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태안 갯바위 - 바다루어

장인진(재키) 3359

0

22




[테이블시작1]
2007/10/6(음8/26), 05:00-09:00
날씨 : 기온?도, 구름조금, 바람조금
개황 : 수온?도, 2물, 살짝뿌연물
루어 : 지그헤드(1/8), 흰색, 은펄
조과 : 우럭10여수, 광어1수, 노래미1수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지난 월요일 그냥게시판에 올려드렸던 대로 바다물때가 환상입니다.
그런데 일기예보에 바람이 초속5미터로 예보되어있어서
출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잠이깨어 뒤척이다
이번에 못가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앞섭니다.
일단 바닷가에 가보고 바람이 많이불면 철수할 생각으로 달려봅니다.

새벽을 달려서 도착한 태안의 갯바위.
일기예보와 달리 바람 한 점 없습니다.
역시나 출조를 감행하기를 잘했습니다.

끝날물..
갯바위에서 루어를 날립니다.
턱! 첫캐스팅에 준수한 씨알의 우럭이 인사를 나옵니다.
그후로도 심심치 않게 계속하여 나옵니다.

물돌이 시간이 되자 바닥에서 묵직한 것이 올라옵니다.
또 수중여 너머에서도 묵직한 손맛이 전해옵니다.
광어와 대물 노래미가 제각각 묵직한 손맛을 선사합니다.

들물이 진행되자 입질이 뚝끊어집니다.
묵직한 쿨러를 메고 뿌듯한 가슴으로 철수하였습니다.



철수전 어느분 처럼 쿨러안을 찍어보았습니다.
쿨러가 너무커서 좀 초라해 보입니다만
지금껏 달랑 한마리만 담아서 다니던 쿨러에
이번엔 여러마리를 담아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첫번째 사진의 녀석들의 환골탈태.
철수전 피빼고 가져와서 회를 떳습니다.
일명 깍두기 회!



한 점씩 맛보세요.
노래미회가 예상외로 맛있더군요.
신고공유스크랩
22
쿨러안의 고기들이 갑자기 접시위로 올라가서 앉아 있네요.
너무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침 넘어 갑니다.
낚시 종목을 바꿔야 할지 ...
07.10.07. 09:07
profile image
휴일 늦은 아침식사 전에 이런 사진을 보는 건 참 괴로워요.

바로 일용할 식량이되는군요. 잘하셨습니다. [꽃]

도전이라기 보다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서.. 한번 볼께요
07.10.07. 09:22
잡을땐 몰라도..먹을때 불러줘야 하지 않나요..[하하]
바다로 따라 나설걸...
07.10.07. 09:55
음...맛있겠다...쩝
같은 시간, 밴님과 저는 신갈의 턴오버를 감상하고 있었습니다.[웃음]
간만에 재미난 바다조행이셨겠네요, 다행입니다.
07.10.07. 10:36
이강수(도도)
제경우 이상하리만큼 바다로는 캐스팅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가끔 삼길포 갔을땐 수평선만 구경하곤하죠 [헤헤]
요즘 이것 저것 열심히 잘다니시는군요 [꽃}
07.10.07. 11:15
김진충(goldworm)
우럭보다는 놀래미 회를 한수위로 쳐주죠.
특히 현지분들은 그러시더군요.
먹고 싶어요. [슬퍼]
07.10.07. 17:41
울진 후포 앞바다 근처에서 살다가 ,
수원으로 와서 오래전에 대부도 낚시를 갔었 읍니다
놀레미를 찿는사람이 없어 포구에서 저렴 하게 주시더군요
지금은 놀래미 금값 입니다
놀래미 맛을 알았는지 찿는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 읍니다
오랜 만에 놀래미를 보니 반가워서....
먹고 싶어 침이 넘어 갑니다
어디쯤 인지 한번 가보고 싶네요
07.10.08. 00:09
접시에 담긴 회가 너무 구미가 당기게 하네요..
바다 바로 옆에 살지만 바다쪽에 던지는일이 없어서...
간만에 빨래판도 보고 너무 좋아보이네요..
저도 회나 한접시 사먹으러 가야겠네요..[씨익]
07.10.08. 08:26
낚시 실력뿐 아니라 회뜨는 솜씨도 일품 입니다. ^^*
07.10.08. 08:47
김창원(쪼리뽕)
재키님 포인트좀 가르쳐주세요......넘 가고 싶네요...^_^
07.10.08. 09:14
장인진(재키) 글쓴이
포인트 질문이 있어서...

