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연휴가 끝나고...

파란 1389

0

7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명절에는 좀 많이 돌아다닙니다.
시골에 가서 어른들 모시고 서울에 갔다가 서울에도 극과 극에 위치한 형님집 사촌형님집
왔다갔다하고 차례지내고 다시 내려와서 큰아버님댁에 들렀다가  다시 부모님 집에 내려 드리고
처가집에 갑니다. 처가집 갔다가 처가 이모집 고모집…. 줄줄이 방문인사가 끝나면 대구로 다시
돌아오면 명절이 끝납니다.
결혼 한 후 설과 추석의 공식 일정이 되어버렸습니다.
토요일 아침 6시부터 움직여서 다시 대구 도착한 시간이 월요일 오후 3시가 되더군요
차가 별로 막히질 않아서 일찍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미소]

피곤해도 그냥 쉬기에는 안타까운 날씨가 날 유혹하더군요
낚시 준비해서 마눌하고 아이데리고 늦었지만 바로 장척으로 날라버립니다.
도착하니 5시가 다 되어갑니다.
보트로 가득찬 장척지… 그러나 워킹은 아무도 없더군요..
비포장 도로 중간쯤에서 여러 번 캐스팅 했으나 입질이 없습니다.[외면]

5시반..
늦게 온탓에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제방 쪽으로 내려가다가 덜가서 수몰나무 있는 곳에서 캐스팅합니다.
스피너베이트 안먹습니다.
서스펜드 미노우 안먹습니다.
그냥 카이젤로 던지니 입질이 옵니다.
3짜 후반의 거무스름한 장척배스가 올라옵니다.[미소]
수몰나무 좌측편으로 가서 다시 한마리
돌아와서 다시 한마리 잡으니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커먼 배스 한 마리 잡고 자리를 뜹니다.
마눌은 꽝입니다.[미소]

짧은 시간이었지만 3짜 초중후반으로 4마리 손맛보고 가니 명절 피로가 다소 풀립니다.
단지 싸이즈가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보팅은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수초도 많이 자라난 것 같고….
대회때는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건강하세요..[꾸벅]
신고공유스크랩
7
profile image
장척.. 다음주 대회때문에 아마 보트가 많앗던가봅니다.

연휴 바쁘게 보내셨군요...

저도 평소 같았으면... 파란님 스케줄과 비슷했을거인데
이제는 조금.. 여유가[하하]
07.02.20. 14:01
profile image
장척 저한테는 앙몽의 장척입니다.
올해는 기필코 복수를 해야 하는데[글쎄]

그래도 파란님 비린내 충전했으니 부럽습니다.[꽃]
07.02.20. 15:37
손맛보심 축하드려요 아 그냥 부럽습니다..[씨익]
07.02.20. 17:20
파란님 연휴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쁜 일정을 소화하셨군요.

