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만수위에는 물속으로 넘어져 잠긴 나무를....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615

0

7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오고 난 후 선선해져야 할

날씨가 이제 점차 아열대로 바뀌는지 시도때도 없이 비가

퍼붓고 잇습니다.. 덕분에 저수지들은 만수위들이죠..

이번 글은 나무가 쓰러져 물속에 잠긴 포인터공략에 대한 글입니다...

낚시터 가시면 자주 보시게 되죠..

대표적인 곳이 연경지나 아니면 금호지의 제방 좌측, 신동지 우측 토관근처등등...

물론 낙동강이나 금호강, 남강에는 대부분이 이런 곳이 일급 포인터들이죠...

그런 곳을 공략할때 유용한 방법이니 알고 공략하는 것과 모르고 공략하는 것은

조과면에서 큰 차이가 날것은 자명한 일일겝니다.

게다가 조금 있으면 강계에서 폭발적인 입질과 당찬 강배스의 파워를 느낄수있는

시간이 다가오기까지 하니..

역시 그림은 링크를 누르세요..

요 몇일은 제가 바빠요...



물속에 넘어져 잠긴 나무 공략하기.  배스낚시 실전  
2007/05/31 16:52

http://blog.naver.com/rodcraft/60038213483








The lowdown on laydowns

수면으로 넘어진 나무 아래를

공략하자—역주 : Laydown이란 말은 사전에는 안 나오지만 배스관련 글에 많이 보이는데

의미는 연안에서 넘어져 물로 잠긴 나무나 수초를 의미합니다. 고사목-stump은 물속에 있는 것이고요..



아랫글에 나오는 잠긴 나무—모두 고사목이 아닌 Laydowns을 의미합니다.

No matter what you call this type of cover, laydowns are a 'windfall' along the bank

이런 장애물을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도 Laydowns이란 경사면에서 물속으로 넘어진 것을 말한다.



By Mark Hicks
BASS Times Senior Writer
(Archive)

Updated: April 16, 2007, 2:16 AM ET

이 좋은 배스낚시 장애물을 찾기 위해 호수의 지도나 어탐기가 필요없다.

단지 연안을 훑어 내려가다가 눈으로 물속으로 잠겨있는 나무만 발견하면 된다.,



Mark Hicks

Before he begins dissecting a laydown with jigs or plastics, Texas pro Alton Jones will test the typical laydown with a crankbait or spinnerbait, looking for more aggressive strikes.

텍사스출신의 프로인 Alton Jones은 이 넘어진 나무를 지그나 플라스틱웜으로 공략하기전에 좀 더 과격한 입질을 유도해내기 위하여 크랭크베이트나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한다고 한다.



당신이 -- laydowns, blowdowns 혹은 windfalls—라고 부르든지 이 목표물은 강계나 호소의 피싱프례셔가 가장 높은 상황하에서도 입질이 들어 오는 곳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전국을 통틀어 “가장 신뢰할만한” 순위에 꼽히는 장애물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예를 들어 텍사스 출신의 Alton Jones 프로의 경우 이 장소가 가장 주안점을 두는 낚시포인트가 된다.  그는 이곳을 공략하여 1997년 앨러바마주의 Neely Henry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엿다.

그에 회상에 따르면 그 시기는 산란이 끝난 때였고 이때 이 호수의 얕은 수심의 역류지역에 위치한 이 젖과 꿀이 흐르는 장소—Run of Milk를 기억해 내었다고 한다. 경기 동안 이곳들만 공략하여 43 pounds, 11Oz의 조과를 내었다. 사용한 루어는 가재웜을 피칭하였다고 한다.

“넘어진 나무는 년중 배스가 머무는 곳이다”라고 그는 말하는데 “그러나 당신은 보통 시즌 중 한번 정도만 그곳으로 낚시 갈 것이다”라고 부연한다.



Seasonal Windfalls-계절별로 공략방법

봄철에는 얕은 산란장으로 이용되는 홈통의 뒷편의 잠긴 곳을 공략한다. 가장 수온이 빨리 오르기에 그곳에 가까운 곳에 산란장을 만들기 때문이다.

