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송어

오랫만의 조행기(송어)

곽영길(불량사원) 1687

0

9
안녕하세요. 불량사원입니다.

저번주 일요일 아는분들과 원동에 있는 낚시터로 송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6시40분경 사람들을 만나서 원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8시가 다되어 가고 이제는 제법 입소문이 난것인지 사람들이 제법 와 있더군요.

입어료를 내고 바로 송어낚시를 시작..

웬지 오늘은 좋은 느낌이 들더니 넣자마자 입질을 받고 한마리를 올립니다.



그리곤 계속되는 입질..

마이크로 스푼에 엄청난 입질을 받고 계속적으로 송어를 올렸습니다.









이제는 소문이 났는지...플라이꾼과..루어꾼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오전에 오늘 최대어..슈퍼송어를 올리고는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물론 사진은 제가 잡은거만 찍다보니...다른분들꺼는 별로 찍질 못했네요.

슈퍼송어는..너무 무거워서..얼굴까지 못들어서 몸만 나왔습니다.



밥을먹고 또다시 낚시 시작..

플라이도..루어도..대닦시도..송어 입질이 활발합니다.

오늘 저녁 6시경까지 해서 개개인당 15마리 정도는 올렸네요.

저는 마지막으로 잉어까지 교통사고로 한마리 올리고..

재미난 송어조행을 마쳤습니다.

원동 직송 낚시터는 올해 첨으로 송어를 풀었는데..아시는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잉어탕에 송어를 풀어서인지 간간히 잉어도 교통사고로 올라오더군요.

주력 히트 채비는 마이크로스푼 금색이었습니다.

가쪽으로 긁으시면 밑걸림이 많답니다. 가쪽으로 하실땐 릴링을 조금 빨리 하셔야 할듯합니다.

혹시나 골드웜네 분들께서 이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장님 말씀으론 몇분 왔다 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장비]
로드 : NS UL로드(분홍색)
릴 : 바이오마스터 1000번
라인 : 불량표 일산 모노라인 4.4lb
채비 : 마이크로스푼(2천원짜리,천원짜리), 파워베이트 님프, 에그



<

신고공유스크랩
9
profile image
이제 송어철인가 봅니다. 저도 왠지 땡기네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7.11.28. 11:42
김진충(goldworm)
원동이 제가 다니는 삼랑진 하류에 있는 그 원동이었군요.

전 딴동넨줄 알았습니다. [하하]


송어도 잘생겼고 불량사원님도 잘 생기셨네요. [미소]
07.11.28. 11:46
캣치요금으로 입어료를 내셨다면 부모님께 잉어찜을 해드렸을 수도 있겠네요...
허약할때 잉어곰탕이나 찜은 기운 내는데 최고랍니다...
대형 누치도 약효가 잉어와 비슷합니다...
암튼 손맛 줄줄이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7.11.28. 12:21
골드웜님 원동이 삼랑진아래에 원동이 맞습니다.[미소]

