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호만 보팅

김기한(벤) 1544

0

16
수정중입니다. 먼저 사진이라도 감상하시죠.





태안반도에서 약 한시간 걸려 대호만방조제에 도착하니 새벽 4:20분입니다.

어둠속에서 보트를 펴고 있는데, 잠시후 하늘색 빛이 온통 붉은 빛으로 바뀝니다..

한동안 동트는 모습을 지켜보며, 혼자서 보기 너무 아까워서 디카로 몇컷을 담아 봅니다.

아! 낚시도 좋지만, 이런 절경을 볼 수 있는 것도 참으로 행복한 인생이라는 생각....




얼마 지나지 않아 도도님, 글로우님, 훈이님, 송송님(?), 그리고 송탄배서님이

도착하였습니다. 열심히 보트펴는 모습을 담아 보았슴다.

도도님 보트 멋지네요..완전히 풀 Spec임다요..풋가이드에 15마력 엔진..




보트를 펴는 동안, 연안 수초지역으로 스피너베이트를 날립니다.

몇차례의 캐스팅에 4짜[배스]의 힘찬 바이트가 들어 옵니다.

오늘 시작부터 느낌이 좋슴니다..대박할 듯..[흐뭇]



도도님 & 훈이님 보팅 모습을 담아 보았슴다.

제가 봐도 사진이 멋지게 잘 나왔슴다..

도도님! 혹시 원본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싸게 넘기겠슴다.[씨익]
(컴의 바탕화면으로 사용해도 좋겠네요.)



글로우님이랑 송송님 보팅 모습임다. 멋지죠?




대호만은 연안 주변으로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수초지역용 적당한 채비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는 옥션에서 구입한 개량 지그헤드(?)를 구입해서 사용했슴다.

조과는 4짜 한수, 3짜 한수, 2짜 2수 총 4수 했습니다.

사실 혼자 대호만의 미아가 안되려고 도도님 보트 따라 다니다 제 페이스를 잃고 말았습니다.

또한 가이드모터에 수초가 감겨 엄청 고생했습니다. 풋가이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15마력 엔진의 위력! 대단하더군요..이 먼거리를 가이드로는[기절]

그래서 엔진 질렀습니다..

다음부터는 조금은 마음편히 보팅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6
박재완(키퍼)
풍경 사진이 어디 외국에라도 다녀오신줄 알았습니다.[굳]
07.06.19. 11:43
전무상(연담/蓮潭)
사진도 멋지고 스피너베이트를 물고나온 배스도 멋집니다.[굳]
07.06.19. 15:39
윗사진만 보면 해질때 찍은줄 알았습니다...

대호만...대호 방조제는 한번 가봤는데...

너무 멀은 거리라서 사진으로 구경 잘했습니다..
07.06.19. 16:56
7월6일 이사하면 평택에서 멀지않는곳
다리만 다 낳으면 자주갈곳인데 아쉽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6.19. 17:19
이강수(도도)
정말 사진 이쁘고 벗지게 잘 찍으셨습니다 [굳]

전날 재키님의 폰한통을 받고 오시려나 생각 했는데
벤님만 와 계시더군요 ! 사실 그날이 유난히 조과가 별로 였던것 같습니다.

더운 탓에 오전장만 살짝 지지고는 철수 했었죠 [헤헤]
07.06.19. 18:48
이강수(도도)
# 셋방 겔러리..







오랫만에 송송님과 훈이님..
그리고 삼길포항근처에 사신다는 시우님까지 뵈었습니다.

또 뿌사리님과글로우님.. 벤님도 많이 수고 하셨습니다 [꽃]
07.06.19. 18:56
동화책의 그림같은 사진입니다..... [꽃]

멋진 조행입니다....... 15마력 엔진 탐나는군요.....
07.06.19. 18:59
박재완(키퍼)
"그래서 엔진 질렀습니다.."

지름신 영접을 축하드립니다.[꽃]
07.06.19. 19:21
앗 도도님 사진 중에 고개가 바로 선 사진은 처음 봅니다[씨익]
엔진을 지르셨으면 풋가이드를 지를 차례겠군요[사악]
사진이 참 멋있습니다.
그날 새벽은 방조제 반대편 바다쪽도 경치가 멋있더군요.
07.06.19. 20:13
글로우님, 도도님, 뿌사리님을 만나뵙게 되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다른님들은 제가 개인사정으로인해 인사드리지 못해서 너무 서운했습니다..저녁을 먹으며 많은걸 배우고싶었는데..그리고 뿌사리님에게 선물로 받은 버즈베이트 잘쓰겠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꼭오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그리고 다른회원님들께 인사 못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07.06.20. 01:19
도도님..glow님.. 저희 형제때문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처음 보팅을 경험한지라..아직도 설레입니다.

아무 주말에 쉬는날이면 필히 도도님께...전화를 드려야 할거같습니다.

태워달라고...[헤헤]

glow님이 사주신 점심도 너무나 맞있었구요..벤님은 현장에서 지르시던데요..

보팅을 해보니깐 이래서 보팅을 하는구나..싶더라구요.

그래서 전에는 낚시대나 릴만 검색했는데..

요새는 딴거 눈에 안들어옵니다.

보트만 들어옵니다.. 큰일 났습니다.

조만간에 사고한번 제대로 칠듯싶네요..

아무쪼록 저희때문에 고생많으셧던...도도님..glow님 고생만으셨구요..감사드립니다.

담에도...[헤헤] 빈대를...
07.06.20. 14:43
벤님 송송 맞습니다...[미소]

사실 제가 조행기를 올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어야하는데.. 준비한 카메라에 밧데리를 빼놓고 가져가는 실수를 범하고야 말아서 사진이 없는지라 못올리고 있었습니다.

