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대박조행 - 2/2

[테이블시작1]
2007/9/29(음8/19), 06:20-15:00
날씨 : 아침기온12도, 맑음(구름조금), 바람조금
개황 : 아침수온22도, ?수위, 흐린물
루어 : 프리지그, 지그헤드, 텍사스리그, 카이젤, 스피너베이트

참석자 : 공산명월, 벤, 재키
조과 : 3인총합 80여수, 대부분 3짜, 가끔 4짜 출현

** 조행기 감상시 주의사항
- 스크롤 압박
- 속쓰림, 배아픔, 두통 등의 합병증
[테이블끝]


드디어 배스일당의 멀티발견!
씨알이 본거지보다 커졌습니다.
우두머리들은 미리 이곳으로 피신해 있었던듯 싶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준수한 씨알의 우두머리 배스!


공산명월님도 우두머리 소탕에 바쁘시고..


똑딱이로 한껏 줌을 당겨서 한장 더!


벤님 또 힛트!


이번 녀석은 자살을 기도하였네요.
지가무슨 자살특공대라고..


신중한 집도로 일단 살려두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프리지그의 조과들!


또 프리지그!


또또 프리지그!
벤님은 오늘 프리지그에 완전히 꽃히셨습니다.


공산명월님께서 준비해오신 커피와 과일로 잠시 선상휴식.

휴식중 작전회의를 열었습니다.
공산명월님께서는 배스일당 본거지의 잔당을 소탕하는 동안
기동력이있는 벤님은 팽성대교까지 적정을 살피고 오라!


휴식후 상류로 달려~ 달려~
한참을 달려오니 저멀리 팽성대교가 보이네요.


팽성대교 아래를 지나오는 배스보트.
너울파도가 몰려올 것에 대비하여
밧줄을 단디 잡고 지나쳤습니다.


팽성대교에서 만난 그림같은 포인트
이곳도 느믄나와!
그렇지만 곧 배스일당의 신병교육대 였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정찰을 마치고 돌아와
공산명월님과 배스본거지에서 배스잔당을 소탕하였습니다.


오늘의 조행에서 대박조황도 좋았지만
공산명월 어르신과 함께 여유있는 낚시를 즐겨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금년에는 루어를 추가구매하지 않고 작년에 쓰던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금번 조행으로 소진된 것이 꾀 있네요.
새로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상류 정찰중 땅콩보트 내릴수 있는 2곳을 확인하였습니다.
팽성대교와 당거3리입니다.
팽성대교는 대낚시인들과의 마찰이 예상되었고
당거3리는 어부들을 위하여 잘 정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향후 평택호 보팅은 당거3리에서 시작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