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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고풍지 탐사

권수일(깜) 권수일(깜) 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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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별로 쓸 것이 없습니다. [부끄]

전 4시까지 작업이 이어져 밤새고 출발이 조금 늦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께서도...

아침녘에 보트 접안시킬 진입 포인트 찾느라 무지 돌아다니셔서 그런지...

저와 거의 10분차로 보팅을 시작합니다.

저희가 배를 세팅한 곳은 고풍터널지나서 저수지 좌측 길을 따라 주욱가다보면 좌측에 무슨 건물하나

나오고 반대편 우측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5-6 차량 주차할 공간은 있더군요. 그러나 비가 오면 일반 차량은 올라올때 고생 좀 하겠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물이 맑다더니... 그렇진 않았습니다.

배를 내리면서 맡은 우사 냄새 때문이였는지...

물색도 흐리고 하류부터 상류까지 모두 둘러보았지만... 물이 맑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울음]

동행출조한 벤님, 도기님, 송탄배서님, 까르르님 꽝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전 겨우 면꽝만 했습니다. [메롱]



싸이즈는 38인데... 힘은 엄청나더군요. [미소]

다들 철수하시고 저만 남아서 접안후 자려고 하다가...

뱀이 다니는걸 보구선... [뜨아] 잠은 못자고 누가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했었더랬습니다. [씨익]

16시쯤 배를 접었으나...

집으로? ... 아.니.죠~ 대호만으로~ 맞습니다~ [씨익]

뭔가 부족한 기분이 들어... 바로 날랐더랬습니다.


그나마 대호만에서 요런놈으로 잔손맛 보고 왔습니다.



그러나 한마리가 아쉽더군요.

철수전에 올린 정확히 훅셑된 이 놈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궁금]







너무 쓸 것이 없어서...

간만에 자식자랑 들어갑니다. [윙크]



저의 연인들이죠... [사랑해]


그리고 오늘 마눌님이 배위에 올라타서 장난치는걸 방어하다가 손깍지를 껴보았는데...

조금 남사시럽더군요.




그리고 저번에 말썽부린 길치네비를 대신할 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좋은 물건 싸게 구입해주신 joker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상.... 서울내기 깜.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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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이놈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고기 못 잡으면 사진 안찍는 몹쓸 버릇... [씨익]
07.08.27. 03:13
김진충(goldworm)
민물은 아니고 바다고기같네요.
07.08.27. 03:33
이강수(도도)
맞습니다.
망둥이 같군요.. 대호만에선 가끔 잡힙니다.

이상하게 망둥이랑 배스랑 사이좋게 잘노는걸 목격 하곤 합니다 [푸하하]
그맑던 물이 .. 냄새까지 난다니 어쩐일일까요 ..[궁금]
07.08.27. 03:39
결국엔 끈질긴 노력끝에 잡으셨군요...[꽃]

대호만으로 다시 이동하시다니 정말 체력 대단하십니다..
07.08.27. 09:01
그넘... 이름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망둥이는 아니고, 돌무더기 틈에 사는 녀석입니다.
머리는 가물치랑 비슷하고, 이빨이 장난 아니지요. 몸은 머리에 비해 작습니다.
모닝캄님한테 들었었는데... [미소]

07.08.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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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마이햇구먼.
나야 손가락이 아파 독수리타법도 힘든데[사악]
07.08.27. 09:39
경진님.. 그놈은 ..민물에만 사는 뚝지 라는 녀석이구요.. 이녀석은 망둥어 맞는듯 합니다..
아주 귀여운 연인들을 두셨군요..
맵피를 장만 하셨군요.. 저도 업그레이드 하고나서.. 한동안 ' 80 ' 80' '80' 하고 외쳐대는
목소리 잠 재우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07.08.27. 10:01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혹시 제말듣고 시원한 생수를 던져서 잡은거 아니죠..[하하]
고풍에 대호만까지 정말 대단한 체력이십니다..[굳]
같이 못해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07.08.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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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장갑 끼시지요..

햄의 넉넉한 인품.

어머니를 쏙 빼다 박으셨더군요...[굳]
07.08.27. 10:42
박재완(키퍼)
비교가 좀 많이 됩니다.
겨울되면 좀 낳아 지시려나요...[씨익]
07.08.27. 11:26
cranking
꽉낀 손꾸락이 뭔가 약속을 하시는듯,보기 좋습니더,,[미소]
07.08.27. 12:20
곽현석(뜬구름)
흑과 백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헤헤]
07.08.27. 13:35
전무상(연담/蓮潭)
흑과 백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에 한표!!![씨익]
07.08.27. 14:54
고풍지에 배스가 있기는 있군요..

고풍지 언제 다시한번 가볼지 모르겠네요.
07.08.27. 15:17
권창주(푸른아침)
어디서 많이 본 네비네요....

조커님표 네비게이션

짬짬히 조행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십니다
07.08.27. 17:14
profile image
열정적인 낚시와 꽉쥔 두 손...행복한 모습 좋습니다..[꽃][꽃]
07.08.27. 20:39
잔인한 깜님..

터널 지나면 안되고요. 지도상에 댐 좌측길로 따라 가면 됩니다.

방콕은 너무 덥내요.

07.08.27. 20:51
동사리 또는 얼룩동사리 (구구리,뿌구리,멍텅구리등으로 불림)인듯 싶네요...
어릴적 얼음을 깨고 작살로 구구리를 잡아서 쇠꼬챙이에 꽂아 구워먹던시절이 있었는데.. 하하
망둥어보다는 구구리 일겁니다.. 제 시골에서는 구구리로 불렀고 본명은 동사리죠...
육식성 어종으로 이가 날칼롭고 성격도 포악해서 사람한테 대들기도 하죠... 여러번 손가락 물려서 피봤었죠...
크기는 최대 20~25정도 되는걸로 알구 있구요.. 간혹 30센티정도 되는 괴물을 만나기도 했었죠..
07.08.28. 01:10
아 참고로 네이버에서 동사리로 검색을 해봤는데... 동사리가 배스의 천적중 하나라는군요... [생각중]
동사리또한 최대 입을벌려 입안에 들어가는 어종들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어릴때는 작은 동족 새끼들을 먹는것도 보았습니다.
망둥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눈이 툭 티어나와 있고 무늬가 있는점에서 동사리쪽이 가까워 보입니다
혹시 잡으셨을때 고기피부가 거칠거칠하거나 이가 날카롭지 않으셨는지...?
07.08.28. 01:35
깜님 대단하십니다.
기어이 고풍지에서 한 수 하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따님들이 정말 이쁘네요
07.08.28. 10:24
일요일 대호만에 들렀더니 망둥어가 무지 많았습니다 수문열고 거시기 거시기해서인지 하류쪽에 대충봐도 많이 보이더군요...

고풍지 깍두기 축하드림니다.[꽃]
07.08.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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