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신갈지 직벽, 조정경기장

박흥준(同行) 2237

0

21








노싱커 채비로 교체하여 계속 곶부리 쪽을 공략하니 잠시 후 확실한 배스의 입질이 들어와 훅셋하니 차고 나가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울랄라 라이트의 질긴 손 맛 장난이 압니다.
몇 분간 벌어진 사투 끝에 끌어 올리니 45cm입니다.
기념 사진 한 방 찍으려고 카메라 꺼내니 배터리를 다 사용하여 사진은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상상만해도 엄청나셨겠습니다. EUL로드와 3파운드라인으로 45센티 배스라...

찐한 결투의 결과가 아직까지 몸속에서 전해지지 않는지요?

축하합니다.[꽃]
08.04.09. 17:11
김진충(goldworm)
신갈은 송어도 나오고 참 좋아요. [미소]
08.04.09. 17:34
박흥준(同行) 글쓴이
EUL로드 손 맛 하나는 죽음입니다.
M, MH 로드의 경우 훅셋 후 바로 강제 집행을 하면 사이즈가 조금 좋을 경우 무겁게 올라오고 사이즈가 작으면 수면
위를 스케이트를 타면서 올라오지만 EUL로드의 경우 3cm가 넘어가면 M, MH 로드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짜릿한
손맛을 전하여 주고 40cm가 넘어가면 로드의 팁이 활처럼 휘어져서 오랜 시간 사투 끝에 배스가 지쳐야만 랜딩이
가능하답니다.
여기에 3파운드 라인을 사용하면 라인이 떠질 것은 걱정에 드랙을 많이 열고 낚시 하는 관계로 드랙이 째지는 소리는
온몸에 희열을 느끼게 한답니다.
아직 50 중반이 넘어가는 빅배스는 해보지 못하였지만 겨울 송어터에서 6짜가 넘어가는 슈퍼송어를 잡아 본적이
있답니다.
랜딩 중에 주위에 있는 분들 슈퍼송어가 전후 좌우로 째고 나가는 관계로 랜딩 할 동안 다른 분들 채비를 걷고
구경하여야 할 만큼 손 맛은 대단하더군요.
그런데 EUL로드 채비에 제약[制約]이 조금 많이 따르는 것이 흠입니다.
무게 중량이 적게 나가는 웜을 사용한 노싱커, 1/32온스 정도의 지그헤드, 좁쌀보다 조금 큰 조개봉돌을 이용한
네꼬정도의 채비 밖에 사용을 못하겠더군요.

2년 전부터 시작한 겨울철 송어터 때문에 가능하여 졌답니다.
08.04.09. 17:48
이강수(도도/DoDo)
아이고 형님 눈돌아 갑니다 !

오랫만에 글 쓰셨군요.
신갈이 간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합니다 [꽃]
08.04.09. 18:53
양정랑(6짜의 꿈)
송어가 참 예쁩니다.
신갈에는 송어도 있는가 봅니다.

3 파운드 라인에 45 센티급을 잡아 내시다니....
배스 바늘터는 청범이는 소리보다
스플 풀리는 소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끈어지면 두꺼운 줄을 감을걸 하고 후회하지만
여전히 6파운드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좋은않은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08.04.09. 19:07
저도 팬*UL로드로 4짜를 잡은적이있는데 박흥준님 말씀데로 환상적입니다....

그런데 신갈에 송어가 있다니 ....

박흥준님의 조행기를 읽고 있노라면 제가 지금 낚시를 하고있는 듯한 착각을 합니다
08.04.09. 19:14
profile image
날씨 도 좋지않는대 출조 하셨군요
배스 손맛. 송어 손맛 다보셨군요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꽃]
08.04.09. 19:40
박흥준(同行) 글쓴이
강수동생 조행기라는 것 쓰면 쓸수록 너무 힘들어지는 것 같군.
너무 딱딱하고, 재미 없고……
뭐, 대충 이러다 보니 조행기를 올리기가 힘들어지면서 그러다 보니 쓰고 지우기를 여러 번……
그러다 조행기를 포기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군.

