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새벽안개 헤치고..

나도배서 나도배서 1643

0

17








장척으로 갈려다 달배님 시간 때문에 문천지로 변경합니다.

문천지에 도착했을 때는 안개로 앞이 분간되지 않습니다.

배내릴곳 찾아 20여분 헤멧음에도 안개는 그대로네요.

그 와중에 오디오맨님 달배님에게 전화 걸어..

직벽쪽에 대박이라고 하여 상당히 고무된 상태입니다.

배를 펴고 출발합니다.








직벽 도착하기 전 갈대밭이 보이길레.

대박이라면 이곳에서도 나오겠다 싶어

스피너베이트를 던집니다.

한번..

두번..

세번..

수초 앞으로 당겨오는 데 전해오는 입질감..

강하게 챔질하여.

힘좋은 문천지의 4짜급을 만납니다.








대박이 맞기는 맞는가벼..

제가 봤을 때 스피너베이트는 운용의 묘미는..

릴링 중 강하게 당기는 힘..

릴링중 아주 미약한 변화에 챔질시 느껴지는 저항..

이 두가지가 가장 묘미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원래의 목적지인 직벽쪽으로 이동.

어슴프레 보트가 보이고..

오디오맨님과 북성님 안개속에서 열심히 배싱 중입니다.

대박이라더니 얼마나 잡았냐고 인사차 물으니..

한마리도 못잡았다는 군요.

개코나..

뻥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벽 언저리에서 크랭크베이트로 여러번의 캐스팅이 있은 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나오는군요.






안개속에서 배싱중인 모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오디오맨님과 북성님은 직벽 우측의 같대밭으로 이동한 후..

약속이 있다면서 먼저 철수했는 데..

조과는 있었는 지 궁금하군요.

뻥으로 인한 벌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데....

늦게 도착한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

갈대밭이 대박이라는 저의 뻥에 열심히 치고 다시 직벽으로 오더군요.







직벽 중앙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 전형사님과 옹기종기 모여 캐스팅..

크랭크베이트로 대꾸리 3마리 챔질 후 릴링 중 털리고..

크랭크베이트는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기리빨 높여주던 크랭크였는 데..

직벽 좌측의 갈대밭 언저리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잔챙이 한 수 추가합니다.







다시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합류하여..

보트 4대 묶어놓고 잠시 잡담..






달배님 먼저 철수하고..

모두들 직벽쪽에서 열심히 해 보지만.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 잔챙이와 놀고..

잠시 후 채은아빠님 4짜 한 수 하네요.






직벽 우측 건너편에 있는 아파트와 제방쪽으로 이동해 보았으나.

수위가 많이 상승하고 수온이 내려간 탓인지 입질이 없어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채은아빠님, 전형사님과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철수합니다.

조과는 별로 였지만..

안개로 운치있는 문천지 조행이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7
오디오맨님 뻥을 치셔도 나도배서님 역시 잘 잡으십니다.[굳]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꽃]

경기지역은 역시 너무 갈곳이 없습니다. [울음]

갈곳이 많은 대구팀 부럽습니다.
07.03.18. 16:28
profile image
운치있는 안개속 조행
잘봤습니다.
낚시꾼 말은 약90%는 거짓말이라는데...[헤헤]
언제봐도 정겨운 나도배서님의 조행기[굳]
07.03.18. 17:08
profile image
휴~ 다행입니다~

오늘 대박났으면 마음이 아플뻔 했습니다... [푸하하]
07.03.18. 19:32
도도
너무 멋진 그림입니다!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 방갑네요 [꽃]
07.03.18. 19:38
손맛보신분들 축하합니다.
기회되면 물가에서
한번 뵈올수있겠지요
07.03.18. 19:55
안개속에서의 보팅 멋지십니다.
07.03.18. 22:10
어제 안개가 무섭더군요 조심해야 될듯 싶습니다.. 아무튼 대박이지요 그정도면 대박입니다.[굳] 축하드립니다.[꽃]
07.03.19. 09:16
안개가 얼마나 자욱한지 거의 안개비 수주이었습니다
아침 피딩 볼끼라꼬 꼭두새벽에 갔더니 가이드에 얼음이 얼 정도로 쌀쌀하고
겨우 한수씩만 하고 왔습니다..[씨익]
07.03.19. 10:05
goldworm
안개속 보팅 조행은 운치가 있죠.
좋은 분들과 즐거운 하루 좋으셨겟습니다. [미소]
07.03.19. 11:56
뜬구름
속고 속이는 화목한 모습입니다[미소]

