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7년 첫 마수걸이 했습니다.

커터 1412

0

11
안녕하십니까 [꾸벅]

조행기를 쓰고 싶어도 2007년엔 [꽝]만 계속 해서 참다가 결국에는...

'에이~ 잘나온다는 남쪽으로 가자!!'

그래서 대체복무(?)하는 사무실사람들 꼬셔서 전북 부안 청호저수지로 향합니다.

부안읍 모텔에서 하루 묵고 가기로 합니다.

그나마 제가 루어낚시에 경험이 있는지라 열심히 강의 합니다.[씨익]

"아직은 그래도 산란철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액션보다는 데드워밍으로 어쩌구 저쩌구..."

혼자 열심히 강의 합니다.





AM 6:00 기상후 눈꼽만 때고 청호저수지로 갑니다.[헤헤]






그물망이나 갈대밭.. 포인트 좋아 보입니다..

라이징이 간간히 보입니다.

같이간 사람들은 제가 4짜들이 엄청 잘나온다는 소리에 열심 캐스팅 합니다.

그러나...

배스들은 없습니다..[헉]

시간은 흐르고 추위와 배고픔에 괜히 저만 미안해 집니다....[울음]



포인트 이동후 제가 먼저 한수 합니다.

2007년 첫 배스입니다!!








비록3짜지만 기분은 좋습니다.[헤헤]

그후로 같이간 동기가 연타로 뽑아 냅니다.






접보 글럽웜을 끼고 있던 그분왈...

"대충 멀리 던져서 걍 갑으면 입질이고 모고 없어 걍 지가 와서 물어~ 다 이웜으로 바꿔"



순간 호핑이 어쩌고 데드워밍이 어쩌고 했던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부끄]



저도 냅다 던지고 그냥 열심히 감아서 그나마 몇수 합니다.

같이간 동료 모두 그나마 손맛만 보고 왔습니다.











맨 밑에 분은 4짜 배스 처음보는데 사진찍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손가락을 넣으면 짤릴거 같다나??[내탓]



지금 코 흘리면서 조행기 쓰고 있습니다.[아파]

골드웜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여담입니다만..

이번 조행에 집중하기 위해서 +1님을 하루종일 재웠습니다.




전날 스케이트장서 3시간 굴렸습니다.[사악]

다음날 몸살로 낚시하는데 전화도 거의 안하더군요.

유용한 정보 같아서 알려드립니다.[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커터님 가신 곳이 식당옆으로해서 산길타고 올라가는 곳이죠...

그곳 중간부터 왼편 마을초입의 연밭까지 가신듯......

사실 제일 잘 나오는 곳은 그곳 가기전의 마을앞 석축난간앞과 우측의 곳부리랍니다.

아니면 지금 가신 식당올라가는 언덕 아래 아주 얕은 섬으로 연결된 골창이...
07.03.10. 14:49
커터 글쓴이
저의 무지때문에 조과가 시원찮았습니다.

운문님의 말씀해주신 포인트는 집에 와서 막 알았습니다.[울음]

포인트를 대충 알아보고 가서인지 도착하니 기억이 안나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포인트만 빼고 돌아다녔더군요..[헤헤]
07.03.10. 14:57
음....스케이트장 세시간.....음....유익합니다...
근처에 스케이트장은 없고 울 어여쁜와이프님 덩치를 내가 안고 탈려면 내가 먼저
쓰러짓것이고...그래서 작전시나리오를 짰습니다.
울 어여쁜 와이프님이 좋아하시는 찜질방에 모시고 가서 그 좋아하는 불가마에 델꾸
들락날락 거리는 겁니다. 아무래도 체력소모가 서로 만만찮겟지만 제가 좀더 낫지 않겠습니까...[미소]
다음주에 작전실행해보고 효과나옴 바로 결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참고로요.. 제 +1님을 울어여쁜와이프님이라 칭하는것은요... 마일리지 정책입니다.
간혹 지 몰래 낚시다녀왔나 싶은지 골드웜을 들어와 보더군요.
생각지도 않게 지난번에 +1님이란게 누군데 그리 유명하냐고....[당황]
"자기도 +1님 만나러 자꾸 낚시가려고 하는거 아냐?"
적잖이 놀랬습니다. 여자회원의 닉넴이라 생각하신 울 어여쁜 와이프님....
이후 전 결심했습니다. 착실히 울 어여쁜 와이프님이라 칭하겠다고.....
다른건 몰라도... 이거 마일리지로 효과 있습니다. 참고하세요....[미소]

생뚱맞은 소리가됐네요.... 첫배스 축하드립니다.<==요게 본론[미소]
07.03.10. 15:24
옛날 청호지의 훈련소는 이제 지난 시절의 이야기 인가 봅니다...