킵요금이 좀 쎈편이라 항시 릴리즈만 한답니다. 맛보고픔 사장님께 살짝 귀뜸하고 한두어마리 그냥 가져가봐야겠네요 [미소]
07.11.28. 13:56
곽현석(뜬구름)
슈퍼송어 엄청 크네요[굳]
07.11.28. 14: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0||0안녕하세요 태권입니다 다들 건강하신지요 어제 물리치료 받고 친구랑 동생이랑 서리못으로 달렸습니다 첫 캐스팅에 생각지도 않은 행운이 저에게 찼아왔네요 오짜는 아니지만 손맛은 오짜이상이네요 조금 아주...
  • 인천 달월지(송어)
    ||1오늘 누리애비님과 인천의 달월지로 송어낚시를 갔다 왔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올라타서 누리애비님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다가 잠시 샛길로 빠져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달월저수지에 10시쯤 도착하니 벌써 많...
  • 웃골 송어낚시터... 요즘 사무실에 일이 조금 바빠져서 조행기 쓸 시간도 잘 안 나네요. 지난 일요일 이야기입니다. 토요일 오후에 하빈지에서 배스를 노려보았으나 강풍과 추위에 딸랑 한 마리뿐이라... 좀더 많은 ...
  • 붓또랑 다녀왔습니다. (12/15)
    토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붓또랑으로 달려봅니다. 붓또랑은 좀 작긴 하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요즘 자주가네요. 전반적으로 송어가 잘 나오는 편이었고, 특히 스푼에 반응을 잘 했습니다. 중간에 릴이 고장...
  • 송어박순범 조회 209803.12.08.10:32
    03.12.08.
    어제 새벽 3시 30분 무작정 웃골로 집을 나섰습니다. 일단 추웠지만 참을수 있을것 같아, 1시간동안 했습니다. 너무 추웠습니다. 바람과 가이드가 다 얼었고, 결국 새벽4시20분 집으로철수(솔직히 너무 무섭더군요. ...
  • 밀린 조행기02(장광지 송어)3월14일
    올시즌 마지막 송어낚시 장광지 이제 시즌이 끝나가는 송어낚시를 가보았습니다. 장광지 낚시 프로그램에서 본 곳인데 잘나오더군요. 이곳은 웜보다 하드베이트에 반응이 좋다고하여 스픈과 미노우를 번갈아 가며 캐...
  • 웃골낚시터송어들과 함께한 GBHT번출
    아침저녁 제법 쌀쌀한 날씨에 아직 좀 이르다 싶지만, 모처럼만에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한 송어번개출조 참 재미있게 치루고 왔습니다. 날씨는 맑고 화창, 가끔 바람이 불었지만, 해가 떠있는 동안은 따뜻했습...
  • 웃골송어와 함께한 설 연휴 마지막날...
    웃골에서 낚시끝내고 집으로 오자마자 조행기 올립니다. 설 연휴 마지막 일요일 온통 얼음천지라 어디갈까 하다가 웃골에 송어잡으러 들러봤습니다. 도착하니 정오가 막 넘어선 무렵... 세찬바람에 코끝이 쨍한 이런...
  • 10월 30일 저녁 8시30분부터 2시까지 원당지에서 송어 낚시를 한 조행기 입니다. 우선 전 (플라이채비+찌낚시)를 루어대와 루어릴을 사용하는 편법을 주로 하는데 (루어로 잡으니 송어가 많이 상하고 다잡았다가 놓치...
  • 혼자서 쓸쓸히 길을 나섰습니다. 새벽바람이 상퀘하게 느껴졌습니다. 근런데 도로로 나오자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등산 가려고 차를 기다리는분 밀려드는 고속버스들의 행렬 경찰들은 서울에서 열리는 농민집회를 사...
  • 플라이 첫 출조 ...
    아침에 신갈로 첫 플라이 출조를 했습니다. 오전 9시에 도착하여 둘러보니 다행히 한 분이 플라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무조건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한 수 가르쳐 줄 것을 청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미 자...
  • 송어... 배스... 깜.'s 보트...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요일 보트 인수 관계로 토요일부터 위쪽 지방을 찾았습니다. 동행은 2%님... 저의 외제차가 가장 먼길을 달려갔습니다. 대구에서 수원까지... 제 차가 혹시 몸살이나 하지 않을까 조마조마 ...
  • 겨울 단풍과 열목어 (봉화 석포)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 계류.. 계곡에서 잡은 작은 열목어 봉화의 가을은 / 이미 겨울였습니다. 손이 시렵고, 귀가 차가웠습니다.
  • 안녕하세요. 불량사원입니다. 저번주 일요일 아는분들과 원동에 있는 낚시터로 송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6시40분경 사람들을 만나서 원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8시가 다되어 가고 이제는 제법 입소문이 ...
  • 먼저 글을 쓰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조행기는 조행기인데 사진이 없는 조행기라 여기에다 올려도 될지... 아무리 찾아봐도 사진없는 조행기가 없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운영자님이 보시...
  • 제 조우님들과의 납회후기 및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어제 일요일에 제 커뮤니티 조우님들과의 조촐한 납회모임이 있었습니다... 흥겨운 분위기였기에 제가 좋아하는 몇몇 커뮤니티에도 사진과 후기를 올려보았습니다... 출조지인 진우지...
  • 오늘 땡땡이 모드로 전환하여 송어 잡으러 송패턴님, 한오성님, 도도님, 同行 유정낚시터에 갔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2시쯤 되었습니다. 마이크로 스푼 묶어 사방팔방 캐스팅합니다. 썰렁…….[궁금] 다운샷으로……....
  • 캣치후 송년 회파티!!!
    안녕하세요...곽현준입니다... 12월 말에 다녀온 송어낚시와 캣치한 송어로 회파티를 했던 사진들입니다... 출조지는 진우지인데 캣치 요금으로만 하는 구역이 따로 있더군요... 물론 대낚시도 그 구역에서만 허용이 ...
  • 2007년 2월 3일 토요일 아침 8시경 "아론" 형님과 만나 웃골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물은 꽁꽁 얼어 있었고 영업도 안하고 있더군요. [울음] 바로 차를 돌려 대구에 있는 "마린" 님과 만나 약산 낚시터로 향했...
  • 안녕하세요, 정경진입니다. 며칠전에 쓰기 시작했는데, 이제사 올립니다. [부끄] 여러가지로 잔머리 굴리다가, 날도 풀리고 하는 김에 금요일 (21일)에 화천으로 "땡땡이" 쳤습니다. [사악] 근자에 들어 많이 답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