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추석 잘 지내셨습니까?

권수일(깜) 권수일(깜) 1509

0

17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전 아버님께서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추석을 거꾸로 새고 왔습니다.

뇌경색이라고 진단명이 내려졌는데... 연세가 많아서 수술을 하지 않고 그냥 입원해 약물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서 작업이 늦어져 혼자 내려갔더랬습니다. 일요일 04:30분 출발...

이런 차를 몰고 갔습니다. [씨익]


휴게소에서 한 숨 자고...

가만보니 낚시할 상황이 아닌듯하여... 내려오는 날 창녕의 건달배스님 가게를 들려

우징기인가... 그 곳 정보를 득하고 찾아갔으나... 꽝.

다시 번개늪으로 이동하여...

진짜 고전끝에 겨우 겨우 대물 블루길 한 수, 배스 잔챙이 두 수로 겨우 면꽝하고 철수했습니다.

집엔 길이 막혀 지금 도착했노라며... [윙크]


그날 저녁... 채은아빠님과 전형사(=연담)님과 뜬구름님과 함께 기분 좋게 한 잔에 한 곡조씩하고

새벽에야 헤어 졌습니다.

담날부터는 병원에서... 쭈욱~

2틀을 병원잠을 자고나니... 마눌님이 낚시 보내줍니다.


번개늪 복수를 하려고 하였으나...

날도 그렇고 밀리는 고속도로 상황을 알 수 없기에...

근처에 가장 대물이 있을거라고 믿어지는 포인트로... 달려갔습니다만...


맞아주는건 블루길들과... 잔챙이 배스들...














그나마 해질녘 18:00 부터 탑워터 패턴을 찾아서... 눈 맛, 귀 맛, 손 맛 까지 제대로 보았습니다.

연안에 최대한 가까이 착수음 적게 캐스팅... 그 후 파문 멎고 약한 깔짝임 두 번에 물고 쨉니다. [푸하하]


위의 루어로만 거의 10여수 넘게 잡은 것 같습니다. [흐뭇]

다만... 싸이즈가 내키지 않았다는것...





이리하야 대구에서의 낚시는 접고... 한 숨 푹자고... 새벽 4시 30분경 출발하여 8시 30분경 집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다들 추석 잘 지내셨죠? [미소]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17
아버님의 병환이 중하셔서 걱정이 되시겠습니다.
빨리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07.09.27. 13:20
이래저래 바쁜 추석이셨구만요.
손맛이야 대호만에서 보시면 되죠 뭐~[헤헤]
07.09.27. 13:37
profile image
강창교에 웬 대물 불루길이..

아버님의 쾌유를 바래요.
07.09.27. 14:20
김진충(goldworm)
얼른 완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꽃]
07.09.27. 14:28
곽현석(뜬구름)
오랜만에 행님들과 술한잔 해서 좋았습니다.
세분의 노래와 댄스[굳]
그룹 하나 결성해도 될거 같았습니다.
07.09.27. 14:29
이강수(도도)
요즘 깜님 낚시 가신다면.. 왠지 따라 나서야 할것 같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첫 사진의 감동(?)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미소]
07.09.27. 14:46
아버님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
07.09.27. 19:28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사진의 의상이 영화에 자주 보이는 죄수복 같다는 느낌이...[헤헤]
07.09.27. 20:15
아버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굳]

여러가지 걱정을앉고 살아가야만 하는것이 우리내 인생인것 같구먼.
07.09.28. 01:03
아버님 병환으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명절 연휴에 시우랑 대호만에서 손맛 제대로 봤습니다.
싸이즈도 제법이구요~ 큰넘들은 40대 후반은 되보이더라구요~
시간있으면 함 놀러오세요~
07.09.28. 11:0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