점점 안 나오네요... 그래도 많이 올리신겁니다~~~

축하드립니다
07.03.10. 21:15
청호지 작년 4월에가서 팔아프도록 힘쓴곳인데 많이 생각나네요 그립네요~~
07.03.10. 21:16
커터 글쓴이
송송님 여성분들은 불가마 다녀오시면 더 쌩쌩해 지시는거 같던데.. [헤헤]

산수유님 감사합니다.

청국장님 용이님 저두 작년 5월에 가서 4짜만 무뽑듯 뽑았습니다.

그 생각하고 갔었는데 쪼금 실망했습니다.[쳇]

아마 한두달 정도 기다려 봐야 할듯 싶네요..
07.03.11. 00:03
아직은 산란하기는 이른 시기인듯하니까 조금 여유를 두고 가십시오[씨익]

그리고 대박하세요...저도 여자친구 굴려야 겠습니다...[사악]
07.03.11. 03:32
저는 예전 여친 있을때 데리고 가봤는데 (붕어낚시)
아주 지겨워 죽을라해서
맨날 낚시 간다 안하고 거짓말하고 떼놓고 다녔습니다. [웃음]

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07.03.11. 09:33
도도
민군이 안본사이 얼굴색이 너무 밝아 진것같다! [외면]

유학준비 잘하고 있겠지..그런데 저 처자는 누구인지...
진화가 아닌것 맞지 ... 이를껴~ [사악] 휴레쉬 탓인가 ! 정체파악이 힘들어요!

