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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동양자동차 앞 조행기(2월22일)

멋쟁이 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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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녕하십니까? 골드웜 회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어복이 충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겨울 내내 몸관리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조행을 나섰습니다.
목표는 동양자동차 앞 포인터 입니다.
조행기는 몇번 봤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우선 직장상사인 부장님과 친구가 함께 같습니다. 친구는 루어 낚시는 처음
이라 긴장이 좀 된듯 했으나 차츰 나아 졌습니다.
일단 채비를 갖추고 내려갔습니다.





막상 내려가 보니 어디가 포인터 인지 알지 못해서 무작정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친구가 뭔가 잡힌거 같다며 감아 돌립니다.
이렇게 생애 첫배스를 한수 했습니다. 부장님과 저는 부러운 눈으로 바라 볼뿐이었습니다.





이때 사용한 루어는 워터 맬론의 이 웜 입니다. 노싱크 이구요





부장님도 웜을 교체 하시고 한수 하십니다.





저도 부러운 눈으로 열심히 던져 댔습니다. 저에게도 한마리 생포 되어서 나옵니다.





부장님은 배스가 떠 있는 것 같다며 루어를 크랭크로 교체 하셔서 이리 저리 던졌더니
역시 나옵니다. 연이어 두마리가 나옵니다.









저도 미노우로 바꾸어서 열심히 던졌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 해서 인지 한마리도 안
올라 오네요....
그때 갑자기 친구가 사고를 쳤습니다.
뭔가 물고올라온다고 하길래 낚시대 바로 세워서 당겨라고 충고 했는데.....
낚시대를 바로 세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는 바로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오짜가 아닐까? 낚시대를 놓아 두고 친구 옆으로 달려 갔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옆에서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천천히 감아라...아직 감지 말고....
대만 세우고 있어라.. 기다리라...감아라.." 열심히 잔소리를 한 결과 배스는 항복하고
서서히 수면 위로 모습을 들어 내기 시작 하는데 오짜 라는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처음 출조에 오짜라니 부럽기도 했지만 마냥 기뻐 하는 친구를 보며 저도 역시 즐거
웠습니다.









부장님과 저도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정말로 기쁜 일이었습니다.
부장님과 저는 말은 안해도 나도 잡아야지 하는 욕심에 열심히 던졌지만
두시간 반으로 조행을 마쳐야 했습니다.
햇볕이 너무나 따갑고 오랜만에 하는 조행이라  몸이 많이 피곤했습니다.
마직막으로 부장님이 잡으신 배스 두마리랑 친구놈 오짜 배스랑 함께 역어서
기념 촬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총평을 해보면
물색이 많이 탁하고 수심도 아직은 얕은 편이었습니다.1-1.5 미터 정도 되었으며
어디가 포인터 인지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결과 적으로는 총5마리의 조과를 보아서 만족 하는 조행이었습니다.
철수 하는 길에 꽃밭에 잠깐 둘러 보았는데 부유물이 너무 많아서 그냥 철수 했습니다.
그럼 골드웜 회원님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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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usbass
누워계신 부장님을 일으켜 세우도록 사진을 회전 시켜드렸습니더,,[미소]
사진과 사진을 조금 사이를 벌려놓으시면 읽는 분들이 편하십니더,,~![꽃]
멋진 조행기네요..
07.02.23. 17:33
goldworm
처음 시작하는분들이 원래 사고를 잘 칩니다. [미소]
축하합니다. [굳]
07.02.23. 17:56
키퍼
마지막에 나온녀석 씨알이 참해 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7.02.23. 18:13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2.23. 18:15
제제로 침 맞으셨네요.. 이로써 또 한명의 환자(?)가 늘어남을 축하 드립니다~~~
07.02.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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