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우리집 앞에 있는것도 역시 강이었습니다.

김일명(꼬기) 1857

0

9








원래 계획에 없던 출조 였는데 1시간여 동안 총  [배스] 7분과 인사 했네요..[씨익]

오후에 운문님께 주문한 반시 가지러 인사차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인상이 넘 좋으셔서 한편으론 쪼리던 맘이 금세 푸근해 졌었습니다... [부끄]
낯가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첫인상이 중요 하다고들 하시니..[미소]
좋은 말슴 많이 들었네요...이것저것~
운문님~  반시 잘 먹겠습니다...[씨익]

반시 가지고 오면서  집으로, 사무실로 고민 하다  ..
결국엔 일찍 퇴근 핑계삼아  제 홈 그라운드(금호강 발전기 포인트)에 차를 세우고 말았네요..

다들 그러 하시겠지만 오늘은 혹시나...대꿀[배스]!!!
신속정확히 채비 마치고 첫 캐스팅~
촤르르르~~~~~~~~~~~~~~~~~~~           폭~
느낌  좋구요~
결국  투캐스팅에 오늘 장원 4짜[배스] 랜딩 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연타로 계속 들어 오는 입질~~
바늘털이에 얼굴도 안뵈주고 도망간넘두 있고~
앗싸아~ 흥얼거리며  사진까지 찍어 댑니다.
나중엔 사진 찍기위해 [배스] 들고 있으려니 팔이 아파옵니다...

그렇게 한참을 하고 보니 날도 어둑어둑 ~  
주위의  사람도 없네요...다들 면꽝은 하구 가셨는지..[사악]
어둠의 두러움에 그만 철수 하자 싶어 막~ 나오는데 전화가 옵니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   가오 동생님 전화 주십니다.
" 행님 ~ 어뎁미꺼?  아무리 찾아도 없네예"   합니다.
퇴근길에 길가에 세워둔 제 차를 보구 낚시 하러 온거랩니다...[푸하하]
정말 못말리는 가오님이죠... 좋은 분이시기도 하구요...[하하]

몇마디 나누곤 이내  [배스]와의 전투를 해보지만  저희 둘다 입질 몇번 있곤  감감무소식입니다.
사진 찍어논거 마져  없었으면 이거 완전 대략난감~
의욕 상실 무렵 가오님 제게 한마디 던집니다.
제가 [배스] 다 잡아내서 자기는 입질 없답니다...[메롱]

하기야  그 시간에 찾아 왔는데 두어넘이라도 걸어 냈으면 더 좋았을것을...[슬퍼]
자리 옮겨 몇번 캐스팅에 전혀 없는 입질과 아쉬움에 철수결정.

담을 기약하며 인사 하고 헤어지면서 집에 오는길~
예정에 없던 출조에 뜻밖의 손맛을 본지라  가슴속이 흐뭇해 짐을 느낍니다.

역시~
우리집 앞에 있는것도   " 江 "   이 었던 것이었습니다....[미소]





신고공유스크랩
9
조재홍
꼬기님 부럽습나다.
집앞에 강이있다는것 축복입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7.10.23. 09:15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려요[꽃]
배스가 진짜 많이 말랐네요..
집앞에 포인트 멋지지요.
07.10.23. 09:19
profile image
식사전이라서 쫄쫄 굶었나봐요[하하]

꼬기님.. 만나서 저도 반가웠어요..
07.10.23. 09:31
영양실조 [배스]네요.
빵만 좋으면 손맛 더 보셨을텐데
그래도 가까운곳에 좋은 포인트가 있다니 부럽습니다[굳]
07.10.23. 09:36
김일명(꼬기) 글쓴이
[헉] 그러고 보니 진짜 마르긴 말랐네요...[하하]
제때 밥을 못챙겨 먹은건지..원~
어째 나 한테 순순히 딸려 나오더라니...[쳇]
가오님이 한마리 잡고 여러장 찍은거 아니냐 하시면서 놀리시더만...
07.10.23. 12:32
사진 보시믄 아시겠지만 분명히~!!
위치만 바꿔가며 찍은거 분명합니다.[사악]
07.10.23. 22:26
암튼...그래도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저의 댓글은 항상 손맛 보신것에 대한 부러움의 글뿐이네요...ㅠㅠ

