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방금 무태교밑에 다녀왔답니다..부끄럽지만 개인기록갱신...

조용운(뜨라꽁) 2114

0

8


















새벽 02:00 분경.....

저는 요즘 낚시 삼매경에 빠지고 난뒤의 개인 실험자작품을 제작중이였습니다.

어느하나 인터넷을 뒤져봐도 환상적인 개인만의 특별한 미노우가 없는것이 제 열정을 불타오르게 했답니다..

이때 갑자기 들려오는 메세지소리 " 띵띵띵~~띵"  제 친구녀석의 메세지....


제 친구는 인터넷에서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어떻게...해서 이친구와 함께 배스를 잡으러 가게 됐답니다...[미소]

무태교에 도착한 시간 새벽 04:00 경....


개인 자작품인 뜨라꽁웜리그도 실험해 볼겸..더불어 제친구에게 손맛도 느낄확률이 높은

저 포인트로 진입.!!!

역시나 밤에  와이드갭훅 4/0 바늘 두개를 매듭짓는것은 아주 힘들었습니다..[어질]


저 포인트는 배스뿐만 아니라 누치 , 끄리 ,잉어도 상당수가 몰려 있는 곳이랍니다

배스 잡으러 루어를 던졌다가 자주 올라오는 다른 대상어들 또한 손맛이 아주 좋답니다..!![미소]


오늘 실험결과는 !!!!  뜨라꽁웜리그로 올라온 41센티 배스가 압권이었습니다. [깜짝]

이후 입질이 없어서 역시나 제 애마인 지터벅으로 끄리 및 배스3수 추가!!...

손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금호강에서 4짜배스를 2시간반동안에 3마리나 잡았으니 너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만은....



제친구는 옆에서 연신 사진만 찍어주다가 짜쯩이 낫나봅니다...

가자고 고기 없다고 집에 가자고 합니다 ......

[배째] 안가 !! 난 못가 !!!  30분만 더하자 고기가 던지면 나오네...


...허나..어쩔수 없이 친구와 함께 철수를 합니다...

집에 오는 길 내내 친구 왈 " 내는 와 고기가 안무노.!! "

투정을 부리는 모습에서 ~ 곧 ~ 짜쯩을 부립니다 ....


저는 이때 고개를 창밖으로 돌리고   [사악]   ' 크크크크크 ' [사악]


[오늘의 조과]

배스 5마리 - 4짜 3마리 조기급 2마리 (개인기록갱신배스 45센티 [부끄] )  - 털린것 1마리
끄리 1마리 - 조기급

이외 털린것중에 한마리가 잉어나 누치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아주 큰놈이였는데.....물가에서 땅으로 끌어 올리는 순간 고기가 무거워서 줄이 터져버렸습니다 ..

[뜨아][뜨아][뜨아].....

낚시시간은 2시간반동안 있긴 했지만 제친구가 초보인지라 가르쳐주면서 하느라 1시간 40~50분저옫 한것 같습니다.

오늘 채비는  뜨라꽁웜리그에서 ~> 지터벅 ~> 3인치흰색계열 지그헤드 ~> 마무리는 10센치 미노우로 했습니다.


무태교부근에 빨간색이 거의 포인트로 많은 조사분들이 하시기는 하지만

특별히 저기 노란색 부근은 수심이 아주 얕다가 밑쪽으로는 깊어지는 상류처럼 되있어서

밤이후 시간대에서 아침시간대까지는 아주 많은 대상어들이 모여들어 있는것을 매번 확인했답니다..

꽝 ! 치는것이 두려워서 자주 저쪽에서 하다가 다른 대상어들 손맛도 보이는 터라 면꽝 확률이 높은

관계로 가는 포인트랍니다 [미소] 끄리를 잡아도 면꽝은 맞지요...........?[부끄]


* 추신 :

가끔 저희 형님이 공장에서 만든 불량 그럽웜들을 가져와서 연성검사와 그럽웜 검사를 하다가

불량품은 쓰레기통으로 버릴때 저는 후다닥~ 달려가서 주워서 쓴답니다 [미소]

제게는 공짜로 쓰는 맛이 너무 좋은지라...질이 안좋아도 쓴답니다 감지덕지죠 ^^

참고로 제일밑에 레고모형에 그린그림은 제가 요즘에 만들고자 하는 자작미노우입니다..

