만에 오붓한 조행 좋았습니다.. 형님 감사드려요 [꾸벅]

오늘까지 여러분과 약속한 연짱 4일 조행 마무리합니다. [사악]
오늘은 글로우님과 함께 갑니다.. GO~ GO~
06.11.04. 05:50
도도
아참 서영님 명도 보정 감사 드립니다.[꾸벅]

모두들 즐거운 주말 조행 되시길 빕니다 [꽃]
06.11.04. 06:43
profile image
마지막 가을의 끝자락을 확실하게 마무리하시네요
많이 부러워요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오늘 비 소식이 있던데 가실때 보온에도 신경써서 즐거운 보팅하시길 바랍니다
06.11.04. 07:09
포인트 정말 좋아보입니다..
바람 터지니 바다 같군요..
동행님 수고 많으셨구요
도도님은 아무래도 목수술을 해야 할 듯 합니다..[미소]
어두어서 잘 안보일때는 담배까지 있는 줄 몰랐네요..
06.11.04. 08:15
흐음...
아무래도 동행님께서 많이 이들이 염장 받을 것을 걱정하여 도도님의 사진들을 작게 편집하여 올리셨군요...
뭐 5짜라고 그리 염장은 되지 않는군요...
짬 낚시에도 5짜가 나오는 걸요 뭐... [사악]
06.11.04. 08:44
키퍼
도행님 고생많으셨습니다.[씨익][미소]
06.11.04. 08:59
왜 ID가 도도인지 알거 같습니다...[사악][씨익]

두분 손맛 축하드려요...[꽃]
06.11.04. 08:59
profile image
동행님..
겨울에는 흰스커트 직입니더.. 꼭 흰색이 좋습니더...

도도님은 더더~~~가 바뀌어서 아니면 뭘 달라는 경상도 사투리.. 도~`도~~[하하]
오랫만에 오짜 [꽃]
06.11.04. 09:31
도도님 드디어 5짜를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굳]

저도 빨리 러버지그 구입해야겠습니다.
06.11.04. 10:08
문향
2nd 조행은 그나마 좀 마음 편하게 봤는데, 역시 ...[하하]

도도님, 축하드립니다.[꽃]
정다운 두 분의 조행, 참 좋습니다.
06.11.04. 13:40
축하드립니다..이번 조행 무사히 귀가 하시길..
06.11.04. 18:04
흐음.. 잠홍지에서 5짜를 걸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잡새, 찍새, 푸세.. 그 다음은? 돌쇠?


그리고 두분의 조행 항상 즐거워 보입니다.[굳]
06.11.05. 08:34
잡새와 찍새..
예전 동행님 조행기에서 자주 접했던 단어네요..
카리스마 상혁군도 보고싶네요..
부자간의 조행.. 참 부러웠는데요..
06.11.05. 22:56
profile image
잡새...찍새...하니 상혁이가 보고 싶군요.