저곳은 찾기가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또 그곳을 찾았다 해도 특정 갯바위에서만 나오고
던지는 방향에 따라서도 조과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바다루어 초보자도 쉽게 갈수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족과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석문방조제 가운데주차장에 주차하고 제방을 넘어가세요.
수문방향 50미터 정도부터 쭈욱~ 그곳이 포인트입니다.
단 간조시간 +/- 2시간이 낚시타임입니다.
간조가 진행되어 제방중간턱이 드러나면 그 중간턱 아랬쪽의 석축으로 캐스팅 하시면 됩니다.
조석예보는 평택지역예보를 보시면 그 시간에서 10분정도 차이가 납니다.

장비는 스피닝 ML대로 하시면 되고
채비는 지그헤드 1/8을 기준으로 조류에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웜은 그럽 2인치나 3인치, 색깔은 빨강, 은펄, 흰색, 형광 등등 아무거나..
07.10.08. 10:12
재키님 바다에는 언제 또 갔다오셨데요?
회를 보니 침 넘어갑니다.[침]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10.08. 10:24
profile image
재키님 손맛 입맛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꽃]
사진의 놀래미는 쥐놀래미라고 합니다.
맛 또한 좋지요[침]
07.10.08. 12:27
요즘 바다어종들이 살이 올라 제법 맛나는데
침이 꼴깍 넘어 가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07.10.08. 16:06

침 넘어 가네요 재키님!!!