플라스틱류에 pvc계열의 연질을 갖다붙혀서 만들어 볼려고합니다..

꼭 사람모형처럼 만들어서... 해병대군인에 양손에 바늘을 달고 등뒤에 길쭉하게 큰바늘 달고

낚시줄 매듭짓는 머리위쪽에 하나 공간을 만들어서 제작해보려고합니다.....

길이는 대충11.5cm 정도에 바늘은 총3개 몸안에 구슬도 곳곳에 배치해두고............[씨익]


샘플로 하나 저희형님이 거래하는 공장사장님한테 보내서 하나만 만들어 달라고 샘플을 보냈답니다...[흐뭇]


샘플이 오면 제가 사용해보고 한마리라도 잡히면 제가 50여개 정도 더 주문해서 골드웜회원분들에게

꼭 보내드릴께요 ^^...

잼있을것같아요...입질이 와서 끌어 올릴떄에 해병대인간이 물속에서 양손고리에 괴물같은 고래[배스]가

걸려서 나오는 모습 ~~~ 정말 짜릿할듯합니다..[헉]..[헉]..[헉]..[헉]..[헉]..


잠이 쏟아 지네요..너무 길게 쓴것 같아서....읽기가 불편하실듯합니다...[어질]

초보조사라....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다들 즐거운 낚시하세요 ....



