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조행기게시판(200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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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여행...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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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아침...

작년에 고희를 맞으신 아버지께서 부득불 잔치는 무신 잔치하셔서

가족들 모두 모여 생신상을 차린게 맘에 걸려... 외국여행을 보내드리기로

결정하고... 말레이시아의 휴양지로 여동생을 딸려 보내드렷습니다.

이마저도 안가신다고 우기시다가 큰 며느리가 우겨서.. 안된다고 하니 마지못해..

떠나시기로 하여 동대구역에서 배웅해드리고..

동생가족과 함께..  남해도로 봄여행 떠났다 왔습니다...

동백꽃은 이제.. 막 봉우리가 피어 오르는 시기인지라 이쁜 그림은 없고...

그냥.. 전체 섬 일주하고 통영에서 저녁식사하고.. 1박하려다가

일요일 비소식이 겹친다는..날씨가 안좋아진다길래 올라왔었는데...

차라리 1박하고 애들에게 더 보여줄것을 하는 아쉬움이...


아무튼... 봄은 또 오나봅니다..

꽃과 함께..음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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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최원장)
낚시를 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조과를 순순히 자백을 하시죠...[쳇]
08.03.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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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유(건달배스)
운문님 어재 고기 엄청 잡아 왔던데요
잡은건지 어디서 걷어온건지 [사악]
가물치에 붕어에 배스까지[미소]
08.03.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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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
봄은 봄인것 같습니다.[꽃]

그런데 이쪼동네는 아직도 .. 에잇!
08.03.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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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쑥국 한그릇에 봄기운이 한껏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저도 조과가 궁금합니다.[씨익]
08.03.03. 21:46
댓글 수정 삭제
김진충(goldworm)
대구탕 대가리는 저한테 주세요. [씨익]
08.03.03. 22:16
댓글 수정 삭제
박종길(공산명월)
골드웜님께서 뭘 아시는군요. 대구는 살보다 머리로 국을 끊이면 시원하지요.[굳]
운문님 좋은시간을 가족과 보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대구탕 침 넘어가네요.[침]
08.03.04. 03:11
댓글
조갑선(누리애비)
시원한 바다사진 잘보았습니다....

도다리 쑥국 보니...조만간에 도다리나 낚으러 가야겠습니다...
08.03.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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