여름이 되면 중심이 되는 지류권에 잠긴 나무나 평탄지형이나 곳부리까지 연결된 호수의 경사면에 있는 잠긴 나무를 공략한다고 한다.

가을이 되면서 수온이 내려가면 그는 다시 지류권으로 움직이는데 왜냐하면 새드류들이 깊은 수심에서 나와 그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배스는 이 먹이감을 따라 나와 잠긴 나뭇가지를 잠복장소로 이용할 것이다.

직벽과 주 물골의 경사면에 잇는 잠긴 나무는 겨울에 jones이 주로 공략하는데 그 이유는 이 시기 배스는 깊은 곳으로 접근로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좋은 잠긴 나무는 호수면이나 지류의 아래쪽 반에 잠긴 것이라고 한다.

바꾸어 말하면 이 장애는 숙련된 배서라면 연중 관심을 가져도 된다는 의미이다.

Primary Windfalls—가장 기본적인 잠긴 나무들.

어떤 형태의 나무라도 물속에 넘어져 잠겨 있다면 베이트피시와 배스에게 모두 좋은 장애물이 된다. 그러나 그 중 몇가지만 기본적인 잠긴 나무들이 된다. 이 현상에 대한 설명은 Jones에 따르면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잠긴 나무가 길면 길수록 좋다. 그곳은 먹이감을 기다리는 배스가 군집해 있기 때문이다”

Jones에게 있어 언제 넘어져 잠겼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잠긴 나무가 독립적인 것이냐는 점이다. “ 1마일이상 넘어진 나무로 덮힌 곳보다 1마일정도의 경사면에 1그루의 나무가 넘어진 곳이 더 좋다” 라고 표현한다.

그 이유를 사람의 심리와 비교할 수 잇다고 한다. 잠긴 나무로 덮힌 곳이 이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래속에 진주찾기(역주=영어 원문은 건초더미속에 바늘찾기입니다만)과 같기 때문이다. 반대로 떨어진 잠긴 나무는 대부분의 낚시인이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피싱프레셔가 덜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The Milk Run=젖과 꿀이 흐르는 곳=노다지




Illustration by Chris Armstrong





“떨어진 잠긴 나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다지 장소이다”라고 Jones은 설명한다. “ 만일 하번 정말 대꾸리를 꺼내었다면 하루 동안에도 난 5번 정도 더 탐색하러 돌아온다. 정말 그곳은 여러 마리가 몇 차례 들어온다”

지난해 Potomac River에서 열린 17번째 BASS대회 동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이 잠긴 나무를 1/4온스 싱커와 그린 펌프킨 색상의 Yum Wooly Bug를 조합하여 37과 1/2온스 중량을 잡앗는데 50파운드의 합사라인에 20파운드 카본라인을 리더라인으로 사용하여 이 장애물지대를 공략하였다고 한다.

그는 한 그루의 잠긴 나무에서 배스를 꺼낸 후 또 다시 던져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다른 녀석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그는 다른 곳으로 보트를 이동하지 않고 하나의 잠긴 나무에서 리미트를 종종 채운다고 한다.

Windfall Baits—잠긴 나무용 공략 루어(역주: Jones는 Pradco사의 프로스텝인듯)

그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3/8온스 혹은 1/2 온스의 블랙 & 불루 스커트의 Booyah Jig라고 한다. 그리고 Yum사의 3 1/4-inch Craw Papi를 트레일러로 사용하여 플리핑과 피칭한다. Yum Wooly Bug는 가장 선호하는 텍사스용 웜이다. 산란시기에는 Yum사의 Dinger 와 Tube를 사용한다고 한다.

또 다른 핵심 루어는 Booyah 3/8 혹은 1/3온스 챠튜로즈/화이트 스커트의 텐덤 스피너베이트와 1/3온즈의 Cordell Big O크랭크베이트이다. “Big O시리즈는 내가 나무장애물지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크랭크베이트이다”라고 Jones는 말한다.



Dissecting A Windfall--잠긴 나무를 분석해보자.

