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고풍지 탐사

권수일(깜) 권수일(깜) 2340

0

26


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별로 쓸 것이 없습니다. [부끄]

전 4시까지 작업이 이어져 밤새고 출발이 조금 늦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께서도...

아침녘에 보트 접안시킬 진입 포인트 찾느라 무지 돌아다니셔서 그런지...

저와 거의 10분차로 보팅을 시작합니다.

저희가 배를 세팅한 곳은 고풍터널지나서 저수지 좌측 길을 따라 주욱가다보면 좌측에 무슨 건물하나

나오고 반대편 우측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5-6 차량 주차할 공간은 있더군요. 그러나 비가 오면 일반 차량은 올라올때 고생 좀 하겠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물이 맑다더니... 그렇진 않았습니다.

배를 내리면서 맡은 우사 냄새 때문이였는지...

물색도 흐리고 하류부터 상류까지 모두 둘러보았지만... 물이 맑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울음]

동행출조한 벤님, 도기님, 송탄배서님, 까르르님 꽝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전 겨우 면꽝만 했습니다. [메롱]



싸이즈는 38인데... 힘은 엄청나더군요. [미소]

다들 철수하시고 저만 남아서 접안후 자려고 하다가...

뱀이 다니는걸 보구선... [뜨아] 잠은 못자고 누가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했었더랬습니다. [씨익]

16시쯤 배를 접었으나...

집으로? ... 아.니.죠~ 대호만으로~ 맞습니다~ [씨익]

뭔가 부족한 기분이 들어... 바로 날랐더랬습니다.


그나마 대호만에서 요런놈으로 잔손맛 보고 왔습니다.



그러나 한마리가 아쉽더군요.

철수전에 올린 정확히 훅셑된 이 놈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궁금]







너무 쓸 것이 없어서...

간만에 자식자랑 들어갑니다. [윙크]



저의 연인들이죠... [사랑해]


그리고 오늘 마눌님이 배위에 올라타서 장난치는걸 방어하다가 손깍지를 껴보았는데...

조금 남사시럽더군요.




그리고 저번에 말썽부린 길치네비를 대신할 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좋은 물건 싸게 구입해주신 joker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상.... 서울내기 깜.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26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이놈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고기 못 잡으면 사진 안찍는 몹쓸 버릇... [씨익]
07.08.27. 03:13
김진충(goldworm)
민물은 아니고 바다고기같네요.
07.08.27. 03:33
이강수(도도)
맞습니다.
망둥이 같군요.. 대호만에선 가끔 잡힙니다.

이상하게 망둥이랑 배스랑 사이좋게 잘노는걸 목격 하곤 합니다 [푸하하]
그맑던 물이 .. 냄새까지 난다니 어쩐일일까요 ..[궁금]
07.08.27. 03:39
결국엔 끈질긴 노력끝에 잡으셨군요...[꽃]

대호만으로 다시 이동하시다니 정말 체력 대단하십니다..
07.08.27. 09:01
그넘... 이름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망둥이는 아니고, 돌무더기 틈에 사는 녀석입니다.
머리는 가물치랑 비슷하고, 이빨이 장난 아니지요. 몸은 머리에 비해 작습니다.
모닝캄님한테 들었었는데... [미소]

07.08.27. 09:11
profile image
고생마이햇구먼.
나야 손가락이 아파 독수리타법도 힘든데[사악]
07.08.27. 09:39
경진님.. 그놈은 ..민물에만 사는 뚝지 라는 녀석이구요.. 이녀석은 망둥어 맞는듯 합니다..
아주 귀여운 연인들을 두셨군요..
맵피를 장만 하셨군요.. 저도 업그레이드 하고나서.. 한동안 ' 80 ' 80' '80' 하고 외쳐대는
목소리 잠 재우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07.08.27. 10:01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혹시 제말듣고 시원한 생수를 던져서 잡은거 아니죠..[하하]
고풍에 대호만까지 정말 대단한 체력이십니다..[굳]
같이 못해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07.08.27. 10:36
profile image
햄.... 장갑 끼시지요..

햄의 넉넉한 인품.

어머니를 쏙 빼다 박으셨더군요...[굳]
07.08.27. 10:42
박재완(키퍼)
비교가 좀 많이 됩니다.
겨울되면 좀 낳아 지시려나요...[씨익]
07.08.27. 11:26
cranking
꽉낀 손꾸락이 뭔가 약속을 하시는듯,보기 좋습니더,,[미소]
07.08.27. 12:20
곽현석(뜬구름)
흑과 백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헤헤]
07.08.27. 13:35
전무상(연담/蓮潭)
흑과 백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에 한표!!![씨익]
07.08.27. 14:54
고풍지에 배스가 있기는 있군요..