양정랑(6짜의 꿈)님 신갈저수지에서 2년 전부터 돈을 받고 유료 송어 낚시를 시작하고부터는 송어도 저수지에서 랜딩이
가능하여 졌답니다.
라인의 경우 3파운드 겁낼 것 전혀 없답니다.
보통 매듭에서 라인이 터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 관계로 훅과 연결하는 부분의 라인을 두 겹으로 하여 매듭을 묶어주면 6파운드의 매듭보다 터지는 확률이 적더군요.

김명선(컨츄리배서)님, 임승열(아빠)님 감사합니다. [꾸벅]
08.04.09. 20:21
찐한 손맛 축하합니다...[꽃]
아침 운동에 동행님과 처음 조우했던 장소에서 5짜정도 되는 송양 한수했습니다 ...
사진은 그냥게시판에 올려놓겠습니다....
08.04.09. 21:02
신갈 송어터에서 도망나온 송어가 제법 많은가 봅니다.
"엑스트라 울트라 라이트 파워의 로드에 3파운드 라인" 손맛 제대로 보셨겠습니다.[굳]
08.04.09. 21:36
조행기를 읽다보니 저와 비슷한 스타일의 낚시를 즐기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뵙는 행운이 있을런지요...
08.04.09. 21:44
역시 신갈에서 잘 잡으시네요.
조행기 읽으면서 느낀 것인데
저는 상대적으로 좀 큰 루어를 사용하였었네요.
그래서 배스를 못만났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작은 루어로 해보아야 겠습니다.
08.04.09. 21:55
박흥준(同行) 글쓴이
빡빡이님 작년에도 송어 유료가 끝나고 여름철에 쉼터 건너편에서 송어 올라오는 것 목격하였답니다.

박진헌프로님 손 맛 아주 좋았답니다.