Jones는 일단 나무 뿌리부터 길이 방향으로 스피너베이트와 크랭크베이트를 쭉 끌어서 찔러본다고 한다.

그런 다음 지그와 텍사스스타일의 웜을 가지고 어두운 쪽에 붙인다. 배스가 어는 한쪽을 선호하거나 아니면 다른 쪽을 선호할수도 혹은 둘 다 잘 반응할 수도 있다.

”나는 일단 한 마리를 먼저 꺼낸 다음 피칭하여 나머지 녀석들도 잡아낸다”

산란이 시작되면 그는 넘어진 나무 뒷편의 산란장으로 생각되는 곳을 튜브나 Yum Digger를 무게 없이  “눈감고” 던진다고 한다.(역주—눈감고 캐스팅이란 여기 저기 다 던져서 입질을 유도해본다는 의미)

알칸사스 주의 Beaver Lake에서 열린 경기의 둘째날 다른 배서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넘어진 나무 한그루에서만 4파운드의 배스 두마리를 꺼내기도 했다.
신고공유스크랩
7
잠긴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보팅하는 분들이 부러워요.

운문님. 잘 보구 갑니다.
07.09.01. 09:28
백승철(짱구아빠)
항상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채비 운용시 유용한 정보내요!
07.09.01. 13:28
오늘 처럼 비오는날 공부하기 좋습니다.

한수 또배웁니다 ...
07.09.01. 17:47
박정화(눈먼배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미소]
지난번에 구입하신 렌즈 테스트샷입니까[궁금]
07.09.01. 20:14
솔니비
이쁜 것은 다 아름답더라구요...... [씨익]

요즈음은 대강 대강신공으로 배스잡고 있는데.... 비가 너무 와서.