고풍지 언제 다시한번 가볼지 모르겠네요.
07.08.27. 15:17
권창주(푸른아침)
어디서 많이 본 네비네요....

조커님표 네비게이션

짬짬히 조행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십니다
07.08.27. 17:14
profile image
열정적인 낚시와 꽉쥔 두 손...행복한 모습 좋습니다..[꽃][꽃]
07.08.27. 20:39
잔인한 깜님..

터널 지나면 안되고요. 지도상에 댐 좌측길로 따라 가면 됩니다.

방콕은 너무 덥내요.

07.08.27. 20:51
동사리 또는 얼룩동사리 (구구리,뿌구리,멍텅구리등으로 불림)인듯 싶네요...
어릴적 얼음을 깨고 작살로 구구리를 잡아서 쇠꼬챙이에 꽂아 구워먹던시절이 있었는데.. 하하
망둥어보다는 구구리 일겁니다.. 제 시골에서는 구구리로 불렀고 본명은 동사리죠...
육식성 어종으로 이가 날칼롭고 성격도 포악해서 사람한테 대들기도 하죠... 여러번 손가락 물려서 피봤었죠...
크기는 최대 20~25정도 되는걸로 알구 있구요.. 간혹 30센티정도 되는 괴물을 만나기도 했었죠..
07.08.28. 01:10
아 참고로 네이버에서 동사리로 검색을 해봤는데... 동사리가 배스의 천적중 하나라는군요... [생각중]
동사리또한 최대 입을벌려 입안에 들어가는 어종들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어릴때는 작은 동족 새끼들을 먹는것도 보았습니다.
망둥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눈이 툭 티어나와 있고 무늬가 있는점에서 동사리쪽이 가까워 보입니다
혹시 잡으셨을때 고기피부가 거칠거칠하거나 이가 날카롭지 않으셨는지...?
07.08.28. 01:35
깜님 대단하십니다.
기어이 고풍지에서 한 수 하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따님들이 정말 이쁘네요
07.08.28. 10:24
일요일 대호만에 들렀더니 망둥어가 무지 많았습니다 수문열고 거시기 거시기해서인지 하류쪽에 대충봐도 많이 보이더군요...

