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KSA프로암에 다녀와서

권창주(푸른아침) 2549

0

20


||1오랜만에 글을 올리다 보니 모든게 어색합니다.

지난 주말 안동에서 KSA프로암게임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9시까지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12시에 도착 내리는 비와 내일의 조황을 걱정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잠은 안오고 낚시 생각만....


작년 9월 이후에 처음 배스낚시를 하는듯합니다.

생각보다는 덜 복잡하여 쉽게 배를 내리고 개회식에 참석하고 출발..  예쁘고 빠른 배들 사이에서

엔진음을 듣고 있을때 ‘이게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 장소는 상류 그러나 너무나 맑은 물색으로 몇 번 캐스팅 후에 하루쪽으로 이동하며 플레쉬 미노우로 김효철

프로님이 한 마리 걸어내시고 이후에 물색이 조금이나마  탁한곳을 찾아 스피너베이트로  2마리를 더 걸어내

셨습니다.

전 열심히 틀채질만 하고 놓친 고기를 아쉬워하며 게임을 마감.



이지함같은 김효철 프로님. 스피너베이트 ..2.5kg..



계측 장소에 도착해보니 2등이라고 하네요.

워낙 고기가 안나온날이였나 봅니다.



단상에서



김효철프로님함께.. 1등하신 박무석 프로님과 3위하신 박진헌프로님도 보이십니다.




프로암 게임은 아마추어에게는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제가 만나 프로분들은 안동의 작은 물골, 담장다리 등 세세한 지형과 수위변화 또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이동 장소 그

리고 세심하게는 시간의 변화에 따른 이동 패턴까지 파악을 해내십니다.

그리고는 가장 효과적인 루어와 운영방법을 선택하시죠.

마치 이지스함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게임에서도 단상에 섰다는 것보다는 김효철프로님의 낚시를 어깨 넘어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태클을 정리하며

신고공유스크랩
20
김진충(goldworm)
전혀 못잡은것처럼 말씀하시는데 한두마리 보태셨다고 들었습니다.
안동서 스피너베이트로 조과 올리기가 쉽지가 않던데,
올해는 진짜로 스피너베이트로 팍팍 끌어내보고 싶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꽃]
08.04.02. 13:32
권창주(푸른아침)
아닙니다. 고르두엄님
전 실패없는 틀채질만 하다가 왔습니다.

'안동 스피너베이트' 사실 그리 어려운줄 모르고 해왔습니다.
3/4온스를 주력으로 사용해보세요.
08.04.02. 13:36
잡은 고기를 털리게 된게 로드때문이었다는 괴담이 들려오더군요...[씨익]
그런데 그 로드를 누구누구가 만들었다는 풍문도 들려오고요...
물론 저는 강건너 불구경을 아주 좋아합니다...[사악]
08.04.02. 13:50
푸른아침님 축하 드립니다. [꽃]

골드웜님 "고르두엄"으로 닉네임 변경하셨군요. [사악]

고르두엄......[생각중] 친근감 있어서 좋은 닉네임 같습니다. [푸하하]
08.04.02. 14:46
권창주(푸른아침)
쓰고 나니 오타더군요... 그냥 놔뒀습니다.[사악]
08.04.02. 14:47
어려운 대회였나보네요. 수고했어용~[헤헤]
08.04.02. 15:15
profile image
단상에 오르심을 축하 드립니다.[꽃]
게임에 대한 긴장감 한번 느껴 보고 싶어 지네요
08.04.02. 22:08
허우석(황태자)
단상에 오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4.03. 12:24
이강수(도도)
어쨋든 ..
축하드립니다 [꽃] 과정 없는 결과가 뭐 있겠습니까 !
08.04.03. 12:42
권창주(푸른아침)
축하 말씀 감사합니다.

