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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경기 신기지) 어쩌다가 보니..

도도 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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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빙판이 준비되지않은 날씨지만  물가에 서있으면 한줄기 바람이
손목을 얼음칼로 도려 내는듯합니다 .

전주부터 벼르던 날이였습니다.
동행형님과 굶주린 손맛을 보려 송어터를 찾았습니다.

오전 날씨가 좌절인 탓에 예정과는 다른 느긋함으로 일단 털보아저씨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던중 다운샷님과 송패턴님께서 합류하게 되셨군요 ..

일단 채비정비를 하고 오는 비에 하늘을 째려보며 있는데
가게문을 열고 아주 반가운 분이 들어 오십니다 [굳]

푸른아침님께서 근처 일을 보시러 오셨다가 뭔가를 사러 오셨답니다 ..
이렇게 하니 5명이 되었군요 !

다운샷님의 친구 두분 또한 합류 하시고..
그러니 7명이 되었네요 !!

또 한분 사무실에서 급한일들 완료 하시고 도망나오신  스네이크님께서도 합류 ..
그리고 지나가던중에 잠깐 오셨던 정경진님까지  이러니 9명이란 어마(?)한 인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악]

개인적으로 송어란 늠의 입질 패턴이 아주 재미 있습니다
작년에도 한 3달 동안 불이나케 드나들던곳이 송어낚시터였습니다.

나름대로 손맛 보다는 공부를 하고 있는중이죠 ..

채비를 던지고 여러가지 패턴의 운용 그리고 같은 채비의 색감의 반응도 살피고
입질감의 변화물상한 탓에 훅셋타이밍 또한 공부 해봅니다..

가끔은 리듬을 타서 예신후 본신을 읽어도 보고 또 가끔은 머리싸움과 지구력 테스트도 하죠 ..

채비를 던집니다.. 폴링을 기다리고 스태이 하다가 호핑도 해보고 유영도 시켜 봅니다.
입질이 들어오면 훅셋을 안하고 얼마나 물고 있는지 가끔은 뿌리치듯 땡겨서 따라와
물어 주는지도 .. 또 그상황의 차이등등 ..

이런식으로 혼자 낄낄 되면서 재미나게도 놀아 봅니다 [씨익]

변화 물쌍한 날씨에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무척 재미난 하루 였습니다. 특히
랜딩하면서 오버 액션하다가 계속해서 랜딩 실패 하셨던 다운샷님 .. 오늘 아주 장원이십니다..

모르긴 해도 낚시터 모든 분들이 즐거워 하셨을겁니다 .. [푸하하]




동행형님,송패턴님,다운샷님,정경진님,푸른하늘님,스네이크님,그리고 정호(맞는지?)님..
그리고 인사는 했지만 이름을 못외운 한분도 .. 즐거웠습니다 [꽃]


돌아오는길에 뵈었던 용이님도 반가웠습니다 [윙크]



         % 부록 아래 그림을 보면 어떤걸 생각하십니까?



위그림은 제차 주유구 인데 어떤분께서 " 왠 택사스 싱커" 그림이냐 그러시더군요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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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전 저번 일요일 오후 신기지 다녀왔습니다.
낚시 하시는분 많더군요...

아직 송어용 장비가 없는 탓에 그냥 배스 스피닝장비로 했습니다..

한 10수정도 하고 너무 추워서 일찍 철수했습니다만....
06.11.15. 22:29
번개출조 재미있었겠네요.
06.11.15. 22:38
젠티
제가 용인 동부권에 삽니다. 에*랜드가 있고 경안천이 있는...

용인 동부권하면 나름대로 고원지대(?)입니다.
바로 옆 동네보다 겨울이 좀 길고, 무척 춥습니다.
수원신갈, 분당수지... 무척 가깝지만 날씨가 딴판일 때가 많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겨울 일기예보에서 경기남부 기온에서 -5도 하면 이쪽에 맞다고 봅니다.
신기지, 유정지, 한터 출조시에 꼭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날씨는 정말 심란했습니다. 오전엔 비가오고(신기지는 안 왔을지도 모르지만)
오후엔 태풍 수준의 바람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날씨에서 낚시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그래도 손맛은 보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미소]
06.11.15. 23:07
susbass
저녘 말고 점심 이면 어떠시냐고 했더니,,,송양 을 듀엣으로 만나러 가셨네요..정,푸 ,님.
양평에서 신기면,,꽤 먼데..[쳇]
06.11.16. 00:41
동행님,도도님,스네이크님.정경진님,푸른아침님 모두들 잘 돌아가셨는지요? 푸른아침님과 정경진님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그리고 스네이크 형님 따뜻한 음료수 감사했습니다.
도도님 오늘의 장원이십니다.저도 송어 50마리 잡고 싶어요,저도 미꾸라지 주세요.
06.11.16. 01:28
푸른아침
정말 우연치 않게 반가운 분들 뵙게 되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송패펀님의 기막힌 송어패턴도 배우게 되고 도도님의 일타일방의 송어신공도 동행님의 플라이 강의도 다운샷님의 입담도 스네이크님의 따뜻한 홍삼음료도 모두 감사드립니다.[꾸벅]

춘천 복면이인조 올림
06.11.16. 07:57
우연을 가장한 이상한 평일 출조 [외면]

재밌는 시간 보내셨으니 용서하겠습니다. [씨익]

저도 송어 잡아 보고 싶어요. [울음]
06.11.16. 08:43
이제부터는 거의가 송어 조행기로 도배가 되지 싶습니다...^^ [굳][꽃]
06.11.16. 08:55
키퍼
우연치고는 너무 많이 모이신것 같습니다.[씨익]
06.11.16. 09:03
털보에서 괜히 아이 쇼핑하는데...

반가운 얼굴이 눈에 딱 들어 옵니다... ^^ 어 어디서 많이 본 분 같은데 도도님???

앗 동행님도~~~ 확실히 골드웜 식구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좀 배우고 여쭤 보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같이 온 식구들이 많으셔서... 포기...


동행님이 주신 비장의 무기... 컨닝 해야 할꺼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06.11.16. 10:20
profile image
많은 분들이 모여서 작은 번개가 되엇군요.
모이면 즐거운 것이 지당하지요[꽃]
06.11.16. 11:58
저도 평일 출조 하고 싶어요

토요일이나 일요일로 스케줄 잡아주세요

회사를 때려 칠까?!! [울음]
06.11.16. 12:14
profile image
어쩌다가.....?

아니고...?

고의적입니다.[사악]

모구들 송어 손맛 축하합니다.[꽃]
06.11.16. 12:31

올 여름 처음 시작한 루어낚시라서 아직 송어는 못 해봤는데...

신기지, 가봐야 겠네요.
06.11.16. 12:49
도도님, 다운샷님, 송페턴님, 푸른아침님, 홍기성님, 남정호님, 스네이크님, 정경진님(어제의 출석 순서입니다)

어제의 우연한 모임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골드웜 회원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조만간 다시 한 번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06.11.16. 13:52
도도
물처럼님 수도권이신가 보군요 !

회원정보 열람으로 손폰번호 저장해놓겠습니다. 물론 허락하신다면 [씨익]
그러나 가끔 정겨운 염장 문자가 갈지도 모릅니다 ! [사악]
06.11.16. 17:54
지금 방송들으면서 댓글 답니다.
정경진님도 보이고... [씨익]
06.11.16. 22:55
신기지.. 작년 이맘때 가보곤 생각만 굴뚝입니다..

춘천 복면 이인조?? .. 손맛은 잘 보셨는지
06.11.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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