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추석 잘 지내셨습니까?

권수일(깜) 권수일(깜) 1542

0

17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전 아버님께서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추석을 거꾸로 새고 왔습니다.

뇌경색이라고 진단명이 내려졌는데... 연세가 많아서 수술을 하지 않고 그냥 입원해 약물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서 작업이 늦어져 혼자 내려갔더랬습니다. 일요일 04:30분 출발...

이런 차를 몰고 갔습니다. [씨익]


휴게소에서 한 숨 자고...

가만보니 낚시할 상황이 아닌듯하여... 내려오는 날 창녕의 건달배스님 가게를 들려

우징기인가... 그 곳 정보를 득하고 찾아갔으나... 꽝.

다시 번개늪으로 이동하여...

진짜 고전끝에 겨우 겨우 대물 블루길 한 수, 배스 잔챙이 두 수로 겨우 면꽝하고 철수했습니다.

집엔 길이 막혀 지금 도착했노라며... [윙크]


그날 저녁... 채은아빠님과 전형사(=연담)님과 뜬구름님과 함께 기분 좋게 한 잔에 한 곡조씩하고

새벽에야 헤어 졌습니다.

담날부터는 병원에서... 쭈욱~

2틀을 병원잠을 자고나니... 마눌님이 낚시 보내줍니다.


번개늪 복수를 하려고 하였으나...

날도 그렇고 밀리는 고속도로 상황을 알 수 없기에...

근처에 가장 대물이 있을거라고 믿어지는 포인트로... 달려갔습니다만...


맞아주는건 블루길들과... 잔챙이 배스들...














그나마 해질녘 18:00 부터 탑워터 패턴을 찾아서... 눈 맛, 귀 맛, 손 맛 까지 제대로 보았습니다.

연안에 최대한 가까이 착수음 적게 캐스팅... 그 후 파문 멎고 약한 깔짝임 두 번에 물고 쨉니다. [푸하하]


위의 루어로만 거의 10여수 넘게 잡은 것 같습니다. [흐뭇]

다만... 싸이즈가 내키지 않았다는것...





이리하야 대구에서의 낚시는 접고... 한 숨 푹자고... 새벽 4시 30분경 출발하여 8시 30분경 집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다들 추석 잘 지내셨죠? [미소]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17
아버님의 병환이 중하셔서 걱정이 되시겠습니다.
빨리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07.09.27. 13:20
이래저래 바쁜 추석이셨구만요.
손맛이야 대호만에서 보시면 되죠 뭐~[헤헤]
07.09.27. 13:37
profile image
강창교에 웬 대물 불루길이..

아버님의 쾌유를 바래요.
07.09.27. 14:20
김진충(goldworm)
얼른 완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꽃]
07.09.27. 14:28
곽현석(뜬구름)
오랜만에 행님들과 술한잔 해서 좋았습니다.
세분의 노래와 댄스[굳]
그룹 하나 결성해도 될거 같았습니다.
07.09.27. 14:29
이강수(도도)
요즘 깜님 낚시 가신다면.. 왠지 따라 나서야 할것 같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첫 사진의 감동(?)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미소]
07.09.27. 14:46
아버님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
07.09.27. 19:28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사진의 의상이 영화에 자주 보이는 죄수복 같다는 느낌이...[헤헤]
07.09.27. 20:15
아버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굳]