지난주 생각지도 못하게 도도님의 부름을 받자와 훈이78과 저.. 우리 형제가
생애첫 보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감동 감동 감동이었습니다. 도보낚시와는 다른 낚시의
세계가 보팅에 있더군요..[미소]
루어낚시 처음 시작할때 사무실 책상위에서 로드에 호치키스, 쿠션 등등을 달아서
감을 익히던 시절처럼.. 이젠 욕실에서 세수대아에 들어가 앉아보면서 선주의 꿈을
키우구 있습니다. 제대로 뽕 맞았다는 거지요...[미소]

이날 대호만 보팅에서 전 4짜(생애 최대어 기록 41센티) 1수와 2짜 2수...
사실 조과가 중요한게 아닌 날이었습니다. 너무나 기분 좋은 낚시를 한 날이었습니다.
이점 도도님과 초보인 절 태우구 고생해 주신 glow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뿌사리님께서 버즈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늦게 도착한터라 잠깐 뵌어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죄송합니다. 잘쓰겠습니다.[미소]

다음번에도 보팅이 아니라도 대호만을 다시 찾을 생각입니다.
새벽 일출이 장관인지라 사진으로 남기고픈 욕심도 나고 해서요...[미소]

다음에도...빈대를[미소]
07.06.20. 15:59
도도님 고개는 멀리서 찍어야 똑바로 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건방진 사진이 되지 않도록 꼭 멀리서 찍어야 겠습니다.
조과를 떠나서 멋진 새벽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느분이 또 대호만 가시나요?
저도 이번주에는 동참하겠습니다.[씨익]
07.06.20. 18: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신갈 초어
    susbass 조회 239507.03.08.17:02
    07.03.08.
    , 신갈에서 아는 지인꼐서 초어를 만났답니더,, 12 짜,,초어, 작으 미노우 로 힛트가 되었다고 하는데, 신갈은 알수 없는 곳 입니더, 예전에 박진헌 프로꼐서 안동에서 4시간여 화이팅 한 초어가 생각이 나네요,, * g...
  • 30cm 끄리와 팔에 박힌 트레블 훅. 작성일: 2002/08/16 00:13:57 작성자: goldworm 낮잠 실컷자고 뭘 할까 생각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끄리 잡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아래에서 이야기하던 남구미대교 위쪽. 친구 둘을...
  • 쏘가리GoldWorm 조회 628802.10.30.01:40
    첫쏘가리. 작성일: 2002/10/01 15:34:47 작성자: goldworm 쏘가리. 여태 한수도 못하고 빌빌대다가 오늘에야 첫 쏘가리를 올렸습니다. 쏘가리 출조횟수가 적기도 하였고, 옆에선 잘잡는데 나만 못잡는 심각한 내공부...
  • 주말 낙동강 끄리 조행.
    토요일 점심을 먹고 마누라 눈치 슬슬 살피다 차 고친다며 나와선 집 앞, 강으로 갔습니다. ㅡ.ㅡ 여느때처럼 작은 스푼부터 먼저 장전하고 끄리를 향해 발사. 조용. 또 발사. 조용... 장마철 지난 후 강물은 계속 흙...
  • 봇또랑 낚시터.
    송어GoldWorm 조회 433102.11.12.00:17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어 방류 했습니다. 3주연속 주말마다 한나절씩 다녀왔는데, 조황이 그리 좋지 못했었습니다. 어제 다녀오신분에 의하면 상당히 활성도가 올라갔고, 잠깐동안 여러 수 하셨다고 합니다. 비교적 ...
  • 어피를 붙인 메탈지그(일본)
    미노우에 어피(물고기 가죽)을 입혔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있는데... 일본 사람들 참 기발한데가 많습니다. 어피를 입혀서 만든 메탈지그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일본어로 나옵니다. http://www.bt-lure.com/ 아래...
  • 쓰쿠이호의 59cm 4.2kg 배스
    이것이 쓰쿠이호의 59cm! 10월 29일 스포츠니폰에 정보가 게재됐다 59cm4.2Kg의 사진입니다. 신문에 의하면 ,산나리의 잔교전으로 메탈(metal) 치구(jig)로 잡었을 것이다. 이 사진을 제공해 주었다,기무라에...
  • 정보goldworm 조회 441402.11.12.02:29
    일본 배서들에게도 릴리즈가 권장되는 듯 합니다. 거의 하는 이야기는 우리와 비슷해보이네요 잡았던 것은 좋지만 ,바늘이 벗겨지지 않고 온갖 고생을 하고,릴리스(release)한 전에 생선이 보로보로가 되어 버렸...
  • 출처 : http://www2.gunmanet.or.jp/k-tamio/index2.html ■ 당신의 매너 점수는? 1.행선지에서 「타는 쓰레기·타지 않는 쓰레기」를 분별하지 않고 버렸던 것이 있다. 있다 없다 2. 신품의 루어(lure)는 현지까지 ...
  • 송어초보가(유능) 조회 373202.11.12.19:12
    02.11.12.
    바다낚시 갈려고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홀로 봇도랑에 갔습니다. 금벌레님이 정출을 가는 바람에 마땅히 홀로 할짓이 없어 금오산에 갔다가 손이 글질 하여 3시경 봇도랑에 가보니 여러 찌낚시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0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5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
  • 기타GoldWorm 조회 358502.12.03.12:42
    그냥 출근하려다가 또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철탑아래 내려섰습니다. '역시 비거리 잘나와~' 하면서 흐뭇하게 던지고 감고를 하는데 끄리들이 달려 들더군요. 몇마리 잡고, '...
  • 배스GoldWorm 조회 3370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84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