박만수님 저도 언제 한 번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재키님 요즘 신갈배스 무척 예민하여 진것 같습니다.
배스의 입질이 양일 모두 무척 짧으며 예민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8.04.09. 22:53
profile image
경남권에서는 송어 나오는 곳이 있나요?
유료낚시터 말구.. 송어 한번 구경하고 싶네요.
08.04.09. 23:21
profile image
밤에 물가로 전 무서워서 밤낚시 자체를 잘 안합니다.
밤에 낚시 하면 이상한 새소리에 괜시리 닭살이 돋고 뒤에서 누가
보고 있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 해떨어지면 얼른 들어 갑니다[미소]
튼실한 신갈배스에다가 송양도 얼굴을 보여주고 손맛 징하게 보셨네요[꽃]
08.04.11. 00: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집앞에강" 성주대교 하류는 벌써 여름냄새가...
    올라오려는데 바람이 터지더군요. 다행히 강 하류에서 상류로, 남서풍이 터졌습니다. 요즘계절은 바람이 터지면 거의 이방향이죠. 등뒤에서 부는 바람이지만 파도가 하도 거세서 활주운행을 멈추고 아이들링으로 바람...
  • 구이지 조행
    대호만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가까운 구이지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전주톨에서 약 30분쯤 걸리는 구이지.. 워킹은 몇번 해봤지만, 보팅은 처음입니다. 언제봐도 경치는 굿이죠. 전체적으론 활성도가 높은편은 ...
  • 대호만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대호만 모임에 붐업차원에서 다녀왔습니다요~[헤헤] 간만에 깜님이랑 동행님, 에코사운드님과 한잔했네요~ 피곤하실텐데 저한테 잡혀서 고생들하셨습니다~[헤헤] 어차피 저희멤버들은 바람...
  • 4월20일 문천지조행
  • 달창가족나들이와 번개늪조행
    전반적인 활성도는 좋은편이구요 수위가 조금 내려있어 예민한편 입니다.
  • 오늘 안동호 다녀왔습니다.
    오늘 엔진 길들이러 안동다녀왔습니다. 수온은 골창은 14-15도 정도[12시기준] 배스 몇마리로 만족하고 왔습니다. 낚시하러간게 아니고 엔진 길들이기하고왔습니다. 서서히 배스들이 봄의 축제 벌릴 준비테세입니다. ...
  • 오랜만에 옥계로 달렸습니다...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는거 같네요. 예전부터 많이 문을 두드렸던 옥계입니다... 항상 환경사업소 부근에서 배스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옥계교에서 산호대교방향 쪽으로 포인트를 옴겨봤습니다. 회사동료들이 붕어...
  • 인라인스피너의 변형
    참 오랜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은 나름 변형된 인라인스피너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 오랜된 고전루어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명기입니다. 한입꺼리의 사이즈 때문인지 대상어종도 다양하고 사이즈도 다양...
  • 낙동강 수산대교 (포인트안내)
    오늘 조행한 영상들을 모아서 제가 가장 즐겨부르는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배경음악삼아 동영상 만들어 봤습니다. 마릿수는 크게 의미가 없지만....... 저는 20여수. 칠자님은 30여수... 그중 칠자님은 4...
  • 황구지천 석축 1수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세탁기 2판, 책상 주변 치우기, 고양이 털 고르기 등을 하며 점수를 따고 있으니 와이프가 묻는군요. "낚시하러 가고 싶은게요?" "네~ 마마~" "점심 자시고 다녀오시지요. 그리고 마트를 같이 ...
  • 안녕하십니까?? 제가 직접말하기 부끄럽지만.[하하] 미소년낚시인 입니다.[푸하하] 드디어 [울음] 몇주간의 휴일을 여자친구에게 반납하고 드디어 낚시를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울음] 바로 대성지로 출발합니다. 물...
  • 섬강의 아침
    먼동이 터오는 섬강의 아침입니다. 섬강 강천여울의 물발이 살아있네요. 멀리 영동고속도로 섬강교가 보입니다. 다리우측은 강천터널로 연결됩니다. [테이블시작1] 2008/4/19(음3/14), 02:00-07:00 날씨 : 기온8도, ...
  • 장화 그리고 신갈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얼마전에 문의드린 장화가 벌써 도착했네요. 일단 배송하나 맘에 듭니다. 겁나 빠르네요~ 하지만 디자인은...[울음] 가격 좋고, 바닥 좋고, 착용감도 좋은데 디자인은... 조목조목 볼 때마...
  • [팀한양 대호 프레틱스] 또는 포인트 깨기 !!
    대충 이렇습니다. 뭐 미리다~ 잡아 놓을테니 아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정출날 고기 나올까요? [배째] 뭐 안나오기야 하겠습니까......[외면] 여튼 내일도 열심히 포인트 연구해 놓겠습니다 [푸하하] 오늘은 ...
  • 다시 찾아간 바다에서...
    - 지난번 바다에서 참패를 만회하고자 평소에 생각해둔 기름피해지역이 아닌 장소를 택해 새벽길을 떠나봅니다....아무래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검은재앙이 덮친 바다에서는 바다생명체를 만날 확율이 없을것같아...
  • 짬 사진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사무실 옆 화단과.. 사무실 옆에 있는 꽃집 밖에 내다 놓은 꽃을 담았습니다.[미소]
  • 갈수기 가남지....
    이곳 저곳에서 물을 많이 빼는가 봅니다.. 수심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거의 바닦을 들어네고 있습니다. 배식이와 배순이 들이 갈 곳이 없을 거 같습니다...-.-;; [울음] 몇일 비가 오고 오늘은 날이 더 상큼한거 같습니...
  • 기록은 갱신했으나...
    <쪽지질> 받는사람 : 김진충(goldworm) 제목 : 으흐흐 날짜 : 2008년 04월 17일 23시 55분 내용 : 해창만 언니들 보고 싶으신가요? ----------------------------------------------- 글쓴이 : 김진충(goldworm) 제목...
  • 봄날은 갔을껄...
    이번주는 구미디카동호회 정기출사가 있는날이고... 다음주 추소리도 가고싶고... 큰일 났습니다...[울음]..[울음]... 그럼이만...[꾸벅]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투사이클 오일 보관병
    일전에 박카스병이 정확히 100ml 이고 여기에 오일을 담아두면 5리터 휘발유와 혼합하면 50대1 이라는 이야기를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좀 있더군요. 낚시갈려고 기름통을 보면 정확히 5리터가 아니라 7이...