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보트용 구난 사다리

박만수(Vino) 3165

0

9


||1주말 잘들 보내고 계신지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보팅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저도 한 놈 영입하고 진수식도 해보고 보팅시의 안전에 관해 이모저모 생각도 좀 해보았습니다.

보무보트의 경우 롤링이 적은편이고 부력통이 여러개여서 가라앉을 확률도 낮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적다고는 하지만, 보트 자체의 문제가 아닌 운행중의 작은 실수나 균형상실 등의 이유로

사람이 물에 빠지게 되는 경우는 종종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빌려보면,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에서부터 '죽기살기로 올라오긴 했는데

죽을만큼 힘들더라...' '한 번 시도해서 첫 시도에 올라와야 한다. 실패할 수록 힘이 빠지고 점점 더 올라오기

힘들게 된다.' 라는 식입니다.

구명복을 입고 있어도 옷이 물에 젖어 몸이 무거운데다가 물의 저항 때문에 팔의 힘만으로는 몸을 끌어 올릴 수

없다고 합니다. (운동 좀 해서 팔 힘 좋은분입니다)

부력통위에 다리를 걸치면 도움이 되겠으나 보트 높이가 있고, 출렁이는 물속에서는 더욱 어렵다고 하더군요.

이래저래 생각하다가 인터넷에서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찾아 올려봅니다.

기성품이긴 하지만 앵커 로프 등을 응용해 비슷한 구조로 매듭을 만들어 두었다가 쓰셔도 되지 싶습니다.


위 동영상에 나오는 제품입니다. 바닥 보강된 RIB용으로 나온 듯 피스로 고정하게 되어있습니다만 고무보트에도 얼마든지 응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좀 다른 방식의 구난 사다리 입니다. 사진 중 5번, 6번 정도가 고무보트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휴대도 간편할테구요. 무엇보다 보트 고정부분이 클래비너식이라 편리할 것 같습니다. 보트를 차 지붕에 얹고 다닐때 사용하는 깔깔이 같은 걸 개조해서도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하하]

대박 조행도 중요하지만 안전조행은 더욱 중요하겠지요. 올 한해 골드웜 식구분 모두 안전 조행하시길 빕니다. [꽃]
신고공유스크랩
9
하나쯤 있으면 좋겠네요
배위에도 쉽게 올라갈수도 있고
활용성이 좋아 보입니다.
08.03.09. 12:44
보팅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같네요...
안전 보다 중요한것은 없지요[굳]
08.03.09. 18:26
좋은 정보네요~ [굳]
비노님 그날은 잘 들어가셨나요?
오늘 오실줄 알았는데 못 오셨네요
조망간에 대호만에서 다시 뭉쳐야죠

근데 저... 팔만 힘쎈거 아닙니다! [외면]
08.03.09. 21:03
혹시나 물에 빠졌을때, 배위에 보다 쉽게 올라 올수 있는 몇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제가 레프팅 가이드 했을적에 배운것들인데요.
고무 보트인경우가 되겠죠.
첫번째는 어깨 넓이보다 좀더 넓게 배에 달려있는 손잡이나 브라켓등을 잡습니다.
둘째, 물수면과 몸이 최대한 수평이 될수 있도록 유지합니다.(발을 이용해서 물장구를 살살 쳐주면
보다 쉽게 수평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셋째, 최대한 팔을 쭉 펴시고요 마음속으로 하나!둘!셋! 하는 동시에 발은 물장구를
크게 쳐주시고, 팔은 배쪽으로 힘것 당겨줍니다.

한번에 못올라가시고 가슴쯤이 배에 걸쳤을때는 걸친 상태로 물장구를 크게 쳐주세요.

무엇보다 비노님 말씀대로 한번에 힘을 모아 올라 가시는게 중요합니다.