올 겨울에는 러버지그를 한번 익혀봐야 겠습니다.
06.11.06. 13: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후 느즈막 3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생각 보다 가깝더군요. 전 다룰줄아는게 웜 밖에없어서 일단 노싱커로 좀 큰 웜을 달았습니다 (초보라 싸이즈 모름) 포도밭 맞은편에서 30급 두수... 포도밭안에서 여섯수을했는...
  • 단짝이던 재키님과 밴님이 외도를 하시는 통에 멀리 나가지못하고 신갈로 보팅을 나갔습니다. 전날 채크하기론 바람도 자고 기온도 오른다고 예보가 나오길래 약간의 기대를 갖고 조행에 나섰습니다만, 역시나 신갈관...
  • 재식 인사드립니다. [꾸벅] 이 조행기는 지난 10월 17일 다녀온것입니다. 아직 컴퓨터가 서툴기에 이제 올립니다.[부끄] 채비는 미디엄대 네꼬 스피너베이트 #스피닝대를 가져갈것을 후회많이 했습니다. [배스] 이놈...
  • 배스 원로 저원 조회 155506.11.18.20:25
    06.11.18.
    하빈지... 예고 된 되로 오전 근무를 12시에 마치고... 지난 주 처럼 대명시장에 들러 먹을 것을 준비해서 하빈지에 도착해보니... 오실 것으로 생각했던 몇 분들이 보이지 않고 은빛스푼님 한분만 있네요. [헉]... ...
  •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까지도 그리 춥진 않습니다. 신동지의 수상드림랜드는 근래에 들어 영업을 마쳤나 봅니다. 수상스키용 보트 4대가 모두 지상으로 옮겨졌습니...
  • 지난 9월의 낙동강...
    지난 9월의 낙동강 모습입니다. FAR & AWAY 3편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부산 [낚시친구들]과의 조행 모습입니다. 즐감하시기를...
  • 낚시광 ..(게임)
    정보susbass 조회 240506.11.17.22:18
    06.11.17.
    링크:http://jr.naver.com/gamelink/view.php?cid=13&id=2005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바로 게임합니더,, , 겨울지기 컴낚시 입니더,, 아들놈이 저녘이면 저와 한판하는 게임인데.. 생각보다 서너번은 ,,자존심을 많이 ...
  • MK님의 선물
    지난 11월 팀비린내 정출 때.. 열심히 배를 펴고 있는 데.. MK님께서 오시더니.. 큰 선물을 하나 주시네요. 특별하게 해드린 것도 도움을 드린것도 없는 데. 정성을 들여 만드신 작품을 하나 주십니다. 온갖 미사려구...
  • 어제보다는 바람이 좀 덜부는 상황인데 더 춥습니다... 몇번의 케스팅에 가이드에 얼음이 생기네요...-.-;; [울음] 손도 많이 시렵습니다... 귀찬아도 얼음을 제거하면서 몇번의 기다림에 입질이 오네요... 보통 저크...
  • 새로운 소프트베이트,,Coike
    원문:http://www.imakatsu.co.jp/report/h_yoshida coike 의 사용법은 자유.웜으로서의 리그는 대충 할 수 있고, 소지의 지그 헤드를 세트 하는 것만으로 러버 지그 감각이라고 해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스피나...
  • 수능추위속에 신동지
    아침 7시경 집을 나서면서 어딜 가볼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낙동강은 아직 상황이 좋을텐데 싶으면서도 못내 신동지에 대한 미련이 남더군요. 올해는 참 뜸하게 간거 같습니다. 신동지에 꼭 마지막 도장은 찍어야 되...
  • 과거 수능을 수차례나 처봤던 저로써는 그날을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는데,,, 오리털 파카를 입고도 뼈속까지 시린 그 추위. 얼굴의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귀가 떨어져 나갈정도로 추웠었지...
  • 아직은 빙판이 준비되지않은 날씨지만 물가에 서있으면 한줄기 바람이 손목을 얼음칼로 도려 내는듯합니다 . 전주부터 벼르던 날이였습니다. 동행형님과 굶주린 손맛을 보려 송어터를 찾았습니다. 오전 날씨가 좌절인...
  • 두번째 토너먼트
    이번 토너먼트는 페리스란 호수에서 있었습니다. 지난주 연습때 보다 수위가 2미터 가까이 빠져 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수심 얕은 곳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은 접고 항상 고기가 있던 바닥이 바위 덩어리로 형성된 수...
  • 다소 경망스러운 감이 있지만 저렇게하면 조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무늬오징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오징어는 좀더 느린저킹을 좋아하는듯합니다 저도 저렇게 하고있습니다
  • 어제는 저녁에 그렇게 바람이 많이 불더니만 아침이 되니 조용합니다. 저는 여름보다는 이런 차가운 날씨를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 합니다... 얼굴에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나의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하는 느낌이 듭니...
  • 별루 몰래빼먹은것은 아니지만 [사악] 이놈은 무늬오징어 경주 감포 오류방파제? (이 이름이 맞을것입니다) 다음 작은 마을방파제 이놈은 돌문어 울산 나사리 이놈도 무늬오징어 울산 나사리 이놈은 포뜬거 다분히 염...
  •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내일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다네요. 그래서 저도 월동준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미소] 어제 처음으로 만들어 본 스피너베이트입니다. 딱 두개 만들었을 뿐인데... 벌써부터 손꾸락이 아푸네요[울음] 기성제품 다 날...
  • 스피너를 응용한 러버지그 만들기..
    안녕하세요.. 조행없이 호작질만 하고있는 김성래입니다. 두잇몰드로 스피너를 만드니 총알싱커로 할때 보다 매우 편했습니다. 욕심부려서 러버지그를 한번 만들어볼려고 믹스앤픽스로 몰드제작해봤으나.. 한번실패후...
  • 폰카로 찍어서 사진이 좀 거시기 합니다. 9월 21일자 9월 22일자 장유수로 입니다. 짬낚시겸 들려서 포인트마다 찔러 넣어 한 12어수 했던것 같습니다. 10월 3일자 역시 장유수로 그전의 손맛을 잊지 못해 짬내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