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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07.5.2안동

전형사 2425

0

20


이번주가 애들시험기간이라 모처럼 평일출조가 가능하여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수멜을 들어가볼려고 했습니다만 전날의 내린 비로 땅이 젖어서
혹시나 차가 빠지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냥 내리기편한 주진교로
뜬구름,하당근님과 함께 보트를 내리고 새벽5시30분쭘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포인트는 주진교에서 하류쪽으로 오전장을 보았습니다.
평일이라 배스보트도 없고 간간히 어부님들의 배만 왔다갔다하는 정도라
바람도 없는데다가 오전낚시는 무척편하게 하였습니다...(일명전세낸거죠)[미소]


첫번째하류골창곶부리를 처봅니다.
잠시후 툭~입질입니다.....강하게 저항합니다.
시작부터 오짜하나 싶었습니다...하지만 싸이즈는 4짜중반쭘
하지만 보트가까이에서 털려버리네요...
다시 그포인트로 캐스팅...폴링후 미끼가 바닦을 투덕넘어갑니다.
이번에도 바로 투둑~이번엔 훅킹을 두어번강하게 했습니다..

녀석의 턱에 정확하게 박혀버렸네요...요놈입니다.


저멀리 하당근님도 걸어냅니다...역시 4짜급


시작부터 나오길래 오늘 대박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조과는 대박은 아니고 저의 조과만 4짜급6~7수정도와 잔챙이 몇마리로
안동땅콩시즌을 알리는 수준이였습니다.



곶부리공략중인 하당근님.


열중~


이날 히트가 된 포인트들은 대부분 돌과 바위로 이루어진 곶부리들이며
수심도 초셀로우에서 수심2미터권에서 가장활발했습니다...  
실력탓이 가장커겠지만 하드베이트에는 이래저래 열심히 던져보아도
나와주질않더군요.
옆에있던 뜬구름님의 하드베이트와 러버지그에도 역시 반응 "무"였습니다.
웜도 네꼬에는 별반응이 없었고 카이젤슬로우액션에
가장반응이 좋았던걸로 보아 산란을 끝낸녀석들이 휴식을 취하며 먹이를 잡기위해
매복해있는 바로거기에 던져주어야 무는가할정도로
포인트가 한정적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소년같은 뜬구름님입니다.


초장에 감을못잡아 답답해 하더니만 첫수잡고 좋아합니다.


또한수.


열심히낚시하시더만 이날 유일하게 5짜대꾸리를 잡아냅니다.
계측53센티 나옵니다...축하합니다[꽃]
올해는 5짜를 아직잡질못한 저로서는 부러웠습니다...


기념으로 또 한컷~~


고요한오전날씨 덕분에 땅콩으로 가기엔 쫌 먼 사자골근처까지
살살가며 담아본 "느믄나와"할정도의 포인트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보트입니다...요즘 1인용땅콩으로 바꿀까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언제 이사진들을 더모아 출력하여 안동호지도에 붙혀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각종포인트들이 물에 잠길시 좋은 자료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미소]
점심을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고 오후엔 주진교상류를 가볼까했는데
못믿을 디지털예보믿고 갔다가 큰코다칠뻔 했습니다.
오후엔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낚시는 엄두도 못내고 아쉬움을 접고
철수했습니다...
또가고싶네요~안~동[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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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사님 오랜만이네요.
고기 사진보다 풍경 사진이 많으네요 [씨익]
이제 낚시 기술보다 사진 기술이 더 앞서 가시는듯..... [씨익]
07.05.03. 16:54
아~안동가고싶어요....[슬퍼]
안동이아니라 물가에도 못나가는 처지인지라...[울음]
전형사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미소]
07.05.03. 16:58
역시 다르시군요 [씨익]
저는 전형사님정도면 입이 찢오 집니다~ 저한텐대박~
부럽습니다 [꾸벅]
07.05.03. 17:00
profile image
지금가면 이른감이 있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늦을것 같고...
아~ 갈등때립니다. [울음]
07.05.03. 17:09
키퍼
요즘 오전에는 조용하닥 오후되면서 바람이 많이 불고 있죠
평일날 안동같은데 다녀 오시면 미움 받으실텐데요...[씨익]

07.05.03. 17:37
profile image
포인트와 패턴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평일 안동 출조 가이드 모터만 달고 한다면 가능하군요
평일날 저도 한번 드리대봐야겠습니다[흐뭇]
07.05.03. 17:47
goldworm
고기는 안잡고 사진만 찍나봐요. [미소]
07.05.03. 17:51
안동 포인트 분석 감사합니다.

언제 안동으로 함 달려야 하는데..
시간이 도와주질 않네요.
07.05.03. 18:05
profile image
멋진데 이것 가볼수가 없으니[울음]
07.05.03. 19:08
멋지네요... 빨리 안동호에도 들어가봐야하는데 시간이 허럭하지않네요..
잘보았습니다..
07.05.03. 19:46
빡빡이
그림 환상임니다 부럽습니다~~^^**
07.05.03. 21:19
아 사자골...이번주 참으로 고민이 됩니더..시간은 오전밖에 없고...주진교나..사자골이냐..비 온다고 하니..사자골은 쪼매 위험할꺼 같고..차를 믿고 달리냐마냐..참으로 고민됩니더...아 가고싶네요...사진 잘 보았습니다...다들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말이 4짜지...안동 4짜는 왠만한 5짜 저리가라 잖아요..[헤헤]
07.05.03. 22:01
저는 땅콩에 240 정도에 풋가이드 달까 고민중입니다. 260은 너무크고,,

안동호 빅배스 언제나 꾼들을 설레이게 합니다.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22:28
profile image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꽃] 대리만족도 많이 했구요!![흐뭇]

저도 연말쯤엔 땅콩보터가 되고 싶습니다. (와이프가 작년만큼 성과급 받아오면, 사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지금은 마냥 부럽습니다. 근데, 안동호 평일에도 보팅이 가능한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
07.05.03. 22:47
그림 멋있습니다. [굳]
손맛도 축하드립니다. [꽃]
07.05.03. 23:14
2%
주말에는 고마력 보트들 때문에 땅콩보트 운행에 주의하시기를...
먼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평일 조행 부럽네요~ ^^
07.05.04. 07:55
좋은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사진상의 포인트가 환상적이네요
07.05.04. 19:55
또 오세요..안동~[씨익]
07.05.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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