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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안동 뱃놀이...

엘리가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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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안동에 뱃놀이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과 최원장님으로 부터 여러 정보를 여쭈어보고... 첨가보는 안동에 들이댔지요.

토요일 주진교는 온통 배스보트로 ~~~

많은 프로님들이 연습중이신 것 같더군요.

주진 휴계소에서는 최석민 프로님도 뵈었습니다.(저 혼자만 [씨익])

프로님들 보트 내리시는 것을 방해할까봐 주진 휴게소에서 배를 폈습니다.

슬로프 경사가 낮아서 고생 좀 했지요. 그러나 고무보트는 왠만하면 다 됩니다.

여러번 주진교 워킹에서의 느낌과 달리 보트를 타고는 처음 들어가 본 안동은 사막에 온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대청과 달리 작은 골자기가 참 많이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직벽은 대청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잘못하면 길을 잃게 되겠더군요. 옆에 있던 여친은 전부 포인트 같다고 하고...

프로님들의 멋진 배들이 굉음을 울리고 물보라와 함께 쏜살같이 하류도 내려가더군요.

저 또한 물방울 튀기며 부지런히 내려갔습니다. [씨익]

주진교에서 기사동하고 그쪽 골짜기가 몇개 있던데 거기까지 갔습니다. 한 30분 걸렸나?

혹시 몰라서 8리터 보조 연료에 지도 3장 네비까지 들고... [헤헤]

목표했던 곳은 많은 프로님들이 이미 한번씩 다녀가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가는 중간중간 작은 골 입구와 돌무너진 곳을 탐색해 봤습니다.

입질도 없더군요... 그러다가 박실 근처 같던데... 작은 수몰나무가 보여 캐스팅!

입질만 한번 받아봤습니다. [헤헤]

기사동 입구쪽에 참 좋아보이는 수몰나무 포인트가 보였는데 근처에 배스보트가 있어서

그냥 지나쳤지요.

더 들어가 봤는데 안동 지질은 대청과 많이 다르더군요.

빨간 흙도 있고... 골자리 안쪽엔 어김없이 배스보트들이 들어가 있더군요.

몇번 더 캐스팅 해보다가 날도 너무 덥고해서 뱃놀이만 했습니다...

물위에서 김밥먹고 센트위치에 커피, 과자에 쥐포까지...

조금 더 내려갔으면 골드웜님과 인사라도 나누었을텐데...

연료상황은 전혀 걱정이 안 될정도 였습니다.

24리터 연료통을 반도 못 쓴 것 같아요. 사실 낚시했다기보다는 뱃놀이 하다 와서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았지요.

이번엔 분위기 탐색을 했으니 다음번엔 제대로 한번 해볼렵니다. 안동 대꾸리들 다 죽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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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엘리가 글쓴이
친절히 많은 정보를 알려주신 골드웜님과 최원장님 덕분에 무사히 귀환을 했습니다.

안동 바람! 정말 대단하더군요.... 가이드 4단으로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던데요...

물은 넘어 들어오지 않았지만 엔진 고장나면 표류할 정도였습니다.

준비를 철저히 한덕에 잼있는 뱃놀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07.04.23. 10:28
profile image
주진교에서 출발하시니 연료 준비를 많이 하신 듯 합니다.
저는 사륜차량으로 골드웜님처럼 목적지 근처까지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럴경우는 그렇게 연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 듯 싶더군요.

그래도 여친님과 함께하는 뱃놀이는 정말 좋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대꾸리 꼭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07.04.23. 12:30
profile image
멀리 오셨는데 조과가 뒷받침해주지 못해서 아쉬우실듯..

안동 대충 한달 기다리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일찍이라도 5월 중순은 되어야..
07.04.23. 17:11
엘리가 글쓴이
요즘은 낚시 안하고 먹고 놀러만 다니는 것 같습니다.
배스 비린내가 너무 그리운데....[엉엉]

안동은 구시장 찜닭
장성은 한우마을 등심
해창만엔 뭐가 있을까요?

07.04.23. 21:27
칠자
해창만 ?
고흥 가면은 유자차(10분)
녹동가면은 해산물구경하고 먹고(35분)
나로도 연도교,연육교 먹는것이 아니네(20~30분)
해창만 겨울에는 석굴 해창만 아래쪽 수문방향
이상 해창만 근처 살았던 사람이 긑
07.04.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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