여러가지 걱정을앉고 살아가야만 하는것이 우리내 인생인것 같구먼.
07.09.28. 01:03
아버님 병환으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명절 연휴에 시우랑 대호만에서 손맛 제대로 봤습니다.
싸이즈도 제법이구요~ 큰넘들은 40대 후반은 되보이더라구요~
시간있으면 함 놀러오세요~
07.09.28. 11:0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송전지 - 징크스
    송전지 산밑에서 어렵사리 랜딩한 4짜입니다. 어찌나 힘이 좋은지 물속으로 끌려 들어갈 뻔 하였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7/6/6(음4/21), 05:30-09: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22도, 초저수위, ...
  • 제방에서 산책로까지 소개를 해볼까 생각합니다. a. 317번 국도를 타고 기흥IC 방향으로 진행하시다가 보면 우측 변에 다이소창고가 보입니다. 창고에서 약50m쯤 진행하시면 좁은 사거리가 나오며 우측 사거리 건너편...
  • 암튼 어마어마 하더군요
    저는 잔챙이만 올리고 있는데 갑자기 올라온 그놈..... 입이 떡 벌어집니다.... 저까지 흥분되더군요.... 뭐...김제 만경지에서 가끔 대물을 잡긴 했습니다만 보통 잔씨알이 많았는데요...특히 제방권에서는요... 근...
  • 지난 토요일…. 드디어 야간 보팅을 실행 했습니다. 오후 7시경 마사수로에 도착하여 보트 셋팅하고 한국과 네들란드의 축구 경기를 봅니다. 야간 보팅을 위한 자동차용 안개등을 가이드 모타 브라켓에 부착했습니다. ...
  • 강계의 배스낚시 ...
    사진처럼 직벽이 펼쳐진 강이 대표적으로 진주 남강일텐데 지난 겨울 대산의 직벽에서 꽝맞은 아픔이.... 요즘들어 썩어가는 배스들때문에 낚시하는 기분 상하신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먹을 거면 가져가고 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신갈저수지 포도밭/개집/꽃밭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지도는 맵토피아를 캡쳐하였습니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워킹포인트"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
  • 칠포 농어.
    지난 주말 새벽 너무 일찍 잠이 깨어서 그냥 바다 바람이나 쏘일겸 포항으로 내리 달렸습니다. 구미 출발 : 3시 30분쯤 목적지도착 : 5시가 안되었군요. 구미에서 칠포 오도1리 까지는 130km 정도 되는군요. 톨게이트...
  • 초여름 안동...
    배스이 철(2%) 조회 190707.06.05.10:21
    07.06.05.
    안동호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 이 점에 대해서 저도 동감합니다. 개체수는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거의 매일 땅콩보트들의 출조와 주말과 휴일에는 수십대의 배스보트, 그리고 2주에 한번꼴로 대...
  • [메탈배스] 양화대교 짬출조...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주말과 휴일을 가족과 화목하게 함께 보내면서... 일요일 저녁에 집에서 5분 거리도 안되는 양화대교로 와이프와 아기를 데리고 바람을 쏘이러 갔습니다...[헤헤} 돗자리를 잔디에 펴...
  • 고향에서의 첫 배스 [소양천]
    주말에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나러 전주에 내려갔습니다. 수도권에서 답답한 생활에 심신이 피곤했었는데 옛 친구들을 만나러 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즐거워졌습니다. 게다가 친구녀석 한명이 배스에 빠져있다는 ...
  • 안녕하십니까 프라이드 입니다.[꾸벅] 요즘은 마음먹고 낚시를 가지 못하는 관계로 이렇게 짬낚시를 합니다. 지난 토요일 금화지에 집사람과 바람쐬러 갔다가 잠시 퐁당그리는데 글쎄 요놈이 나오더군요 다음날 일요...
  • 요즘들어 낚시를 도통못가서 격주로 쉬는날 평택호를 가보았습니다 참으로 넓더군요 평성대교 란 곳에서 배를 내리고 멀지안은곳에 포인트가 있다구 초보앵글러님이 말하더군요 초보앵글러님이 몇번에 케스팅만에 [배...
  • 순금이의 조행 #12 옥계수로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꾸벅] 일주일째 손맛 못보고 있으니 근질근질하여 주말 짬낚시 갑니다... 백곡지 3시30분경 진입하여 카이젤로 제방 좌측을 열심히 지졌으나... [배스]들이 관심을 안가집니다.....
  • 토요일 늧은시간에 집에들어와 골드웜에서 가까운곳을 찿다 송전지 지도를 카피해서 다음날 08시에 출발 물어물어 찾은곳 송전지 입구을 몰라 해메다 도착한시간 약10시쯤 식당옆길로들어서니 많은 사람들과 차들 조...
  • 6/3 마사수로 조행
    처음 사진은 '구글 어스'에서 본 마사수로 사진 입니다. 이상하게 제껀 노트북이라 그런지 깨끗하게 안나오네요..(다이렉트X를 못써서 그런지 [궁금])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다리(마사수로를 갈라놓는)에서 양쪽으로 ...
  • 6월 3일 창녕 대지면 모산교 다리 (토평천)
    6월 3일 아침 일찍 장척지와 [번개]늪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골드웜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부푼 가슴을 안고 창녕으로 GO~GO~ 생각보단 시간은 많이 걸리 않았습니다.(대략 50분) 장척지와 번개...
  • 비산나루터 강준치
    일요일 오후 그동안 한번 가보고 싶었던 비산나루터에 나가 봤습니다. 카센타옆 공터에 주차하고 길건너로 내려가보니 아무도 없네요[씨익] 채비는 5그람 스푼3개, 라이트 스피닝로드, 4파운드라인 일단 스푼을 열심...
  • 요즘 꽃밭...
    김성곤(雲門) 조회 175707.06.04.11:15
    07.06.04.
    릴 낚시인이 많아져서 보트 피고 하기 조금 눈치보입니다만... 연안에서 접근이 어려운 반대편 수초대에서는 쓸만한 녀석이 한두마리 얼굴을 보여 주는군요... 마리수야 바글바글합니다. 사진찍기 창피한 녀석부터 똑...
  • 정말 오랜만에 지로군이 조행기를 씁니다... 조커님과 함께 출발하기 전까지 고민을하다가 장성으로 결정합니다...맨땅님과 하이텍님이 있는 그곳으로 출발... 작업한 러버지그도 몇개 챙깁니다. 지로군은 부푼 기대...
  • 보리밭
    기타김광임(맑음) 조회 154607.06.04.10:52
    07.06.04.
    늦은오후 바람을 쏘이러 금강으로 출발합니다... 아이들과 마눌님은 그냥 집에서 쉰다기에 혼자서 출발..[흐뭇]. 마을입구에 보리밭이 가을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합니다..[시원] 추수직전의 보리밭은 오랜만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