[씨익]
07.10.24. 16: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물가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잔잔한것이 분위기 딱입니다. 근데 배 펴고 어탐기를 보니 지난주 보다 수초가 많이 자랐습니다. 상류에는 수면 까지 자랐더군요. 수온도 19~21.3도 엄청 올랐습니다. 오늘의 첫 고기입...
  • 피곤이 밀려 오네요...[울음] 이제는 체력이 안되서 힘듭니다... 보트 셋팅하고 출발전 한컷 합니다.. 보기는 그럴듯해 보이는데 타보니까 의자가 고정이 안되서 앞뒤로 많이 꼰닥거리네요.. 좌우로는 그래도 어느정...
  • ...사랑의 기쁨...
    오늘은 날씨가 많이 찹니다..흐리고.. 낡은 훤하게 밝았는 데.. 해는 구름에 가려 잘 나타나질 않네요. 오곡지 제방에 올랐을 때.. 모내기 철이라 제방을 넘을 듯 물이 차있을 줄 알았는 데.. 갈수윕니다. 그래도 오...
  • 오늘 제가 간곳은 문천지 상류입니다. 요즘 계속해서 아침 조행을 했었는데요. 거의가 잔챙이라서 특별히 쓸 조행기가 없어 그냥 지내다 오늘은 모처럼만에 손맛을 봐서 이렇게 올립니다..^^ 보통은 하양 평사쪽으로 ...
  • 배스나도배서 조회 207707.04.26.17:43
    07.04.26.
    오늘 영천 북안면에 출장갔다 오면서.. 금호강과 합류되는 북안천 하류를 들렀습니다. 금호강 봉정과 합류되는 초입에서 했습니다. 위치는.. 영천 IC에서 나와 바로 있는 삼거리 신호등에서 좌측의 공단으로 진입한 ...
  • 50 x 3  (금남보)
    배스goldworm 조회 300607.04.26.16:47
    07.04.26.
    학원 인테리어 작업에 목수작업이 시작되니 톱밥먼지가 너무 날려서 현장에 있을수가 없네요. 그 핑계로 또 점심과 맞바꾼 조행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늘 도전한곳은 금남보 하류 구간입니다. 금남보에 도착하니 이...
  • 정말 오랜만에 짬 낚시지만 낚시대 담구고 왔습니다. 김포에 갈 일이 생겨서, 일 끝내고 나니 자정이 넘어 새 날이 되어버렸네요...^^ 강화도는 저수지는 시즌이 좀 늦긴하지만 이 맘 때쯤이면 밤에도 슬슬 나와주겠...
  • 신지를 처음 만났을 때.. 상큼하다는 느낌을 가졌었습니다. 긴 생머리에.. 뽀얀 피부를 가지고.. 하얀 이가 드러남이 없이.. 코밑에 뽀송뽀송한 솜털이 양쪽으로 진하게 모이면서.. 엷은 미소를 지으며.. 풋풋한 내음...
  • 낙동강 신왜관교 하류 노석동 골재채취장
    (금남보) 인테리어 공사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느라 비린내를 못맡았더니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마침 목수들의 작업이 시작되고 먼지도 많이 날리고해서 낮에 잠시 나가봤습니다. 간단히 조행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
  • 6시 4분... 낚시 갈때는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집니다. 비가 온다고, 황사가 온다고 예보를 해준 기상청 덕에 도로는 한산하기만 하고, 날씨도 적당이 흐려서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발안에서 구리구리와 도킹 차를 옮...
  • 우리 발앞에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조금 부네요. 차가운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원한 느낌도 아닙니다. 역시 아침에 맞이하는 일출은 멋있습니다. 매일 매일 그 형태가 다르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매일 다르듯이 말...
  • 신갈지 - 5짜2수
    ||0||0신갈지 관리소, 52Cm NS DX-II C-662M, 아부가르시아 5500C3 클래식 P-line 플로로 클리어 15Lb, Hildebrandt Tin Roller 1/2 증명사진입니다. [테이블시작1] 2007/4/25(음3/9), 05:30-07:00 날씨 : 기온12도, ...
  • 얼마만인가......
    몇일 전부터 5시 45분에 알람은 맟춰두고. 알람이 울때마다 끄고 창밖을 보고는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라고 재촉하더군요. 알람을 끄고 밤새 저장된 분비물을 배출하고 나니 잠이 ...
  • 배스2% 조회 156907.04.24.09:29
    07.04.24.
    항상 앞에서 수고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나날이 화기애애지는 축제가 더없이 즐겁습니다.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동기인 분을 접대하기 위해서 물칸(?)없이 그냥 참가했습니다. ^^ 한마디로 전체적으로 무...
  • 4월22일 창녕 번개늪에서 열린 땅콩친구들 축제 사진 몇장 올립니다.. http://cafe.naver.com/1pboat.cafe 에 더 많은 사진이 있으니 보러오세요.... 개회식후 출발하는 모습... 부산 곤피팀... 피싱월드팀.. 3마리 ...
  • 문선수와 안동 다녀왔습니다. 웜보다는 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에 입질 빈도가 높았으며.. 같은 골이라도 수온이 약간이라도 높은쪽에 배스가 있더군요.. 본류권 12.6도 정도이고.... 지류 골창에도 보통은 14~5...
  • 번개늪의 땅콩대회... 원주배스클럽의 여비님과 제 클럽 회원이자 KB프로이신 이철님--2%와 동명이인--의 만운지모임에 초대를 받았지만 이번에 번개늪안가면 절교[헉]한다는 피싱프리맨님의 강권으로 새벽 6시--평소...
  • 배스엘리가 조회 142807.04.23.10:26
    07.04.23.
    토요일날 안동에 뱃놀이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과 최원장님으로 부터 여러 정보를 여쭈어보고... 첨가보는 안동에 들이댔지요. 토요일 주진교는 온통 배스보트로 ~~~ 많은 프로님들이 연습중이신 것 같더군요. 주진 ...
  • 돌먹은 배스
    골드웜가족 여러분 아녕하십니까? 어제일요일 아침을 먹고 진이아빠님의 조행기를 보다가 골드웜님이 달아주신 댓글을보고 고령개진 신안보에 다녀왔읍니다. 길을잘몰라 고령에서 개진공단을 거쳐가는데 길가 가로수...
  • 배스아론 조회 192107.04.22.19:42
    07.04.22.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바쁜 업무속에 오직 하루만 기다립니다. 근데 왜! 꼭 날짜만 잡으면 날씨가 우릴 반기지 아니하는지... [울음] 가습장화랑 우의를 챙기고 포인트를 향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