고풍지 깍두기 축하드림니다.[꽃]
07.08.29. 13: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와이어에 스커트 묶기
    미노우 뒤쪽이나 인라인스피너형태로 만들때를 대비해서 스커트 이쁘게 묶는 방법을 한번 올려봅니다. mk님의 요청도 있으셨구요. 일단 스텐강선은 0.8미리로 준비했습니다. 1. 스플릿링을 걸고 바늘을 달수있도록 오...
  • [메탈배스] 석가탄신일 밤 출조!!!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통 낚시를 다닐 시간이 없었는데...간만에 새벽출조 다녀왔습니다...조행기를 이곳에도 남겨봅니다... 석가탄신일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예정되었던 보팅은 취소하고 전날 밤...
  • 5/24 초동지 방생 놀이
    망치님이 쓰신 글에서 사진 빌어 왔습니다. 23일 '비가 온다는데 어쩌지?' 하는 고민에 잠이 오질 않습니다. wow라는 게임을 조금하면서 고민하다 동생과 합의하에 밤새고 새벽에 출발하기로 합니다. 원래는 낙동강권...
  • 청도천 대물 붕어(?)조행 다녀왓습니다....
    집뒷뜰에 석류꽃이 예쁘게 피었네요..[꽃]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하루 쉬었습니다.[사악] 최원장님은 근무하셨겠지만 저는 빨간색 휴일은 다 휴무합니다. 밤새 아빠옆에서 뒤척이면서 괴롭히는 잠버릇의 둘째녀석때문...
  • 석가탄신일 새벽에 골드웜님께서 추소리에 답사차 오셨습니다. 아침에 부지런히 간다고 했는데도 해는 중천에 떳네요. 골드웜님을 처음 뵙고 참 반가웠습니다. 골드웜님께서 저와 미래 +1님께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
  • ...와인터널...
    정보나도배서 조회 149607.05.25.09:59
    07.05.25.
    모처럼 가족이 한 자리에 있는 공휴일이네요. 큰애인 이슬이가 중학생이 되고 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도 학교..학원에 가는일이 잦아서.. 예전처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가기가 쉽지 않네요. 오늘...
  • 프롭베이트 마수걸이하다~(옥계교 05/23)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옥계다리에서의 조황입니다[헤헤] 수요일 치과치료때문에 일찍 일을 마치고 아카시아님이 기다리시는 구옥계교로 향합니다. 도착하니 아카시아님은 어린 가물치 를 한...
  • 5/24 신갈
    난닝구 조회 150807.05.25.08:46
    07.05.25.
    시간 06:30~08:00 오늘도 휴일!! 새벽에 일어나 신갈로 향합니다. 오늘은 튜브웜 훌라그럽 센코에 좋은 입질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비를 조금 뿌리더니 연안에 기름찌꺼기 같은 부유물이 잔득 붙기 시작...
  • 순금이의 조행 #10 안동도보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꾸벅] 석가탄신일 새벽 불공은 드리지 못하고 미소년낚시인님과 접선하여 배스 방생하러 안동도보 갔습니다... 안동 주진교 위 할매집 포인트... 여기가 주차 및 도보하기가 제...
  • 지난 주말 5월 20일 보은 삼가저수지. 5월 24일 금화지에서 첫보팅은 시원했습니다. * 雲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5 11:46)
  • 안동호 - 쪽박조행기
    ||0||0안동호에서 만난 미소년낚시인님과 순금미노우님 입니다. 골드웜티가 눈에 확 띄더군요. 순금미노우님 입니다. 잘 찍어 보려고 하였는데 확실히 렌즈가 눈을 못따라 가네요. [테이블시작1] 2007/5/24(음4/8), 0...
  • 탑정저수지 조행기
    Gun 조회 175707.05.24.20:21
    07.05.24.
    Gun입니다. 11시 탑정저수지 신풍매운탕 앞 배터 도착~ 도착하자마자 43, 40...물밑 수초에서 가뿐히..랜딩 성공~ 12시 넘자마자..터지는 바람.. 같이출조한 조우가..스피닝 채비라..바람을 등질수 있는 에땅포인트로...
  • 골드웜님 텃밭 조행기도 올라오고 저원님과 주로 낚시하던 곳이 신동지라 보트를 빌려 5시에 도착한 신동지 입니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찜찜하게 출발 했지만 오전 하늘은 나쁘지 않네요 상류에서 보트...
  • 저번에 말씀드린 청도쪽 새로찾은 보리밭 으로갑니다 청도 칠엽지 이며 오늘은 노싱커 채비와 스틱베이트 종류로 공략해보려합니다 아침일찍 나서봅니다 조금더 일찍 일어난 자가 가지는 한가로움 입니다 [씨익] 저번...
  • 대청호 추소리 답사
    * 배스라이프 블루버드님의 글 참고 : http://www.basslife.com/bbs/view.php?id=info&no=973 * 만년헤딩님의 이정표 사진안내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f&no=8912 여태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
  • 안동 다녀 왔습니다.
    회원여러분 안녕들 하시지요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든차 아버님 산소에도 가볼겸 청송 주왕산에도 한번가보고 당신은 안동땜 안동땜 하시는데 안동땜에 한번가서 낚시를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마누라의 의견에 힘입어 2...
  • 안녕하십니까? 두루마리입니다. 오늘도 저는 잠깐의 짬낚시를 변함없이 명계지로 댕겨왔습니다.(명계지가 전좋아요)[씨익] 신나게 달렸습니다. 그런데 도착하는 순간한숨이.. 그 많던 물이 반밖에 없어요[뜨아] 배스...
  • 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친구인 나그네가 낚시가고싶다며 꼬셔서 넘어갔습니다. 나그네녀석 6개월만에가는 낚시라서 잘 나오는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안동에서 토,일 이틀간 낚시하려고 ...
  • 점심 짬낚시
    물괭이 조회 194007.05.23.13:25
    07.05.23.
    점심도 안먹고 15분 거리에 있는 검단 수로로 쪼르르 나아가 보았습니다. 새로 장만한 베이트 장비 캐스팅 연습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3/8 지그를 달고 멀리 멀리 던져 봅니다. 2타 1방 밑걸림과 배고픔으로 철수를 하...
  • 순금이의 조행 #9 백곡지3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꾸벅] 오늘도 여전히 백곡지로...[사악] 일단 오늘 최대어 셀카부터 한장갑니다...위에사진... 오늘 야간 마치고 스피너님, BornBass님, 회사형, 회사동료 요렇게 5명이서 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