운치있습니다.
07.03.19. 12:09
사진의 분위기가 환상 그 자체입니다.[굳]
07.03.19. 13:37
profile image
고생 마이했군요..
운치만 [굳] 조과는[노굳]
07.03.19. 14:06
좀더 기다려 보세요.. 작년에 3월 말부터 4월초까지 잘 나왔었어요...^^ [씨익]
07.03.19. 14:07
susbass
나도배서님의 조행기 힛트 단어,,," 개 코 나 "..
[미소] 멋진 조과조행 입니더,,
07.03.19. 14:5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공산명월님, 불꽃전사님, 서영님, 도도님, 선량한배스님, 쟈니님, 배스뚱님,
오디오맨님, 골드웜님, 뜬구름님, 재키님, 운문님, 러빙케어님, 서스배스님.
감사합니다.[꽃]
07.03.20. 16:33
profile image
자욱한 안개속에서의 배싱 운치 있고 멋집니다[굳]
07.03.21. 22:3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헌원삼광님도 감사합니다.[꾸벅]
07.03.22. 15: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이 조행기는 2006년 3월 11일 조행기로 루어&플라이지에 기고된 기사문입니다] 주5일 근무제가 격주로 시행되는 첫날... 오랜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겨우내 지하실에서 고이 잠들어 있던 보트를 꺼내어 마누라 잔소...
  •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저에겐 악몽의 장척지 벌써 3번 갔었지만 갈때마다 배스의 얼굴은 구경도 못 했습니다. 거참 희안합니다만 어쨌든 장척은 저에게 얼굴도 안보여주고 외면만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
  • 회원여러분 안녕들 하시지요 건강 때문에 출조를 못하다가 짬을 내어 장척지에 다녀왔습니다. 3월2일 서울을 출발하여 부곡온천에서 1박을하고 3일 장척지에서 금년 첫 보팅을 시작했습니다. 2007년 첫 배스를 스피너...
  • 어제는 제가 속한 클럽BIC의 시조회가 경남에서 있었습니다. 클럽 총무인 2%와 다른 회원 두분과 함께 카풀하여 일단 적교 건너기전의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다시 식사하러 가고 싶지는 않더군요......
  • 대구팀비린내시조회행사사진을 몇장올립니다. 안좋은 날씨에도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참석해주신 팀비린내분들과 멀리서 와주신 칠천사님과 공산명월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행사준비를 위해 몇일전부터...
  • 안녕하세요 초보 배서 "초반타작" 인사드립니다. 저도 참... 물을 좋아라 하나 봅니다. 야간만 하면 출조를 감행하니... 지난주 야간에서 낚시 하느라 이틀씩 잠 한잠 안잔적이 2번이나 되네요. 3월 3일 아침 야간 근...
  • 안동 사월 ..
    배스susbass 조회 202307.03.05.13:28
    07.03.05.
    토요일 밤 안동이 막 들이데라고 하더군요,,[미소] . 토요일 밤 안동 후미진 곳의 러브 호텔에서 세남자 가 동침을 한 후 , 새벽 05 시에 종류별 알람 에 눈을 뜨고, 주진교도 달려듭니더,, 골드웜네의,,최염장님,바...
  • 대구&구미권에도 봄은 오는가? 지난 3월 1일 장척지에서 배스들의 입질 패턴이 우악스럽게 물고 늘어지는 것으로 보아... 대구&구미권에도 봄을 맞아 배스들의 활성도 높아졌을 것으로 판단하고... 앞전에 키퍼님이 ...
  • 팀비린내 시조회
    골드웜네를 근원으로 하는 팀비린내의 2007년 시조회를 간단하게 장척에서 하였습니다. 멀리서 오신 공산명월님을 비롯하여. 칠천사님, mk님, 골드웜님 및 여러 멤버분들을 모시고.. 간단하게 절하고.. 배싱하고.. 계...
