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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안동 7/17일

임호규(봄날) 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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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지....   그럼

비도 오는데.....   그래도 가야지

안개도 꼈는데....   금방 사라지겠지



담배 한대 물고 혼자서 묻고 혼자 답하다  떠납니다.

안동으로

춘천에서 안동까지의 3시간.

수많은 생각과 상념들이 다가왔다가 안동에 다가가면서 하나씩 끊어집니다.

어떤 스님은 모든생각이 끊어지면 성불한다는데 다른생각은 다 끊기고

한가지 생각만이 남습니다.

도대체 오늘은 뭘 물까?

대동골이라는 곳이라는 곳으로 가봤습니다

골드웜님 비석섬건너편 가는 길이라는 설명중에 가류 / 도곡, 절강 이라는 표지판에서 갈라지는

길이 있는데 가류쪽으로 가면 비석섬 건너편(자곡), 도곡,절강쪽으로 가면 대동골 쪽입니다.

결론은 땅콩조차 내리기 힘듭니다. 지도상에서 땅콩내릴만한 박실골(?),대동골,안톳질(?)

까지 둘러봤지만 박실골은 한100m쯤 땅콩들고 내려가면 될만하고 나먼지 두곳은 물가에

접근이 안됩니다.  

땅콩 내릴만한 길을 아시는 분은 도움바랍니다.

비석섬 건너편으로 이동합니다

2달전 와본곳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수위나 환경은 비슷합니다.

비는 부슬부슬. 햇볕도 없고  태풍때문인지 조금 싸늘합니다.

비석섬 오른쪽으로 출발



박실골(?)이라고 추정되는 곳까지 꽝. 입질 두번

누구 닮은것 같아서




빠져있을거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그곳을 찾기에는 실력부족입니다.

물이 맑아 포인트 구경만 실컷하고 건너편으로 이동

물중간 작대기 하나에 의지하고 있던 배스



이런 곳에서 나옵니다





전부 스피너베이트로 나무를 타고 넘어올때 고맙게 물어줍니다.

다시 비석섬 왼쪽으로 이동

사실 이런곳에서 탑워터를 기대하고 왔는데....



아직입니다



이런거 잡기 힘들다는데.



2시쯤 햇살이  뜨거워질 무렵 철수합니다.

고기만 잡겠다고 그 먼거리를 다니시는 분은 없겠지요

물위에서의 치유

요즘들어 낚시가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 밤늦게 고속도로 질주하시는 분들. 노루 조심하세요. 죽을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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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
역시나 스몰나무에 탑워터나 스틱베이트..

저 자라스푹만 보면 깜님 생각이 납니다..[헤헤]
다음엔 인물사진도 보여주세요 [꽃] 항상 안전조행되세요 !!
07.07.18. 18:07
김진충(goldworm)
전에 제가 올렸던거 같은데요.

4륜이라면 대동골은 어째들어가 볼만 합니다.
그것도 큰맘먹고 들어가야할겁니다.

박실골은 더 큰맘먹으면 들어갈것도 같구요.
결론은 어렵다 입니다.

물이 많이 차올랐네요.
곧 140도 돌파할듯 싶습니다.

그러나 봄의 호황시진은 이제 없을겁니다.
지금부터 안동은 땅콩보터에겐 힘든 계절이죠.
07.07.18. 18:12
안동호 어떨까요? 하더니만.. 정말 갔었구먼..
것도 가끔은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혼자 몸으루 설랑..
두번째 보는 조행기 참 좋구먼 덥썩 덥썩 안 물어 줘도, 가고픈 곳에 두둥실 떠 있다는 것 만으로도
그 얼마나 좋을까 싶네.. 그 날.. 내도 몸과 마음은 제 각각 이었구먼..
모쪼록 담엔.. 낚시대 두대 드리우고.. 좀 쓸지 몰라도 디스 구름과자 나눠 먹어 보자구..
07.07.18. 22:27
도도님.. 봄날님 인상 한 인물 합니다. 마치 배우같지요.
해서인지 낚시도 배우처럼 한답니다.. [미소]

스피너베잇이 자작인듯 한데.. 좋았겠구먼..
요즘은 루어빌딩 안하시나? 큼직한 빅베이트 하나 맹글어 도..

노루가 아니고 태반이 고라니 입니다.. 녀석들. .놀래서 갈팡질팡 하다가 헤드라이트 중간으로 뛰어들면.. 솜털 바싹, 머리털 쭈뼛이지요.. 올해만 3번인가?
로드킬.. 사람이나 짐승이나 참 위험합니다.. 그저 안전운행이 최고겠지요..
07.07.18. 22:32
모닝캄님 말씀이 참 정감있고 좋습니다...[굳]

봄날님... 내공이 상당하신듯합니다... 조행기에... 물씬...

좋은 조행기 잘보았습니다...[씨익]
07.07.19. 02:05
권창주(푸른아침)
봄날님 안동 가셨군요

겨울에 플라이하러 가다가 국도에서 고라리 받은 적 있습니다.

쏘렌토 범퍼, 라이트가 아작나고 고라니 또한 그자리에서

무언가를 치었다는 그 기분이 영 찜찜하더군요

07.07.19. 09:00
푸른아침님..안동조행시 사고 내역

자동차 키 분실로 인한 뒷유리창 벽돌로 가격 완파...
주진교 건너 슬로프 상의 철근대궁 주시 미흡으로 조수석 타이어 파스

또 뭐 있었는데?? [생각중]
07.07.19. 10:07
mk
아~ ..... 봄날님!

안동엘 다녀 가셨군요.
한 번 뵈어야 할텐데...

먼 길 오셔서 손맛이라도 느끼고 가셨으니.... 만세! 만세! 만세!
07.07.19. 13:15
김진충(goldworm)
푸른아침님이랑 다닐때는 조심해야겠는데요. [하하]
07.07.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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