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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여름의 막바지 장성에서...

이 철(2%) 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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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새벽 우인과 만나 장성 출발...
새벽에 도착하여 바로 새벽 보팅 시작~
하지만 딮크랑킹에 대물은 털려나가고.... 해가 뜨면서 어려운 낚시 시작~
너무 더워서 철수하여 아침 식사를 하고는 데이타 피싱 공부...
이번 공부의 주제는 베이트 피쉬의 움직임에 따른 배스 관찰(?)하며 잡기...

숙소로 돌아와 잠시 취침하고 일어나 저녁식사를 하고는 다시금 보팅 시작...
시원한 남창계곡의 바람을 맞으며 가끔씩 비추어 주는 달빛 아래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가끔씩 올라오는 당찬 녀석들은 더욱 반갑고...

누가 여자들만 수다가 심하다고 했던가? 남자들의 수다는 밤을 잊고...
선상에서 끊여먹는 커피와 라면... 그리고 라면 국물에 찍어 먹는 호떡...
너무 굶주렸기에 두눈을 꾹 감고 다 먹어 버렸습니다. [웃음]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부교에 올라 밤하늘의 별만 헤아리다 새벽을 맞이합니다.
여명이 밝아올 무렵 멀리서 오신 분을 만나 다시 보팅 시작...

그리고 운좋게 만난 떼피딩... 잡고 또 잡고... 손가락 다 헐고...
하선하여 백양사에 들러 산채비빔밥 먹고 다시 공부 또 공부....  
낮과 밤이 완전 뒤바뀐 하루 하루...
거나한 저녁식사를 마치고는 아쉬운 이별...

올해는 먼길이지만 장성을 자주 찾네요~
아직 표층수온이 30도에 육박하기에 호황을 기대할 수 없지만 곧 찬바람이 분다면 장성의 호황을 기대해 볼만 하겠지요~
늦더위의 고비가 이번주라니 모두들 출격 준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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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주(푸른아침)
조행기가 시 같으십니다

장성도 꼭 밟아보고 싶은 곳입니다
07.08.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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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장성가서... 정말 편하게 낚시했는데...

고기가 안나와서 그렇지... [내탓]
07.08.28. 12:56
수고 하셨습니다.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가을이되면 장성 전번에 가서 두수 밖에 못하였는데
복수하로 가야겠습니다. 장성배스야 기둘러라
07.08.28. 14:03
이 철(2%) 글쓴이
벤님! 떼피딩(?)에는 뭐든 던지면 먹습니다만 저는 주로 저크베이트를 운용합니다. [웃음]
07.08.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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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낚시...[굳] 대꾸리 녀석.. [꽃]
장거리 출조 안전조행 하시구요.
07.08.29. 11:54
훌륭한 조과와 산채 비빔밥....너무 좋습니다.
07.08.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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