  • 2007년 첫 버즈 개시
    오늘 대구 팀비린내의 시조회가 장척지에서 있었습니다. 날이 흐리고 비가올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오전날씨는 비교적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고기도 그럭저럭 나와줘서 너무 좋았구요. 무엇보다도 오랜만...
  • 배스몰래제보꾼 조회 122507.03.04.19:56
    07.03.04.
    시간이없어 조행기를 못올리다가 이제서야 컴퓨터앞에 섭니다.. 이유인즉, 출조는 나름대로 많이 갔었지만 그만한 조과가없어서.. 신통치가 않아서 부끄러운마음에 올리질 못하였습니다.. 겨우내 배스사냥을 다녔지만...
  • 신갈지 - 아쉬운 4짜
    ||0||0신갈지의 아쉬운 4짜입니다. 골드웜 공인계측자, 팀비린내 줄자로 49Cm가 나오네요. 아이들에게 사진 보여주니 꼬리를 잘펴면 5짜가 될것 같다고 하던데 배스에게 잘 펴고 있으라고 말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
  • 오목천 야간..
    배스은룡 조회 157607.03.04.01:06
    07.03.04.
    어제 낚시를 못간 관계로.. 집에서 호작질좀 했습니다[사악] 탑워터 한번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마당히 재로도 없고 해서 나무 젖가락으로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처음 해보는거라 시행착오가 많네요.[울음] ...
  • 영화 보여준다고 예매까지 해가지고는 다사 처형댁으로 달려갔습니다. 속셈은 딴데 있었죠. [미소] 강창교 하류쪽입니다. 수온은 14도 물색은 탁하고, 던지면 막 물어줄거 같아보이는데 배스들의 반응은 시큰둥 했습...
  • 주말에 보통들 낚시를 다니시지만 저는 시간이 오히려 주말이 어렵네요...[울음] 이번주 토요일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인터콥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시니어비젼스쿨에서 본격적인 선교사 교육을 받습니다. 그렇...
  • 안녕하세요 초보 배서 "초반타작" 입니다. 한동안 조행기 못올려서 괜시리 죄송한 마음까지 들려고 하네요. 오랫만에 야간 근무 끝나고 잠도 안자고 출조를 감행합니다. 날씨도 좋고 잠도 안오고... 도착한곳은 구옥...
  • 몇달만에 보팅다녀 왔습니다. 장척지로.. 봄엔 장척이라고 카더니만 도보 및 보팅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달배님하고 조우하여 장척으로 이동.. 장척에서 저원님, 은빛스푼님, 초록뱀님도 만나고.. 배피고. 출...
  • 배스엘리가 조회 129607.03.02.15:49
    07.03.02.
    삼일절에 장성호를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많이 보트들이 장성호를 찾아더군요. 고무보트, 깡통보트, 16피가 족히 넘어보이는 배스보트까지... 전 아침먹고 천천히 출발을 했는데... 이미 몇차례씩 쓸고 지나간 느낌...
  • "청소반장" 제 친구 녹색장화가 붙여준 이름입니다. 자꾸보니 나쁘질않네요. 오늘 목표지점은 옥계 거의교 바로 아래쪽 도로변입니다. 물가에도 쓰레기가 넘쳐나고 급한데도 많지만, 도로변을 치운데는 이유가 있었습...
  • 지난주 정말 힘들게 면꽝한것에 자존심이 너무 상했씁니다... 하여 반성낚시 삼아 들이대봅니다....날씨와 수온 2월말의 몇년전 자료들 까지 꼼꼼히 체크하여 준비해 봅니다... 오늘 저에 가벼운? 태클들입니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