그 와중에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7.02.20. 17:28
손맛은 조상님께서 보내지 안았나 생각됩니다...
07.02.20. 20:33
파란 글쓴이
댓글에 감사합니다.[꾸벅]
시간적 여우가 많은 경우보다 바쁠때 짬내는 낚시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07.02.21. 18:1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도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68107.02.22.13:49
    07.02.22.
    오늘은 그래도 면꽝했습니다. 오랜만에 용가리님 구미배스클럽에 허우적님도 만났구요. 덕분에 플라이 털바늘들도 여러개 선물 받았습니다. 달라진 상황은 수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물색깔이 다소 탁해지고 있었고... ...
  • 아침일찍 일어나 남쪽으로 횡하니 다녀올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밤늦는줄 모르고 웹서핑하다 보니 해가 밝아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오전내 밀린 일좀 하고, 오후에 옥계로 달려 봤습니다. 처음 찾은곳은 구 옥계교. ...
  • 안녕하십니까 오션입니다.. 식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정연휴 마지막날 오랫동안 벼르던 낙동강 하구의 평강천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망치님의 조행기를 보고, 부산을 가는일이 잦아서 꼭 찾아가 보...
  • 제가 아니라 제가 골드웜에 가입시킨 두 초보 조사를 대리고 연휴 마지막날에 조행을 떠났습니다. 동행자는 전국구와 깍두기 님이십니다. 오전부터 해서 가남지, 양지못, 봉정, 평광포인트에서 잔챙이로 몇수 하구요....
  • 꽝조사의 몇일간 낚시일기
    (위에 사진은 옥계천(한천) 금오공대앞 포인트 전경입니다. 연안선 석축을 따라 스피너베이트나 버즈베이트 치면서 도보낚시하기에 좋은 곳이죠) #1. 2월 18일 설날 어르신들께 세배하고 제사도 지내고 오후 늦게 왜...
  • 지난 2월 16일 강변축구장 다녀왔어요.
    안녕하십니까? 무리야 입니다. 새해 복은 많이들 받고 계신지요? 지난 금요일,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에게 거짓부롱을 살짝하고서는 금호강 강변 축구장 포인트로 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훌치기 하시는 분...
  • 배스chapro 조회 151707.02.21.12:30
    07.02.21.
    지난 19일 아주 오랜만에 대청호에 배를 띄워 봤씁니다... 날씨도 너무좋고 해서 은근히 기대를 했었는데...11시쯤 배를띄우고 출발,일단 딥에서 쉘로우로 올라오는 곳부리,수중능선 등을 크랭크와 미노우로 노려보지...
  • 배스雲門 조회 310207.02.20.14:29
    07.02.20.
    연휴 다들 잘 보내셧습니까[꾸벅] 요즘 꽃밭도 봄기운을 느낄만큼 따뜻해지는군요.. 낮낚시는 안해봤으니 모르겠고 밤낚시에는 연안으로 붙어 있습니다만 씨알이 그리 크지는 않은게 아쉽습니다.. 연휴 시작되기전날 ...
  • 오랜만에 상혁이와 신갈저수지로 향했습니다. 11시30분 하나연수원에 도착하니 포근한 날씨 때문에 2m~3m 간격으로 1사람씩 붙어 낚시를 하고 있으며 보팅을 하는 분들 많습니다.[헉] 30분 동안 주변을 탐색하였으나 ...
  • 연휴가 끝나고...
    배스파란 조회 138907.02.20.12:48
    07.02.20.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명절에는 좀 많이 돌아다닙니다. 시골에 가서 어른들 모시고 서울에 갔다가 서울에도 극과 극에 위치한 형님집 사촌형님집 왔다갔다하고 차례지내고 다시 내려와서 큰아버님댁에 들렀다가 다...
  • 삽질의 결과물들.....
    설연휴 계속되는 일과의 전쟁속에 하나의 낙....낚시... 간만에 친한형과 낚시를 갔다 왔네요....... 같이 낚시다니면 서로 갈구면서 잼나게 낚시하는 형인데... 서로의 일때문에 못만나다...간만에 낚시 하고 왔네요...
  • 군에서 설이라고 외박을 보내줘서 17일 부터 19일까지 잠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옥계 본교 밑으로 웨이더를 입고 잠입해 봤습니다. 사용한 채비는 66ml대에 1500번대 릴 그리고 네꼬리그 달랑 하나만 ...
  • 신갈 크랭킹..
    배스susbass 조회 199407.02.19.20:02
    07.02.19.
    진달래가 피어오르고,,숲진 뒷골에는 개나리가 만개를 할 만큼 따뜻한 오후 신갈 크랭킹 이었습니더, 유독 노란색 어필컬러 크랭크베이트 여서인지 봄을 부추기는듯 합니더, ( 수온은 전 수면이 8~10 도 정도 되더군...
  • 2-17-07 푸딩스톤 레익
    정말 오랜만에 푸딩에 다시 가 봤습니다. 제 마음의 고향이랄까요?? 제가 제일 첨으로 배스를 잡고,,,배스 낚시를 시작한 곳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제 스윔베잇을 코앞까지 따라 왔다 절 보고 매정히 돌아서 버린 10...
  • 자연지 07.02.16
    배스델라아찌 조회 184807.02.17.22:59
    07.02.17.
    07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잡은 5짜 입니다. 장소는 자연지
  • 오랜만에 비린내
    오랜만에 낚시를 나갔습니다. 낚시를 위해서 물가에 나선건 한달 이상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꽃밭을 들렸습니다. 꽃밭에서 배스가 나오면 봄이 온거라 생각합니다. 스푼으로 들었다 놨다 끌었다를 반복하니...
  • 미련과 아쉬움...
    미련과 아쉬움... 아래 골드웜님의 조행기 내용 처럼... 오전 근무 마치고 왜관 환경센터에서 돼지양념직화구이에 밥 먹고 배스를 만나기 위해 도착하니 염라대왕님+공주님,골드웜님,은빛스푼님,초록뱀님이 먼저와 계...
  • 오늘도 왜관 환경센터 앞...
    오늘도 그냥 출근하기가 싫어져서... (3월부터 오전 출강이 시작되는데 낚시 못가지 싶어서) 왜관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염라대왕님 모시고 형님의 둘째딸 연아 공주님도 모시고 어제는 배스가 간간히 나왔는데 ...
  •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에 예고 없이 급하게 충남 대산으로 클럽분들 6분하고 무박2일의 밤바다낚시를 떠났습니다... 새벽에 몇시간 잔거 외에는 밤새 방파제에서 우럭루어낚시하다가 다음...
  • 2-14-07 다야몬드 밸리 레익
    제가 낚시해 본 호수중에 제일 어렵다고 느낀 호수가 바로,,,, 다야몬드밸리. 여러가지 이유 혹은 변명이 될 수 있는 많은 요인들을 가지고 있는 호수. 첫째,,,물이 너무 맑다 둘째,,,너무 깊고 연안이 너무 가파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