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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신갈지 - 출근전 배싱

장인진(재키)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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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시작1]
2008/3/27(음2/20), 05:40-07:10
날씨 : 기온8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10도, 만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 1수
[테이블끝]


어둠이 내려앉은 새벽길을 달려 신갈지로 갔습니다.
아직 여명이 밝아오기전 새벽의 고요속으로 루어를 날립니다.
수초 끝자락을 노려보지만 번번이 빈 루어만 돌아옵니다.

날이밝고 주위가 보이기 시작하자 좀더 멀리 탐색을 나서 봅니다.
그러나 구관이 명관이라고 처음 시작했던 자리가 좋아보입니다.
그와 동시에 수초 끝자락에서 피딩이 목격됩니다.

피딩이 있었던 곳을 살작 넘겨서 네꼬리그를 던져넣고
잠시 기다렸다가 살살 액션을 주어봅니다.
아주 느리게 살살..

그러다가 수초 엣지를 지나올 무렵
라인을 통하여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전해옵니다.
밑져야 본전, 일단 훅셋하고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배스의 몸부림!

으하하하!
드디어 신갈지에서 면꽝하였습니다.

힘 좋고, 손맛 좋고!
씨알이 꾀 되어서 줄자로 재어봤는데 39Cm 나오네요.
튼실한 배스로 출근전 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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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축하합니다...
그토록 댕겼건만 신갈지 배스를 잡아본적이 없습니다...
너무 부럽구 축하드리구 좋으시겠어요, 것두 출근전에말이죠...
하루종일 기분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08.03.27. 08:21
profile image
재키님 면꽝 축하드립니다[꽃]
저도 조금만 이상하면 일단 후킹부터 하고 봅니다[미소]
08.03.27. 08:30
부지런 하시네요
출근전에 배스 손맛이라
예전에 자주 느껴봤었는데 다시 한번 느껴보고싶네요
08.03.27. 14:46
김진충(goldworm)
수도권 출근전 조행은 남쪽나라와는 천지차이일텐데...
우쨌든지 잘 다니시네요. [굳]
08.03.27. 16:20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다는 명언이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도 부지런을 떨고 싶은데 천생이 게을러서 힘들더군요.[부끄]
재키님 손맛 보신 것 축하 드립니다.[꽃]
08.03.27. 18:36
짬낚시에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3.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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