건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07.10.10. 01: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사진 올리기 연습(?) 함 해봅니다
    지난번 신포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잭키님과 아드님입니다 ~ 김지흥님 빅[배스]와 서계십니다. 처음 올린것이라서 잘될지는 모르지만 잘 봐주세요 ~
  •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쉽게 찾을수 있어 좋은 방동저수지 그러나 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낚시를 하는곳이라서 고기들이 아주 약아빠진곳이고 다들 터가 센곳이라고 말하는곳이다. 그...
  • 사진들 부터 올려봅니다. 이상 사진들입니다.
  • 불꽃전사형님 이거이 비린내 제거에는 생각보다는 좋더군요. 냄새가 향긋하지 않아서 그것이 조금은 단점인데 쓸만합니다. 세균의 제거 정도는 현미경관찰을 못혀서 말씀못드립니다만, 안씻는것 보다는 낫겠지요. -상...
  • 금호강에서 배스 팔아플정도로 잡았어요 똥통,, ㅠㅠ 2시간동안 죽어라 케스팅.. 잔챙이 30급 2마리 잡았어요 팔아프다는건 오로지 케스팅만 죽어라 하였어요 그많은 배스들이 다 오데로갔나요 ?? 몇년전에 금호강에...
  • 안녕하세요 베스틱입니다. [꾸벅] 조행기 올린지 너무 오래 됐네요.. 혹시나 기다리시는 분이 있을까봐서요..[씨익] 지난 2일날 잔치가 있어서 함양을 갔다 왔습니다. 잔치 끊나고 시간 남습니다..[헤헤] 낚시하는 거...
  • 아~. 그 날! 동네프로님이 대구에 오셨던 2일 차. 9. 25 부야상륙작전을 무사히 마친 '동깜 연합군'과 mk는 청도역 앞에서 추어탕을 먹고 소라교로 갔지예. 부산의 '칠천사'파와 대구의 '조나단'파 그리고 '쎈배스'파...
  • 손이 시려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가 뜰 생각을 않는 것 같습니다. 주섬주섬 챙겨서 밖으로 나갑니다.. 아침의 바람도 에전 같지가 않습니다.. 옷속을 스산하게 스며드는 것이. 자연스럽게 몸을 움츠리게 하네요. 오목천 잠수교...
  • 아마 제가 대학교들어가고 난 후던가요..... 그 당시 리차드 기어라는 배우가 주연한 영화--사실 여자가 주인공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중 미스터 굿바를 찾아서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굿바라는게 좋은 술집...
  • 출조지:신갈기 포인트:관리사무소앞에서 현식이네까지 새벽5시30분에서 10시까지 조황:새벽6시경 한뼘 한수 채비운영: 한대는 노싱커,다른한대는 지그헤드로 운영했습니다. 첫캐스팅을 노싱커로 시작 탐색을하다 5"러...
  • 안동으로 가기 위해 공작을 꾸미며(속편)
    susbass님께서 **샵에서 진행하는 토너먼트에서 입상을 하셨으나 susbass님이 글을 올리지 않아서 많은 회원님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同行이 대신 올립니다. 글을 올린 후 susbass님과 통화하여 글 올린 것은 ...
  • 봄시내란 예쁜 우리말을 지닌 춘천에서 배서들을 위한 가을 축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축제이고 그들만의 리그인 춘천리그..[ 미소] 그 이야기들 춘천리그는 올해가 두 번째로 작년에 시작되었고 춘천에 연고를 둔 ...
  • 오늘도 출근전 잠시 저의 텃밭인 오운지에 들렀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어제내린 약간의 비 때문인지 조금은 쌀쌀함이 느껴지는 기온입니다. 출근전에 거의 매일 들렸다가 가는 곳이고 항상 도착해서 똑같은 채비를 준...
  • 지난 일요일에(10. 2) 고향 삼순이에게 그 동안 갈고 닦은 '절대신공'을 날려 봤슴미더! . . . 성공했슴미더! . . . "가자! 북으로......"
  • 신항만 삼치잡이 3탄
    대구배스님도 휴일에 신항만 다녀 오셨군요. 일이 바빠 조행기를 늦게 올리니 3탄입니다. 저도 일요일 우인들과 신항만 뜬방파제에 다녀왔습니다. 대상어는 고등어. 고등어 낚시는 처음이지만 저는 고등어를 루어로 ...
  • 오늘 아침 옥계본교에서 배스렉카님과의 출조를 약속하고 6시쯤 본교아래 도착합니다.. 갓 어둠이 가신 옥계천엔 물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네요.. 미나리깡을 입고 보아래로 향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수온이 떨어 지...
  • Open  Tournament & 사진
    안녕하세요 [꾸벅] 서스배스입니다 오후쯤 동행님이 전화에 [깜짝] 놀랐습니다 사진좀 올렸다고,, 하하하. ... 기리늦게 만들어진 이쁜사진들이 있다하여 파일로 받은후 올려볼까 했는데[헉] 동행님에 "기습신공 " 한...
  • 안녕하세요 구미 진평동에 헌원삼광입니다.[꾸벅] 10월 4일 아침 야간 근무를 마치자 마자 오이야님과 함께 옥계 탐방에 나섰습니다. 요즘 미나리깡부대원들이 온대 헤집고 다녀서 걱정이들었지만 그래도 일단 드리대...
  •  대청아,,대청아..(7)
    안녕하세요 숫배스입니다[꾸벅] 오후쯤 대청호로 향합니다..[시원] [테이블시작1] 대청호는 금강의 한가운데 댐을 막아 만들어진 거대한 호수로 중부 내륙의 너른 들에 물줄기를 대는 중요한 수원지 역할을 한다. 대...
  • 오늘도 어김없이 금호강으로 새벽운동하러 나가 봅니다.. 늦잠을 자던 습관이 새벽형인간이 되고보니 하루가 더 깨운하게 지내는듯 보이더군요.. 오늘은 어제 하던 곳의 건너편 수초대를 공략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