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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오랜만에 조황보고 드립니다. 지천철교,웃골

끄리사냥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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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올해는 무슨 결혼식이 그리 많은지...
3주만에 모처럼 배스낚으로 나가봤습니다.

토요일 오후3시쯤 요즘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철강왕님을 꼬드겨 지천철교 상류로 나가봤습니다.
며칠전 누군가 다녀가신듯 선명한 발자국이 군데 군데~
누굴까 내심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골그웜님과 전형사님께서 다녀가셨더군요^^

겨울내 낱마리 조황이라도 늘 보여준 직벽쪽으로 들어가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철강왕님은 네꼬, 저는 다운샷.
역시나 대단한 내공! 철강왕님이 개시를 합니다.




잠시후 저도 입질을 받고.




나중엔 동시패션도 연출됩니다.
참 얼마만에 보는 배스인지 감격 그자체였습니다.



철수직전 철강왕님 또 한수 추가.
역시 오늘도 완패입니다.




저녁에 서스형님 뵙기로 약속이 돼있어서 한시간조행으로 마감하고 철수했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뜬구름,쏘가리,철강왕과 웃골에 송어를 잡으러 갔습니다.
금요일 방류 소식이 있었기에 일요일쯤 조황이 좋으리라 예상 하고.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바람도 엄청나게 불고...
역시 첫수는 송어낚시 처음인 철강왕님이 올립니다.
그것도 어려운 지그헤드 바닥읽기로...






바다조력이 많은 뜬구름님도 전유동 뱅어돔채비에 붉은 굼벵이웜을 달아서 연신 걸어냅니다.
오늘 장원입니다. 첫출조에 열댓마리나 잡았으니.




늦게 합류하신 각하님도 스왐프반똥가리 다운샷으로 연실 걸어냅니다.




그리고 저는~
검정돌대가리 전유동채비만 고집하다 고전을 면치 못한 하루였습니다.

금요일 방류때 송어씨알이 작아서 오후에 또 한번 방류가 있었습니다.
방류 직후 그일대로 크랑크,마이크로스푼을 던져서 몇수 추가할수 있었구요.

예전 저수지 가운데 있던 가두리를 없앤탓인지 원투에서는 조황이 별로.
좌대 주변 연안치기와 뚝방 좌우 코너에서 좋은 조항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 실력이 부족한 탓이 크겠지만 어제는 이상하게도...
돌대가리보다 웜에 그리고 찌채비보다 다운샷이 조황이 더 좋았습니다.

다음주 웃골로 팀비린내 정출이 있으니 다녀와서 또 송어 조황 보고 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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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rofile image
부러우이....
어제는 오랫만에 등산--사실은 묘사라서 선산을 오르내렷더니
오늘 온몸이 다 아프네... 일찍이 운동 좀 해둘껄하는 아쉬움이...
06.12.04. 17:55
susbass
출발 후 토요일 밤 북대구에 12시 넘어 ,,나오신 끄리사냥님과 ,철강왕님,,딸기나무님,,에어복님,,감동먹었습니더,,[꾸벅]

다음에는 물가에서 함께할수있기를,,,
06.12.04. 18:13
profile image

송어는 얼마전에 본 것 같고..
배스는 본지가 가마득한 것 같습니다.
두분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6.12.04. 18:44
키퍼
상류 토관에서 맞바람 맞아가면서 버티느라 철강왕님, 각하님은 인사도 못나눈것 같습니다.[씨익]
대구비린내 출조때 시간되면 들려보도록 하겠습니다.[미소]
06.12.04. 19:45
오 끄리형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계시죠 지천 철교 상류 이제 나오는군요 ~
졸작때문에 많이 못갔었는데 .... 한번 가봐야 할것 같네요
06.12.04. 20:11
누구누구 는 장비 다 챙겨서 올 겨울에 낚시 안한다더니..많이도 잡네..[버럭]
06.12.04. 20:26
추운데도 이계절 가까운곳에서 잘 잡아내십니다...[굳]
감기조심하세요..[미소]
06.12.05. 10:39
뜬구름
추웠지만 즐거웠습니다.
키퍼님 대단하십니다. 맞바람에 버티시다니[기절]
06.12.05. 11:08
profile image
아~~

지천철교상류 포인틀 잊고 있었네....주말에 한번 들려 봐야 겠습니다.

저도 하루종일 맞바람 덕택에 어깨가 결리 더군요.[씨익]

떡구름님,[씨익] 끄리사냥님,철강왕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06.12.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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