07.09.02. 08: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이웜 사실분 가보세요.^^
    오늘 예전에 자주가던 낚시방인데 배스에 심취하고부터 안가던 낚시방에 놀러 갔었는데 예전엔 제눈에 보이지 않던 먼지 뽀얗게 쌓인 웜들이 제눈에 들어오네요. 정가가 8000원 찍혀있는데 사장님께 부탁해서 5000원...
  • 안녕하세요, 정경진입니다. 자작 루어 중에서,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만들어 쓰고 있는 스피너베이트가 아닌가 합니다. 이미 많은 자료가 올...
  • 골드웜님..그리고 다른 회원님들...모두 안녕하세요..? 언제부터인가 이곳에 들리면.. 그저 눈팅만하는 그런 모습으로 남아있게 되었더군요.. 모든것이 저의 불찰입니다...혹 저를 잊지나 않으셨는지..... 하여간..오...
  • 계속 정보만 얻다가 이렇게 작은 정보 한번 올려 봅니다. 여기 사이트에 들렀다가 G.LOOMIS(new Jig & Worm Series ) 로드에 대한 글에 눈길이 가더군요! 한국에서 있었으면 한번 지를만도 할만큼 좋은 로드로 보이더...
  • 정보2% 조회 199205.01.26.21:42
    05.01.26.
    루*샆 쥔장의 허락을 아직 받진 않았지만 걍 퍼왔습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니면 운문님이 막아 주실겁니다. ㅎㅎㅎ 요즘 일본 로드가 인기이지만 시마노로 넘어간 지루미스가 나름대로 골머리를 돌리면서...
  • 저희 클럽 분이 올리신 사진 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잉어 묶음 바늘을 이용해서 사용 합니다 싸이즈는 잉어바늘5호 입니다 밑걸림 이 트레블훅에 비해서 많이 줄어 들더군요 조과는 요즘 스푼으로 잡고 다닙니다 저...
  • 로드홀더 연결부 및....
    접기구및 가열기구를 빌려 쓸수도 있고 많이친하시면 직접 용접까지 해준답니다..... 제가 단점을 언급하지 않은것 같군요... 단점은 제작할때 아주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 공구할 정도는 아니랍니다....죄...
  • 눈팅만하기 미안해서 ....차량용 로드홀더
    눈팅만 하기 미안혀서 조금 끌쩍여 봅니다.. 주머니 사정이 알싸한 여러 횐님들을 위해 저렴한 차량용 로드홀더를 .... 얼마전에 제 차에 자작 다이한건데.... 기성품 만큼 정교하고 폼나진 않지만 정말 성능은 좋습...
  • 아는 후배녀석이 땅콩을 샀다고 연락이 왔네요... 나도 사고 싶은데.... 그래서 회사에 와서 바쁜일정을 미루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지금 판매하고 있는 땅콩을 멋지게 튜닝한것들이 있더군요... 멋진땅콩의 튜닝보다...
  • 동행님이 애써주신 황동비드를 이리보고 저리 보고 다양하게 사용할려고 요즘 무지 생각중입니다. 아거님께서 구멍봉돌로 다운샷용 봉돌을 만드신걸 보고 힌트를 얻었습니다. 준비물은 8mm 강선(스피너베이트 자작할...
  • 프로 입문의 기회가 넓어졌습니다. 그동안 동경 내지 그들만의 리그로만 생각되어 오던 배스 프로 리그가 배서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고심끝에 내놓은 복안으로 생각됩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시...
  • 정보나도배서 조회 121705.01.12.16:07
    05.01.12.
    오늘 경주 출장 갔다 오는 길에... 12시쯤 넘어서... 많은 분들이 알려 주시고..저도 한 번 둘러본 경험이 있는 영지에 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헉][기절] 영지에 도착하여 차를 세우고..내려보니 참 허황 하더이다...
  • bassing의 필승 조정면허 시험기~
    제가 하는일을 그만두고 도전을 했던 조정면허 입니다~ 처음에는 2급을 쳤는데요~ 치는과정에는 저에게 한가지 제안이 들어와서~ 또 1급을 쳤답니다~ 우선 필기공략법을 말해 드릴께요~ 필기는 최신계정안 문제집을 ...
  • 3/8oz 지그헤드에 "배스킹"표 색상별 스커트 응용...
    세가지 색으로 "배스 킹"표 러브지그 염색은 잘 된것 같은데 사진을 잘 못찍어서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더라도 이해 해주시길... 올 겨울 자작 왕창 만들어서 내년 봄에 써먹어야 겠습니다... ...
  • 1/4oz 지그헤드에 "배스킹"표 스커트 응용...
    1/4oz 지그헤드에 "배스킹"표 스커트를 묶으니깐... 위드가드 없는 러브지그가 되었네요... 스커트는 공구한 스커트에 갈색으로 염색해서 묶어 보았습니다... 그냥 쉽게 만들 수 있는 위드가드 없는 러브지그 인것 같...
  • 공구 스커트 염색 최종판...
    배스킹표 염색방법 최종판 입니다... 사진 왼쪽 위에것은 중간을 묶고 찌져서 염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것은 그냥 찟지 않고 염색하였습니다... 왼쪽 밑에 것은 염색을 하기전 찌져 놓은 것입니다... 오른...
  • 매천대교하류포인트 오시는 길~
    매천대교(제2팔달교) 포인트 가는길이 포장공사때문에 많이들 걸어오시는 것 같아서 좀 돌아가지만 제가 아는 길을 알려 드립니다. 칠곡에서 팔달교 방면으로 오시면 팔달교 진입직전 우측에 Sk주유소가 있습니다. (1...
  • 정보나도배서 조회 120504.11.30.13:18
    04.11.30.
    어제 문득 깜님, 북성님, 이구공님과 같이 야간낚시를 한번 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근길에 후레쉬를 구입할려고 이마트에 들렀더니.. 모자챙에 사용하는 작은 것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형수가 장...
  • 한국에 있는 마데사에서 생산한 바낙스미솔로지 베이트릴 입니다. 일제릴을 많이들 사용하셔인지 분해하는 법이 올라와 있지가 않았습니다. 의외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신듯한데...그래서 무작정 뜯어보았습니다. 주물...
  • 오늘 오후에 회사일을 잠시 미루고 구천지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일을 하고 있노라니..날씨가 너무 좋아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바로앞에 있는 삼천지에 잠시 갔다올까 하다가 가까운곳은 회사사람들에게 들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