신고공유스크랩
8
profile image
저곳은 일명 축구장이라고 불리는 곳이죠.
겨울이면 쭉 일렬로 서서 낚시하는 진풍경이...
축하드립니다.
07.09.29. 11:05
아! 대구 본집 앞이네요..무태교 옆에 본집이 있죠....
물 많이 불었을때 한번 가봤습니다. 릴꾼들이 넘 많아요..
07.09.29. 11:53
김진충(goldworm)
리그들이 정말 독창적이네요.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자기만의 뭔가가 탄생하죠.
뭔가 작품하나 나올법 합니다. [굳]
07.09.29. 22:4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또다시 외도를 하고 왔습니다. 포항쪽에 학꽁치 소식이 있나 하고 들러 봤습니다. 아침에 10시쯤에 출발을 합니다. 날씨가 너무 너무 좋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이거 오늘 감 좋습니...
  • 어제 촬영차 금호강 몇곳과 낙동강, 밀양강을 다녀 왔습니다. 갑자기 잡지사 에서 연락을 받고 급하게 준비를 해서 다녀온 조행이라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 추운 겨울 배스 얼굴 볼수 있어서 다행이...
  • 크리스마스 이브 배스
    ||0||0 Music : Pride Opening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눌님과 회담후 25일은 무리라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울음] 그래서 24일 낚시다려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서형님과 남쪽 워킹을 결정합니다. 출발전날 또 ...
  • 남들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라고 외치는데.. 간이 탱탱 부은 두 남자가 비린내가 그리워 출조했습니다.. 오늘은 원래 나도배서님일행과 함께하기로 하였으나 기상후 전화하니 벌써 현풍을 지나고 있다네요....
  • 날씨가 우중충해서 고민하던 차에 북숭이님의 전화... 바로 박곡으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전형사님과 헝그리아티스트님 계시더군요. 누치와 배스 한 마리를 만나셨다 합니다. 잠시 곁에서 해 보다가 안쪽 유속이 ...
  • 크리스마스엔 배싱을...
    아침 8시경 라테르에 도착하니 끄리사냥님과 우인님 와 계시고. 대물님과 미니배스님, 오디오맨님 2%님 순차적으로 도착하시네요. 두대의 차에 나누어타고 남지로 출발합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바로 도착하네요...
  • 나도배서님의 소집과 2%님의 가이드로 크리스마스 배스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남지 중앙수로. 아쉽게 노피쉬 했지만 포인트는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어느 마을앞 수로인데 지명을 ...
  • 총알싱커를 이용해서 스피너베이트를 몇 개 만들어 보았습니다. 향수님이 보내주신 스커트를 감사히 잘 사용했구요. (허접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마땅한 싱커를 다 쓰고 나서 프로배스존에서 주문한 0.9mm 강선으로 ...
  • 2005년 마지막 출조... 점심 식사 후 할일 없이 빈둥거리다가..... 2005년 마지막 날을 위해서 오후 3시경에 매천대교에 도착합니다. 바람은 조금 불기는 하나.... 옷을 많이 입어서 그런지 날씨가 따뜻하니 낚시하기...
  • 배스배조 조회 119906.01.01.11:52
    06.01.01.
    2006년 해돋이를 부엉덤이에 진입하면서 맞이합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첫배스를 상면합니다[헤헤] 절벽아래에서 '줌'사의 데드링거로 '안티리그'시작..5lb라인이 황동비드에 너무 잘 쓸립니다[울음] 황동비드 구멍을 ...
  • 배스2% 조회 138306.01.01.21:33
    06.01.01.
    매천에서 여러분들 뵙고 인사 나누고 박곡으로 갔더니 전P님이 와 계시더군요~ 디지배스분들과 어울려 박곡을 누비다 여럽사리 한 수 했습니다. 그리곤 강창 상류로 가서 혼자 베싱하시던 오디오맨님 찾아내고 간식거...
  • 허접 로드거치대??
    혼자 만들어 사용하고 있던건데 쓸만합니다 저에겐..^^ 보시는거처럼 PVC파이프를 사용했구요. 시즌엔 차에서 맨 아래쪽에 A표시 되어있는 부분을 3열 손잡이에 타이로 묶어 사용합니다 (참고로 제차는 카니발입니다)...
  • 새해 첫날인 어제 전라도 백수지에 지깅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배를 일찍 띄워놓고 배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지켜보며 산사춘 한잔을 하자였었는데 눈때문에 슬로프 사정도 좋지 않았고 그리고 엔진시동이 제대...
  • 안녕하세요 전형사입니다...[꾸벅] 골드웜가족여러분 새해에도 늘~행복가득,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꽃] 어제 오후에 각하님이랑 매천대교를 나가 봤습니다 약 1시간가량 하다가 꽝치고 ...
  • 최근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있기도 했고 낚시만 갈려고하면 발목잡힐일들이 자꾸 생기는 바람에 낚시도 변변찮게 못다니다가 오랜만에 낚시 나갔습니다. 마침 1월1일에 첫 출조를 해서 기분도 상쾌하더군요. 오전에 일...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도저히 못 참고 박곡으로 나가버렸습니다. 결국 2006년 신년 배스를 상면하고 말았습니다. 첫 수. 채비는 미니 튜브웜 1/16 온스 지그헤드 리그입니다. 두번째. 채비는 말짱꽝표 카이젤...
  • [울음] 한참 열심히 조행기 쓰고 사진 올리고 엔터치니.. 헛수고랍니다. 다시 하랍니다.[울음] 간단히 요약하면 배스 30마리오버, 누치다수, 붕어 월척 훌치기 되어 1수, 끄리다수 최대어는 아깝게도 대꾸리에서 2센...
  • 1월 1일 영덕 근처 작은 방파제에서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모든이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6년 1월 3일 공식 첫 출조했습니다. 물론 부모님과 함께 출조했습니다. 장소는 지천철교 상류쪽....[씨익] 어떻게하다 보니 먼저 ...
  • 배스2% 조회 250806.01.03.20:27
    06.01.03.
    얼마간의 여유가 있어 언제부터 계획하던 멀리 구름바위로 훅크선장님과 우인과 더불어 다녀왔습니다. 그냥 설경만 구경하자는 편한 마음으로 출발하였는데... 설경은 물론 운좋게 배스까지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