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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신갈수문]오랫만에 손맛 보네요..

김기한(벤)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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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술기운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일찍 눈이 떠지네요. 시간을 보니 4:30..

앞 전 고풍지 보팅에 꽝치는 바람에

손맛 본지도 오래고....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신갈 수문으로

달려 갑니다. 도착하니 오전 5:00

뭐..신갈지 물이 썩어 들어 간다고 하는데..

깜깜한 새벽, 뵈는게 없으니 괜찮고..

냄새도 별로 나지 않네요...

새벽 바람이 꽤나 찹니다..

늘 그렇지만..신갈 수문에서는

채비로 베이트테클에 이카를 셋팅했습니다.

몇 차례 캐스팅에 라인의 텐션을 느끼고, 직감적으로 훅킹..

3짜중반[배스]를 걸어냅니다.

기념으로 폰카로 사진을 박았는데...

확인해 보니 시커먼 배경만 있을 뿐입니다.

이후 전혀 반응이 없다 7:00시 부터 옆 조사가

5짜를 포함 연속으로 히트를 합니다.

슬쩍 채비를 컨닝하고..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 저도 한수 추가합니다.[씨익]

3짜 두수로 만족하고 기분 좋게 아침조행을 마쳤습니다.

해뜨고 물색을 보니..

흙탕물도 아니고, 바람탓에 녹조도 심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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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석(뜬구름)
물이 그래도 신갈지에 고기는 많은가 봅니다.
그 많은 분들이 두드려도 참한 씨알이 계속 잡히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07.08.31. 01:53
이강수(도도)
해장 낚시입니까? [씨익]

속시원하셨겠어요 !! [꽃]
07.08.31. 09:06
김기한(벤) 글쓴이
운문님..

저 벤입니다...재키 아니라고요...[삐짐]
07.08.31. 10:04
김진충(goldworm)
운문님..... 일부러 장난치신건가 싶기도 하고.. [하하]
07.08.31. 11:23
옥션표 바이브로 한수하셨군요. 그넘 리트리브할때 기우뚱 하던데 대단하십니다.[웃음]
저도 오후늦게 수문에 들어갔다가 숏바이트만 나고 털렸습니다.

그놈들 예민한 이유가 있었군요, 아무튼 부지런해야 뭐라도 한다니깐....

내일아침엔 신갈보팅이나 할까요? 물색도 왠만하던데.[미소]
07.08.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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