송송님/ 얘기인즉은 "+1님" 이란 여자를 골드웜 식구들의 낚시 동행인으로 오해 해서
조행기 감시 까지 당하시는군요 !
그러고 보니 전에 골드웜 아이디 "+1" 님께서 송송님과 깊은 사이라고 말씀하신
게 생각이 나는 군요 [사악] <-- 물론 웃자는 얘기인데.. 설마 [기절]
07.03.11. 09:4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물가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잔잔한것이 분위기 딱입니다. 근데 배 펴고 어탐기를 보니 지난주 보다 수초가 많이 자랐습니다. 상류에는 수면 까지 자랐더군요. 수온도 19~21.3도 엄청 올랐습니다. 오늘의 첫 고기입...
  • 피곤이 밀려 오네요...[울음] 이제는 체력이 안되서 힘듭니다... 보트 셋팅하고 출발전 한컷 합니다.. 보기는 그럴듯해 보이는데 타보니까 의자가 고정이 안되서 앞뒤로 많이 꼰닥거리네요.. 좌우로는 그래도 어느정...
  • ...사랑의 기쁨...
    오늘은 날씨가 많이 찹니다..흐리고.. 낡은 훤하게 밝았는 데.. 해는 구름에 가려 잘 나타나질 않네요. 오곡지 제방에 올랐을 때.. 모내기 철이라 제방을 넘을 듯 물이 차있을 줄 알았는 데.. 갈수윕니다. 그래도 오...
  • 오늘 제가 간곳은 문천지 상류입니다. 요즘 계속해서 아침 조행을 했었는데요. 거의가 잔챙이라서 특별히 쓸 조행기가 없어 그냥 지내다 오늘은 모처럼만에 손맛을 봐서 이렇게 올립니다..^^ 보통은 하양 평사쪽으로 ...
  • 배스나도배서 조회 207707.04.26.17:43
    07.04.26.
    오늘 영천 북안면에 출장갔다 오면서.. 금호강과 합류되는 북안천 하류를 들렀습니다. 금호강 봉정과 합류되는 초입에서 했습니다. 위치는.. 영천 IC에서 나와 바로 있는 삼거리 신호등에서 좌측의 공단으로 진입한 ...
  • 50 x 3  (금남보)
    배스goldworm 조회 300607.04.26.16:47
    07.04.26.
    학원 인테리어 작업에 목수작업이 시작되니 톱밥먼지가 너무 날려서 현장에 있을수가 없네요. 그 핑계로 또 점심과 맞바꾼 조행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늘 도전한곳은 금남보 하류 구간입니다. 금남보에 도착하니 이...
  • 정말 오랜만에 짬 낚시지만 낚시대 담구고 왔습니다. 김포에 갈 일이 생겨서, 일 끝내고 나니 자정이 넘어 새 날이 되어버렸네요...^^ 강화도는 저수지는 시즌이 좀 늦긴하지만 이 맘 때쯤이면 밤에도 슬슬 나와주겠...
  • 신지를 처음 만났을 때.. 상큼하다는 느낌을 가졌었습니다. 긴 생머리에.. 뽀얀 피부를 가지고.. 하얀 이가 드러남이 없이.. 코밑에 뽀송뽀송한 솜털이 양쪽으로 진하게 모이면서.. 엷은 미소를 지으며.. 풋풋한 내음...
  • 낙동강 신왜관교 하류 노석동 골재채취장
    (금남보) 인테리어 공사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느라 비린내를 못맡았더니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마침 목수들의 작업이 시작되고 먼지도 많이 날리고해서 낮에 잠시 나가봤습니다. 간단히 조행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
  • 6시 4분... 낚시 갈때는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집니다. 비가 온다고, 황사가 온다고 예보를 해준 기상청 덕에 도로는 한산하기만 하고, 날씨도 적당이 흐려서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발안에서 구리구리와 도킹 차를 옮...
  • 우리 발앞에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조금 부네요. 차가운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원한 느낌도 아닙니다. 역시 아침에 맞이하는 일출은 멋있습니다. 매일 매일 그 형태가 다르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매일 다르듯이 말...
  • 신갈지 - 5짜2수
    ||0||0신갈지 관리소, 52Cm NS DX-II C-662M, 아부가르시아 5500C3 클래식 P-line 플로로 클리어 15Lb, Hildebrandt Tin Roller 1/2 증명사진입니다. [테이블시작1] 2007/4/25(음3/9), 05:30-07:00 날씨 : 기온12도, ...
  • 얼마만인가......
    몇일 전부터 5시 45분에 알람은 맟춰두고. 알람이 울때마다 끄고 창밖을 보고는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라고 재촉하더군요. 알람을 끄고 밤새 저장된 분비물을 배출하고 나니 잠이 ...
  • 배스2% 조회 156907.04.24.09:29
    07.04.24.
    항상 앞에서 수고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나날이 화기애애지는 축제가 더없이 즐겁습니다.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동기인 분을 접대하기 위해서 물칸(?)없이 그냥 참가했습니다. ^^ 한마디로 전체적으로 무...
  • 4월22일 창녕 번개늪에서 열린 땅콩친구들 축제 사진 몇장 올립니다.. http://cafe.naver.com/1pboat.cafe 에 더 많은 사진이 있으니 보러오세요.... 개회식후 출발하는 모습... 부산 곤피팀... 피싱월드팀.. 3마리 ...
  • 문선수와 안동 다녀왔습니다. 웜보다는 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에 입질 빈도가 높았으며.. 같은 골이라도 수온이 약간이라도 높은쪽에 배스가 있더군요.. 본류권 12.6도 정도이고.... 지류 골창에도 보통은 14~5...
  • 번개늪의 땅콩대회... 원주배스클럽의 여비님과 제 클럽 회원이자 KB프로이신 이철님--2%와 동명이인--의 만운지모임에 초대를 받았지만 이번에 번개늪안가면 절교[헉]한다는 피싱프리맨님의 강권으로 새벽 6시--평소...
  • 배스엘리가 조회 142807.04.23.10:26
    07.04.23.
    토요일날 안동에 뱃놀이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과 최원장님으로 부터 여러 정보를 여쭈어보고... 첨가보는 안동에 들이댔지요. 토요일 주진교는 온통 배스보트로 ~~~ 많은 프로님들이 연습중이신 것 같더군요. 주진 ...
  • 돌먹은 배스
    골드웜가족 여러분 아녕하십니까? 어제일요일 아침을 먹고 진이아빠님의 조행기를 보다가 골드웜님이 달아주신 댓글을보고 고령개진 신안보에 다녀왔읍니다. 길을잘몰라 고령에서 개진공단을 거쳐가는데 길가 가로수...
  • 배스아론 조회 192107.04.22.19:42
    07.04.22.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바쁜 업무속에 오직 하루만 기다립니다. 근데 왜! 꼭 날짜만 잡으면 날씨가 우릴 반기지 아니하는지... [울음] 가습장화랑 우의를 챙기고 포인트를 향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