08.03.09. 22:29
좋은 정보네요[굳]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르겠더니 동영상 보니 정말 좋아 보입니다.
08.03.10. 02:35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구비하여야 할 장비입니다.
특히 혼자 보팅하는 경우 예측 못하는 상황으로 물에 들어가게 되면 혼자 올라오기 쉽지 않습니다.
앞에 말씀하신 발을 구르면서 올라가는 것은 구명조끼를 입고 신발과 옷이 젖어있는 상태에서는 몸이 무거워
올라가기가 쉽지않습니다. 구난 사다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엔진이 달린 고무보터인 경우에는
엔진아래 부분에 턱이 있습니다 이부분을 발로 밟고 올라가면 그나마 수월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많고 침찬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엔진 시동은 꺼져 있어야 하고
안전핀도 빠져 있는지 확인한 후에 엔진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08.03.10. 14:35
조재홍
좋은 정보네요.
하나정도는 가지고있어야 겟네요.
08.03.10. 15: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물가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잔잔한것이 분위기 딱입니다. 근데 배 펴고 어탐기를 보니 지난주 보다 수초가 많이 자랐습니다. 상류에는 수면 까지 자랐더군요. 수온도 19~21.3도 엄청 올랐습니다. 오늘의 첫 고기입...
  • 지난 비에 산야로 들어가는 비포장길이 조금 더 패이고 망가졌습니다. 그걸 개선한다고 자갈섞인 흙을 뿌리고 대충 눌러놓으니 길이 더 안좋아졌습니다. 13년된 제 차가 너무너무 고생하며 도착한 자곡, 바람 살살 불...
  • 오늘도 출근길에 조금 일찍 나서서 옥계천 상류로 가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금전교 위치는 일전에 소개해드렸던 곳에서 하류쪽에 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던참에 한번 들려봤습니...
  • 연휴첫날 새벽..오랜만에 운문님과 꽃밭나들이.. "오랜만에 배펼라카이 빡시네" 먼저 한수.. 한수 더.."고깟 깜사이즈갖고..흥[흥]" 상류로..상류로... 이건 누구 사이즈지? 직벽포인트는 영~~ 배스밭의 발견..."오도...
  • 정보키퍼 조회 133606.05.01.18:06
    06.05.01.
    최근 옥계 수질이 않좋다는 동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확인차 옥계주요 포인트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먼저 환경사업소앞 입니다. 하류쪽부터 차례대로 찍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위는 초봄정도의 수위를 유지하고 ...
  • 즐겁게 감상하시고, 무서운 땅콩뽐뿌 주의하세요[윙크] ************************************************************************************************************************************** 참가하신 팀에 ...
  • 탑정~
    배스불꽃전사 조회 133607.09.20.11:17
    07.09.20.
    오랜만에 탑정이나 가보자 하고 집을 나선다. 그런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나서자 빗방울이 거세게 내리친다. 아마 태풍 위파의 영향인가 보다. 그러나 모처럼만의 출조인데 포기할 순 없었다. 다행히 비는 탑정으로 ...
  • 잠이 와서 어제 못올린 단산지 조행기 올립니다. 시간 22:00~24:00 장소:단산지 제방 날씨:구름많이낀 선선한 낚시하기 좋은 날씨 대구 모샾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단산지 토너먼트(?)를 했습니다. 낚시허용구역은 제...
  • 안녕하세요. 수원에 사는 미니배스입니다. 추석 연휴부터 오늘까지 꽝친 조행기입니다.[울음] 추석연휴에 시간이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처가와 몇몇 아는 분들의 방문으로 사실상 2번 정도였습니다. 9월 26일은 처음...
  •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조행에 나서는 길이 이렇듯 개운한 것을.. 석축으로 가서 배를 피고 낚시할까하다가.. 움직이는것조차 귀찮아지는 여름철이라서 그냥 바로 집 뒷편으로 들어갑니다.. 차를 잉어장박아저...
  • 조행기가 늦었습니다 이틀전 일요일 오후 태풍이 와도 절대 흙탕물이 지지 않는다는 초동지... 올봄 장척에서 연이은 오짜 생포로 잠시 잊고 살았지만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더운데 가까운데로 가자던 +1님의 의견...
  • 피곤한 주말을 보내고...
    너무피곤 합니다.. 어제...낚시하고 의정부 들어오니 밤10시경.... 마눌님과 춘천 닭갈비가 아닌 의정부 닭갈비에 소주한잔하고 집에가는 길에 아는분 만나 새벽까지 술마시고..... 오늘은 착한아빠 모드로 전환하여 ...
  • 바다 조회 133705.09.12.15:39
    05.09.1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삼치는 개코나~ 삼치 꼬리도 못 보고온 서해안 '신도' 라는 섬이였습니다. 루어로는 겨우 눈만 달린것 두 수 하고... 그나마 원자탄 채비를 튜닝해 아래쪽 로켓(?)을 다운샷 봉돌로 교채해서 ...
  • 금,토요일에 창원에 볼일이 있어 경주에서 새벽출발을 했었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햠안 자연지에 가보려 일찍 나선것이지요. 7시경 도착해서 먼저 함안I.C진입해서 양포수로 건너기 전 다리오른편 수로변을 공략했습...
  • 남강
    배스눈먼배스 조회 133706.01.23.16:03
    06.01.23.
    벼루고 벼루던 남강을 다녀 왔습니다 출발 할때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더니만 남강에 도착하니 거의 태풍수준 이더군요 몇일 포근한 날씨로 방한 준비도 제데로 않했었는데 오늘 정말 엄청 떨었습니다 장소는 옛날 구...
  • 호작질맨땅 조회 133706.04.06.01:12
    06.04.06.
    미디엄라이트 스피닝과 미디엄 헤비 베이트 세트에 들어간 삼족오 웨이빙 입니다. 우리나라 고대에 영물이었다네요. 어따 팔아먹었는지 국새 잃어버리고 새로 만들 국새 손잡이 후보중 하나 랍니다. 항상 만들고 나면...
  • 송전 좌대 배싱(완결)
    안녕하세요,,susbass angler입니다,[꾸벅] 송전 좌대 배싱,,느낌을 옮겨보겠습니다,, 빠른 전개를 위해 경어를 생략하고 적었습니다,,[꾸벅] # 1 꼭 뭔가를 해볼려면 역사는 밤에 치루게된다,, 도착한 송전의 수원집...
  • 추소리 전체를 담아봤습니다. 지도를 조금 줌인합니다... 파란색 점이 직벽이 이루어진 포인트입니다. 배펴던 곳입니다...이곳 마을로 진입하시면 마지막에 바리케이트를 쳐놨습니다. 그곳부터 물까지는 한 50m정도 ...
  • 4월22일 창녕 번개늪에서 열린 땅콩친구들 축제 사진 몇장 올립니다.. http://cafe.naver.com/1pboat.cafe 에 더 많은 사진이 있으니 보러오세요.... 개회식후 출발하는 모습... 부산 곤피팀... 피싱월드팀.. 3마리 ...
  • 배스바발 조회 133804.06.15.16:41
    04.06.15.
    월요일 오전, 4학년 딸을 학교에 보내고 오니 6살 유치원생 아들이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근하고 학교에 유치원에... 정신 없는 아침이지요. 어제는 저의 휴일,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