선장님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08.04.04. 15:4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KSA프로암에 다녀와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이젠 떨어야 하나요....
    아침에 오곡지로 가 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운동삼아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참으로 부지런하신 분들이네요. 제방 우안에 올라서니 물은 만수위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
  • 배스렉카님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오늘 새벽 출조를 못하시는 관계로 혼자 사부자기 옥계상류로 가봤습니다. 안개가 살포시 내려앉은 모습이 좋아서 한컷 담아 봅니다. 물가에서 아래를 보니 [헉] 훤하게 다...
  • 깜님과 조나단님, mk님 께서 미리 올려 주셔서 사진만 올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조나단님의 가을신작^^/ MK님의 윙크~* 나란히 ^^ 깜님의 잃어버린 버즈를 찾아서^^ 칠천사님 저의 첫베스입니다 ^^ 중증님의 짱구...
  • 금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해뜨기 전 물안개가 많고 수온은 손을 담그면 정말 따뜻합니다. 날은 5시30분 정도에 밝아져 오며 전지역에서 고루 입질을 받았습니다. 사이즈는 여름보다 조금더 굵어진 느낌이며 힘은 무지...
  • 배경에 깔리는 노래는 I santo California의 Tornero 입니다. (음악링크삭제) 어제 아침출근길에 자주 듣는 SBS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환입니다"에 흘러 나왔던 노래입니다. 딱 들어보니 멜로디도 익숙하고 ...
  • 부운영자이신 깜님과 함께 한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뒤척이다 눈뜨니 평소보다 많이 늦었네요.. 새벽이 지나가는 6시하고도 30분..... 벌떡 일어서서 달려갑니다. 어데로.... 예고한 배나무쪽으로.... 근데........
  • 배스 조회 157505.09.28.14:55
    05.09.2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5시에 일어났지만... 날이 차서 그런지... 다시 이불 속으로... 5시 30분에 다시 모닝콜... 다시 이불 속으로... 헉... 눈을 뜨니 6시 30분... 그래도 나가 보기나 하자하며 출발~ 목...
  • 시험운행 결과 보고서!
    선배님들 프롭스피너베이트 사용을해보니 물속에서의 엑션은좋은편이였으나 싱커의 무게를 적은걸로 사용하다보니 옆으로 기우는 현상이나타낫습니다 장점으로 생각하는것은 프롭에의해 부드러운엑션 과 파장이 일어...
  • 9. 24 토요일 오후 봉정에서... 우리는 이렇게 동네프로님께 양보해 드맀슴미더. 혼자 막 날리고 있슴미더. 기분이 억시로 좋은지 연방 싱글~ 벙글~ 하심미더. 우리는 포인트도 아닌 구석에 ‘노숙자’처럼 모여서 던져...
  • 꽃밭 일요일과 화요일밤.
    지난 일요일 가을의 호황을 기대하며 오전 10시쯤 꽃밭으로 다시 나가 봤습니다. 날씨는 저번 출조보다 훨씬 맑은 날이었지만 며칠전 비 탓인지 수온은 많이 낮은 듯 했습니다. 수초위로 그럽을 버징하면 '퍽'하고 덤...
  • 1.사진은 많고..시간은 빠듯해서... 2.에무케이님의 무협조행기 올라오기전에 먼저 띄았뿌마 김샌다꼬 에무케이님이 조행기 안올릴까바.. 3.사진을 한방에 10장씩 띄울수 있도록 개편중이라는 골드웜님의 글을 읽고.....
  • 배스뜬구름 조회 145005.09.28.23:25
    05.09.28.
    어제 전시 오픈하고 늦도록 선배와 각하님과 함께 못먹는 술 먹었더니 머리가 띵 합니다. 전시장을 가야 되는데 "머리가 마이 아파" 그냥 신천대로 타고 청도로 가버렸습니다[부끄] 장소는 청도 소라교. 도착해서 이...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7시가 넘었습니다. 미나리깡 빌렸는데... 잠시 갔다 오기나 하자며 출발합니다. 배나무... 운문님 쑤시고 계십니다. 에어복님께 빌린 미나리깡... 입고 침투합니다. 기분 괜...
  •  또 이렇게 호작질을..
    선배님들 또이렇게 호작질을해서 올려봅니다 토요일날 여자친구랑 출조를 가려하는데~~ 웜 과 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 등등 다 첸기구 포퍼를첸기려하니 도색이 다버껴지구 광두잘안나 배쓰들 이 안덤벼들것 같아서 ...
  • 9시경 그냥 출근하려다가 키퍼님의 미나리깡 브라더스 소식을 접하고 옥계수로로 차를 몰았습니다. 키퍼님만 빠지고 세분이 나란이 모여있네요. 크지는 않지만 30전후 사이즈의 배스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었습니...
  • 배스가 열리는 나무 공략법 #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빌려온 미나리깡 장화가 본전 생각이나서... (어이~ 깜. 빌린것도 본전이 있냐? [씨익]) 바리바리 배스가 열리는 나무( 일명 배나무 )로 나가보았습니다. 청바지 위에 입어도 전혀 ...
  • 요즘 시간만 나면 오로지, 대성지 등등 보팅하느라 정신없네요..^^ 오늘 아침 6시 기상해서 오로지로 갈까? 가까운 옥계로 갈까 고민 끝에 어제 골드웜님 조행기 보고 옥계하류로 달렸읍니다. 그동안 오로지와 대성지...
  • 월요일에는 장비 업을 위하여 보통리저수지에 갔다 왔습니다. 보통리저수지를 찾아가니 시간을 확인하니 저녁 9시쯤 되었습니다. 저녁이어서 저수지를 잘 확인하기 어려우나 낚시하고 싶은 욕심을 불어 일으키는 저수...
  • 이갈리는 신갈...
    오늘도 잠시 신갈에 다녀왔습니다. 밥먹다가 눈만 맞으면 달려가게 되기때문에 웬만하면 히든카드와 눈을 안마주치려하는데... 또 눈이 맞아버렸습니다. [헤헤] 오늘은 케빈방님까지 모였습니다. 결국 오늘 다녀왔습...
  • 秋天的 Bassing
    배스나도배서 조회 194305.09.30.09:28
    05.09.30.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 해제한 후.. 다시 침대에 눕습니다.. 그런데 거실쪽이 훤하고 옆자리가 허전하네요. 살펴보니 오늘 애들 운동회 한다고 아내가 열심히네요..[씨익] 다시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